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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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군 ‘담양 별빛여행’ 할까요?전남 담양군은 내달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담양의 깨끗한 밤하늘을 만끽하며 인문학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여행’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담양 별빛여행은 죽녹원 봉황루에서 인문학 명사와 함께 담양 인문학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대숲 산책로를 거닌 후, 영산강문화공원 버스킹 공연과 함께 플라타너스 숲 속에서 별빛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회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damy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플라타너스 숲길을 거닐며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을 감상하고 낭만 가득한 버스킹 음악공연을 관람하며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녹색관광과(061-380-31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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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행보한 임신 육아교실’운영광주 남구는 임신한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들 가족의 사회통합 및 적응을 돕기 위해 4월 한달간 릴레이 임신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한 임신 육아교실’이 지난주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한차례씩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으로 언어 및 일상 생활에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임기 결혼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정 임신 육아교실은 오는 2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다문화가정 가임기 여성 30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말까지 응급 처치법을 비롯해 아이 성장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태교를 위한 원예교실, 출산 용품 만들기 등 출산 및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가임기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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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주군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 실시전남 무주군은 전통문화의 집에서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왜곡된 성인식 및 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청 공무원은 물론, 사회복무요원 등 2백여 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박경희 소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성희롱과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및 피해자 구제 절차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2차 교육은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강은희 팀장은 “각종 폭력문제가 개인과 가정,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을 위한 실천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공유한 자리였다”라며 “무주군에서는 4대 폭력 근절에 대해 군민적인 관심과 노력을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청 내에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으로 전화나 통신,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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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함평군 월야면 제28회 월야면민의 날 기념식 개최전남 함평군 월야면 제28회 월야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월야 달맞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회장 박남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향우,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기미4·8만세운동 발상지(낙영재) 1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식을 시작으로 각설이타령과 스포츠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 장학금 전달, 경품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공로패 등 5개 부문 15명)과 지역 학생 25명에게는 표창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박남열 월야면번영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겸손한 월야인, 배려의 월야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행 군수도 “월야의 끈끈한 유대와 단합심이 우리 함평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현재 조성중인 빛그린 산단을 조속히 완공해 월야와 함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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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만 습지 ‘봄 생태문화제’ 운영전남 순천시월 5일~7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순천만습지 봄 생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 생태문화제’는 ‘생동생동 놀이터’를 주제로, 긴 겨울을 이겨내고 활동을 시작하는 농게, 짱뚱어 등 다양한 순천만 습지 생물과 탐방객들이 함께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자연생태관, 천문대, 생태연못, 갈대체험관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는 탐정놀이터와 자연물 자석 퍼즐 맞추기,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꽃잎 만다라등 자연놀이터가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문화공연으로 연인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담고 있는 마술공연과 소규모 어쿠스틱 음악 공연, 전시, 쉼터, 포토존 등도 즐겨 볼만하다. 또한 순천만습지에서는 새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주말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장에서 자연과 함께 1박2일 동안 봄철 이동철새를 탐조한다. 탐조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에서 예약 가능하며 ‘순천만 봄 생태문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6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봄이 되면 순천만의 주인공이 겨울철새에서 도요물떼새, 게, 짱뚱어로 바뀐다”면서 “작아서 소중한 순천만 생명들의 봄 초대에 탐방객 여러분의 많은 응답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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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광주로 온다고(?)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4월 독도교육주간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독도전시관)과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이 함께 '독도를 아십니까? 독도를 만나다' 특별사진전을 8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 독도전시관과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관(官)관(官) 협치를 통한 광주독도전시관 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울릉군이 손을 맞잡고 교육협력 사업으로 사전 준비와 협의과정을 마친 뒤 4월 독도교육주간에 맞춰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의 사진자료를 제공 받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전에는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가 소장한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독도사진 24점, 독도 가상체험(VR), 관련 도서 등이 전시되며 전시관을 찾는 학생과 일반시민들에게 독도의 환상적 절경과 수중 풍경 등 작품성이 뛰어난 귀중한 사진자료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강화한 초등교과서’의 검정을 무더기 승인한 시점에서 ‘독도 영토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왜곡 주장들을 광주시내 역사교사들이 연구?분석해 독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라는 대응논리가 포함된 교수?학습 자료(다케시마 NO, 독도 YES)를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일본이 독도가 자국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 허구성을 비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뒷받침하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근거를 제시하는 독도교육 홍보에 집중하면서, 전시기간 중 90주년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관과 독도전시관을 연계한 스탬프투어, 기념사진 촬영 포토존 설치 등 이벤트도 병행한다.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살펴보는 기회 제공과 함께 영토주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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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 ‘빈센트의 봄’ 어때요?전남 장성군이 꽃과 예술이 함께하는‘빈센트의 봄’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장성 빈센트의 봄’이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장성역과 장성공원 일대에서 ‘옐로우시티 장성에서 만나는 빈센트의 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 맞는 「빈센트의 봄」은 장성군이 노란색을 활용한 색채마케팅을 시작하며 옐로우시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봄꽃 정원과 노란색으로 대표되는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을 더해 만든 소규모 봄 정원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축제장을 총 4구간으로 세분해 볼거리를 더한다. 장성역 광장인 1구간에서는 이만송이 튤립과 팬지 등이 식재된 쌍둥이 정원과 빈센트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13일 오후 2시에는 이곳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인근 홍길동 열차에서는 장성군미술협회 회원들이 준비하는 ‘동행(同行)’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관람하며 반 고흐와 회원들의 교감을 엿볼 수 있다. 장성역부터 매일시장 입구에 이르는 2구간에는 봄꽃거리와 어울리는 포토존과 조형물 등이 설치돼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시장 입구부터 장성공원 주차장까지 3구간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만날 수 있다. 소공연장 무대에서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야외 전시장과 빈센트 벽화거리를 거니는 발걸음을 가볍게 할 예정이다. 수공예품, 친환경 농산물, 수제쿠키 등을 판매하는 옐로우마켓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13일 18시부터 22시까지는 장성군청년재능나눔협의회가 ‘봄의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로 버스킹 공연을 준비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조명이 더해진 무대에서 달콤한 음악들로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4구간은 장성공원으로 이곳에서는 빈센트 어린이(유아부, 초등부) 사생대회가 열린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장성군 거주 어린이는 물론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신재형 장성읍청년회장은 “빈센트의 봄은 꽃과 예술, 주민들의 애정이 버무려진 소규모 꽃 정원축제이지만 봄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장성을 방문해 장성의 봄을 만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우드버닝, 캐리커쳐 등 문화예술체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블레이드 팽이대회(14일)가 개최된다. 사생대회, 팽이대회 참가신청 등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2019 빈센트의 봄’홈페이지(www.2019vincent.modoo.a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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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전남도의원 섬 음악회 개최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신안 섬 아이들로 이루어진 “신안1004오케스트라”를 9년 째 이끌고 있다. 2006년부터 목포지역 교육운동가로 활동하면서‘교육과 문화의 양극화 해소’라는 기치아래 무료 공부방인 한빛희망학교와 신안1004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도의원이 된 지금까지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신안1004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신안 압해도,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 팔금도 등 5개의 섬 초,중,고 학생 50여명으로 창단 돼 매주 배를 타고 압해도에 모여 연습하고 돌아가기를 9년째 하고 있다. 하지만 매 주 이어져온 뱃길 여행도 신안1004오케스트라 학생들에겐 추억으로 남게 됐다. 4월 4일이면 2010년 착공된 천사대교가 완전 개통되기 때문에 이제 배 대신 차량으로 각 섬에서 압해도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이혁제 의원은 지난 30일 이들을 위해 작은 연주회를 준비했다. 마지막 뱃길이 될 이 날, 매주 배를 탔던 압해도 송공항 선착장에서 작은 연주회를 통해 섬 아이들을 격려하고 추억하고자 준비한 것. 이 의원은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다. 새벽밥 먹고 매 주 배를 타고 나와 다시 배를 타고 섬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인데 비록 제가 단장이지만 섬 아이들에게 끈기와 성실함을 배운다”며, 선착장에 울려퍼진 ‘넬라판타지아’ 등 연주곡을 들으면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1004오케스트라는 올 해 8회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2일 목포신항에서 펼쳐질 ‘세월호 추모 음악제’에도 신안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준비 중인 러시아 공연에 3명의 단원이 뽑혀 5월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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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시 제4회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춘향의 고장 전북 남원의 노인복지관에서는 전민일보와 공동주최하여 노년기를 개성적인 자아실현의 기회로 삼고, 노인의 자기표현과 사회참여 욕구를 적극 유도하여 신노년문화를 주도하는 노인상을 정립하고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전국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년 5월 3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제4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5월 8일부터 열리는 제89회 춘향제에 앞서 진행된다. 오는 12일까지 신청접수를 마치고, 4월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8명 결정할 계획이다. 전년도 제3회 대회의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의 지역은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북도의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 등으로 전국은 물론, 춘향의 고장 남원시의 어르신들도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대회 행사는 오유경 KBS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며, 오후 1시 식전공연으로 시립국안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본행사, 축하공연, 고별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대회 심사기준은「만60세 이상 여성 어르신 중에서 ‘주름이 아름다운 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 ‘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 ‘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을 선발요건으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 유명 초대가수를 초청하여 화려한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는 전민일보의 아낌없는 지원 및 전북일보, 국민연금광주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화려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도 2017년에는 전국에서 45명 접수 하였으며, 17명 본선 진출하여 대상(200만원), 금상(100만원), 은상(70만원), 동상(50만원), 특별상으로 국민연금상, 전민일보상, 남원새마을금고상에 각각 50만원 지급으로 총 7명이 수상하였으며, 이번 제4회 대회에는 1등(대상) 상금이 250만원, 2등(은상) 100만원, 3등(은상) 70만원, 4등 동상 50만원, 특별상 각각 50만원으로 대상 상금이 상향되었으며, 본선참가 전원에게 참가상이 지급된다. 시니어 춘향선발대회는 미인을 뽑는 대회가 아니라, 삶의 지혜가 녹아 있는 어르신들이 자녀양육과 부모 봉양의 의무에서 벗어나 더욱 독립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살게 되는데, 이때 새로운 노년문화를 주도하는 노인상을 정립하는 분들이 생겨나므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기찬 사회활동을 통해 선배로서 귀감이 되는 분들을 격려하고 노년기를 더욱더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춘향의 모델을 찾는 대회이다. 2016년 대상을 수상한 남원시 김태순(67세)씨는 남원시노인복지관 실버카페 ‘꽃길’에서 노인일자리 시니어바리스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난타봉사단 단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또한, 2017년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평택시 박정옥(70세)씨는 평택자치신문 신문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명예기자, 평택시남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로 부지런히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여주시 심상량(73세)씨는 여주노인복지관에서 라인댄스 동아리를 결성하여 신입생 모집 뿐만아니라 교육을 진행하여 노후를 즐겁게 보내고 있으며, 매월 2~3회 배우자와 함께 요양원 봉사활동 및 지역축제에 무료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역대 시니어춘향의 면면을 보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본인의 재능을 나누며, 누구보다 활기찬 삶을 사는 분들이다. 이번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서 입상자는 1년간 노인복지관을 홍보하며, 향후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제4회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올해는 어떤 분들이 신노년문화의 롤모델이 될지 기대가 주목된다. 남원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감동이 있는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다가오는 노년기 인생 이모작의 기회로 삼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시니어춘향선발대회가 전국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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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강진 마량미항 토요음악회 열린다.전남 강진군 마량미항 토요음악회가 오는 6일 중방파제 공연장에서 올해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첫 번째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는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실시하며,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3시’ 현장녹화 방송 순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목포MBC 라디오 현장녹화 방송에는 진시몬, 류기진, 소유미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6일 첫 공연을 시작하는 토요음악회는 올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3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금년에 새롭게 추진위원회의 진용을 갖추고, 이전과는 다른 운영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경품권 사용처를 마량면 횟집에서 마량면 모든 외식업체로 확대하고, 지역 음악인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며, 보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음향업체 선정도 강진군에 계약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추진위원회 운영도 매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연에 대한 미흡한 점을 그때그때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경품권도 행사 마지막에 일괄추첨했던 방식에서 토요음악회 중간중간에 추첨해 보다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 시작한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는 지난해 10월말까지 총 368회 공연에 매회 500명 이상 관광객들이 찾는 명품공연으로 알려지면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마량항의 아름다운 경치와 저렴하고 신선한 최고의 먹거리, 토요음악회를 통한 볼거리 등 마량 놀토수산시장의 즐길거리 제공은 마량면을 넘어 강진군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4년 전부터 토요음악회를 마량 놀토수산시장과 함께 추진하면서 관광객들이 한층 늘어나고 있다. 마량 놀토수산시장을 통한 마량의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각종 이벤트 추진은 금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