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전남나주시, 재난지원금 지급 순항 … 8일 기준, 신청률 68%【나주=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모든 시민에게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씩을 지급하는 나주시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8일 18시 기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전체 11만6161명 중 7만9182명(68.17%)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지정 농협에서 상품권을 수령한 인원은 6만5404명(56.30%)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비용은 약 116억원 규모다.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이날부터 지급을 시작한 94억원 규모 농어민 공익수당을 더하면 210억원에 달하는 나주사랑상품권 유통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재난지원금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시행을 통한 세대주 또는 세대원 1명 방문을 원칙으로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일과 시간 방문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을 고려해 읍·면·동 실정에 맞는 찾아가는 신청접수 서비스, 평일 야간 창구 운영, 접수 기한 연장 등을 검토· 시행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녹록치 않은 재정 상황 속에서도 더 고단하고 힘든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재난지원금이 단 한 건의 신청도 누락되는 일 없이 100% 모든 시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희망사다리 포럼” 과 “희망22 포럼” 미얀마 민주화 시위 관련 공동성명 발표【광주=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개혁정책 과제 발굴 등을 목표로 내건 시민단체인 ‘희망사다리 포럼’과 ‘희망22 포럼’이 미얀마 민주화 요구 시위와 관련 ‘미얀마가 광주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9일 발표했다. 이들 포럼은 성명서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시민은 계엄군의 총칼에 굴하지 않고 밥과 피를 나누는 민주주의 자치공동체로 세계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주장하며, 5·18시민군의 후예로서 “미얀마가 광주다. 미얀마의 오늘을 세계인과 함께 기억하고,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연대로 미얀마 시민의 곁을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의 미얀마는 80년 5월 광주와 같은 상황’이라며, 80년 광주가 겪었던 고립에 따른 고통을 미얀마가 겪지 않게 하겠다는 연대의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이들은 미얀마 군부에게 “시민 학살과 국가폭력 중단을 요구하며, 하루빨리 시민에게 권력을 돌려 줄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세계의 양심이 미얀마를 주목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군대는 그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미얀마 군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희망사다리 포럼과 희망 22 포럼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여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개혁정책과제 및 지역정책과제 발굴 ▶대선후보와 정책연대 ▶국정과제 반영 등을 통해 주권자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월26일과 2월 26일 창립된 시민단체다. [성명서 전문] 미얀마가 광주다 미얀마 군부는 민의를 부정하고 불법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했다. 평화 속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불복종을 유혈 진압했다. 미얀마 시민은 바리케이드를 쌓고, 천과 전통치마를 앞세우며 군부의 총칼에 항거하고 있다. 1980년 5월 광주시민은 정의로운 항쟁으로 전두환과 신군부의 불의에 맞섰다. 계엄군의 총칼에 굴하지 않고, 밥과 피를 나누는 민주주의 자치공동체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썼다. 5·18 시민군의 후예인 우리는 선언한다. 오늘, 미얀마가 광주다. 희생된 미얀마 시민을 추모한다. 미얀마 시민의 민주화 요구가 정의다. 미얀마의 오늘을 세계인과 함께 기억하고,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연대로 미얀마 시민의 곁을 지킬 것이다. 미얀마 군부의 시민 학살을 규탄한다. 국가폭력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 감금 인사 석방과 유혈 진압 책임자 처벌도 뒤따라야 한다. 미얀마 사태는 더 이상 국내 문제가 아니다. 세계의 양심이 미얀마를 주목하고 있다. 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군대는 그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미얀마 군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1. 3. 9. 희망사다리 포럼 / 희망 22 포럼
-
충남소방, 전국 최초 반려동물 응급처치 프로그램 운영【충남=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가 전국 소방기관 중 처음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9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6.4%에 달한다. 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에 활용되는 ‘강아지 CPR 마네킹’은 심정지 시 적절한 압박 위치와 깊이, 기도유지 및 대퇴부 맥박 확인 방법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익힐 수 있다. 특히 강아지 등 반려동물은 심장 위치가 사람과 다르고 입 대신 코를 통한 인공호흡이 필요해 평소 정확한 방법을 숙지하고 대처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교육장은 충남안전체험관(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4층 응급처치 실습관에 마련했으며, 상주하는 응급구조사가 직접 처치 방법 설명과 마네킹 실습을 돕는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만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고, 안전체험관의 모든 체험과정과의 병행도 가능하다. 도 소방본부는 수의사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영상도 함께 제작해 전파하고 도내 소방서에 설치된 안전체험교실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반려동물과 사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들의 생명권도 중요한 만큼, 사람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7일 충남 논산시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골대 그물에 걸린 채 숨이 멎은 고양이가 논산소방서 구조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사례가 알려져 화제가 된 바가 있다.
-
구조 야생 독수리 ‘자연 품으로’【충남=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독극물 중독 상태로 구조된 야생 독수리가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자연 품으로 돌아갔다. 도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본부장 김병수 공주대 교수)는 8일 서산시 부석면 창리 서산버드랜드 인근에서 구조 야생 독수리 방사행사를 개최했다.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 서산시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방사행사는 독수리 구조 및 치료, 재활 등 경과 설명, 방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사한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난 1∼2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에서 각각 구조했다. 농경지에서 비행 및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발견된 독수리들은 소낭에 먹이가 가득차고, 침흘림과 설사, 마비 등 전형적인 농약에 의한 2차 중독 증상을 보였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한 독수리들을 공주대 예산캠퍼스 내 센터로 옮겨 소낭 내부 오염물을 제거하고, 수액과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했다. 치료 후에는 센터 사육장 내에서 비행 등 재활 훈련을 진행,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수리과 맹금류에 속하는 독수리는 사냥 대신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는다”라며 “이번 방사 독수리들은 구조 당시 농약을 먹고 죽은 동물을 섭취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이 독수리들이 북상하기 전까지 방사지 인근에 먹이를 제공하고 적응 여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 각 독수리에 부착한 가락지 인식표를 통해 국내외 이동과 생태 특성 등을 파악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야생동물 구조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신속한 구조·치료체계 구축으로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에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또 “겨울철마다 독극물 중독에 의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및 2차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공존하고자 하는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서식지 보존 등 자연생태 복원을 통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와 공주대의 협약에 따라 지난 2010년 문을 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첫해 220마리를 시작으로, 2015년 889마리, 2020년 1785마리, 올해 219마리 등 총 1만 953마리를 구조해 37.2%인 4070마리를 자연 품으로 돌려보냈다.
-
광주 교원단체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 개최【광주=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광주지역 교원단체 ‘광주실천교사모임’·‘전교조 광주지부’·‘광주교사노동조합’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의미 있게 만들 프로젝트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를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는 어린이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5·18민주화운동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5·18민주화운동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정서를 시로, 그것을 다시 노래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시작한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링크(https://han.gl/rrkkM)를 통해 직접 시를 제출하면 된다. 학급 및 동아리 등 단체로 참가한 팀은 소정의 참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7일 전국 각지의 음악 교사들이 제출된 시 중 10여 수를 선정하고, 4월 중 노래로 제작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 제작된 노래들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만들기 챌린지’,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노래로 제작된 시의 주인공은 ‘미니콘서트’에 특별 초대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상황에 따라 ‘미니콘서트’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으로 연락 또는 이메일(518poemsong@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이웃사랑 행복나눔 실천【경북=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는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천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농어촌개발 및 농업생산기반 종합관리 등 농어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지역본부 및 17지사 임직원들은 작년 3월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정성을 모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 지원과 장기 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직원들 모두 작은 마음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촌공사가 이웃사랑 실천에도 늘 앞장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농어촌공사가 힘을 모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 참여【경북=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부금 1천98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문, 안동, 감포 등 3개 관광단지의 140여개 업체에 임대료 등을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앞장섰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소외계층 무료급식 후원금 전달 등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힘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올해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추진. 법적 근거 마련해【경기=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경기도가 전 국민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도내 농촌지역에서 기본소득 실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4일까지 의견청취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기본소득은 농촌주민들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해 소득자산이나 노동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현금(지역화폐)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사회실험이다. 농촌 지역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직업에 따라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과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기본소득을 전 국민 기본소득으로 확대하기 전에 실시하는 사전단계 성격의 실증실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을 위해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필요해 이번 조례를 입법 예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예산 27억 원을 확보했으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도 진행 중에 있다. 조례안에는 농촌기본소득을 도내 면(面)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사회실험 목표, 예산, 실험지역 선정 방법 등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지급금액 확정 방법, 정책효과 평가 방법, 사회실험 지원시스템 구축, 지원취소 및 부당지급 환수 근거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외국인 영주권자, 외국인 노동자도 농촌기본소득 지급 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신청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실험 시 성과 측정을 위해 농촌기본소득은 지급하지 않고 평가지표에 따라 조사만 하는 비교주민 선정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도는 조례안에 대한 도민 의견 청취한 후 이를 반영해 4월 도의회 회기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안 입법예고문은 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조례 제정과 더불어 단계에 맞게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도 병행 추진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실험지역이 선정되고 실제 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실시를 위해 실험지역 실 거주 확인, 기본소득 지급과 사용처 처리 등을 위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전산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
전남곡성 기차당뚝방마켓, 3월 13일 올해 첫 개장【곡성=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전남 곡성군과 기차당뚝방마켓조합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기차마을전통시장 옆 둑방길에서 기차당뚝방마켓을 개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년차인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곡성뿐만 아니라 전남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장횟수가 줄었음에도 셀러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유로운 풍경, 색다른 상품, 흥을 북돋는 로컬 문화 공연이 3박자가 높은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지난 동절기 동안 뚝방마켓은 또 한 번 새로워졌다. 뚝방정원에는 핑크색 선물모양의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조성한 모래놀이터와 야외무대, 쉼터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의 재미를 더할 이벤트도 가득하다. 개장일에는 신년 다짐 작성 이벤트인 ‘노오란 뚝방 꽃이 피었습니다.’와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는 ‘뚝방 행복팡팡 룰렛 돌려돌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과 뚝방마켓조합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토대로 뚝방마켓 특성을 고려한 ‘안전한 뚝방마켓’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방문객은 5명 이상 동반입장 금지, 다른 일행 간 2m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을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셀러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참여 셀러를 60팀으로 한정해 개최한다. 운영 관계자는 “일상과 방역이 조화되는 ‘안전한 뚝방마켓’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기극복 광안대교 응원톡 메시지 이벤트【부산=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광안대교 응원톡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고 싶은 가족과 친척?친구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광안대교 메시지를 통해 달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방법은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페이스북(www.facebook.com/diamondbridge.GB),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iamondbridge.gb)을 통해 3월 8일(월)부터 3월 19일(금)까지 2주간 신청을 받아 3월 22일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메시지는 3월 27일(토), 28일(일) 야간시간대에 표출될 예정이다.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 잡은 광안대교 시민 행복 메시지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안대교 시민 행복 메시지 이벤트는 연4회 개최되는 이벤트로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