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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땅끝해남, 안전한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이 동계시즌 전국에서 찾아온 전지훈련팀의 열기로 뜨겁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동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배구 미래국가대표 훈련단, 한양대학교 농구팀, 메라키(MERAKI)훈련캠프 등 12개 종목 96개팀 3,819명이 해남을 찾았다. 연인원으로는 2만5,706명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명품 고장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전지훈련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은 단1건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2개월간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해남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전지훈련 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전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장소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전지훈련 및 전국단위 대회개최를 통해 쌓아온 코로나19 방역관리 노하우가 안전한 전지훈련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스포츠 선수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2월말까지 6개종목 112개팀 950명의 인원이 추가로 해남을 찾을 예정으로, 하계 전지훈련 기간에도 10종목 100팀, 연인원 1만 5,000명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스포츠마케팅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코로나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스포츠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더욱 개발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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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설 명절 선물 특판전 운영[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로 알차게 구성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오는 31일까지 ‘설맞이 농산물 선물세트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판전에서는 나주배·한라봉·샤인머스켓·더덕 등 나주산 농산물을 포함해 배즙·잡곡·한과·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20여 품목을 판매한다. 특판 기간 코로나19 추세를 감안해 시식회는 생략하고 포인트, 증정품 지급 등 맞춤형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나주로컬푸드 소비자 회원은 오는 25일까지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20%(1인 최대 2만 포인트)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아이스팩·플라스틱 투명 케이스 등 5개 이상 재활용품을 직매장으로 가져오면 증정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활용품 이벤트 참여자가 ‘증정품 인증’,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내달 6일까지 나주로컬푸드 공식 밴드(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판전은 나주시 오색마을 쇼핑몰 누리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먹거리 신뢰를 기반해 성장해온 로컬푸드로 품질 좋은 설 선물세트와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판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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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해제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실시[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는 최근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 내 경로당과 불우이웃 등 200여 곳에 떡국 떡 400㎏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원 10여명과 해제면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해 떡국 떡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애순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개최했다”며“따뜻한 떡국을 끓여 드시고 훈훈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순 해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환경보호, 복달임 행사, 김장나눔 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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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군, 연말연시 맞아 지역사회 기탁 잇따라[담양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담양지역에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수북면 중앙교회 정회복 목사)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담양의 69개 교회가 가입된 단체로 매년 연말연시에 성금모금을 통해 이웃에 사랑을 널리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회복 회장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여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 수북면 소재 ㈜덕경 김덕준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덕준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담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담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담양군 수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엿한 담양 군민으로서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큰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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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안판매장 박성옥 대표, 사랑愛 전기매트 전달[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읍 소재 LG전자 무안판매장 박성옥 대표가 지난 연말 200여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정에 전했다고 밝혔다. 박성옥 대표는 평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기매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문봉식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성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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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천연염색재단, ‘호랑이’ 주제 50인 초대전 개최[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 띠 해를 맞아 50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나주시 다시면 소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호랑이’를 주제로 50인 작가의 시선이 담아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장에서는 단청그림·목공예·서예·수채화·자수·펠트·천연염색·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윤성윤 작가의 작품 ‘범 내려 온다’(제목·사진)는 양모를 이용해 호랑이를 니들 펠트로 표현했다. 곽수경 작가의 ‘안부 인사’는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는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섬유공예 작품이다. 나주 출신인 박정자(국가무형문화재48호 단청장 명예보유자) 작가는 불도 잡을 수 있을 것처럼 나는 듯 빠르게 달리는 호랑이인 ‘비호’(飛虎)를, 장복수 화가는 ‘응시’(鷹視, 매처럼 날카롭게 노려봄)를 출품했다. 김왕식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의 힘찬 기운으로 2022년 새해 소망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이뤄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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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홍 금원전기솔라텍 대표, 장애인 위한 겨울의복 기부[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는 관내 업체인 금원전기솔라텍(주)(대표 김남홍)에서 장애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300만원 상당 겨울의복을 장애인연합회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남홍 대표는 “추운 날씨에 코로나19가 겹치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장애인들에게 따스한 새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은 물론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해 ‘노안면 홀몸노인 15가구 전기 안전점검 및 개보수’, ‘공산면 조부모가정 주택화재 복구’, 전남도 시책사업인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점검’ 등 전기설비와 관련된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특히 실향민 출신의 선친의 영향으로 ‘이북5도 평양시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탈북민, 탈북 3세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민의 칭송을 받고 있다. 송종운 장애인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해온 김 대표의 나눔과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의복은 우리지역 수어통역센터에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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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노안면 태양광발전소 건립 ‘집단반발’[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시 노안면에 총 8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3곳에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안면민들이 집단반발에 나섰다. 더불어 나주시 봉황면, 세지면, 공산면, 동강면 태양광발전소 건립 지역 시민들과 연대해 공동으로 건립반대 투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처럼 나주시민들이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반대에 나선 이유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면서 신안군처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사업자가 자연환경을 훼손하면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양광발전소 허가와 개발행위과정에서도 나주 한전과 업무협의를 통해서 전기선로가 사업부지로 원만하게 연결될 수 없는 경우에도 개발행위가 진행되어 사업자와 시민들과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노안면에 최근 태양광발전소 개발행위를 받은 부지도 사유지를 경유하지 않고서 전기선로가 연결되기 어려운 상태로 노안면 시민이 사유지로 전기선로가 진입할 수 없다는 내용증명을 나주 한전에 보냈다. 이에 따라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 사업부지는 개발행위 허가가 됐어도 관련법에 따라 한전의 전기선로가 연결되지 못하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나주시가 발전사업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조건부로 발전허가를 했는데, 사업주가 선로용량만 확인하고 선로연결이 원만하게 되는지를 확인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안면뿐만 아니라 나주시 곳곳의 태양광발전소 전기선로 연결과 관련해 사업자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는데, 왜 전기선로가 연결되지 못하냐며 나주 한전에 민원을 제기해 나주 한전도 민원에 업무가 과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노안면 태양광발전소 반대추진위원장은 “노안면의 수려한 경관을 훼손하고 태양광발전소가 없는 지금의 상태에서도 장마철이면 우수로 인한 피해가 있다”며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되면 그 피해는 인근 주민이 볼 것이 불 보듯 뻔하다”라며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나주시에 만들어지고 있는 태양광발전소의 문제점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나주시 태양광발전소 건립반대 연대를 만들어 지역민들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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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카니발 차량 화재[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시 이창동 소재 나주시보건소에서 30일 오후 4시께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카니발 차량을 시동을 걸고 출발하자마자 운전석 좌측 퓨즈 상자 부근에서 발화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김 모 씨(67세 왕곡면)는 차량에서 연기가 나오자 급하게 차량을 정차하고 운전석에 내려서 다행히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했다. 차량에 불이 발생하자 인근 주택가 시민들이 소화기를 들고나와 차량의 화재를 진압했으며, 화재신고를 받은 나주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출동해 화재 원인을 조사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카니발 차량을 시동을 걸고 출발하고 30 초안에 연기가 발생했고 차량 소각된 곳을 살펴보면 스파크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 차량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운전자들이 차량의 전기장치를 꼼꼼하게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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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예수재림교 나주교회, 라면 100박스 기탁[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 금남동은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나주교회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명철 담임목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주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사랑의 백미, 빵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연말연시 정을 나누고 있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느 해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연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