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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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노인전문요양원·요양센터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제9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군립 노인요양시설인 장흥노인전문요양원·장흥군노인요양센터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올해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는 지난 2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전국 5376개 기관 중 상위 300개 기관을 선정해 ‘최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했다.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두 시설은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입소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요양시설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규성 장흥노인전문요양원장은 “개원 후 지금까지 장흥군과 협력해 서비스 질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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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곡성군 '소동락 귀농학교' 운영전남 곡성군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는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선배 귀농인에게 듣는 생생한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신규 귀농인들에게 자신의 귀농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곡성군 석곡면 솔내음 농원 김영철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10년 전 곡성으로 귀농해 고사리, 취나물, 꾸지뽕, 유기농 곶감 등을 재배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사항, 귀농 시 시행착오 및 현지 주민과의 소통법, 귀농귀촌 성공 전략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한편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는 지난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귀농귀촌인의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포함해 농기계 안전교육,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귀농귀촌 융화합 교육은 물론 농가사례 발표, 관내 농장 견학과 체험 등 귀농귀촌에 관한 원스톱 종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 김 모씨는 “소동락 곡성 귀농학교에서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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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실시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공익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관내 지역 주민, 지역사회, 관공서,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고령사회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치매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실천하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치매파트너에 대한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치매파트너의 구체적 활동내용 안내, 치매파트너 플러스 선정 및 치매극복 캠페인 활동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졌다. 치매파트너는 지역사회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사각지대의 치매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며 치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지지활동과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인 삶을 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1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치매 상담 및 등록,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과 더불어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 등을 운영하며 치매노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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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민의 상’ 장흥님프만 김종근 대표 선정2019년 장흥군민의 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김종근(46세) 장흥님프만 대표가 선정됐다. 장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심의회를 열고 김 대표를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종근 대표는 1억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희망전도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아내 박윤희 대표와 함께 장흥군 최초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했다. 김 대표는 국제기아대책기구, 홀트아동복지회, 복지시설 등에 물품과 현금 등을 정기적인 후원하고 있다. 정남진장흥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의 지역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흥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상이다. 내 고장 인재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도 수상대상이 된다. 수상식은 오는 5월 2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장흥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2년에 제정돼 시행되고 있는 장흥군민의 상은 지난해까지 82명을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은 되었으나 심의과정에서 탈락돼 수상자가 없는 경우도 7회나 될만큼 심사과정을 통과하기 어려워 그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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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부자(父子)‘아자캠프’ 개최 호응전남 나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왕곡면 소재 에코왕곡 농촌체험마을에서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나주 아자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 인구청년정책팀이 주최하는 ‘아자캠프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아빠)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써 육아에 대한 아빠의 역할 재인식과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개 가족 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의 힘을 북돋아 주자!’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목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소통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배나무를 활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목공예 체험, 가족사랑 편지쓰기 등에 함께 하며, 부자 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캠프 참가자 마지성(42세, 빛가람동 거주)씨는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아빠로써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캠프를 통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행복과 자녀 양육에 있어 아빠의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아자캠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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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 ‘숲 오감체험’ 아토피 탈출전남 장성군이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질환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보건소는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 노출에 취약한 아토피·천식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내장산국립공원, 국립장성숲체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이 내실 있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 23개 기관 85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 숲을 걸으며 자연치유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자연에서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축령산과 입암산, 백암산 일원에서 △오감체험 숲길걷기 명상 △피부질환에 좋은 멀티밤·천연비누 만들기 △마음 나누기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지난 17일 월평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은 축령산에서 아토피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아토피와 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을 배우고 숲해설사와 함께 숲길걷기, 자연 액자 만들기, 천연재료를 이용한 편백비누, 편백팔찌 등을 만들면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미숙 장성군보건소장은 “미세먼지는 알레르기 질환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라면서 “숲의 치유 기능을 활용하여 장성의 숲 자원을 극대화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아토피 질환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연간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토피·천식과 같은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여 보습제를 지원하고, 산림욕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와 질병 완화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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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수군 가야의 혼 충절 타루비 한마당전북 장수군 천천 장척마을의 ‘가야의 혼, 충절 타루비 한마당’ 축제가 20일 장영수 군수,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수현감 부임행차 재현과 희망쪽배 띄우기, 마을 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절 타루비는 조선시대 장수현감인 조종면을 수행한 통인이 현감이 장척애에서 떨어져 죽자 주인을 따라 죽은 충절을 지킨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에 선정됐다. 박경춘 이장은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들이 하나로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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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시 ‘지역발전 23년사’발간전북 남원시 예산동아리‘온새미로’가 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재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과거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는 지방재정 23년사 책자를 발간해 적극행정과 재정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지방재정 23년사에는 그동안의 남원시 예산규모와 주요사업, 성과, 재정 운영현황이 자세히 분석되어 있다. 또, ▲예산동아리 온새미로 비전과 운영현황 ▲재미있게 읽어보는 대한민국 자방자치의 역사 ▲문재인정부의 재정분권과 남원시 재정이 나가야 할 방향 ▲남원시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 ▲남원발전 23년을 되돌아 보다 ▲인터뷰, 남원시 길을 묻다 ▲남원발전을 위한 온새미로의 5년간 발자취 ▲남원의 미래를 열다 ▲남원시 통계현황 ▲남원 23년 동안 예산현황 및 주요사업과 주요성과 등이 실려 있다. 책자의 표지는 지방자치가 시작하는 1995년부터 민선7기가 시작되는 2018년까지 지방자치와 지방재정의 역사의 흐름을 연도별 그래프로 표현했다. 책자는 예산동아리 회원들이 2017년 10월부터 준비해 1년 6개월만인 지난 19일 출간했다. 예산동아리 회원들은 책자를 기획하면서 자료수집과 분석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열정을 기울였다. 문서고에서 찾은 예산서와 주요 업무보고 자료를 토대로 그 당시 선배공무원을 찾아가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과 해결과정을 청취하고 앞으로 남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40여 년이 지난 1980년대의 품목별예산서는 지금과 달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자료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은 퇴직한 선배공무원들을 초청해 각종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에피소드를 청취하기도 했다. 김춘성 예산동아리 회장은 “지역발전 23년사가 과거 아쉬웠던 점은 배움의 기회로 삼아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잘된 점은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남원시 재정운영의 기초자료와 길잡이로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 또“앞으로도 새정부의 적극행정, 지식공유, 소통행정으로 강력한 재정분권 시대에 맞는 남원시만의 차별화된 재정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는 지난 2017년에도 「알기 쉬운 예산이야기, 지방예산과 지방교부세」 실무 편람집을 출간해 남원시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집행에 큰 도움을 줬다. 남원시청 온새미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발간하는 「지방재정 2016년 제5호」,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자치발전 2017년 7월호, 8월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지방자치 이슈와 포럼 2017년 가을호」등 지방자치를 연구하는 많은 곳에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청 온새미로는 지난 2014년도 예산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행정직,보건직,복지직,시설직,농업직 등)로 13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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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시 쌀 가공 전문리더 양성전북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일 개강한 이번 교육은 8회에 걸쳐 지역 농업인 및 학습단체회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밀가루가 아닌 쌀을 이용한 쌀떡 샌드위치, 찹쌀파이, 밥버거, 고구마 크림 치즈빵 등 실습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 교육생은“속이 불편한 어른들이나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밀가루가 아닌 우리 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을 확산하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쌀 소비 전문리더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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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 화순군선수단 상비약 전달호남권역재활병원은 제58회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할 화순군 선수단에 구급 상비약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호남권역재활병원 문경래 병원장은 오후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할 화순군선수단 결단식장인 하니움체육관을 찾아 구충곤 군수에게 두통약 파스 등이 담긴 구급 상비약을 전달했다. 화순군은 매년 10월 국화축제 때 화순국화를 광주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호남권역재활병원으로 보내 작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호남권역재활병원 역시 매년 가을 화순지역에서 농촌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화순군선수단 결단식장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 최형열 부군수, 서금용 해병대전남연합회장, 조준성 화순농협지부장,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이선ㆍ김석봉ㆍ조세현ㆍ류영길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개원 7년째를 맞이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은 대전 이남지역에서 보기 힘든 상ㆍ하지 로봇치료기, 수치료기 등 최첨단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재활 전문병원이다. 한편,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난해 영암에서 열린 전남도민체전 현장을 찾아 구급 상비약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