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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기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방제 약제 무상 공급【대전=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배, 사과 재배농가(155농가 81.9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전량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8일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심의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약제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방제약제를 3월 중순까지 개별 농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약제 공급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역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서 공급될 예정이며, 약제를 수령한 농업인은 반드시 적기에 살포하고 약제 방제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과수 화상병은 배?사과를 기주로 하는 세균성 국가금지병해충으로 잎,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양상을 보이며 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수 화상병은 2015년 국내에 처음 발생한 이후, 지난해 대전시 인근지역까지 발생이 확대되고 있어 관내유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서는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화상병 약제공급은 3월 중순까지 농가별로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고, 공급된 약제는 석회유황합제살포 7일 후 방제(석회유황합제 혼용시 약해피해 유발)하며 꽃눈이 부풀어 오르는 신초발아전(3월 중 ~ 4월 초순) 적기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대전시 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과수화상병이 관내 유입되면 지역 특산물 명품 유성배 브랜드에 큰 피해를 야기하고, 폐원은 물론 인근 과수원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무상 공급되는 약제는 적기에 살포하여, 대전시를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해서는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규과원 조성 농가 및 재배면적 변동 농가 또는 누락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042-270-6952)에게 신청하면 약제를 추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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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최초 유치한 국책연구기관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분원’【울산=와리스뉴스】울산시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이 지난 2012년 울산분원을 개소한 이래 연구개발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화학연은 울산시 주력산업인 화학산업과 미래신산업으로 육성중인 바이오화학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위해 울산에 자리한지 올해로 9년이 됐다. ■ 한국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2012년),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2016년) 등 울산분원 2곳 개소 2006년 울산시와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화학연은 울산에서 2012년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와 2016년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를 각각 개소했다. 화학연은 울산시 소재 기업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결과 화학연은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가 각각 연구한 2건이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06년부터 매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7만 여 연구개발(R&D) 과제(2019년 기준) 중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층평가 및 대국민 공개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가 선정된다. ※ 100선으로 선정된 우수성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음. 또한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 후보자로 적극 추천됨. ■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습도에 감응하는 1디(D)-광결정 및 입김으로 상품의 위변조를 차단하는 카멜레온 필름 기술’ 개발 평가 결과 기계·소재 분야에서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박종목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습도에 감응하는 1디(D)-광결정 및 입김으로 상품의 위변조를 차단하는 카멜레온 필름기술’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수분 및 습도에 응답하여 색상이 변하는 세계 최초 고습도 감응 카멜레온 필름기술로 입김만으로도 숨겨진 정품 인증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어 진품과 가품을 손쉽게 판별할 수 있다. - 카멜레온 보안필름은 별도의 검출 장비 없이 누구나 직관적으로 쉽게 진위여부를 판별할 수 있고, 색소 사용 없이 선명한 색상구현이 가능하므로 기존 수단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제조할 수 있다. 또 복사나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특징이 있다. - 전 세계 위조품 시장규모가 매년 20~30%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카멜레온 필름기술이 “입김으로 짝퉁 막는 보안 라벨”로써 위·변조 상품의 불법거래로 인한 탈세 문제 및 기술·상표가치 훼손 등의 심화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비닐봉투용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 기술개발 또, 에너지·환경 분야 우수 성과에는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황성연 박사 연구팀의 ‘비닐봉투용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 기술개발’ 성과가 이름을 올렸다. 기존 생분해성 비닐봉투의 ‘잘 찢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비닐봉투 시제품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바이오플라스틱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플라스틱 비닐봉투는 낙하산과 안전벨트 소재로 쓰이는 나일론과 유사한 수준의 강도로 시중에서 쓰이는 석유계 비닐봉투 보다 더 강하다. - 이 기술의 가장 큰 의미는 지금까지 해외기업이 보유하고 있어 확보하기 어려웠던 핵심소재 원천기술을 개발뿐 아니라 시험생산의 성공으로 바이오플라스틱의 소재 자립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연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성과’로도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닐봉투 매립 시, 수개월 내에 생분해 되는 친환경 기술로써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과기정통부는 올해 100선을 선정 시, 온라인투표를 통해 국민의 공감도가 높은 연구 성과 10건을 사회문제 해결 성과로 뽑음. - 폐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의 심각성 대두 및 코로나 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와 같은 현 상황에서 석유계 비닐봉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 울산시 –화학연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기술 상용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2020년 5월 화학연과 울산시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발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다중이용시설에 보급 후, 회수하여 생분해성을 평가하는 실증사업으로 국비 총 178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 화학연, 울산시설공단, 에스케이시(SKC) 등 12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 참여기관(12개): 울산시,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에스케이시(SKC), 비지에프(BGF)에코바이오, ㈜일광폴리머, 태광산업㈜, ㈜도일에코텍, 동명기술㈜, 대인화학㈜, ㈜에이비넥소, ㈜에이엔폴리 사업을 총괄하는 화학연은 울산형 뉴딜 사업과 연계하여 실증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고자 단계별 계획을 수립했다. 나아가 울산시와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상용화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문수 축구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개발된 생분해성 제품을 울산 시민들이 직접 사용해 성능을 확인할 계획이며, 사용한 제품을 땅에 묻어 생분해 제품이 썩는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쓰레기 매립장 부지 내 일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생분해성 제품사용과 관련한 조례 제정 협의, 제품 만족도 조사와 관련한 행정적 지원,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확대 및 소재 산업 육성에 관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울산시, 화학연 2006년부터 기술협력사업 통해 중소 중견기업 지원 한편 화학연과 울산시는 지역 기업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힘쓰고자 2006년부터 ‘울산시-화학연 기술협력사업’을 통해 화학분야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하고, 기업 애로기술 지원 및 실용화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까지 총 67개의 지역 기업을 지원했으며, 최근 5년간 고용창출 효과가 120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713억 원에 이른다. ※ 최근 우수사례 : 아크로마코리아(주) - 자동차 및 신소재 염료 전문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트리아진계 비이엠티(BEMT) 화장품용 자외선 흡수제의 국산화 성공으로 향후 3년 간 60억 원 이상의 매출 및 수입대체 효과 기대 또한, 지난해부터 연 4억 원을 투입하여 ‘대외의존형 화학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전주기적 분석지원 사업‘을 울산 내 소재한 정밀·첨단화학 신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관련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화학연은 최근 5년간 특허등록 100건, 기술이전 61건을 달성했다. ‘냉장·냉동 유통에 활용할 수 있는 콜드체인 안심스티커’ 개발, ‘최적화된 신규 사카린 합성 공정’ 개발 등 산업계 기술역량 혁신에도 기여하고 있다. 화학연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연구개발(R&D) 혁신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연구개발성과 뿐만 아니라 기업 기술 지원 및 우수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내 공간을 확보하여 지역기업 부설 연구소를 입주시키고 화학연 연구자를 기업마다 멘토로 연결하여 역량을 집중 육성해주는 ‘케이알아이시티(KRICT) 디딤돌사업’ 등을 통해 17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2014년 입주한 (주)제일화성은 케이알아이시티(KRICT) 글로벌 히든 챔피언 및 산업부 월드 클래스(World Class) 300으로 선정되어 지역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화학 관련 전공자를 연수인력으로 모집해 학생연구원, 인턴연구원 등의 과정을 통해 우수 연구 인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연수과정 수료 이후에는 지역 기업으로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기업 맞춤형 인력 제공에 앞장서 왔다. 최근 3년간 172명의 연수인력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82%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센터 설립 시, 지역기업의 장비활용 수요를 조사하여 보유 장비를 도입함에 따라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정밀화학 및 바이오화학 분야 60여 개의 분석 장비와 시험생산설비를 지역 기업에 적극 개방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지역 기업 276개 사(社)에서 분석 및 시험생산 서비스를 7,535건 이용했다. 울산의 미래 먹거리 핵심 산업으로 화학산업을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학연은 2015년 화학네트워크 포럼을 창립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전략, 석유 화학단지 안전문화 정착, 울산 공업용수 이슈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28회의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신 화학산업 이슈 또는 지역 화학산업 현안을 조명하였고, 지역 연구 및 산업공동체의 협력을 이끌어 화학산업 정책으로 연계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루피(RUPI), 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사업을 주관하여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후속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석유화학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발전전략 및 로드맵을 계획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최초로 유치한 국책연구기관인 화학연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한데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바이오산업, 수소산업, 전지산업과 같은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등 지역 연구개발(R&D)의 혁신성장에 화학연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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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 무형문화재 전통공예 프로그램 운영【부산=와리스뉴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 대표 무형문화재 7인에게 직접 전통공예 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무형문화재 혼맥(魂脈)잇기’를 3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종목별 4주, 주 1회/3시간)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과 우리 전통문화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을 비롯해 시 무형문화재 ▲사기장 ▲화혜장 ▲선화 ▲지연장 ▲전각장 ▲동장각장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 7인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 자수 수놓기’, ‘생활 도자기 만들기’, ‘내 신 만들어 신기’, ‘선서화 그리기’ 등 다양한 전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통공예 기능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소장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일부 프로그램 재료비는 참여자 부담)이며, 수강생 접수는 예술관 홈페이지(http://www.btac.co.kr) 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관 홈페이지 또는 부산전통예술관 사무국(☎ 051-758-2530~1)에 문의하면 된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낄 좋은 기회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전통예술관은 2019년 4월 초에 개관한 기능 분야 전수교육관으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활동과 전시, 전수 교육을 통해 부산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우수한 우리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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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한숲,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에 학용품 키트 전달【안양=와리스뉴스】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 3월 3일 학대 피해 아동,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에게 총 500만원 상당 150세트의 학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함께하는 한숲은 최근 발표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등교 수업 확대 방침에 따라 학교에 가는 소외계층 아동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과 심리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학용품 키트를 준비했다. 함께하는 한숲이 마련한 학용품 키트는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피해 아동들과 한숲, 영문, 빛된지역아동센터, 개봉3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이용 아동 150명에게 전달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등교 소식을 마냥 반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이번 학용품 키트 전달을 통해 학교를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경로무료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개선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 지원 등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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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박혜경 대표이사 선출【충북=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충북여성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박혜경(만57세, 女)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가 선출됐다. 박혜경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선정되어, 이사회의 의결을 마쳤으며, 충북여성재단 이사장(이시종)으로부터 3월 8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하게 된다. 박혜경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일반사회 전공) 학사, 동대학원 석사 및 문학박사(여성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연구개발부장, 일리노이대학 연구원,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 분야 전문가이다. 박혜경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충북여성재단의 전문성과 위상을 더욱 제고하고 충북여성들의 네트워크 기반으로서의 역할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북여성들은 물론 모든 도민이 행복한 성평등 충청북도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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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에서 안심여행 즐기세요? 【무안=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전라남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 안전한 ‘가고 싶은 섬’ 여행을 책임질 전문 주민 가이드 36명을 육성해 비대면 여행서비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확대를 위해 2021년 섬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개강식에서는 지난 2년간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자격면접 과정을 모두 이수한 ‘가고 싶은 섬’ 주민 20명에게 ‘섬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수여하고, 강제윤 (사)섬연구소장의 ‘섬코디네이터는 섬 지킴이’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섬코디네이터는 섬 관광 해설사다. 섬 주민이 방문객에게 직접 제작한 해설서와 마을안내 지도로 해당 섬만의 생생한 삶의 현장은 물론 섬 사람의 지혜가 담긴 명소와 체험거리, 먹을거리 등을 안내한다. 섬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은 전남도의 핵심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36명이 섬 관광 전문인력으로 양성돼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도 ‘가고 싶은 섬’ 18개 섬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교육, 현장방문 교육과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대면으로 섬 관광지를 안내하는 온라인 홍보영상을 섬코디네이터가 직접 제작하고 ‘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 연재해 생생한 섬 여행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으로 수도권 중심의 알려진 곳보다는 붐비지 않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코디네이터 양성을 확대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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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암 마스크 1만장 기탁【사천=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경남 사천시 사남면 소재 사찰 무위암(주지 성견스님)에서 4일 사남면행정복지센터에 일회용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사남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견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남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지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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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찾아가는 인형극 신청 마감【광양=와리스뉴스】 전남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 등록 일반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찾아가는 인형극’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신청한 어린이집 20곳은 4월 5~9일 5일간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원숭이가 달라졌어요’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실시한다. ‘원숭이가 달라졌어요’는 동물마을의 편식 심한 원숭이와 다양한 채소, 과일이 등장해 편식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즐기면서 교훈을 얻도록 연출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안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고 흥미로운 마술공연과 인형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송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인형극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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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군, 축산농가 돕는 ‘3·3 삼겹살데이’ 캠페인 개최【무안=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전남 무안군은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하여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우리 돼지고기 먹는 날’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문재)에서는 돼지고기 소비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150kg 상당의 한돈을 보쌈으로 조리하여 점심으로 무료 제공했다. 군청 직원들은 삼겹살 수육을 시식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산 군수는 “품질 좋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로 실의에 빠져있는 양돈농가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16개 사업에 38억 2700만원을 지원하며 양돈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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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자연사박물관, 3월 9일 재개관【목포=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9일 재개관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노후 전시실 대규모 개편 및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기술 적용 등 전면적인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박물관은 입구부터 관람객을 배려한 쾌적하고 친절한 안내시스템을 위해 안내데스크를 개선했다. 기존 로비에 있었던 공룡알 둥지 화석은 새로 조성한 공룡알 둥지화석관으로 이동해 체험과 관람이 공존하도록 했다. 2층의 육상생명관은 생명의 나무 아래에서 동물과 식물, 곤충을 조화롭게 전시·연출했으며, 기획전시실 및 체험존을 새로 조성해 관람객 편의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노후된 전시실 조명, 영상시설, 전시패널 등을 교체하고 전시물도 재배치 했다. 박물관 곳곳에 실감콘텐츠 기술도 적용했다. 로비에는 다양한 생명체와 관람객이 공존하는 증강 현실 사진관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이용되며, 중앙홀 벽면에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2층에는 생태풀이 조성돼 다양한 수상 생물이 살고 있는 연못 생태계를 거닐며 상호 교감하는 인터액티브 콘텐츠가 마련되고, 박물관 전시물과 교감하는 체험형 AR 어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노후되고 정적이던 박물관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박물관과 교감할 수 있는 전남 제일의 최첨단의 문화공간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