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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란’【나주=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전남 나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다 특정 언론의 뭇매를 맞는 우스운 현상이 발생해 좋은 일을 하면서도 뺨 맞는 웃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나주시가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상품권으로 약 116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해 지역민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를 특정언론사가 비난하고 나서 지역여론이 뜨겁다. 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강인규 나주시장이 어려운 재정에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시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시행하려는 가운데 보도된 기사의 진의가 무엇인지 시민사회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나주시장 흔들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지역정가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무등일보 A기자명과 한국공보뉴스 B기자명, 2일 전남매일 C기자명으로 나주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면지급하려고 하고 있다는 지적기사를 순차로 보도해서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시민들이 신청하는 과정에서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로 분석된다. 또한 기사내용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특정협회가 나주시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시민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을 속칭 기사 돌리기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의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나주시는 해명자료를 통해서 지역민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시키려면 지역화폐인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밖에 없다는 불가피성을 밝히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인근 지자인 영암, 해남, 구례, 장성, 고흥, 강진, 완도 등의 지자체도 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빛가람동의 H씨는 “현재 민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나주시청과 나주시의회, 그리고 20개 읍면동을 출입하려면 먼저 체온을 측정하고 방명록을 작성한 후에 마스크를 착용해야지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며 “특정언론이 보도한 것처럼 대면접촉을 안하면 좋겠지만 텅 빈 식당을 보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그 정도는 감수해야 되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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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2021 WRC 핀란드 북극 랠리 더블 포디움 달성【와리스뉴스】현대자동차가 2021 WRC 경기 중 유일하게 눈과 빙판으로 이뤄진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차는 2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각)까지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Rovaniemi)에서 진행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핀란드 북극 랠리(Arctic Rally Finland, 이하 북극 랠리)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Ott Tänak)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 WRC 최초로 북극권(Arctic Circle)에서 열린 북극 랠리는 핀란드 최북단에 위치한 라플란드(Lapland)의 행정수도이자 상업중심지인 로바니에미 인근에서 치러졌다.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로바니에미의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겨울철 기온과 짧은 일조시간은 경주차와 선수들에게 혹한 속 색다른 도전의 장이었다. 또한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Rallye Monte Carlo)의 경우 눈길과 포장도로가 혼합돼 있어 노면에 최적화된 타이어 전략이 승부의 큰 변수로 작용했다. 그러나 얼어붙은 설원 위를 주행하는 북극 랠리의 경우 참가 선수 모두 스터드(stud · 타이어 고무에 박힌 징)가 박힌 스노우 타이어를 동일하게 장착해 경주차 자체의 성능이 더욱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대회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현대팀 오트 타낙은 경기 중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으로 팀에 2021 WRC 첫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눈으로 뒤덮인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트 타낙의 북극 랠리 평균 주파속도는 121.66km/h, 최고속도는 190km/h대에 이르렀다. 같은 현대팀 동료 티에리 누빌과 크레이그 브린도 각각 3위와 4위에 오르며 혹한 속 i20 Coupe WRC 경주차의 압도적인 성능을 뽐냈다. 2위는 도요타팀의 칼리 로반페라(Kalle Rovanperä) 선수가 차지했으며 2020 WRC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 선수는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서의 사고로 인해 2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현대팀과 오트 타낙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WRC 북극 랠리 최초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우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을 포함한 더블 포디움 달성으로 제조사 통합 포인트를 47점 더해 1위 도요타팀과의 격차를 11점차까지 좁혀내면서 제조사 부문 2위를 유지했다.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 선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각각 27점과 18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종합 순위 5위, 2위에 올라 현대차의 제조사 부문 3연패와 더불어 최초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까지 가져온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 선두로 올라선 로반페라와 2위 누빌과의 격차는 단 4점이다. 현대팀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정된 피렐리 스노우 타이어에 맞춰 서스펜션 및 댐퍼, 스티어링 성능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짧은 일조시간을 고려해 각 드라이버별 적합한 전조등 셋업을 준비한 것이 북극 랠리를 완벽한 승리로 이끈 비결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단 한 대의 리타이어도 없이 핀란드 북극 랠리를 1, 3, 4위로 완벽히 마무리하며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의 아쉬움을 완벽히 달랬다며 i20 Coupe WRC 랠리카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WRC 3연패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 WRC는 총 12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며 이번 대회인 북극 랠리를 포함해 크로아티아, 벨기에, 케냐(사파리), 일본 등 신규 혹은 오랜만에 일정에 포함된 국가들이 대거 포진된 만큼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1 WRC 3차전은 4월 22일부터 크로아티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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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책 및 제도 중심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와리스뉴스】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정책 환경 및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원장에 손유미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손 (신임)부원장은 서울대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생 핵심역량진단(K-CESA)연구, 청년·중장년 일자리 및 교육관련 정책연구 등을 다년간 수행한 고등교육 전문가로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 본부장 △미래인재연구본부장 정재호 연구위원 △고용능력·자격연구본부장 류기락 선임연구위원 센터장 △연구기획센터장 전종호 연구위원 △인력수급분석센터장 정지운 연구위원(타당성조사연구팀장 겸임) △진로체험·콘텐츠센터장 이민욱 연구위원 팀장 △기획팀장 김대영 연구위원 △고등교육혁신연구팀장 송창용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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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1일부터 문헌자료실 재개방【부산=와리스뉴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부산박물관은 지난해 2월 2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부산박물관 문헌자료실’을 재정비해,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재개방에 맞춰, 부산박물관은 기존 도서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高句麗古墳壁?(고구려고분벽화), 朝鮮通信使大系(조선통신사대계), 李朝繪畵(이조회화), 한국의 불화, 민화, 국보 등 각종 귀중 도서를 시민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전시실 관람 후 심도 있는 전시 이해가 필요한 경우 관련 문헌 자료들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총 37,400여 권의 도서가 공간상의 이유로 3개의 수장고에 분산 보관되어 있으나, 필요한 자료를 운영자에게 요청하면 검색 후 도서 수장고에서 반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물관 소장도서들은 일반 도서관과 달리 전국 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도록 및 발굴 조사보고서로, 고고학, 미술사, 박물관학 관련 전문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대중적인 역사소설, 문화콘텐츠 관련 도서, 역사 만화책, 대중서 등도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료 훼손 및 다른 이용객 열람 불편 등의 이유로 대출은 불가하다. 열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휴관일은 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는 그 다음날)과 같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단계에 따라 개방 여부는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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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春)삼월, ‘광주 국악상설공연’ 궁금하지 않나요?【광주=와리스뉴스】광주문화예술회관은 꽃피는 춘(春) 3월에도 매일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의 향연이 매주 화~토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설맞이 온라인 베스트공연’을 시작으로 19일부터 대면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주시립예술단(창극단, 국악관현악단)과 지역민간예술단체가 출연해 ‘국악’을 주제로 각 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3월에도 광주국악상설공연은 12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매일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은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다움을 담은 작품은 물론 2021년 광주국악상설공연 무대를 빛낼 창작공연 작품 선정 과정도 동시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 창작 작품의 3차 시범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최종 시연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올해 광주만의 특색을 담아낸 광주국악상설공연만의 특화된 공연 콘텐츠로 운영된다. ※ 시연작품명(단체명) : 무등산, 그 끝에 새겨진 사랑(아정컴퍼니) / 달 봉우리 빛나는(작곡그룹 촉) / 무등산푸리(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 / 무등명월(無等明月)(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 / 가무악 “무등산, 광주를 바라보다”(판소리예술단 소리화) /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예락) 주요 공연일정으로는 6일 광주시립창극단이 ‘해설과 함께하는 판소리 다섯바탕’이라는 주제로 현존하는 판소리 다섯바탕(흥보가,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의 가장 감동적이고 유명한 눈대목을 선보인다. 이어 12일 ‘Good樂굿樂’, 20일 ‘풍무(風舞)’, 26일 ‘향음향무(鄕音鄕舞)’ 등 기악, 타악, 무용부를 중심으로 각 주제가 있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꽃피는 봄이오면’이라는 주제로 새봄을 맞아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현악 ‘얼씨구야 환상곡’, 가야금 3중주 ‘해피니스’, 노래곡 ‘내사랑 몽룡’ 등을 공연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 지그재그 앉기’)를 유지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 객석은 50% 미만으로 줄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를 해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광주국악상설공연은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무료)로 열리며, 매주 목~토 문화예술회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세부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 국악상설공연 바로가기 : https://gjart.gwangju.go.kr/ko/cmd.do?opencode=p0101&boper=view&bnum=4319 ※ 유튜브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02x5SS_0-45ZZ13ROGsd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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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중상위권 진입을 위한 우수선수, 팀 증서 전달식 개최【충남=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2021년 장애인 전문체육 우수선수 32명과 단체 3팀을 선정하여, 연간 훈련비를 지원한다. 2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107호에서 A등급 선수 9명, B등급 선수 9명, C등급 선수 14명 우수 2팀, 전략 1팀이 참석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우수선수 증서를 전달했다. 금년 우수선수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A등급 100만원, B등급 70만원, C등급 50만원, 우수팀(시각축구, 휠체어럭비)50만원, 전략팀(아이스하키) 100만원이 10개월간 지급된다. 2년 연속 우수선수(A급)로 선정된 김지환 펜싱선수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 속에서 신속한 행정업무로 우수선수 ? 팀을 지원해주는 것에 선수대표로 감사하며, 다가오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의견과 좋은 제안을 적극 반영해 선수들이 중심이 되는 전문체육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올 한해도 도 대표 장애인체육 우수선수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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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문건설협회, 서부교육지원청에 장학금 지원 협약【광주=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2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을 만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박병석 회장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장학금 지원 의사를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서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구청 등과 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 정서상담 같은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이번 장학금은 아이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 지원과 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하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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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접수【서울=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예술가들이 지속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작구상·준비·공간·연구·기록 활동 등을 지원하는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를 3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총 지원규모는 6개 분야에 걸쳐 19.6억원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과 ‘서울’에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지원사업 플랫폼인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2021년 서울문화재단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예술기반지원사업’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결과물뿐 아니라 사전단계, 준비, 공간, 연구와 평가, 가치 기록 등 예술 생태계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는 △구체적인 예술 작업계획 수립 전 준비 및 구상단계의 활동을 지원하는 ‘리:서치(구 창작준비지원)’ △예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창작예술공간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작예술공간지원’ △국내 예술현장에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예술 전문서적의 발간을 지원하는 ‘예술전문서적발간지원’ △예술현장의 당사자들이 직접 당면한 예술계 이슈를 연구하는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연구모임지원’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수작가의 작업을 집대성한 작품집 발간을 지원하는 ‘시각예술작품집발간지원’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 예술인(단체)의 레퍼토리 기록과 발간을 지원하는 ‘우수예술작품기록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예술가의 입장에서 지원방식을 단순하게 설계했으며 장르별 심사위원 풀을 확대해 장르별 전문성 높이고 각종 제척사항을 확인을 강화함으로써 절차의 투명성을 높였다. 올해는 예술가 입장에서 보다 직관적 기반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액 지원으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창작구상·준비를 돕는 ‘리:서치’는 300명에게 300만원의 시상금을,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분했던 공간지원은 ‘창작예술공간지원’으로 통합해 평균 400만원(최대 1000만원)의 임차료를, △기록·연구·매개·실연·비평 등을 지원하는 ‘우수예술작품기록’, ‘예술전문서적발간지원’, ‘예술인연구모임지원’은 모두 1000만원씩 지원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매년 130여억원 규모로 진행해온 예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자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르와 지역에 특화된 예술지원 플랫폼인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이하 ‘스카스’)’을 구축해 이번 공모에서 처음으로 적용한다. 그동안 현장 예술인들은 기획재정부의 ‘e나라도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사용해왔으나 ‘문화예술’과 ‘서울’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힘들다는 한계를 보완해 서울문화재단만의 지원사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재구성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차별화했다. ‘스카스’의 주요 장점으로는 △은행과 연동한 보조금 자동정산 기능 및 원천세 자동계산 △지원신청 선정확인서 온라인 발급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대중적·직관적 화면 설계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뽑아 메뉴 재구성 △지원의 전 과정 중 일부만 선택해 관리 △비대면 시대 맞춤 온라인 심사 및 개별심의평 기록 등이다.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작년 5월 이후 수많은 현장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10여 회에 이르는 설문조사, 자문회의, 테스트를 거쳐 예술가와 관리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도록 시스템을 개발 했다. ‘스카스’는 2월 22일 오전 10시에 시스템을 오픈하며 이를 위해 최근 두 달간 실제 사용할 현장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총 네 단계의 테스트와 의견수렴 등 모든 준비과정을 마쳤다. 스카스의 도입으로 매년 진행해 온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관리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예술생태계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방향과 목표를 수립해 지원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단절되지 않도록 예술계 현장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창작활동 지속을 위한 지원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접수는 3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월 22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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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언론인협회 발족【나주=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언론인협회(회장 정문찬)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정보를 언론을 통해서 보도해 시민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공개된 정보를 통해서 지역이 발전하는 언론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진취적인 언론인협회를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빛가람혁신도시 굿모닝호남 사무실에서 굿모닝호남 조승원, 세계의중심 나주뉴스 백다례, BBC newskorea 박우석, 영산강닷컴 정문찬, 와리스뉴스 박병규 등 5개 언론사가 모였다. 나주언론인협회는 정관을 작성하고, 향후 언론인협회 사무실을 매입하기로 의결하고, 회원사 홈페이지에 배너를 공유하고, 회원사가 출판한 보도기사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나주지역에 다양한 사회문제가 부각 되거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서 공동취재본부를 구성하고 심층 보도를 위해 공동취재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서 보도기사는 물론 인터넷 생방송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시스템까지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나주언론인협회는 정문찬 영산강닷컴 발행인을 회장으로 굿모닝호남의 조승원 발행인과 세계중심나주뉴스 백다례 발행인을 공동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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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현경면 해야 농장, 사랑의 쌀 200포 기탁전남 무안군 현경면(면장 조수정)은 지난 4일 해야 영농조합법인 김기주 대표가 현경면사무소에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기주 대표는 현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수정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김기주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