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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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 사천강 황화코스모스 꽃길 조성경남 사천시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문)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면 사천강변(수청교~죽담교) 구간에 황화코스모스 파종을 진행했다. 이번 황화코스모스 꽃길 조성은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사천강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맑고 깨끗한 사천강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면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영문 위원장은 “사천강은 사천시의 젖줄이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책길로, 이순신 바닷길 제1코스인 ‘사천희망길’인 만큼 코로나19 상황도 빠른 시일 내에 해제되어 자유로운 일상 속에서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파종 이후 사천강변 제초 작업과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바람개비와 포토존 같은 경관 시설물을 보완하는 등 황화코스모스가 개화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향후 황화코스모스를 수확하여 꽃차를 만들어 고려 현종 대왕제 등 지역 행사 시 시음(試飮)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뿌려진 황화코스모스 씨앗들은 6월 말이면 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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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솥밥, 일반 압력솥 밥보다 철분 함량 7배 높아무쇠 솥으로 조리된 밥은 일반 조리기구로 지은 밥보다 철분 함량이 약 7배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10월부터 3개월 간 도내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9종류의 조리 기구를 대상으로 각 조리 기구로 지은 밥의 철분 함량을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그 결과 조리 기구에 따라 철분 함량 차이가 뚜렷했으며, 무쇠 솥으로 지은 밥의 철분 함량이 평균 4.99mg/kg으로 가장 높았다. 이 수치를 밥 한 공기(210g)에 들어있는 철분 함량으로 환산하면 약 0.95mg으로 이는 1일 철분 섭취 권장량의 약 7~9%에 해당한다. 일반 압력솥 밥에는 약 0.14mg이 들어있다. 국산과 수입산 무쇠 솥 모두 철분 함량 증가에 효과가 있었으며, 동일한 무쇠 주물로 제작한 조리기구라도 표면 코팅 제품은 철분 함량 증가에 효과가 없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철분 섭취에는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쌀을 조리할 때 무쇠 솥만 사용해도 철분 섭취에 도움이 되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철분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 성분이지만 연령대 별로 권장 섭취량에 차이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성장기 청소년과 여성, 임산부가 철분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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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목포항구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전남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지정됐다. 예비 문화관광축제는 발전가능성을 가진 지역 축제의 자생력 및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문체부에서 2년 주기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정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목포항구축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33개 축제가 선정됐다.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옛 목포항을 재현한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체부가 문화관광축제 지정 방식을 기존 57개 문화관광 육성축제에서 33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더욱 엄격하게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정이 된 것은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축제라는 특별한 컨셉과 목포만의 문화를 잘 녹여낸 독특한 컨텐츠들이 가진 발전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목포항구축제는 향후 2년간 문체부로부터 전문가 현장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000만원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고,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 해 목포항구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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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 ‘World Summit 2020’ 개최천주평화연합(UPF)은 창설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세계 171개국에서 전·현직 정상 120명, 국회의장 및 부의장, 국회의원, 장관, 종교지도자, 언론인, 경제인,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대학교 총장 등 학술인, 여성·청년지도자 등 총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orld Summit 2020’을 개최했다.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역사는 거듭되는 전쟁과 갈등으로 더 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유엔이 창설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의제를 통일하기 어려운 것은 우주의 근본 되는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기 때문”이라며, “본인은 창조주 하나님은 인류의 하늘부모님이심을 깨우쳐 나왔다”면서, “전체를 보지 못해 기후환경문제나 코로나 바이러스 등 인간 중심의 욕심으로는 하늘이 축복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총재는 “하늘부모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는 사명을 하겠다는 운동이 일어나야 하는데 ‘World Summit 2020’에 참석한 여러분이 세계를 살리고 하늘부모님의 꿈, 인류의 소원, 평화의 나라 지상천국을 이루는데 주역이 되기를 축원한다”며 세계에서 참석한 전·현직 정상과 지도자들에게 평화세계의 비전을 강조했다. ‘World Summit 2020’은 ‘공생·공영·공의를 통한 세계 평화 실현과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2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World Summit 2020 총회’는 2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한학자 총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 사무총장), 헨리 반 티유 미얀마 부통령, 브리지 라피니 니제르 총리, 마리아 레오노르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수상, 지미 모렐레스 과테말라 전 대통령, 데베 고다 전 인도 총리, 조제 마누엘 두랑 바호주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전 포르투갈 총리), 이주영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쟁과 파괴를 경험했던 캄보디아에게 평화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가치로 인류 발전과 평화의 결실을 맺기 위한 방안으로 긴밀한 대화와 신뢰로 다자체제를 확립하고, 상호 이해와 상호존중으로 종교간 대화를 촉진하고, 세계화 촉진을 위해서 협력할 것”이며 “이번 ‘World Summit 2020’처럼 평화세계를 위한 해결책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세계평화정상연합 총회 성공을 기원한다”며 ‘World Summit 2020’의 의미를 강조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대립과 정치적 긴장, 인종과 종교 갈등 때문에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는 매우 힘들어 보이는데 이러한 때 시의적절 하게 ‘World Summit 2020’을 한반도 평화를 논의하게 될 대한민국에서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한학자 총재께서 이번 ‘World Summit 2020’을 주최하시고 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공생·공영·공의의 평화이상세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천주평화연합은 그 뜻과 이념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전 세계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종교와 인종과 문화와 국경의 벽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정착, 환경문제 극복, 가정의 가치회복, 불평등 해소 등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자 월드서밋(World Summit)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World Summit 2020’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유니온(Asia Pacific Union)을 참석자에게 제안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지결의문을 채택한다. 가정의 가치와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아시아·태평양 유니온은 한학자 총재가 작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4만명이 모인 자리에서 평화세계를 위해 창설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을 즈음하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영철 위원장 명의로 축하화환과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공개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임을 받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영철 위원장 명의로 보내온 축하메시지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서 문선명총재님의 생일 100돐과 한학자총재님의 생일 77돐에 즈음하여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동지께서는 한학자총재님에게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전달할데 대한 말씀을 주시였습니다. 문선명총재님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에 공감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으며 민족앞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였습니다. 문선명총재님의 뜻을 이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 번영을 위한 한학자총재님의 활동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랍니다.”라고 축하화환과 함께 축하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에는 전 세계 50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세계평화언론대회’가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계평화언론대회’에서 토머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이 세계평화언론인연합(이하 IMAP) 평화결의문을 낭독하고 세계 70개국의 언론인 500여 명은 기립박수를 치며 IMAP 창립을 환영했다. IMAP는 미디어 역할 강화, 공정성 보장, 독자들의 존엄성을 보장한다는 3가지 원칙을 결의문에 담았다.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2월 2일부터 7일까지 ‘World Summit 2020’이란 이름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전·현직 정상과 국회의장, 장관,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학자, 언론인, 경제인 등 120여개 국가에서 온 각계 지도자 6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세계평화콘퍼런스 △World Summit 2020 총회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2020 효정 천주축복식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총회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총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총회 △세계평화언론인대회 △세계평화경제인대회 △세계평화학술대회 등 30여개의 주요행사가 일산 킨텍스(KINTEX)와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한다. 특히 64개국에서 참석한 3만 여명의 선남선녀들이 참가하는 ‘2020 효정 천주축복식’은 국제합동축복결혼식으로 가정연합은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미혼자 및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순결한 참가정 운동과 다양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World Summit 2020 총회’는 성악가 김동규의 특별공연, 개회선언, 전·현직 정상 무대 입장, 평화의 노래 제창, 기독교·이슬람교·불교·힌두교 등 7대 종교단체 대표의 평화 합수의식 및 종단축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 사무총장)의 환영사,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축사, 한학자 총재의 기조연설,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기조연설,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의 기조연설, 데베 고다 전 인도 총리의 기조연설, 리틀엔젤스 축가, 헨리 반 티유 미얀마 부통령의 기조연설, 브리지 라피니 니제르 총리의 기조연설, 마리아 레오노르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의 기조연설, 조제 마누엘 두랑 바호주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전 포르투갈 총리)의 기조연설, MOU체결, 2020 선언식, 한반도 평화통일과 공동번영을 위한 2020 결의문 사인, 각국 정상에게 세계평화정상연합 메달 수여, 결의문 선포를 위한 타징,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 축하 케익 커팅, 하나님계시교회 창립자인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와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전 대통령의 꽃다발봉정, 페데리코 프랑코 전 파라과이 대통령 부부의 예물봉정,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축하화환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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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2건 지정 추진부산시는 「부산 복천동 11호분 출토 도기 거북장식 원통형 기대 및 단경호?와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소장 ?관북여지도?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에서 추진 중인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지정조사 사업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복천동 고분군의 출토유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부산 복천동 11호분은 1980~1981년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으로, 가야세력의 수장급 인물의 대형 고분이다. 2016년에 지정된 보물 제1922호 금동관도 이 11호분에서 출토되었다. 현재 부산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 중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보물 제598호, 1975.5.16. 지정), 금동관(보물 제1922호, 2016.11.16. 지정),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보물 제2019호, 2019. 3. 6. 지정), 38호분 출토 철제갑옷 일괄(보물 제2020호, 2019. 3. 6. 지정) 등 4건이 이미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 보물 지정은 5번째로서 문화재위원회 최종 지정에 이르게 되면 복천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가장 많은 보물이 출토된 고분군이 된다. ?도기 거북장식 원통형 기대 및 단경호?는 통형 그릇받침(기대) 위에 목이 낮은 도기 항아리(단경호)가 올려 있던 상태 그대로 출토된 희귀한 사례이며 백제?신라?가야 등 삼국시대 통형기대에 거북이 모양 토우가 장식된 사례로는 유일하다. 길이 7.2cm의 거북이 토우는 기대의 몸통 중간에 부착되어 있는데, 매우 사실적이며 조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거북이 모양 토우에 대해서는 김수로왕 탄생신화의 ‘구지가’에 등장하는 거북이를 표현하였다는 견해가 있다. 동아대학교 소장 ?관북여지도?는 1738년(영조 14)~1753년(영조 31)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1첩의 지도집으로, 조선시대 관북지방인 함경도 마을과 군사적 요충지를 그린 것이다. 화사한 채색의 사용, 강에 표현된 물결 등은 도화서 화원의 솜씨로 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회화적 수준이 높다. 현존하는 북방의 관방 군현지도 중 완성도가 가장 뛰어나고 보존상태가 매우 좋아 조선시대 지도발달사를 잘 보여주는 점에서 지정가치를 인정받았다. 관북여지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봉수 사이의 연락관계를 실선으로 직접 표시했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함경도 지도뿐만 아니라 기타 지방지도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참신하고 새로운 방식이다. 또한 봉수 간의 거리를 수치로 제시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였다는 점, 함경도와 야인지역을 구분해 표기한 점, 봉화의 신호법 등을 자세히 표현한 점도 특이하다. 관북여지도는 부산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7년 10월 보물로 지정 신청되었으며, 보물로 최종 지정될 경우 부산시 소재 보물은 51건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 예고된 복천동 고분군 출토「도기 거북장식 원통형 기대 및 단경호?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금동관, 청동칠두령, 38호분 출토 철제갑옷 일괄 등 4건은, 올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가야본성-칼과 현’의 순회전시에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측에서도 ?관북여지도?가 보물로 지정되면, 보존처리를 마친 다른 회화류와 함께 공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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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해상케이블카, 50만번째 탑승객 이벤트 주인공 탄생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 3개월만에 탑승객 50만번째 탑승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남 아산에서 케이블카를 타러오신 가족분들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이벤트 경품, 꽃다발과 크리스탈 탑승권 등을 현장에서 전달했다. 가족분들은 “가족들과의 여행에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목포해상케이블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에서 출발하여 유달산을 거쳐 다도해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3.23km, 최고 높이 155m의 명품 해상케이블카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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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해상케이블카, '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수상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상케이블카 부문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21일 선정됐다. ‘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영향력 있는 브랜드는 브랜드 정책, 경쟁력, 성과 세 가지의 항목을 기준으로, 치밀한 조사와 엄정한 평가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 등 ,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기업에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최장 3.23km, 최고높이 155m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개통이후 주중 5,000여명, 주말 1만여 명이 이용하며 목포 유달산과 다도해를 가르며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문화적 중요성을 가지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주) 정인채 대표이사는 브랜드는 “기업이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에 가치를 드러내는 표시이자, 품질을 보증하는 이미지 이며 기업의 거울이다” 라고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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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수상지난 1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천2백여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농협 최고 명예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사업성과,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협중앙회가 시상한다. 강경일 조합장은 2012년 무투표 초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 전국 농협에서는 유일하게 3번 연속 무투표 당선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7년여의 재임기간 동안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조합원 소득향상과 농협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협동조합 상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흥표고버섯을 3년 연속 100만불 이상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원목 건표고버섯 가루 군납 판로 개척,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 운영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강 조합장은 2014년 대통령 표창, 2009년 국무총리표창, 2019년 장흥군민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경일 조합장은 “정남진장흥농협을 아껴주시는 조합원님들이 있었기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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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함평군야구협회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3일 성황리 폐막제1회 함평군야구협회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 총 29개 연령별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함평야구장?전남야구장 등지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U-11(~초4), U-12(~초5), U-14(~중1)로 각각 나뉘어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총 53경기가 진행됐다. 대회결과 U-14에서는 광주지누유소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천유소년이 준우승을, 세한과 논산A가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다. U-12에서는 논산A가, U-11에서는 부산최동원키즈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각 지역 구단들은 “잘 갖춰진 야구 인프라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해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석 함평군야구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유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호남지역 야구메카로서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과 야구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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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전북장수, 초지에 나온 장수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