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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종시민의 날 기념 가족음악회 열린다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2일 제7회 세종시민의 날을 기념해 조치원읍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함신익과 70여 명의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브람스와 베토벤의 명곡을 주제로 세종시민에게 수준 높고 풍성한 교향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가단조(작품번호 102)가 바이올린 김다미, 첼로 허철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난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또, 베토벤 협주곡 중 가장 시적이고 자유로운 곡으로 알려져 있는 베토벤 협주곡 제4번 내림 나장조(작품번호 60)도 선보인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티켓예매사이트 예스24(www.yes24.com)를 통해서도 사전 예매(예매수수료 1,000원)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체육과(☎ 044-300-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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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청렴문화제 10일 혁신도시서 개막…청렴도 향상은 미지수빛가람 청렴문화제가 실제로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발주나 예산과 관계된 행정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하는데, 이는 미뤄두고 형식적인 청렴문화제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전라남도는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광주시와 시·도교육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2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렴문화제를 구경온 빛가람동 한 시민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폭넓게 공공기관행정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사업발주에 따른 정보를 모두 공개하면 사업계약 및 발주 시공에 따른 비리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며 “청렴문화제를 개최하면서도 실제 청렴도를 높이는 행정정보나 비리가 발생하는 분야를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로 하는 한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청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이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는 공공기관행정정보법에 따른 행정정보공개도 미온적으로 하고, 한국전력도 예산서를 언론이 요구해도 비공개했으며, 전남 나주시의 경우도 내부정보가 외부로 나가 기사화 되는 것을 매우 꺼리고 있는 등 행정정보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꺼리고 있는데 청렴도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여론이다. 특히, 이날 청렴문화제 한편에서는 나주열병합발전소 SRF 쓰레기 연료반대 범대위와 시민들이 나주혁신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쓰레기 연료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도 진행됐다. 이를두고서 국민이 행복하게 살 권리가 먼저인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이 우선하는지 시민들간에 논쟁이 이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청렴인,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빛가람 혁신도시, 남악 신도시, 광주 일원에서 청렴특강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청렴문화 행사를 진행된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 27개 기관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청렴활동 리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권익위원장 축사, 전라남도지사의 환영사, 청렴윤리문화 공모전 시상식, 시민 청렴 인터뷰 영상, 청렴실천 퍼포먼스, 청렴연수원에서 후원하는 청렴콘서트 등 광주전남지역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1987’을, 13일 남악주민센터에서 ‘변호인’ 등 청렴영화를 상영하고, 이날 김대중강당에서 이정희 한국전력 상임감사를 초청해 ‘이순신 장군의 청렴리더십’ 주제 청렴특강을 해 청렴문화 실천이 생활에서 쉽게 스며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2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공동 주관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5개 분야 34개 고강도 청렴대책을 마련해 청렴도 향상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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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 박물관로컬푸드 향토음식관(아리랑식당) 지역사랑 점심나누기 봉사전북 군산시 박물관로컬푸드(군산원협운영) 향토음식관에서는 월명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분들을 모시고, 지난 7일 로컬농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아리랑식당 임은숙 대표는 “소박하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정기적으로 우리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을 모시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토음식관 아리랑식당은 근대역사지구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과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박물관로컬푸드직매장에 매일 출하농가가 직접 공급하는 신선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어, 어디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어려운신 이웃분들께 사랑나눔의 점심식사를 대접해주신 아리랑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많은 지역의 소외되신 분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더 활발한 점심봉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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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전남구례군 산동 사포마을 다랭이 논지리산자락 아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이 논물을 가득채우고 모내기를 마친 곡선의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포마을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만든 근래 보기 드문 농업유산으로 2008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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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곡성군, 오는 15일부터 제1회 아시안 월드컵 페스티벌 개최전남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1회 곡성 아시안 월드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이주민이 참여해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통해 어울리며 서로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생활체육대회에는 18개 축구팀과 15개의 세팍타크로팀이 참가한다. 문화행사에는 7개 나라 이주민이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는 15일 오전 8시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곡성 동악체육공원과 대황강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수억만송이 장미꽃이 만개한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1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개막식에는 난타와 필리핀 전통 공연으로 시작해 각 국의 퍼레이드행진. 각 나라 전통공연이 진행된다. 군은 이주민 체육대회를 통해 이주민들 간 소통은 물론 각 국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이주민 간의 화합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곡성의 이미지를 전국의 이주민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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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문학관, 국비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쾌거전남 목포문학관이 지난 4월 한국문학관협회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사업 공모에 목포문학관의 ‘문학관은 내 친구, 문학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선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역문학관 특성화 사업’은 지역문학관 역량강화 및 지역민 문화예술향유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목포문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문학교실’을 운영하고 10월(詩월)에는 목포출신 문학인을 주제로 하는 시노래 공연 등의 ‘문학토크콘서트’를 개최 할 계획이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으로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 ‘문학 아카데미’, ‘문학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상주작가로는 2002년 전남일보 시부문 신춘문예와 2009년 서울신문 시조부문 신춘문예에 당선한 박성민 시인이 선정됐다.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예향 목포의 자랑인 목포문학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4인복합 문학관이다. 앞으로 다양한 문학콘텐츠와 함께 공모사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내 최고의 문학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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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 진남체육공원 족구장 ‘새단장’…6월 1일 준공식전남 여수시가 새 단장을 마친 진남체육공원 족구장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여수시는 다음달 1일 오전 오림동 진남체육공원에서 족구장 준공식과 여수거북선기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좁고 노후화가 심한 족구장을 개선해 달라는 시민 의견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 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 1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261㎡, 지상 1층, 막구조 형태의 최신식 족구장을 마련했다. 특히, 족구장 코트를 3면에서 4면으로 늘려 보다 많은 시민과 동호인이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바닥재도 우레탄에서 인조잔디로 바꿔 부상 위험을 줄였고, 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기도 가능해졌다. 준공식 이후에는 여수거북선기 족구대회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족구 동호인과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하며, 일반부, 40대부, 50대부, 동호인부로 나눠 이틀간 기량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족구장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한 시민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관리와 각종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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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통영 문화재야행(夜行) 통제영 밤을 밝힌다경남 통영시는 통영의 대표문화재, 국보 세병관을 중심으로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2019 통영 문화재야행’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12가지보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한 이번 문화재 야행은 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夜路(밤에 걷는 거리), 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夜畵(밤에 보는 그림), 夜說(공연이야기), 夜食(음식이야기), 夜市(진상품 장시이야기), 夜宿(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 8夜를 테마로 40개의 다채로운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꾸며진다. 야경(夜景)에는 통제영경관조명과 간접조명을 활용하여 휴대할 수 있는 은하수 등 만들기 체험, LED 어린이 놀이동산, 미디어아트 체험을, 야로(夜路)에는 12가지 보물찾기, 행사장 내의 통제영투어, 해설과 함께하는 서포루 투어가 진행된다. 야사(夜史)에는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조선공방의 생활을 이해하고 갓일, 나전, 소목, 두석, 소반, 대발, 부채, 대장장이, 거북선 용두, 해녀 태왁, 거북선, 종이투구 등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학습할 수 있다. 야화(夜畵)에는 조선시대 전통갑옷과 투구전시, 그림자놀이가, 야설(夜說)에는 개막식, 전통무예시연, 야행댄스파티, 어쿠스틱 로망의 밤마실, 무형문화재공연, 퓨전국악공연, 무예시연 및 체험, 그림자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로 풍성하다. 야식(夜食)에는 이상희요리연구가와 김현정셰프가 함께 하는 통영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인 “통영 너물밥”을 국악공연을 즐기면서 맛볼 수 있다. (사전예약) 야시(夜市)에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N프리마켓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통영의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10개의 작품을 판매가격의 절반으로 명장 작품 경매전이 진행되어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야숙(夜宿)에는 통영의 숙박업체와 연계하여 통영야행을 홍보하고, 숙소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문화재야행 행사로 인하여 통영시의 풍부한 문화예술과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 유·무형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통영의 체류형 관광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통영문화재야행은 오는 10월 4일~ 10월 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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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 실버카페 ‘아리 반월점’ 개소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반월민원센터에 실버카페 ‘아리 반월점’을 개소하고 오픈기념 무료시음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리 반월점은 올해 3번째 신규 설치된 실버카페로 카페운영은 마산시니어클럽 실버카페 사업단에서 맡는다. 실버카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만60세이상 어르신 12명이 2인1조로 교대 근무하며 주5일간 운영한다. 이번에 문을 연 아리반월점은 민원센터내에 설치되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공간’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반월민원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커피를 즐기며 쉴 수 있도록 원목을 사용하여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하는 등 마을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재 창원시 전체 실버카페는 총 22개점이 운영 중으로 △마산지역 10개소 △창원지역 9개소 △진해지역 3개소가 있으며, 총243명의 실버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다. 시는 고령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어르신의 인기에 부응하고자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정책을 펼쳐 올해 설치 계획한 실버카페 4개소에 1개소를 추가하여 총 5개 실버카페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박주야 노인장애인과장은 “실버카페가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민원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저렴하고 질좋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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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또 가고 싶은 곳“6월의 달마고도는 지금”남도 명품길 해남 달마고도에서‘6월의 달마고도 이야기’를 주제로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다음달 1일과 22일, 2회에 거쳐 달마산 미황사 일원에서 관광객과 명사들이 함께 걷는 달마고도 day 행사를 갖는다. 달마고도 day는 계절에 따라 바뀌는 달마고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걷기 여행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달 날짜를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1일은‘달마고도 느릿느릿 걷기와 산사음악회’를 주요 주제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달마고도 1코스(미황사-큰바람재-미황사) 2.71km를 온몸으로 느끼며 느릿 느릿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산행이 끝난후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는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들려주는 만해 한용운의‘님의 침묵’해설과 바로크 음악이 어우러지는 연주회‘바로크스피레이션’이 열린다. 17~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이번 연주회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 음악감독과 함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세계 정상급 고음악 오케스트라인 네덜란드‘Orhestra of the Eighteenth Century(18세기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마크 데스트루베 ,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스베탄카 소조프스카가 초청되어 다양한 바로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6월 22일에는 달마고도 제대로 알기 일환으로 오전 9시까지 달마고도 전구간 17.74km를 온종일 걷기를 실시한다. 전 구간 순례는 달마고도를 온전히 느껴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트레킹 가이드를 배치해 여행객들의 걷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6월 달마고도 이야기 프로그램은 1차, 2차 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접수 및 문의는 해남군 관광과(061-530-5157~515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