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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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군 공직자부인회, ‘연꽃축제’ 관광객 맞이 큰 호응전남 무안군 공직자부인회 백련회(회장 장예운, 무안군수 부인)는 무더위속에도 연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시원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 축제 열기를 한층 드높혔다 27일 주말을 맞은 연꽃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백련회원 약 30여명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리플렛과 시원한 쿨스카프, 부채 등 아이스용품을 배부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백련회원들의 따뜻한 환영과 시원한 홍보용품이 축제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며 모두 함박웃음으로 답례했다. 장예운 백련회장은 "한여름 연꽃축제가 더위탈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백련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축제 홍보에 나서 준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을 위한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당부했다. 한편, 백련회는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으로 축제기간 중에도 일로읍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소전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매년 노인요양 시설 방문, 홀로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등을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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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장동면, ‘목욕하고 문화·관광 체험하는 날’ 운영전남 장흥군 장동면(면장 김광재)은 24일 장동면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목욕하고 문화·관광 체험하는 날’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재)장흥군 정남진노인복지재단의 공모사업비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거리가 있어 평소 목욕탕까지 가기가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목욕하고 식사하기, 구경하기 어려웠던 우리고장 관광지 둘러보기 행사가 추진됐다. 어르신들의 문화적,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문화 체험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석한 밤실마을 어르신은“자녀들이 멀리 살고 있어 나들이 갈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날씨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여 목욕도 하고 우리 지역 관광지도 구경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재 장동면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이 향상되어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계속적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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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림박물관에서 풀벌레 만나요”충남산림박물관이 여름철 최고의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30일간 곤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풀벌레 이야기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76종의 풀벌레와 나비 등 약 1400점이 전시된다. 구체적으로 △풀벌레 곤충 표본 △국외나비 및 멸종위기 곤충 표본 △식용곤충 표본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 12종과 고소애,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곤충 시식 코너도 준비돼 있다. 또한 중부권 최고의 자연생태 학습장인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숲에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 도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곤충의 생태를 표본과 실물을 통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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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군, 우리차 마시기 시범사업1억 3천만 원 지원전남 보성군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전남교육청과 손을 잡고 도내 84개 희망 학교 중 50개 초·중·고등학교를 선정, 1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기농 보성녹차와 가루녹차(938kg)를 공급하고, 우리차 마시기 시범사업 확대에 나선다.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보성차”를 청소년의 식생활습관 개선과 차예절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건강과 인성교육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2015년 7월“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보성군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성품과 역량 함양을 위해, 전남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방과 후 차예절 교육을 지원함은 물론‘청소년 우리차마시기’시범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차 마시기 시범사업’은 학생들이 차예절을 익히고, 차의 효능과 차문화가의 이점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상시 차를 음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최근 방과 후 차예절 교육이 공동체 생활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과 건강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부각되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차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안정 효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내 중금속 배출,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식중독 예방,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강화 등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데 그 효능이 뛰어나 차와 음식, 그리고 차예절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유산의 교육적 활용을 위해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차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매년 차예절 교육과 차 공급을 희망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군 예산으로는 희망학교의 수요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에 건의해 차와 차문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기르고 따뜻한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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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 목포시 가을 문화예술축제 통합 명칭 선정전남 목포의 가을이 더욱 흥겹고 풍성해진다. 목포시는 9월~10월 가을여행 기간 다채롭게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를 통합하는 브랜드 명칭으로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목포는 전국 최초로 예향(藝鄕)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도시 답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많고, 특히 가을철에 집중되어 있다. 시는 이러한 목포의 매력넘치는 문화예술축제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통합 브랜드 명칭 선정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되어 온 목포항구축제, 문화재 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 등 목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 뿐만 아니라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각종 공연, 마을단위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상호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189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부서 예비심사를 통해 35건을 선발하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해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참여 투표를 거쳐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을 최종 선정하였다. 통합명칭의 의미는 ‘가을에는(愛) 낭만항구 목포에서 문화예술(藝) 축제(Festival)를 즐기자(樂)’로, 한?중?미 3개 국어 사용으로 국제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포부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은 ‘가을 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라는 슬로건 아래 8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걸쳐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8월 30일 제9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9 왕년의 목포축제(9.6.~9.8.), 목포문화재야행(9.20.~9.22.), 전국통키타페스티벌(9.27.~9.29.)가 이어지고, 올 가을 낭만항구 목포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2019 목포항구축제(10.3.~10.6.), 생활문화동호인한마당(10.11.~10.13.), 서산동 연희네슈퍼 일원에서 열리는 골목이 춤춘다(10.18.~10.20.), 북항노을축제(10.25.~10.27.) 등 낭만항구 목포는 가을 내내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는다.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은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다도해와 섬, 근대역사문화공간, 9월 개통하는 해상케이블카 등과 함께 목포가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통합 브랜드화로 목포 문화예술축제의 매력과 경쟁력을 더 높이고, 지역의 문화예술역량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 가을 목포에 오시면 맛있는 음식에 입이 즐겁고, 해상케이블카와 문화예술축제로 눈과 귀가 즐거워 질 것이다.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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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8월 2일 개막전남 여수시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여수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거문도 일원에서 제19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방문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일정을 주말로 조정했고, 해안절경투어, 가족 물놀이, 고둥잡기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행사장에 푸드트럭 4대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대형 선풍기와 차광막도 설치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 행사 첫날은 오전 10시부터 유림해수욕장에서 전통떼배 체험이 진행하고, 유람선터미널에서는 해안절경투어도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는 삼호교 물량장에서 거문도 역사문화관, 거문도뱃노래보존회 홍보관, 거문도해풍쑥 홍보관을 만날 수 있고, 갈치구이 등 수산물 시식회도 마련된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관광객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거문도뱃노래, 불꽃놀이, 초대가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둘 째날은 오후 4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하는 은빛가요제가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체험행사에는 지인망끌기, 고둥잡기, 맨손 활어잡기, 가족 물놀이가 추가된다. 셋 째날은 오전 10시부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7시에는 등대밴드 주관으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에서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문도에 가려면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아침 7시 40과 오후 1시 40분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된다. 고흥 녹동항에서 아침 7시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차를 배에 싣고 왕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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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별빛 아래 만리포 해변서 영화 즐긴다충남도는 오는 26∼27일 이틀간 태안군 만리포 해변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제2회 만리포 한여름 밤 영화축제’를 개최한다. 도와 한국영상자료원(찾아가는 영화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축제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물 외벽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진행한다. 26일에는 ‘신과 함께 2 인과 연’을, 27일에는 ‘말모이’를 각각 저녁 8시부터 무료 상영한다. 또 부대행사로 26일 경기도교육청 밴드 공연과 27일 태안 원북 ‘원 색소폰(One Saxophone)’ 공연을 마련해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서해안의 기적을 이룬 123만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여름 밤바다에서 별빛과 함께하는 이번 영화 감상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피서객 등 영화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큰 감동과 추억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영화 상영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041-635-2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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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대동면 천지寺 “삼계탕 드시고 원기회복하세요”중복을 이틀 앞둔 19일 전남 함평군에 소재한 천지사(天地寺)가 폭염과 농사일에 지친 지역민 300여 명을 초청, 대동면 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삼계탕 350인분을 대접하고 있다. 함평군 대동면 운교리에 위치한 천지사는 지역민을 위해 매년 식사와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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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시립도서관, 어린이 여름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전남 목포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독서놀이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기회를 주고자 어린이 여름독서문화프로그램(여름독서교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3-4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나를 지키는 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독서교실은 자율독서, 독서교실 알기, 글쓰기 방법 및 생활문 쓰기, 푸드아트테라피, 독서법 및 독후감 작성, 과학실험, 레크레이션 등의 독서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해보는‘창의력 꿈틀 과학교실’, 어린이의 느낌을 그림 ? 글로 표현하는‘IF – 보고, 상상하고, 그리기’, 매듭과 스트링아트를 접목한 놀이수학「마크라메」, 음식재료를 이용하여 내 꿈을 표현하는 ‘내 꿈 찾아 떠나는 푸드아트테라피’, 영어 그림책과 놀이활동을 통해 영어 어휘와 표현을 익히는‘잉글리쉬 리딩 트리’등의 강좌를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독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IF – 보고, 상상하고, 그리기’는 어린이가 주변의 압력이나 간섭 없이 마음껏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표현하는 강좌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에꼴 드 에땅(ecole de etang : 행복한 미술학교)’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 방법은 오늘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 전화(278-3320) 및 어린이자료실(1층) 방문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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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 마한사회 변동 과정 재조명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조용익) 전남문화재연구소는 호남 고대사의 근간인 마한이 고대국가의 주도 세력이었음을 밝히기 위해 ‘영산강유역 마한사회와 백제의 유입’을 주제로 5일 담양리조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전남의 뿌리를 찾는 역사적 행보의 시작이다. 영산강유역의 마한 사회가 새로운 세력인 백제의 유입으로 변화한 사회?문화적 과정에 대해 마한사회 연구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최성락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전진국 충북대학교 강사, 정동준 성균관대학교 강사, 김진영 문화발전연구소장, 박수현 호남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강은주 전남대학교 박물관 학예원, 이영덕 호남문화재연구원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 문헌사를 통해 마한과 백제와의 관계를 살펴보며 2부와 3부에서는 매장문화재인 고고 자료를 바탕으로 마한 사회의 변동을 추적해 문헌사와 비교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4부 종합토론에서는 문안식 동아시아역사문화연구소장, 윤재득 담양군 학예연구사, 최영주 전남대학교 강사, 이지영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연구사, 배재훈 아시아문화원 연구원 등이 주제발표자와 함께 마한사회와 백제의 관계에 대해 역사학과 고고학을 망라하는 열띤 토론을 펼친다. 조용익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가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온 호남 고대사의 근간인 ‘마한’을 새롭게 평가하고 그 정통성을 확립하는 큰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조사?연구를 통해 전남지역을 무대로 발전한 마한의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재창출, 역사·문화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열린다. 학술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061-287-68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