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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홍어, 왜 영산포인가?[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남도 잔칫상 대표 음식인 숙성 홍어의 대향연이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포 홍어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나주지역 최장수 축제로 19회째를 맞은 영산포 홍어축제는 ‘홍어 맛보러 오소~’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의 영산포 홍어만이 가진 ‘삭힘의 미학’을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승화시킨다. 홍어 주산지인 전라남도에서는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삭힌 홍어회를 주로 먹는다. 숙성 홍어회에 찰진 돼지 수육과 곰 삭힌 묵은지를 얹혀 먹는 ‘홍어삼합’(三合), 구수한 김을 더하면 ‘홍어사합’(四合)이 된다. 회뿐만 아니라 찜, 전, 무침, 홍어 간을 끓인 애국, 막걸리를 곁든 홍탁 등 침샘을 자극하는 홍어 요리를 종류별로 느낄 수 있다.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알싸한 그 맛’을 현지에서 맛보기 위한 전국 각지의 홍어 매니아들이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로 향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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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군, 하이트진로과 함께하는 대나무축제 홍보[담양 와리스뉴스]박재국 기자= 전남 담양군이 하이트 진로와 힘을 합쳐 담양대나무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담양군은 대나무 숯 정제방식의 하이트진로 대표 제품인 ‘참이슬’ 소주병에 대나무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4월 말부터 시판을 시작하여 전국에 약 50만 병을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으로 유통되는 소주병에 홍보 라벨이 부착되면 담양대나무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2023 New Bamboo Festival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무대를 담빛음악당으로 옮겨 각종 공연, 경연대회와 함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봄철 군민과 관광객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풍같은 축제의 장으로 조성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하여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EDM 공연과 다양한 페스티벌, 프리마켓, 이벤트 등 지역 소비 및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대나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곳곳의 훌륭한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며 “도움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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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벼 대체 논콩 재배로 억대 소득 청년농업인 화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쌀 소비 위축과 과잉 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쌀 적정 생산이 농정 최대 화두인 가운데 논에서 벼보다 쉽게 콩을 재배해 억대 소득을 올리는 청년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전남 나주 세지면 알곡영농조합법인의 최정웅 대표. 콩 육묘와 정식 기계화 등을 통해 연간 300여 톤을 생산, 쌀 가격보다 높은 연매출 52억 원을 올리고 있다. 최 대표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논콩을 파종부터 병충해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영농 대행까지 도와주는 대표적 논콩 재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콩 재배 시작 당시 생산비와 노동력``이 많이 든다는 주변 만류가 많았다. 유전자변형(GMO) 수입 콩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유전자변형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검증된 순수 국산 콩으로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만으로 2013년 콩 재배를 시작했다. 초창기 주변 사람들의 말처럼, 콩 재배가 쉽지 않았다. 특히 당시에는 파종과 제초 작업의 기계화율이 낮아 이를 온전히 인력으로 해결해야 해 수익성이 낮았다. 칠전팔기 도전정신으로 2018년 전국 최초로 콩을 육묘장에서 키워 벼 이앙기처럼 기계로 심는 방식을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콩을 재배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인 조류 피해를 예방하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작물 성장 속도도 빨라져 수확량 증대로 이어졌다. 여기에 10여 년 콩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논콩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육묘장, 저장시설, 수확기 등 장비까지 갖춰 콩 재배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경험이 쌓이고 농작업을 기계화하면서 10a당 생산비는 68만 원에서 64만 원으로 줄고 수확량은 240kg에서 280kg으로 늘어 경영이 개선됐다. 농가 순수익은 10a당 벼는 31만 원, 콩은 26만 원이나 콩의 경우 전남도 타작물 지원사업으로 25만 원을 추가로 받아 벼보다 순수익이 20만 원 더 많다. 법인 회원도 설립 당시 나주지역 농업인 66명에서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영암, 해남 등 13개 시군 1천80여 명으로 늘었다. 계약재배 면적은 설립 당시 50ha보다 5.1배 늘어난 256ha이고, 연간 생산량도 약 300톤에 달한다. 최 대표는 “생산한 콩은 농식품 가공업체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kg당 4천700원에 생산 전량을 판매해 쌀 가격보다 높은 연매출 52억 원을 올리고 있다”며 “계약재배 면적을 500ha까지 확대해 전국 최고의 콩 전문 생산단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쌀 재배를 지난해 15만 4천ha보다 7천여ha를 감축한 14만 7천ha로 유지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금과 논에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에 438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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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차별화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콘텐츠 머리 맞대[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전시콘텐츠 구성방안 토론회’를 열어 남도의병의 큰 뜻을 전달하고 감동을 주는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미디어아트,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박물관 전시, 역사·유물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전남지역 학예연구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에선 곽혁수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이 ‘디지털콘텐츠 기술 트렌드와 박물관 적용 방안’, 홍성대 서경대학교 교수가 ‘미디어아트 기반 전시기획 우수사례 분석’, 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박물관 전시기획의 방법과 사례’, 김만호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남도의병의 콘텐츠화 소재 연구’ 등을 발표해 최신 전시 트렌드를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미디어아트 및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분야에서는 고유의 철학과 가치관을 담아 향후 5년까지 예측하는 전략 구상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박물관 전시 분야에서는 ‘독일 유대인박물관’ 사례 발표를 통해 의병박물관 건립 이유 등 방문객에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 의병장 일대기와 주요 전투의 연구조사를 통해 핵심 감동 스토리를 발굴하고, 점점 사라지는 의병 유적지와 유물들의 기록화 및 시설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문가 발표에 이어 홍영기 순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선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22개 시군 학예연구사 40여 명이 적극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지향 나주시 학예연구사는 “당시 의병 정신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영기 교수는 “기록에 있는 의병과 함께 나라를 구하기 위해 헌신했던 이름 없는 의병의 뜻을 기리는 공간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전문가와 학예연구사의 심도있는 논의로 차별화된 콘텐츠 필요성과 그 방향성을 정립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다시 찾고 싶고, 알리고 싶은 감동과 휴식을 주는 최고의 박물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함께 머리를 맞대 전시 공간을 구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나주 공산면 신곡리 일원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6월 1일 의병의 날 개관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총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전시 및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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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어린이들, 영화 ‘두다다쿵’ 관람[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문화산업과 직원, 어린이집 원아 80여명은 23일 CGV광주하남에서 지역 콘텐츠기업이 제작한 영화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을 관람했다. 이 영화는 광주 콘텐츠기업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EBS 대표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극장판을 제작, 개봉한 것이다. 이날 영화관람은 지역 콘텐츠기업을 응원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립나눔이보듬이어린이집, 낙원어린이집, 은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 했다. ‘두다다쿵’을 제작한 아이스크림스튜디오㈜는 2012년 설립한 콘텐츠기업으로, 두다다쿵 TV시리즈를 제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광주시 CG애니메이션 본편 제작 지원사업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 15억원을 투자받아 두다다쿵 극장판을 제작했다. ‘두다다쿵’은 호기심 많은 두더지 ‘두다’가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탐험하며 세상을 배워 나가는 이야기다. 방영 당시 EBS 시청률 유아동 부문 1위를 차지했고, 2015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프랑스, 일본, 중국, 러시아, 남미 등 세계 40여개 국 가, 140개 채널에서 방영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아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TV시리즈에 이어 제작한 극장판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은 엄마의 기억을 찾아 후후섬으로 모험을 떠난 두다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롤러코스터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 입체적 스토리에 새로운 캐릭터까지 등장,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 지역에 둥지를 틀어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기업이 제작한 영화인만큼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과 함께 응원하고자 영화관을 찾았다”며 “영화에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 서석대가 배경으로 나오기도 해 뿌듯하다. 이 영화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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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진도수도지사, 진도천 하천정화 활동 실시[진도 와리스뉴스]박문용 기자= K-water 진도수도지사 직원일동(지사장 심기동)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1일 진도읍내를 경유하여 흐르는 ’진도천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 날 진도수도지사 직원들은 진도천 주변에 버려진 스티로폼 박스, 비닐, PET 폐병 등 50리터 쓰레기 봉투 20개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 생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진도천 동식물 서식 환경 회복 및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에 보탬이 됐다. K-water 진도수도지사 심기동 지사장은 “심화되는 가뭄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중단없이 공급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금번 진도천 정화활동 외 가정 옥내누수 점검서비스 및 수돗물 검침과 연계한 고연령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변함없이 수행하여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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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영크린텍, 이로동에 KF마스크 15,360장 후원[목포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유)건영크린텍(이사 조세형)이 KF마스크 15,360장을 이로동에 후원했다. 올해 1월 말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변경하고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동 및 노인층과 같은 고위험군을 고려한 후원이다. 조세형 이사는 “코로나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후원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돌보고 다시 한번 방역에 힘쓸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조영설 이로동장은 “(유)건영그린텍의 따뜻한 후원을 밑바탕으로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더욱 활기찬 이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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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생크림 카스테라치킨’ 출시[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충만치킨이 초중고생을 위한 ‘생크림 카스테라치킨’을 오는 1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생크림 카스테라치킨’은 박충만 치킨명인이 청소년들의 간식거리로 꿀 베이스 소스와 카스테라를 버무려 치킨을 만든 후, 생크림을 더해서 기존 치킨의 상식을 뛰어넘는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프라잉 치킨의 바삭함에 꿀이 가미된 소스와 부드러운 카스테라가 만난 치킨에 생크림을 더해서 연인의 입맞춤 같은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치킨을 생크림에 찍어 먹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생크림 카스테라치킨’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을 위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치킨으로, 초중고생을 비롯한 여성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충만의 대표메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충만치킨 홍보관계자에 따르면 “생크림 카스테라치킨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한다”며 “충만치킨의 새로운 시도가 출시전 시식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큰 사랑을 받는 메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만치킨은 미국, 캐나다, 태국, 베트남 등 해외로 진출해 80여개 매장이 성업 중에 있으며, 필리핀, 싱가포르에 신규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치킨프랜차이즈 K푸드 선두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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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장성군지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장성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장흥모)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9일 황룡시장과 장성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군의회의장, 장흥모 지부장 등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제정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은 16.5% 해당하는 비율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장성군 명품 농특산물, 지역상품권, 맞춤형 1박 2일 여행권과 함께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이색 답례품을 준비했다. 특히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은 1박 2일 동안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백암산 절경을 만끽하고, 사찰 생활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관광 콘텐츠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답례품 중 하나이다. 군은 향후 사찰음식의 대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도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모 장성군지부장은 “농협을 비롯한 범 농업계에서는 농업·농촌 소멸위험을 극복하고, 열악한 농촌지역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며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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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점숙)는 12일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11개 장흥군여성단체 회장·총무, 회원 등 50명은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참가자들은 지역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200세대에 김치 1박스와 쌀 10kg을 전달했다. 장흥군 바다채소(대표 이미순)에서 좋은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200세트를 선뜻 후원했다. 이점숙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보살피며, 모범이 되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동절기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