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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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열린도서관, 문화적 감성 키워볼까전남 화순열린도서관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숲속 독서 캠프, 천연제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숲속 독서 캠프는 전라남도 선정 ‘올해의 권장도서’를 활용한 독서 퀴즈 대회, 미니 운동회, 버블 쇼, 영화 상영, 바비큐 파티, 블루베리 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숲속 독서 캠프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10개 팀을 모집해 진행한다.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천불천탑사진문화관과 함께하는 별빛 사진 캠프’에 이어 기획한 행사다. 천연제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는 천연비누 만들기(5월 25일), 천연화장품 만들기(5월 26일)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청장년층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선착순(20명)으로 모집한다. 영화 상영은 화순열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는 4일과 11일 오후 3시, 29일 오후 7시에 영화 상영 행사를 한다.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화 상영에는 매회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문화 쉼터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석기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발상의 전환으로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던 ‘별빛 사진 캠프’처럼 이번 숲속 독서 캠프도 풍성한 콘텐츠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라며 “독서 퀴즈 대회를 통해 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열린도서관의 행사의 참여 접수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 도서관팀(379-39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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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2019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전남 여수시가 ‘2019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주민의 인문 활동 확산과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이라는 주제로 총 3차시 12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모임을 진행한다. 1차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두 양상’이라는 주제로 이육사와 윤동주 두 저항 시인의 삶을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는 ‘대한민국 100년-임시정부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임시정부와 의열단의 독립운동 활동을 되짚어본다. 3차시는 ‘독립운동의 다양한 양상’을 주제로 안중근과 이회영의 투쟁기를 다룰 계획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여수 출생 김태빈 강사가 기획하고 진행한다. 김 강사는 한성여고에 재직하고 있으며, YTN 4부작 다큐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에 출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인 이육사 선생의 딸 육사문학관 이옥비 관장과「조선왕조실록」저자 박시백 작가 등도 참여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1차시 프로그램은 5월 11일부터 시작하며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쌍봉도서관(☎659-4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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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아파트 주민이 만들고 즐긴 건강축제 성료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우산마을 하남건강위원회가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아파트 주차장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우산마을 건강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남건강위원회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주민 운동 프로그램을 짜고, 실행하는 등 아파트를 건강마을로 만드는 일을 주도하고 있는 하남주공아파트 주민자치조직이다. 이번 축제는 아파트 주민 전체가 건강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하남건강위원회는 광산구, 하남종합사회복지관, 하남성심병원 등 13개 단체와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장에는 신경외과 전문의 건강 상담,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하남건강위원회 회원들이 아파트에 조성한 ‘한마음 건강로’를 이용한 보물찾기를 비롯해 마을 건강왕 선발대회, 건강 하남 콘서트 등이 열려 아파트 주민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남건강위원회 박재관 회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는데 아파트 주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이웃과 이웃이 건강을 매개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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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8회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열린다경남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잘 놀아야! 잘 큰다!’행사가 다음달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사천행복교육지구와 함께 추진하면서 지난해 보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등이 추가되었다. 49개 부스, 35개 기관ㆍ단체 참여로 알차고 재미있는 어린이 세상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공연마당은 난타, 방송댄스, 태권도ㆍ무술시범, 마술ㆍ버블쇼, 어린이 합창이 준비되어 있고, 체험마당은 메이커 놀이터, 핸드드립, 3D펜, 가상현실(VR), 아로마 큐브체험, 놀이마당은 카프라 쌓기, 버블체험, 떡메치기, 캐릭터인형과 사진찍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사천시청소년수련관(☎070-8145-801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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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군, 백동 LH 행복아파트 주민과 함께하는 내고장 나들이전남 담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성우, 민간위원장 하종삼)는 지난 26일 백동 LH아파트 2단지 입주민들과 내고장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머리손질과 메이크업을 해드리고 문화해설사와 동행하여 소쇄원, 가사문학관을 관람하고 죽녹원 후문에서 레크리에이션과 프로필사진을 찍어 드리는 등 입주민이 화합하는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박민경 협의체 위원은 “행사를 추진하면서 위원 간의 단합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 함께한 한 주민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랜만의 나들이다”며 “담양에 살고 있지만 봄철에 소쇄원과 가사문학관의 모습이 이리 예쁜지 몰랐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담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남복지재단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받은 사업비 중 일부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홀로 식사하는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홀몸어르신 생신상차리기, 이웃보살핌단, 주민교육 등 이웃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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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구경하세요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실물표본을 보유한 전남 해남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다음달 3일 개관한다. 송지면 땅끝마을에 위치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면적 2,491㎡,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4실로 구성된 전시관은 화석류와 어류, 상어류, 갑각류, 육지생물 표본, 남극생물표본 등 1,500여 종 5만 6,000여 점의 전시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복사본이 아닌 실물 표본만으로 전시된 국내 유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전시관은 모두 4가지 테마로 구성, ‘시작海’의 1전시관에는 바다의 생성과 바다생물의 다양성 미래생명의 보고의 바다를 표현했으며, ‘대단海’의 2전시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길이 25m, 무게 3톤의 대왕고래뼈와 함께 흔히 볼 수 없는 고래태아표본이 전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海’의 제3전시관에는 상어류와 패류로 구성되었고, ‘소중海’의 제4전시관은 해양 육지생물과 펭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2층에는 영상관과 체험관이 있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조개류 등을 활용해 다양한 그림과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물관내 전시물은 임양수 관장(63세)이 40여년간 수집한 자료들로, 지난 2002년부터 운영되어온 기존 박물관을 신축,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새롭게 개관하게 됐다. 한편 개관식은 5월 3일 오전 11시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땅끝 해양자연사 박물관은 국내 해양계통의 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앞으로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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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함평 '나비'or'꽃' 나비대축제 개막전남 함평군은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식과 함께 총 11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황소의 문 광장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 박우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후 나비생태관, 군립미술관,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 등 축제장 곳곳을 둘러 봤다.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나비축제는 24종 15만 마리의 나비는 물론, 33종 42만 본의 다양한 초화류, 60여 종의 공연?체험프로그램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축제장 입구 황소의 문에서는 거대한 뿌사리(황소의 방언) 모형과 고목뿌리(팽나무)가 관람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동선을 따라 중앙광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항아리를 이용한 포토존과 야외 나비생태관, 은은한 향기의 꽃완두콩 허브길이 반긴다. 특히 절도미수사건과 100억 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최근 잇단 관심을 끌고 있는 황금박쥐 조형물(순금 162kg, 은 281kg)이 중앙광장에 첫 선을 보인다. 지금껏 황금박쥐 조형물은 축제장 인근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상시 전시 중이었으나 중앙광장 등 야외로 나온 것은 지난 2005년 제작 후 올해가 처음이라 관람객들의 뭇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각종 나비와 산업곤충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나비?곤충 생태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마음까지 홀릴 볼거리가 즐비하다. 올해 축제 역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빼곡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두 40개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야외 나비 날리기’ 체험은 올해도 중앙광장에서 평일 1회(13시 30분, 어린이 동반 관광객 중 선착순 100명), 휴일 2회(11시 30분, 13시 30분, 어린이 동반 관광객 중 선착순 150가족)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직접 우유를 추출할 수 있는 ‘젖소목장 나들이’를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체험, 세계음식 문화체험, 앵무새 모이주기 등 인기 체험행사 역시 계속된 호평 속에 올해도 진행되며 VR(가상현실) 나비체험관, 나비모형 조립하기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된다. 관람객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도 올해 대폭 확충됐다. 이동식 미니 나비·곤충 생태관 3개소, 주무대 공연과 주요 행사 일정을 안내하는 대형 LED 스크린, 관람객의 휴식을 책임지는 트러스 구조물 그늘막 등이 중앙광장 인근에 설치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올해는 KTX가 축제기간 중 1일 4회(상?하행 포함)에 한해 함평역에 정차하며, 함평 숙박업소에서 1박을 할 경우 영수증에 명시된 금액을 기준(5만원 미만 1인, 5~7만원 미만 2인, 7~10만원 미만 3인, 10만원 이상 4인)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주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함평시티투어 버스가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상해임시정부청사 역사관 등 축제장 주변 명소들을 하나하나 순회할 예정이라 함평의 숨은 멋과 맛을 즐기기에 올해 축제는 그야말로 제격이다. 축제 기간 펼쳐지는 평일 1~2개, 주말 3~4개 수준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올해 나비축제에 꼭 가야할 이유 중 하나다. 먼저 개막일인 4월 26일에는 장윤정 등 대한민국 대표 가수가 총출동하는 ‘KBC 개막공연’이 19시부터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공연이 끝나는 21시부터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10여 분간 장관을 연출한다. 또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마술, 벌룬 쇼 등 특별공연이,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리는 5월 6일에는 세계문화공연(멕시코), 7080 라이브 등 축하공연이 성대하게 열린다. 이 외에도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추억의 쇼 유랑극단(함평 5일시장 주자장, 19:00~21:30)을 비롯해 군립미술관 특별전시회, 임금님 수라상을 표현한 희귀수석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축제기간 내내 열리며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전망이다. 이윤행 군수는 “올해 나비축제는 꽃과 나비, 어른과 아이, 인간과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함평 고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진 함평나비축제에 오셔서 나비가 전하는 봄기운을 한껏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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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군 전국 노래자랑경남 하동군은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내달 11일 오후 1시 지리산국립공원 쌍계사 주차장에서 ‘전국 노래자랑 하동편’ 녹화방송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 MC’ 송해 선생이 진행하는 KBS1-TV 전국 노래자랑이 신록의 계절 5월 지리산 화개골에서 열린다. 전국 노래자랑 하동편은 2008년 여름 송림공원과 2015년 5월 야생차문화축제 기간 쌍계사 주차장에서 열린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야생차문화축제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국 노래자랑은 만 92세의 연세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젊은 오빠’ 송해 선생의 구수한 입담에다 출연자와 박상철·김성환·박서진·김수찬·김다나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연출한다. 이번 전국 노래자랑에는 노래 실력은 물론 춤, 개인기 등을 갖춘 군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내달 7일까지 군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55-880-2659) 또는 이메일(birani@korea.kr),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 노래자랑 하동편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달 9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로 본선을 펼친다. 이날 녹화된 하동편은 6월 중에 방송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노래자랑이 열리는 쌍계사 주차장 인근에는 야생차문화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에 노래자랑 구경하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참가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노래자랑 하동군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기획담당부서(055-880-26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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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 천사관 사진전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전남 화순 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김녕만 초대전’ 개막식이 23일 열렸다.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 군민 등 400여 명이 함께 한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展 개막식 분위기는 뜨거웠다. 특히, 김녕만 작가의 친구인 가수 장사익 씨가 펼친 축하 공연은 콘서트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장사익 씨의 음악은 전시회 주제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떠올리게 했다. 천사관 제 1·2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은 고향, 전통 장례, 소리와 사진의 만남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광주에서 왔다는 백 아무개 씨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례 사진전이 열린다고 해서 일부러 보러 왔는데 전시도 공연에도 모두 감동했다”며 “다음 기획 전시 개막식에는 더 많은 친구와 참석하겠다”고 흡족해했다. 김녕만 작가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에서 촬영한 전통 장례 사진을 화순에서 최초로 전시할 수 있게 돼 더욱더 기쁘다”며 “군립 사진문화관을 이렇게 멋지게 운영하는 화순군의 저력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사진전은 오는 8월 25일까지 천사관(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20)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천사관은 기획전시 이외에도 호남 사진 아카데미, 영화 사랑방, 사진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이나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천사관(061-379-589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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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학교 교감 순천농촌 팸투어전남 순천시는 지난 24일(목) 광주광역시 소재 중학교 교감선생님들을 초청해 순천 농촌체험 프로그렘이 광주지역 학생들의 현장학습지로 우수한 지역임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주관 ‘2019년 자유학기제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의 현장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용오름마을(주암면 운룡리 소재)에서 밀랍초 와 손두부 만들기 체험, 마을 둘러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암 용오름마을은 용이 구름을 품고 승천하는 형상으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으며, 500년 된 당산나무와 아름다운 느티나무 숲, 맑은 계곡등 자연경관외네도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체험학습에 최적의 장소로 각지의 학생들 체험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순천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농촌체험 거리가 있어, 자유학기제나 수학여행 등 현장 체험학습시 순천을 적극 고려하겠다”며 관심을 표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순천의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자원을 자세히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코스를 개발하여 수학여행단 등 단체단광객 유치를 통해 성공적인 2019 순천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 용오름마을은 2017년 제2회 전남 마을숲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19 팜스테이 등급평가 최우수마을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체험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