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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완주소싸움대회, 다음달 2일부터 5일간 열려전북 완주군은 대표적 싸움소의 기량 대결의장인 완주소싸움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화산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에도 기량이 우수한 전국의 싸움소 160여두가 출전해 백두급(771㎏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 조를 나누고,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소를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18년도에 경상도지역에서 진행된 각종 소싸움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낸 완주 싸움소가 많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둘지 기대되고 있다. 체급별 우승 물망에 오르는 소는 백두급에서는 웅비와 백두(진주, 김근호), 미소(청도, 최진호), 한강급 이칠(대구, 서겁용), 승범(진주, 박준범), 태백급에서는 부산(보은, 조우진)라는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소들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욕심내고 있다. 완주에서 출전하는 소중에서는 백두급 꺽비(고산 송기수), 아멘, 범용 (화산 김용범), 한강급 알파고(비봉 황호준), 태백급 용재(봉동 박윤배)가 안방에서 싸운다는 이점을 가지고 우승을 위해 칼을 갈고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소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여드는 기라성 같은 싸움소들이 매 경기마다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싸움소 162두가 출전한 지난 대회에서는 창원시의 ‘강투 ’소가 백두급에서 우승하였으며, 대구광역시의 ‘이칠 ’소가 한강급에서, 대구광역시의 ‘금송이’소가 태백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관중의 기립 박수를 받았었다. 완주군 정재윤 농업축산과장은 “싸움소의 우직함과 끈기로 어려운 난국을 타결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마음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군민과 양축농가가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완주소싸움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승마체험, 말 품종전시, 말 먹이주기 체험, 마상무예 공연 등 말문화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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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경기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5일 봄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과 '새콤달콤 봄나들이'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나들이를 떠났다. 드림스타트는 참여아동과 함께 삼훈행복농원에서 딸기 따기와 잼 만들기 체험을 하고, 벽초지수목원을 방문해 봄꽃튤립축제를 자유롭게 관람했다. 참여아동들은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는 봄 제철과일인 딸기를 마음껏 맛보고, 체험공간으로 이동해 수확한 딸기로 잼을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수확한 딸기 한 상자와 직접 만든 잼을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즐겼다. 오전 체험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방문한 벽초지수목원은 드라마 촬영지 섭외 1순위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조경을 뽐내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장수주목터널, 분수대, 습지원 등 수목원 내부를 다양한 테마로 가꾸어놓아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동은 “오늘같이 좋은 날씨에 밖으로 소풍을 나와 기분이 좋고, 딸기를 직접 따보는 것은 처음인데 사먹는 딸기보다 맛이 훨씬 달았고, 다음번에 이런 체험학습을 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대상자 수요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드림스타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담당 사례관리사와 소통을 통해 수혜아동이 직접 받게 되므로, 효과성이 높은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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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시, 2019년 경로당 지원 확대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4일 어르신의 건강한 삶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제1회 경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는 위원회 개최를 통해 경로당 지원을 위한 골격을 마련했다. 경로당에는 그동안 정부양곡만 지원했으나 포천시는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관내 농협과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정부양곡 대신 밥 맛 좋고 품질 좋은 포천 쌀로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경로당별 회원 수에 따라 최대 3포까지 추가 지원을 결정함으로써 양질의 포천 쌀 공급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쌀 부족에 따른 급식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게 됐다. 작년까지 포천시 관내 경로당에는 정부양곡만 지원했으며 경로당별 회원 수에 상관없이 정부양곡 8포(20kg/1포)를 일괄 지원해 왔으나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포천 쌀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신규로 도입하였고, 난방지원 기간 연장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1개소 경로당에 대한 추가 보수 사업과 23개소 경로당에 대해서는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등 위험요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환경개선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여가선용으로 삶의 질 향상 및 풍요로운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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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읍시 칠보면 태산선비 문화제 열려제19회 태산선비문화제가 26일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이자 상춘곡의 고장 칠보면 태산선비문화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태산선비문화보존회(회장 김연)가 주최했다. 현장에서는 고현향약(보물 1181호) 재현과 상춘곡 암송대회, 상춘곡 노래 부르기 등의 선비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 가훈 써주기, 탁본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특히 스승 앞에서 자신이 배운 바를 암송·낭독하고 예를 돈독히 하는 강회상읍례가 재현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불우헌 정극인 선생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현향약에 바탕을 둔 전통혼례도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상춘곡 원문 전체를 외우는 상춘곡 암송대회와 상춘곡 가사를 음악 장르와 관계없이 곡에 붙여 부르는 상춘곡 노래 부르기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9회째인 태산선비 문화제는 호남의 선비문화 정신이 깃든 정읍 칠보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며 “2019~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문화축제를 열어 정읍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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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수요정책아카데미 개최전남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 조원래 명예교수를 초청, ‘임진왜란 7년 전쟁과 나주 의병’이라는 주제로 수요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 발발 당시 전국 각지에서 활약했던 문열공 김천일 선생을 비롯, 나주 의병활동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나주 역사문화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조원래 교수는 새로운 관점의 임진왜란사 연구와 호남지방 의병항쟁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김천일의 의병활동과 그 성격’이라는 논문 발표와 1984년 나주시 정렬사의 ‘창의사 김천일선생 기적비’를 집필한 바 있다. 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전라도 의병과 김천일 선생의 의병 활동을 설명하고, 정유재란과 전라도의 관계, 임진왜란 7년 전쟁 최후의 의병이자, 나주출신인 소의장 임환군 등 인물 중심의 나주의병 역사적 사실과 특징에 대해 재조명했다. 특히 조 교수는 “나주목의 선비정신, 나주의병의 구국정신을 앞으로 어떻게 계승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역사교육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며, 역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는 2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 속에 남다른 강인함과 의연함으로 민족정신을 이끌어 온 의향”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나주의 역사적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호남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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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옥서면부녀회 건강간식 쑥개떡 판매행사전북 군산시 옥서면은 지난 24일과 25일 옥서면 부녀회와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 기금조성을 위한 건강간식 쑥개떡 판매행사를 실시했다고26일 밝혔다. 이번 쑥개떡 판매행사는 매년 옥서면 부녀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손수 캔 쑥으로 개떡을 만들어 판매하여 인기가 좋다. 옥서면은 이번 행사 수익금 350여만원을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 전달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말녀 부녀회장는 “옥서면사무소에서 협조해 주셔서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며, 쑥개떡을 구매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석권 면장은 “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면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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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로타리클럽 '푸드트럭' 기증국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로타리클럽(회장 김종구)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사천시청 연리마당에서 사)경남지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이상조)에 5,000만원 상당(운영비포함)의 푸드트럭 1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시장을 비롯한 사천로타리클럽 김종구 회장, 국제로타리 3590지구 백종선 총재(서부경남지역), 국제로타리 3850지구 LindonSeeDiet총재(필리핀지역), 국제로타리 3502지구 심문조 총재(대만지역) 등 로타리클럽 관계자들 50여 명,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 관계자들 5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사천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 지역에 있는 장애인단체를 돕게 됐다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했고, 지체장애인협회에서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커피, 토스트, 어묵 등을 삼천포종합운동장 내에서 오는 5월부터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로타리클럽에서 정성을 다해 모은 성금으로 기증한 푸드트럭이 장애인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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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 밤바다 한달 체험해 볼까요?전남 여수시는 아름다운 여수를 전국에 알리고,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수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지원금을 받고 한 달 동안 머무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여수시 이외 지역 거주자다. 시는 참여자에게 세대 당 숙박비 50만 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견학?체험 프로그램 무료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가족, 청년, 은퇴자 등 30세대 60여 명으로, 귀농어?귀촌 준비형이 21세대, 생활관광?힐링형이 9세대다. 참여자는 7일에서 30일까지 거주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 계획서와 체험 후기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여수시는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해 인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na1986@korea.kr) 또는 팩스(061-659-5819) 로 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여수에서 재미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061-659-34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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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희망나눔 바자회 개최광주 서구는 25일 기아자동차 스포츠센터 내 체육관에서 장애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아자동차노동조합광주지회(밀알봉사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바자회에는 (사)실로암사람들, (사)광주여성장애인연대,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협회, 예그리나 장애인복지센터가 참여했다. 바자회에서는 식사류, 차류, 젓갈, 건어물, 반찬, 기타물품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 실로암 복지센터 건립기금 마련 등 장애인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각별히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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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케이항공(주), 사천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전달에스앤케이항공(주)(대표이사 백영종)에서는 지난 24일 회사의 창립 13주년을 맞이하여 사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에스앤케이항공(주)는 에어버스의 항공기 날개 상판을 생산해 납품하는 항공기 날개 생산 전문 업체로 2015년부터는 한국형 발사체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개발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백영종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항공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