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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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강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세월 추모 음악회 참여전남 강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 35명을 포함한 전남드림오케스트라단원 1천여 명은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세월호 선체가 올라온 목포 신항만에서 '기억하라 행동하라'란 주제로 추모 음악회를 진행했다. 추모음악회에서는 'ave verum corpus'를 첫 곡으로 시작하여 '천개의 바람이 되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고향의 봄' 등 10곡의 현악앙상블, 협연으로 유가족을 위로했다. 강진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을 갖게 하고 정서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40여명의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잇다. 그동안 각자 원하는 악기로 매주 연습을 해 실력을 쌓아 멋진 연주회를 만들 수 있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뜻 깊은 연주회 무대에 서는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예술로 행복한 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선율이 강진군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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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 ‘수요미식회’ 박찬일 셰프 초청 강연전남 장성군은 제1086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서 ‘수요미식회’, ‘서가식당’ 등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박찬일 셰프를 초청해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박찬일 셰프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전공하고 잡지기자로 활동하던 30대 초반 돌연 요리에 흥미를 느껴, 1998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요리와 와인을 공부했다. 이후 이탈리아 음식 전문 요리사가 되어 2002년에 귀국한 후 순수한 우리 재료로 이탈리안 요리를 만들었다. 또 슬로푸드, 로컬푸드 개념을 양식당에 최초로 적용하고 재료의 원산지를 꼼꼼히 밝히는 메뉴를 선보이는 등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먹방, 쿡방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왜 이토록 음식에 열광하는 지에 의문을 갖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리가 그동안 역사적으로 무엇을 먹었으며, 사회적으로 새로운 음식문화가 등장한 배경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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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미평동 사랑의 육개장 나눔 행사 열려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호남본부(본부장 이형은)가 지난 12일 여수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에게 육개장을 대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마트 여수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이 배식을 도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요즘 꽃샘추위 때문에 봄이 온 줄 모르게 추웠는데 따뜻한 육개장 한 그릇을 대접받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형은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 하시는 것만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류갑선 미평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만족스러운 한 끼를 드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오늘 같은 나눔의 행사를 자주 열 수 있도록 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환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호남본부는 지난 설 명절에도 미평동 취약계층 50세대에 고추장과 된장, 라면,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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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군 북면‘제13회 북면 면민의 날’개최전남 화순군 ‘제13회 북면 면민의 날’ 행사가 북면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북면 번영회(회장 조주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최형열 부군수, 문행주 도의원 등 내외 귀빈과 출향인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풍물 놀이, 난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아산초등학교와 북면중학교 학생들이 펼친 악기 연주는 행사의 흥을 돋웠다. 기념식에서는 북면 이천1리 나환우·김동임 씨 부부가 해로상을, 남치리 김병채 씨가 효자상을 각각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마을별로 윷놀이, 훌라후프, 선물 낚시, 신발 던지기 경기가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각설이, 국악, 초청가수,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최형열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3회 북면 면민의 날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면민과 향우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희망찬 북면이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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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강진군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강연산악인 김홍빈 씨가 오는 22일 15시 강진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60회 다산강좌 강사로 초청되어 ‘꿈과 희망, 열정의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홍빈 산악인은 열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에 도전한 희망 전도사로 벌써 12좌 등정에 성공하고 다음달 13번째 도전으로 가셔브롬Ⅰ(8068m) 등반을 떠날 계획이다. 이번 제260회 다산강좌는 강사가 당시 28살이던 1991년 북미 매킨리봉 6,194m 단독 등반 중 사고를 당해 장애를 입으면서부터 현재 끝없는 도전으로 희망전도사가 되기까지 강연을 통해 강진군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홍빈 산악인은 광주, 목포, 충주 MBC 교양강좌는 물론 대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으로부터 다수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펼쳐온 명강사로 희망과 감동이 있는 강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260회를 맞이한 다산강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정치, 사회, 문화 분야 등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고 있다. 1998년 첫 강좌 이후 260회를 맞았으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고 노무현 대통령, 고은 시인, 법륜 스님 등이 초청강사로 군민들과 함께 강진의 미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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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부안군수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캠페인 동참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군청 군수실에서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황숙주 순창군수의 지명을 받은 권익현 군수는 “올해는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지 71주년이 되는 해”라며 “더이상 우리나라 현대사의 안타까운 비극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가슴 아픈 역사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와 큰 상처·울분을 용서와 화해로 승화시킨 제주도민의 숭고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유동수 국회의원과 김승수 전주시장,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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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조선대 서석홀 대강당에서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가 광주의 미래다’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광주시의 미래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청년들에게 4차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친환경차, 에너지신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서도 광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와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자동차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해 광주에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적 문제를 치유하고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광주의 산업지형을 빠르게 미래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이들 사업이 본격화되면 광주의 청년 일자리 문제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시대의 인재 요건이 성실, 근면이었다면 4차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청년들이 벤처창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도전해 달라”며 “광주시는 기술이 있고 사업성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구직(광주청년교통수당,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 ▲채용(청년 일경험 드림,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근속(청년13(일+삶)통장드림, 新 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창업(창업자금 지원) 등 각 단계별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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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영재발굴단 ‘노규식’ 박사 출강전남 여수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영재들을 통해 보는 현대인의 공부법’이란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노 박사는 영재를 통해 알아본 공부원리를 바탕으로 내 안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찾아보고 공부에 대해 감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노규식 박사는 SBS 영재발굴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공부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공부는 감정이다’, ‘현대인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가’ 등의 저서도 집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나이와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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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2019년 배신제 개최전남 나주시는 지난 8일 금천면 소재 나주배박물관에서 한해 배 농사 풍년과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배신제 봉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 관내 배 재배농가, 유관기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배신제는 남평향교의 전통 제향방식으로 초헌관은 강인규 나주시장이, 아헌관과 종헌관은 김선용 시의회의장과 배민호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이 각각 맡아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2천여 배 농가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배신제가 영농 의욕 고취와 소득 향상의 기쁨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나주배의 명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 해 농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 당일 배 박물관에서는 제관 착용 모자인 ‘유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물관은 이날 행사와 연계해 오는 28일 배신제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올해도 배농사를 부탁해!’(제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나주배박물관 학예연구실(061-331-50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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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구례군 2019년도 군민의 상 마인화씨 선정전남 구례군은 2019년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회의를 통해 마인화(구례읍, 84)씨가 구례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상 수상 후보자를 지난 2월18일부터 3월15일까지 26일간 추천·접수 받았으며,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교육·문화·예술부문에서 마인화 씨의 동편제 판소리 계승·발전 공적이 높이 평가돼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대상자 마인화씨는 구례군 문척면 출신으로 1979년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여 1995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지정 받았다. 2007년 제3회 청해진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구례 동편제 판소리 맥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례출신 명창들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노력으로 1993년부터 시작한 국창 송만갑선생 추모공연은 1996년 제1회 국창송만갑선생 추모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특히, 구례가 동편제 판소리의 본고장임을 전국에 알려, 현재의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와 구례 동편소리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상자는 1996년 동편제판소리 보존회장, 1998년 동편제판소리전수관 건립추진위원장,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사)국창송만갑판소리보존회장을 역임하면서 판소리 보전을 위한 현양사업 및 후진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8회 군민의 날 행사 기념식장에서 군민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구례군은 198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개발부문, 복지안정부문, 교육문화예술부문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17명에게 구례군민의 상을 수여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군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