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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천연염색재단, 31일까지‘마한 공예 DNA'전 개최[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고대 영산강 유역 독자적 역사문화를 꽃피웠던 마한(馬韓) 유물을 모티브로 기획한 공예품 전시전 ‘마한 공예 DNA전’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나주는 19세기 초 호남지역 유일의 공예품제작소가 설립·운영됐던 공예왕국으로 명성을 날렸다. 빼어난 솜씨로 유명한 나주공예품의 역사는 고대 마한의 고분군에서 발견된 금동관, 대형 옹관 및 금동신발 등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나주 지역에서 발굴된 마한 공예품은 세련된 문양, 뛰어난 제작기술로 인해 20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문양과 기술의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재단은 마한의 공예유산의 전승과 더불어 지역 공예 특산품 개발의 일환으로 이번 ‘마한공예 DNA전’을 개최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전은 마한 유물 문양과 모양 등을 공예품에 접목시킨 도자기, 목공, 섬유 공예품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신애 작가의 도자기 작품은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25호) 앞부분 용머리 장식을 표현한 머그컵과 하늘의 세계를 의미하는 연화문장식을 접시로 제작했다. 목공작품은 나주소정공작소 곽동석 작가의 나주복암리고분 출토 관꾸미개 모양의 소품, 나주객사터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다양한 모양의 기와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반과 장식장, 가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섬유작품은 재단에서 천연염색 강사로 활동 중인 김말례 작가와 김윤희 문화교육팀장(작가)이 솜씨를 뽐냈다. 김말례 작가는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 문양, 용머리 장식을 쪽 염색 기법을 통해 가방과 발에 구현했다. 김윤희 작가도 금동신발의 다양한 투각문양을 활용한 가방을 제작했다. 김왕식 재단상임이사는 “나주는 고대 마한의 뛰어난 공예 유물과 유산 이 소재한 곳으로 일제강점기까지 우수한 공예문화를 꽃피운 지역”이라며 “이번 전시전을 통해 나주 역사와 공예 전통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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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기독교계 소상공인 응원 성금 잇따라[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광주 광산구 기독교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산구에 따르면 24일, 송정제일교회와 광주은광교회가 각각 1천만 원을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광산경제백신회의로 전달된다. 이날 광산구청 상황실에서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기탁식이 잇따랐다. 오전 기탁식에는 유갑준 송정제일교회 담임목사, 오후에는 전원호 광주은광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했다.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조광수 회장과 전성수 사무총장, 광산경제백신회의 상임대표직을 수행하는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정종현 기업주치의센터장,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이혜숙 상임이사와 최석호 사무처장이 두 기탁식에 함께했다. 두 교회는 누적되는 코로나19의 무게를 신도들이 나눠 짊어진다는 취지로 성금을 마련했다. 송정제일교회는 헌금으로, 광주은광교회는 신도들의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광산구 기독교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를 지키는 광산경제백신회의에 참여해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두 교회에 앞서 송정중앙교회와 새희망교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이용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있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기독교 신도들의 바람대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성금을 쓸 계획이다. 지난 2020년 4월 결성한 광산경제백신회의에는 지역의 45개 민·관·산·학·언 그리고 종교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 특히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1% 희망대출 등 경제백신으로 부르는 16개 지원 정책을 기획해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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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준 (사)벽산전통서각협회 회장, 목포시에 문화도시 지정 기념 작품 기증[목포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정형준 (사)벽산전통서각협회 회장이 문화도시 지정 축하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을 목포시에 기증했다. 정형준 회장은 문화도시 선포식이 개최된 지난 23일 목포시청을 찾아 가로 1.3m, 세로 0.5m 크기로 ‘우리가 대한민국의 문화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전통서각 작품을 전달했다. 정형준 회장은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목포가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문화도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목포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형준 회장은 각종 개인전을 수차례 개최하는 등 작품 활동 뿐만 아니라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벽산전통서각협회는 지난 2009년 9월 창립됐으며 236명이 활동하는 가운데 예술작품 체험, 작품 전시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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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상설공연에서 봄을 만나세요[광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광주시립예술단과 지역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무대를 선사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3월 한 달동안 펼쳐진다. 먼저 3월1일에는 예락의 ‘The Soloist’를 주제로 해금 협주곡 ‘추상’, 풍요의 노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등의 신나고 감동 있는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8일에는 아시아민족 음악교류협회의 ‘봄맞이 가세’, 16일에는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팀에서 ‘만나다, 봄(春)’의 주제로 신민요 ‘봄타령’, 국악가요와 춤 ‘쑥대머리, 시리렁 실근, 아름다운 나라’, 판굿 등 연주자들의 멋진 퍼포먼스의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4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에서 ‘춘분(春分)’이라는 주제로 새봄을 맞아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팝 ‘새타령’, ‘열두달이 다 좋아’, 신민요 ‘봄타령’, ‘진도아리랑’ 등 남도의 선율로 꽃피는 춘삼월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광주다움’을 담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브랜드 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2022년 민간예술단체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 지그재그 앉기’)를 유지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 객석은 50% 미만으로 줄여 운영한다.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을 완료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좌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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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월드써비스(주), 설날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정(情)’ 나눔 후원[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는 지난 10일 쌍봉동주민센터에서 “설날 맞이 정(情) 나눔 쌀”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400만원 상당의 쌀(20kg) 70포는 쌍봉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코리아월드써비스(주) 김완식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정들이 다가오는 명절 설날을 맞아 마음이라도 넉넉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김완식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봉사를 먼저 실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김완식 대표의 뜻에 따라 전 직원이 함께 여수시 27개 읍ㆍ면ㆍ동 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장학금 지원, 쌀 나눔, 연탄 나눔 등 10년 넘게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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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 대덕읍, 새해 이웃돕기 릴레이 ‘1660만원’ 기탁[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송남신, 공동위원장 김용기)가 새해 추진하는 기부릴레이 운동에 1~9호 기탁행렬이 이어졌다. 11일 전달된 기부금 총액은 1,660만원이다. 기부릴레이 참여자는 대덕읍이장자치회 300만원, 대림영농조합법인 200만원, 천관농협, 대덕읍어촌계장연합회, 대덕읍 새마을금고봉사단, 대덕읍사무소 前총무팀장 선보언 각 100만원, 대덕회진장례식장, ㈜천우 대덕읍MS식자재 마트, 대덕읍 장우회 각 50만원 등이다. 이 밖에도 개인과 단체에서 610만원을 기부했다.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부금액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필요 사업 추진 시 배정받아 사용한다. 송남신 대덕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기부자들의 마음을 담아 대덕읍의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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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호남·제주지부, 한반도 평화서밋 전남출범식 가져[목포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천주평화연합(UPF) 호남·제주지부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전라남도 출범식' 을 13일 목포 신안비치 호텔(2층 비발디홀)에서 전남지역 지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천주평화연합(UPF) 호남·제주지부는 '한반도 평화서밋 전라남도 출범식(약칭)'을 통해 평화정신과 염원이 살아 숨쉬는 목포시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선도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함께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조창언 화순UPF상임고문의 사회로 신통일한국 창건을 위한 'THINK TANK 2022 기념 영상 시청과 함께 이병화 UPF 전라남도지부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로 진행됐다.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박창수 전남 목포시의회의장이 천주평화연합(UPF) 호남·제주지부의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전라남도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라남도의회의장이 영상으로 축전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의원,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도의원들의 축전을 문재진 전남평화대사협의회장이 대독했다. 이날 주제강연자로 나선 이상재 회장(천주평화연합 UPF 한국공동회장) 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신통일한국을 이룩할 수 있는 열쇠는 한반도 평화통일”이며 “지금껏 문선명, 한학자 총재 양위분께서 투입하여 이루신 업적과 기반 위에 천주평화연합(UPF)를 중심하고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 활동과 결과적 방향성을 통해 한반도 통일의 때가 왔다”며 호남·제주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가수 차효린의 평화공연과 자황스님, 김덕중 전나주시의장, 안길섭 전보성군의회 의장의 덕담 및 소감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을 중심한 위대한 활동과 기반에 적극 동참하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천주평화연합(UPF) 호남·제주지부는 '한반도 평화서밋 전라남도 출범식(약칭)'을 통해서 호남·제주지역에 행복하고 평화로운 새로운 기운으로 호남인과 제주인이 코로나19시대에도 희망을 꿈꾸며 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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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천연염색재단,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 전시[나주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6회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은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나주시 후원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이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아름다운 우리 한글'이라는 주제로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받아 심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명숙 작가의 ‘길’(작품명)을 비롯해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을 차지한 강덕리·이미숙 작가의 공동작품 ‘달, 한글을 품다’, 은상(나주시장상) 수상자인 이영희 작가의 ‘탄생’과 김연화 작가의 ‘외출’ 등 21개 작품을 선보인다. 김왕식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 작품은 다양한 응용분야와 기법이 적용된 천연염색 문화상품들이 많다”며 “수준 높은 천연염색 작품의 감상 기회뿐만 아니라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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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힘 보탠다[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이하 재단)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전시회와 아트마켓 개최를 통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탠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이하 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군 운림산방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천연염색의 영역 확대를 목표로 지난 3월 수묵비엔날레 사무국과 ‘남도 수묵 및 천연염색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재단은 협약을 통해 비엔날레 개최 기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수묵비엔날레 기념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대만 작가들의 수준 높은 산수화 천연염색 작품(사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은 또 수묵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수묵비엔날레 아트마켓’에 나주의 우수 공예품을 갖고 참가한다. 쪽염색 산수화 마스크, 쪽염색 산수화 조각보, 수묵화 콘셉트에 맞춘 도자기 등을 통해 수묵비엔날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나주공예품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왕식 재단상임이사는 “천연염색에는 수묵화 같은 회화양식 장르가 있다”며 “이번 수묵비엔날레 기념전을 통해 수묵비엔날레 홍보와 관람객들이 보다 다양한 예술의 감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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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여수의 아름다운 선율을 ‘온라인으로’[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찾아온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가사리 생태공원, 모사금해수욕장, 예술의 섬 장도 등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섬을 배경으로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다양한 무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비대면 유튜버스킹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여수밤바다 낭만유튜버스킹’은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에 유튜브 ‘여수MBC뮤직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매주 공개된 버스킹은 ‘여수MBC뮤직플러스’에서 언제든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과 희망을 노래했던 버스커들이 비대면 온라인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고,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공원 일대와 낭만포차에서 매년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을 초대해 큰 호응을 얻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