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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노안농협, 벼 최소경운 이앙농법으로 농업 온실가스 배출 줄여’[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 노안농협이 농업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새로운 농법에 앞장서 화재다. 나주 노안농협은 지난 18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대응 정책을 반영하고,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식량작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시연회 및 첫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번 모내기는 최소경운 이앙 농법으로 모를 심을 부분만 최소한 경운해 이앙하는 기술로 이앙 전 경운, 로터리, 써래질 작업을 생략할 수 있으며 농기계 가동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벼 이앙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약 21% 줄일 수 있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일반 재대 대비 약 20% 절감할 수 있다. 노안농협 심상승조합장은 “최소경운 이앙 농법을 노안면 전역에 적용할 경우 연간 12억 원에 달하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농업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농협중앙회와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안농협은 160ha의 면적을 대행하여 조합원 편익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어 매년 대행면적을 늘리는 추세이다. 심상승 노안농협조합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가속되는 만큼 농협이 앞장서서 이런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영농지원을 확대해 가겠다며, 농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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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군농협 임직원, 릴레이 농촌일손 돕기 전개[진도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선진농협(조합장 정해민)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5일 고군면 오산리의 고추밭에서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실시한 일손 돕기는 고추 모종 정식(아주심기)전 밭에 비닐을 씌우고 일정한 간격으로 활주대 와 지주대, 유인줄을 설치하는 작업을 한 후 마무리 하였다. 진도군지부와 관내 농협은 지난 2월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올해 바나나 농가와 대파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세 번째 릴레이로 진행했다. 진도군지부 주명규 지부장은 “오늘 일손이 부족한 고추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신 선진농협 정해민 조합장님을 비롯한 선진농협 임직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만큼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 분들에게 적기에 부족한 일손을 공급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4월초부터 6월말까지 영농철 범농협 농촌일손 돕기 집중 실시 기간으로 정하여 전 사무소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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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군농협,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 전개[진도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는 서진도농협(조합장 한옥석), 고향사랑주부모임 서진도농협 분회(회장 최순옥)등 30여명은 29일, 지산면 인지리 일대에서 영농자재폐기물 수거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산면 인지리 일대에서 진행한 영농자재폐기물 수거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밭에서 폐비닐을 걷고 인근 마을 밭 주변의 영농폐자재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유지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함께 3월15일부터 4월25일까지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설정하고 고향사랑주부모임 등 봉사단체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진도군지부는 지난 3월11일에도 군내면 덕병리 일대에서 영농자재 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진도군지부 주명규 지부장은 “농촌의 깨끗한 환경은 국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오늘 진도군 농협 임직원 및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분들과 함께 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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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산수1동, 사랑의 밑반찬 나눔[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영)는 지난 23일 관내 4060 독거 청·장년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 4060 독거 청·장년 위기가구 40세대에 지사협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 3종과 찌개, 라면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끼니 챙기기를 소홀히 하기 쉬운 독거 청·장년을 위해 꾸준히 밑반찬 나눔을 해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혼자 사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산수1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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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 3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얼었던 흙이 부드러워지고 꽃망울이 톡톡 터지는 3월, 겨우내 닫혔던 마음을 두드리며 설렘을 선사하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어디일까. 재잘대는 섬진강 물소리 따라 경쾌하고 화사한 꽃의 왈츠를 펼치는 광양은 3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색이 없다. 특히,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은 겨우내 황량했던 산비탈을 향기로운 매화로 곱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붓으로 채색한 듯 화사하게 번지는 꽃잎도 아름답지만 단아한 초가지붕, 운치 있는 정자, 푸른 대숲이 조화로운 꽃 대궐을 이루며 고향의 봄처럼 아늑하고 편안하다. 꽃향기에 취해 산비탈을 오르다 거친 호흡을 멈추고 뒤돌아서면 평화롭게 흘러가는 섬진강이 어머니처럼 넉넉하게 품어준다. 골목처럼 요리조리 열린 꽃길을 마음 가는 대로 거닐다 보면 정철, 박제가, 김시습 등 시인 묵객이 남긴 시들이 희미하게 돌에 새겨져 오래도록 발길을 붙잡는다. 무엇보다 스물셋에 섬진강변으로 시집와 온 산의 밤나무를 베어 내고 지금의 청매실농원을 일궈낸 홍쌍리 명인의 살아있는 이야기는 뜨거운 감동을 준다. 낮에는 흙을 일구고 밤에는 시를 쓰는 홍쌍리 명인의 섬세한 감성과 열정은 해마다 봄이면 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생명 공간의 원천이다. 광양매화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매실아이스크림은 상큼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3월은 인디언들의 달력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달,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이라고 표현될 만큼 만물이 생동하고 변화하는 생명의 달이다”며, “3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곱디고운 매화가 온 산에 곱게 피어나는 광양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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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ummit 2022 ‘한반도평화통일지지’서울선언 채택[서울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는 한반도평화통일지지를 선언하는 ‘한반도 평화서밋’ 본행사를 13일, 경기도 HJ글로벌아트센터와 세계를 연결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World Summit 2022 서울선언은 평화와 번영이 충만한 신통일한국을 목표로 157개국 남북공동수교국가 가운데 참석한 70개국 85명의 전·현직 정상들의 중지를 모아 선정됐다. 분단된 남과 북이 하나의 영토, 하나의 문화, 하나의 민족의 프레임 아래 평화통일을 지향하도록 전방위적 협조와 신통일한국 프로젝트의 원플랫폼 비전을 담아 전·현직 정상이 사인해서 채택된 선언문은 한반도 평화서밋 이후 157개국 정상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특별연설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세계지도자 여러분의 소원과 정성이 이렇게 하나되었기에 반드시 한반도 평화가 이뤄지리라 믿는다”며, “하나의 문화와 하나의 전통을 갖고 있는 이 나라가 통일이 되어야 동북아를 넘어 세계에 평화가 오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하늘을 부모로 모시는 자리에 갈 때 진정한 세계평화, 자유, 평등, 평화, 통일의 행복한 세계,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총재는 “지금까지 환경권의 제약을 60년간 받아왔지만, 멈추지 않았기에, 여러분들과 같은 우군이 많이 생겼다”면서 “우리 다함께 하늘부모님을 참부모를 통해서 참자녀가 되는 자리에서 함께 하늘부모님의 꿈과 소원을 지상을 이뤄드리는 효자, 효녀들이 되자”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호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세계평화 실현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신하는 한학자 총재께 감사하며, 미국과 전세계 신앙의 자유와 진리를 수호하는데 공헌하는 워싱턴타임스를 고 문선명 총재와 함께 창립한 일에 감사한다”면서, “대통령 시절 한반도와 세계평화 실현을 목표로 지휘하게 되어 자랑스러웠으며, 수십 년 동안 실패만 반복했던 사고방식을 버리고 외교적·군사적·경제적으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강경한 접근법을 썼다”고 회상했다. 또, “4년 전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저는 직접 만나서 북미 회담을 성사시킨 최초의 지도자가 됐는데, 그 당시 우리는 평화와 협력의 씨앗을 심었으며 이제는 꽃을 피우고 거대한 나무로 키워야 할 때이므로 기회를 날려버리는 것은 큰 비극”이라 안타까워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의 적극적인 협력과 통합,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핵무기의 위협이 없어야 하며, 북한에게 비핵화는 심각한 위험이 아니라 최고의 기회”라면서, “우리는 모든 생명의 고귀함, 언론·표현·모임의 자유, 종교적 자유가 모든 자유의 바탕, 모든 이들이 정부가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부여받은 권리와 자유 존엄성으로 축복받은 존재임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서밋 본행사는 윤영호 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정상입장, 기독교·불교·이슬람교·유교·성공회·천도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종교지도자 14명의 초종교합수식, 트럼프 정부 복음주의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Paula White)목사의 평화기원, 공동조직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환영사, 평화의 노래 제창, 박형준 부산 광역시장·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이용섭 광주광역시장·송하진 전라북도지사·양승조 충청남도지사·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이철우 경상북도지사·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팬데믹이 우리의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는 인류에게 긴급한 문제이기에 하나된 행동과 결정적인 행동이 필요한데, 플랜B는 없으며 우리에게 또 다른 지구는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는 다자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건설적인 대화와 강력한 의지를 발휘해 용기있는 발걸음을 내딛어야만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훈센 총리의 아시아에서 많은 노력과 한학자 총재의 영구적인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월드서밋 2022를 통해 공동의 노력으로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자”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국가적 화해는 자국이 주도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한반도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문화 하나의 민족이다”며, “두 개의 정치 시스템이 공존하는 것을 인지하고 평화롭게 정치가 공존하도록 제안한다”면서, “한국은 국토가 나눠져 있지만 사람은 안 나눠져 있으며 한 핏줄은 국경처럼 나눌 수 없다”고 하나의 한반도임을 강조했다. 이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기조연설문 대독을 통해 “한반도 평화서밋 2022 공동위원장인 캄보디아 왕국의 훈센 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그리고 UPF의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전 세계가 지금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 속에 있으며, 여러 차원의 대립과 분열, 분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단히 중대하고 위험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새로운 차원의 ‘군사적 위협’과 ‘급변하는 정세’의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는 주변 국가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으며, 분단된 상황으로 인해 그 영향은 더욱 크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전 세계 지도자들의 ‘솔직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믿으며 솔직하지 못하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없다”면서, “이번 서밋이 진솔한 논의의 장이 되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을 기원한다”고 한반도의 평화를 강조했다. 이어 호세 마뉴엘 바로소(Jose Manuel Barroso)전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의 기조연설, 일리르 메타(Ilir Meta) 알바니아 대통령·로마노 프로디(Romano Prodi)전 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미니크 드 빌팽(Dominique de Villepin) 전 프랑스 총리·호세 마리아 아스나르(Jose Maria Aznar) 전 스페인 총리·알빈 쿠르티(Albin Kurti) 코소보 총리의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기조연설, 무하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기조연설, 마키 살(Macky Sall)세네갈 대통령 겸 아프리카연합(AU) 의장·조지 웨아(George Weah) 라이베리아 대통령·카를로스 빌라 노바(Carlos Vila Nova)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릭 아돌프 티아오(Luc Adolphe Tiao) 전 부르키나파소 총리·폴 비요게 음바(Paul Biyoghe Mba) 전 가봉 총리의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기조연설 후 한반도 평화서밋 특별 공연단의 평화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6개 분과를 대표해서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 국무장관, 짐 로저스(Jim Rogers) Beeland Enterprises 회장의 기조연설, 리틀엔젤스 평화공연, 공동 조직위원장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기조연설, 한학자 총재의 창설자 특별연설, World Summit 2022 서울선언, 서울선언 공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평화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 본행사에 이어 전국에서 100만 구국구세 희망전진대회가 계속됐다. 한편, ‘World Summit 2022’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한반도 평화서밋 본행사는 남북 공동수교 국가 157개국 중심으로 전·현직 정상, 국회의장 및 부의장, 국회의원, 장관, 종교인, 언론인, 경제인, 학술인, 여성·청년지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해외참석자들을 위해 16개 언어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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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수 나주시장 출마예정자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 자서전 출간[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강백수 나주시장 출마예정자가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자전에세이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강백수 전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 경험에 대한 기록이자 고향 발전에 대한 약속을 담은 진솔한 에세이다. 저자는 지나온 길을 객관적인 눈으로 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비전을 확고한 프레임으로 제시함으로써 더디지만 우직한 한걸음이야 말로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고향에서 느낀 것은 다른 지역은 많이 발전했지만 우리 전남은 발전은커녕 오히려 거꾸러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마음속에 담았던 고향 발전에 대한 기대와 경기도의원 시설 체험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세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태어나고 자란 나주의 어린 시절 경험과 남평 원암마을 어르신들의 성실하게 사는 법과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공하는 내용을 첫 번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어 처음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경기도 의원시절의 경험했던 일과 각오를 서술했다. 밖에서 보는 정치와 제도권에 들어가서 보는 정치의 차이점을 이야기 했다. 국가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가 아직도 많이 있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서민을 보면서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명성만 남았을 뿐 정치적, 경제적 위상이 사라져버린 나주, 내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한 저자의 소신과 각오를 말하고 있다. 강백수 나주시장 출마예정자는 ‘초심에 대한 예우’.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 등도 출간한바 있다. 한편, 강백수 나주시장 출마예정자는 나주 남평출신으로 전경기도의원, 전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중앙당), 전조세제도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행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이며, 지역사회봉사공로부분 한국사회발전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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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구례 천은사·도선사, 기부금 3백만 원 및 백미 100포 기탁[구례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구례군은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도선사에서 사부대중과 불자들이 마음을 모아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부금 3백만 원과 백미 100포(20kg)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7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광의면 방광리에 위치한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5호이다. 법당인 극락보전(전남 유형문화재 50호)은 조선시대 후기의 다포양식을 갖춘 건물로, 아미타후불탱화(보물 924호)는 18세기 한국 분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천은사 ‘상생의 길’은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소나무 그늘이 깊은 ‘나눔길’, 천은사 입구 찻집에서 천은제 제방까지 이어지는 ‘누림길’, 이어서 ‘보듬길’을 걷다보면 생각이 맑아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도 힐링하기 좋은 산책길로 이용되고 있다. 대진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며 온정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물품을 준비하게 되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기여하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현물지원이 많이 없어 안타까운 현실에서 자비의 성금과 쌀 기탁에 감사드리며,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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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선학평화상, 사라 길버트 박사와 세계백신면역연합 (Gavi, the Vaccine Alliance) 공동 선정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사라 길버트 박사 [서울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前 유럽위원회 집행위원장)는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사라 길버트(Dame Sarah Catherine Gilbert, 59세,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박사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2000년 설립)을 공동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선학평화상재단은 ‘2022 설립자특별공로상’ 수상자로 훈센(Hun Sen, 70세, 캄보디아 왕국 총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라 길버트 박사는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고 저렴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해 의료 여건이 취약한 저개발국가의 수십억명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려는 목적으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주도해 저개발국가 생명 구호에 기여한 공적이 크게 인정받았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Jose Manuel Durao Barroso, 65세) 위원장은 “전 인류가 인질로 잡힌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 혁신’과 ‘국제적 연대 및 다자간 협력’이 필수”라며 “건강은 단지 과학과 의학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5회 선학평화상의 두 수상자는 인류의 인권을 크게 고취시킨 위인이다 ”고 밝혔다. 사라 길버트 박사는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로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동 개발한 과학자다. 길버트 박사는 팬데믹을 인류 공동의 문제로 여기고 백신을 공공재로 접근하였다. 그녀는 백신 판매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백신을 개발해 현재까지 전 세계 182개국에 25억회 이상을 공급했다. 특히 길버트 박사가 개발한 백신은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고 저렴하여 의료 여건이 취약한 저개발국가의 생명 구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5년간 니파, 라사,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 백신을 개발해 온 길버트 박사는 감염병 퇴치에 있어 ‘속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백신을 설계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개발했다. 위원회는 팬데믹 발발 수년 전부터 미지의 신종 바이러스에 대비해 온 길버트 박사의 과학적 성취 덕분에 수억명의 생명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한 공적을 크게 인정했다. 공동 수상자인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취약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여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는 세계 최대의 백신 국제협력 메커니즘이다.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세계백신면역연합의 CEO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은 2020년 팬데믹 발발 직후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구매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저개발국가에도 공평하게 분배하는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144개국에 10억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했다. 위원회는 백신 불평등 상황에 직면하여 국제적 연대 및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노력을 통합한 세계백신면역연합의 인상적인 능력을 크게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백신면역연합은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세계 어린이의 거의 절반인 8억 2천만명 이상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14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예방했다. 특히 세계백신면역연합은 2000년 59%였던 DPT 백신을 20년 동안 81%로 증가시켜 73개 개발도상국 어린이 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최빈국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백신을 기존 5개에서 17개(펜타발렌트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B형 간염 등 5가지 질병 예방), 로타바이러스, 폐렴구균, 콜레라, 발진티푸스, 홍역, 풍진, 소아마비백신 등)로 늘려 인류의 기대수명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역설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연대와 화합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며 “다음 팬데믹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코로나19를 통해 오로지 인류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만이 글로벌 위기의 솔루션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2022 설립자특별공로상 수상자 훈센 캄보디아 총리 훈센 총리는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재단의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가 제안한 ‘신통일한국 평화체제’에 발맞춰 ‘한반도 평화서밋’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약한 공적이 크게 인정됐다. 윤영호 천주평화연합 세계본부장은 “설립자께서는 항구적인 평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생(共生, 상호의존), 공영(共榮, 공동번영), 공의(共義, 보편적 가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해 왔다”며 “훈센 총리는 동남아시아와 한반도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공생, 공영, 공의의 길을 함께 건설하고 있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경기 가평군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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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문화원 60년 역사, 책으로 말하다.전남나주문화원 60년 역사, 책으로 말하다. ‘문화를 꽃피우다. 나주문화원 60년’ [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문화원(원장 최기복)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1961년부터 2020년까지 60년 나주문화원 역사를 890쪽의 두툼한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지난 2020년 8월 18일 임경렬 전 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나주문화원 60년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료 수집과 정리를 시작한 이래 1년 5개월 만에 그 결과라고 한다. ‘문화를 꽃피우다. 나주문화원 60년’이란 제목으로 발간된 이 자료집은 나주문화원 발자취와 연혁, 연도별로 펼쳐진 나주문화원의 활동 기록, 향토문화 보존전승, 나와 나주문화원 등 다섯 개 부문으로 나누어 관련 사진과 함께 게재하여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으로 보는 나주문화원 60년은 130여 장의 사진을 통해 나주문화원의 활동 모습을 연도별로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역대 문화원장의 모습도 추억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 1961년 나주문화원으로 창립이 되었지만 1981년 시군 분리로 나주와 금성 두 개의 문화원이 따로 존립을 하게 됐다. 1986년에는 금성시가 나주시가 됨에 따라 나주군, 나주시 문화원이 공존하는 좀 안타까운 역사와 다시 1995년 시군 통합에 의해 하나의 나주문화원이 성립되기까지의 성장통을 고스란히 기록하기도 했다.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문화원이 펼쳐 왔던 많은 행사들을 사진과 함께 월별로 정리함으로써 당시의 문화활동이 어떠했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나주문화원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왔던 세시풍속놀이, 삼색유산놀이, 나주들노래 보존, 남도문화제 참가 등의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과 현장 사진을 풍부하게 게재하여 나주문화의 역사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나주문화원 창림 60주년 기념식에서는 역대 원장에게 이 책을 헌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학동 초대 문화원장은 “이제사 나주문화원의 역사가 정리된 것 같아 속이 후련하고 기쁘기 그지 없다, 이를 계기를 나주문화원이 더욱 발전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주문화원에서는 이 자료집을 전국 각 지역 문화원과 주요 도서관, 관내 기관단체와 학교 등에 배부하였으며, 특히 회원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우편 발송을 하기도 했다. 또한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문화원에 오시면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최기복 나주문화원장은 “나주군 문화원의 역사를 다 기록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주문화원의 한 갑자 역사를 정리하게 되어 대단히 감격스럽다”고 하면서 “이제부터 다시 새로운 60년, 새로운 100년을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