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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나주배꽃배 전국남여 배구대회 다음달 20~21일 개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배구협회(회장 나두현)가 다음달 20~21일 2일간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총 출전팀은 78개팀으로 제한하며, 클럽3부(남자) 24개팀, 클럽3부(여자)24개팀, 장년부 15개팀, 시니어부 15개팀이다.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경기진행과 경기규칙은 생활체육(9인제) 배구경기 규칙에 따르며, 조편성은 각조 1, 2위 팀 준결증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남,여 클럽3부, 장년부, 시니어부 각각 우승은 상장 및 우승컵 상금 1백만원, 준우승은 상장 및 준우승컵 상금 7십만원, 공동 3위는 상장 및 3위컵 상금 5십만원이 수여된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감독상, 우수선수상이 수여된다. 출전자격은 선수는 1개 1팀만 참가 등록 및 출전 가능하고, 1개 이상 등록시 등록팀 모두 출전 불가하다. 대회당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미지참자는 출전이 불가하다. 남,여 클럽부는 대한배구협회 산하 연맹에 과거 등록사실이 전혀 없는 선수이며, 장년부는 40세이상, 남자 시니어부는 50세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선수다. 제22회 나주배꽃배 전국남여 배구대회 참가신청은 팀당 1십만원의 참가신청금을 농협 351-1258-8125-13 예금주 나주시배구협회에 납부하고 najuvolleyball9@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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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나주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서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됐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으로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전국 각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토대로 대한민국 로컬100을 선정했으며 이 중 박물관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을 비롯해 총 5곳이 포함됐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나주시에서 지난 2006년에 설립한 1종 전문박물관이다. 문체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법률 시행 후 실시된 3번의 평가를 모두 통과한 인증박물관이기도 하다. 박물관은 한국 고유의 색감인 천연염색 전통 보존과 계승, 문화보급 및 향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천연염색 유물 수집, 상설·기획전시, 체험,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한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샛골나이’(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염색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의 본 고장인 나주의 직조와 쪽 염색을 연계해 지역문화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의 로컬 100 선정은 그동안 천연염색을 매개로 지역문화의 매력을 가꾸고 알리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더욱더 특색 있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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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연합,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 초청 신한국포럼 개최[서울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2024년을 새롭게 시작하며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 세계평화연합, 세계의장 양창식)는 한국 사회 최고의 지성인으로서 1세대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제23차 신한국포럼’을 25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김형석 명예교수를 비롯해 양창식 UPF 세계의장, 조만웅 원로회 회장, 최영선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회장,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장,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각계 지도자와 평화대사, 평화애원 등 평화????통일 운동가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상필 통일정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105세를 맞이하는 김형석 교수는 연평균 130회 이상의 꾸준한 강의와 집필활동을 통해서 삶의 참된 의미와 행복, 정신적 그리고 인간적 건강 등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깊은 철학적 통찰을 통해서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이날 김형석 교수는 “대한민국이 오늘의 발전상을 이루기까지는 과거 삼일운동을 기점으로 우리 국민들 마음 속에 자리잡은 국가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면서, “과거 독재정권과 군사정권에 이어 법치와 민주정권을 달성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질서국가로의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질서국가를 이루기 위해서 우선 필요한 것은 정치가 권력과 정권을 위한 정치가 아닌 순수하게 오직 국민만을 위한 정치로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신앙생활을 이어온 김형석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걱정하며, 그들을 위해서 투입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회가 되기 위해 인내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남북한 정세와 통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통일은 언제가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제 강연에 앞서 UPF 양창식 세계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2024년이 갖는 한반도와 국제정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준비됨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한국 사회 최고의 스승이신 김형석 교수님을 모신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언급하며 김형석 교수를 소개했다. UPF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지위’를 가진 글로벌 NGO로서 국내에서는 15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창설 당시부터 현재까지 한국어 표기로 ‘천주평화연합’을 사용해 왔던 것을 2024년부터 ‘세계평화연합’을 겸용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한 UPF의 신한국포럼은 격월로 대한민국의 사회 명사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사회 통합과 국가발전, 평화세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숙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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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영산포점 개업 10주년 기념행사[나주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코로나19와 불경기에도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은 충만치킨 영산포점이 개업 10년을 기념하는 고객감사 주류할인 이벤트를 1달간 진행한다. 황영중 충만치킨 영산포점 대표는 “2014년 충만치킨 영산포점을 인수해 현재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이 저희 치킨을 기억해 주시고 맛있게 드셔준 덕분”이라며, “충만치킨 본사에서 치킨 신메뉴는 물론 피자와 하이볼 등도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매출의 다각화 방향을 적극수용해 영산포에서 사랑받는 치킨점으로 자리메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황대표는 “10년 세월이 어느새 흘렀다며,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충만치킨을 하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주류 할인 이벤트와 함께 더 많은분들이 맛있는 충만치킨, 충만피자, 하이볼을 즐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충만치킨 영산포점은 기름에 튀기고 숯가마에 구운 ‘티꾸닭’, 소스맛이 일품인 ‘스노우어니언’과 최근 출시한 ‘찹찹고마치킨’, ‘더블치플레치킨’ 등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치킨전문점이다. 충만치킨 영산포점에서는 행사기간중에 신메뉴로 출시된 충만치킨이 개발한 피자 4종과 충만레시피로 만들어진 하이볼 4종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충만치킨은 치킨전문점의 역할에다 최근 대전광역시에 연이어 가맹점을 오픈해 파스타와 피자 등의 신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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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에 찾아온 산타, 영아원에 훈훈한 온기 전달[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대한사회복지회 이화영아원(원장 기세순)에는 파란 눈의 산타 2명이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외국인 산타에게서 처음으로 선물을 받아 든 어린이들은 호기심과 기쁨의 눈길을 한참 동안이나 산타에게서 떼지 못했다. 이날 영아원을 찾아온 산타들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선교사들과 교회(광주 스테이크 나주 지부) 성도들이었다. 지난 23일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광주 스테이크(회장 김정기) 지도자 및 이 교회 나주지부 성도들이 영아원을 방문하여 세밑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2천 5백만 원 상당의 지원 물품에는 친환경 쌀, 방한용 의류, 목욕용품, 과일을 포함한 식품과 어린이들의 이동 안전을 위한 시설 설치 및 보수 공사 등이 지원 항목으로 포함되었다. 이화 영아원은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이 42명을 보살피고 있는데, 기세순 원장은 지금까지 후원자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지원해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교회를 대표한 김정기 광주 스테이크 회장은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이화 영아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면서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키워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이하 교회)는 회원 수가 1,700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적 종교 단체로서, 미국의 기독교 중에서는 4번째로 많은 교인수가 등록되어 있다. 한국에는 1951년 전래된 이래 9만 여명의 성도가 있으며 이중 나주 지역에는 300여명의 성도가 속해있다. 교회는 보수를 받는 성직자가 없는 평신도 교회라 할 수 있다.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는 성도들 가운데 선택되며, 그들은 일정 기간 동안 무보수로 성도들을 돌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나가는데 앞장선다. 교회의 성도들은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라는 모토 아래 가정을 중시하며 술과 담배, 마약을 하지 않는 등 성실하고 건전한 생활 태도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교회는 전 세계적인 난민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교회는 188개국에서 3,909개의 인도주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여기에는 9억 6백만 달러(한화 약 1조 1천억 원)에 달하는 지출과 680만 시간의 자원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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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이현미 대표[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해 독창적인 지역 특화빵을 개발·판매하는 이현미 ‘원조 해남고구빵 피낭시에’ 대표를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이현미 대표 부부는 2006년 서울에서 해남으로 귀촌해 제과 제빵점을 열었다.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 위기가 있던 중 한 관광객이 ‘해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 있어요?’ 라는 물음에,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대표는 특화빵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해남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가 과잉생산 때문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고구마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구마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쫀득한 식감의 고구마 빵, 고구마 타르트, 스콘 등 다양한 특화빵을 개발했다. 해남만의 지역 특화빵이 개발된 이후 각종 방송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손님이 급격하게 늘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2022년 13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매년 약 10톤의 유기농 쌀과 해남 고구마 100톤을 사용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현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 대표는 해남 고구마의 대외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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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연골어류·병어류 특별전시[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남해안에 서식하는 연골어류와 살아있는 병어류 등을 12월 31일까지 여수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연골어류는 경골어류와 달리 체액에 함유된 요소로 암모니아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종으로 홍어, 가오리, 상어 등이 있다. 병어류는 매우 예민해 수족관에서 살리기 어렵지만 자체 개발한 순치 기술로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특별 전시에 소개된다. 특별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해양수산과학관은 또 돔류, 바리과 어류와 복어류, 명태 등 국내 토산 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98종 3천여 마리도 전시하고 있다. 체험 수족관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닥터피쉬, 먹이주기, 직접 그린 그림을 화면에 띄우는 라이브 스케치 등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외벽 보수, 디자인 도색공사와 측면 트릭아트 디자인을 보강하고 전시관, 체험 수족관 등 내부 새단장 공사로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구성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전시, 특별한 기획전시와 함께 청소년 체험·교육 기능을 강화해 경쟁력 높은 해양수산 전시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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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공공비축미곡 9,359톤 매입 추진[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 연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9359톤을 매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매입량은 산물벼 2027톤과 건조벼 7332톤(친환경벼98톤·포대 6,942톤·가루쌀 292톤)이다. 산물벼는 지난 10일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시설 5개소, 여주농산RPC, 나주동강평야RPC에서 매입 중이다. 건조벼의 경우 11월 1일부터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동별 지정된 일자·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 일반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종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출하 농가는 농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상태, 중량을 준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산정산금 3만원(40kg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벼 적기 수확 및 적정건조를 통해 최고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지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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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성료…총 4만2000여명 다녀가[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빛도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지난 9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하 2023 GMAF)은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다소 생소한 미디어아트 장르를 시민에게 알렸다. 특히 기획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2만2546명을 포함 총 4만2000여명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사직공원 빛의 숲 등 미디어아트 스폿에도 3만8000명의 많은 시민이 찾아 미디어아트를 즐겼다. 또 올해 G.MAP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며 새로운 문화광장의 탄생을 알렸다. 기획전시 ‘빛도 꿈을 꾸는가’는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뉴미디어들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베니스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이용백, 이완부터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빛나는 최찬숙, 에르메스상 수상자인 류성실, 제16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인 김세진, 2021년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던 오민 등 국제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들이 참여한 국제전시 ‘넥스트 미디어아트의 눈’ 역시 9개 도시 18개 팀(25명의 작가)의 작품이 페스티벌 주무대와 G.MAP 외벽 파사드를 통해 공개돼 볼거리를 더했다. ‘메타감각시대의 국내 미디어아트의 흐름과 정책’을 주제로 마련된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미디어아트의 예술 정책과 국내외의 미디어아트의 담론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3 GMAF’의 전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023 GMAF’은 기획전시를 비롯해 광장축제(4일4색콘서트), 국제포럼(4개국), 시민참여 미디어아트공모전, 미디어기업과 만남 매칭페어, 미디어아트놀이터(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축제는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기획전시를 선두로 비엔날레급 미디어아티스트부터 청년작가, 공연예술가, 콘텐츠 개발자, 인공지능(AI)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뤄진 복합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57년만에 중건된 광주 대표누각 희경루와 G.MAP을 비추는 개막식 레이저쇼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아쉬움도 남지만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미디어아트에 대한 시민의 문턱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희경루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광장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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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완도수목원, 20일부터 그린숲 페스티벌[완도 와리스뉴스]박문용 기자=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원장 진호춘)은 20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완도수목원 그린숲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완도군의 가을섬 여행 축제(플레이 아일랜드 완도)와 연계해 국화 전시, 문화공연, 목공예·생태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난대림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주요 관람 동선에 국화 화분, 동백 사진, 생태공예품 등을 진열하고, 산림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국화향기 가득한 완도수목원의 가을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휴일인 21~22일 문화행사를 집중해 숲속음악회, 모래심리 체험, 힐링꽃차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난대림 나무 나누기, 목공예·생태공예체험, 사진인화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이 기간 관람객 안전을 위해 수목원 내부 차량 운행을 금지하므로, 무료 주차장에서 도보로 행사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숲속음악회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진행된다. 수목원의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노래 가수 박경하, 팝플룻티스트 나리, 베이스 장문석, 마리오네트 나루인형극단 박동호, 위대한 공연단(마술·저글링)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선착순으로 동백나무 등 나무 800그루를 나눠준다. 산림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목공예·생태공예체험(부분 유료), 사진인화 서비스, 전통놀이체험 등을 운영한다. 진호춘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완도수목원 그린숲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분이 전국 최대 난대림 숲 속의 산림문화를 보고, 느끼고,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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