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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 나선다[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식품비 인상, 우수 식재료 지원 확대 등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6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각급 학교의 영양교사‧영양사 및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급식 기본 계획 설명회’를 열고, 성장기 학생 건강을 지키는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식품 단가비 400원을 인상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Non-GMO(유전자변형농수산물) 인증 식품, 전남산 농‧수‧축산물 지원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에 힘쓴다. 이와 함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단 구성을 위해 △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실천 △ 트랜스 지방 함유 식품 및 고열량 저영양 식품 제공 최소화 △ 기후변화 위기 대응 저탄소 녹색급식 운영 △월 1회 이상 저탄소 식단 제공 △ 생태교육과 연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교육 병행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이날 설명회에서는 반부패 청렴 다짐 선서를 통해 학교급식에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하겠다는 실천의지를 표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공유된 2024년도 학교급식 정책방향과 개정된 학교급식 기본계획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는 학교급식 운영계획을 구성‧수립해 보다 내실있는 신학기 급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질 높은 학교급식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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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학기 전남농산어촌유학 전국에서 291명 참여[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광주, 부산, 경남 등 전국에서 총 291명(191가구)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도내 15개 시·군 46개 작은학교에 배정했다. 유학생을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254명(87.3%), 중학생 37명(12.7%)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38명(47.4%), 인천·경기 69명(23.7%) 등 수도권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 광주(31명, 10.7%)와 부산·울산·경남(22명, 7.6%), 대구·경북 (17명, 5.8%), 대전·충남·충북(14명, 4.8%) 등 전국 각지에서 오는 유학생도 많았다. 특히, 유학 온 지역에 온 가족이 이주해 3년 이상 생활하는 장기유학생이 97명(33.3%)으로 학기마다 늘고 있어, 주민직선 4기 들어 중점 추진해온 ‘정주형 장기유학’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농산어촌유학 참여 학부모가 가장 어려워하는 점이 주거환경과 일자리 문제인 만큼, 전남도청 및 시·군청의 귀농귀촌 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거주환경 개선, 체재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 또한 유학마을 연계 프로그램, 유학캠프, 전남-서울 교류학교 운영 등 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특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농산어촌유학 사업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의 작은학교에 희망을 안겨주고, 도시와 농산어촌의 상호교류에 활기를 불어넣는 정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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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 초등교사 임용 최종합격자 171명 발표[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에는 총 81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71명이 선발됐다. 모집 분야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학교 142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4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최종합격 여부는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전라남도교육청에 제출(방문 또는 우편)하고, 신규 교사 임용후보자 연수에 참석해야 한다. 모집 분야별 임용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유/초등교원)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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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 EBS 강사 초청 특강[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가 30일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여수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 강사 초청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EBSi 우수 강사진에게 과목별 학습 방법을 전수 받는 특별한 기회로, 300명 참여 모집이 단 하루 만에 마감됐다. 특강에서 국어(한병훈)・영어(정승익)・수학(정유빈) 강사들은 새로운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내야 할지, 과목별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제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고등학생은 “앞으로의 입시에서 수능시험의 중요성이 커져 이에 대해 대비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갖게 됐고, 이번 강의가 매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방학부터 바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목별 학습법을 고민하고 자기주도학습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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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선수 스포츠 심리 지원 ‘눈길’[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체육 꿈나무들의 몸과 마음 성장을 위한 ‘스포츠 심리 지원’에 나서 학생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스포츠 심리교육 및 상담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 선수 개인의 강점‧문제해결 전략을 끌어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도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학생 선수 최저학력제 시행까지 앞두고 있어, 전남교육청의 이와 같은 선제적인 지원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엘리트 체육 정책이 지금까지는 각 종목 훈련지원에 매진했다면, 앞으로는 선수들을 위한 심리 지원과 자기주도적 학업‧운동 병행, 진로‧직업 지도 등 종합적인 정책으로의 전환이 요청되기 때문이다. 그 중 스포츠 심리 지원이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전남교육청의 스포츠 심리 지원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사업 첫해인 2015년 21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9년 138명을 지원했고, 코로나 시국을 지나 일상 회복이 시작된 2022년 186명, 지난해에는 총 558명이 심리 지원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 학생 선수를 위한 스포츠 심리교육 ‘One day class’ 신청 팀 대면 교육 △ 스포츠 심리 컨설팅, 신청 팀 맞춤 컨설팅 △ 종목‧상황‧증상을 고려한 학생 선수 개인 및 집단상담 등이다. 또한 △ 체육교육센터 내 스포츠 심리상담실 방문 상담 프로그램 △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 △ 진로 상담 및 직업 캠프도 제공된다. 2022년부터는 운동부 종목 특성을 고려해 1단계 스포츠 심리교육 및 집단상담, 2단계 맞춤형 스포츠 심리 컨설팅, 3단계 스포츠 심리측정 및 개인 상담 등 단계별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열린 52회 소년체육대회,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불안 조절법, 스포츠 영웅들의 조언, 불안감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밴드 등이 담긴 스포츠 심리지원 꾸러미 ‘마음-몸챙김’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전남에서 꿈을 키워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체육인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뿐 아니라, 촘촘한 심리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올해도 학교운동부를 위한 선진화된 지원 정책과 더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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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동신대학교, 난독 학생 지원 위해 ‘맞손’[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9일 동신대 중앙도서관에서 읽기 곤란(난독)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과 동신대는 읽기 곤란(난독) 학생의 진단 및 치료지원 내실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 읽기 곤란(난독) 학생 선별검사 도구 개발 △ 진단 및 치료지원 △ 지역사회 치료 지원 기관의 전문성 검증 △ 교원의 읽기 곤란(난독) 학생 지도 역량 강화 △ 그 밖의 난독 학생 치료지원 및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동신대와의 협력으로, 전문성 있는 진단 및 치료지원 뿐 아니라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료지원, 지역사회 치료 지원 기관의 전문성 검증 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에서“난독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한 교육결손 해소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시작이다.”라며 “오늘 동신대와 전남교육청이 손을 맞잡음으로써 난독 학생의 조기 선별, 전문적 진단 및 치료 지원을 통한 교육결손 해소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도 “대학의 역할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과 협업을 통해 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대학이 기여해야 한다.”면서 “동신대학교는 읽기곤란(난독)학생 지원 사업 뿐 아니라 전남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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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미래형 연립관사’ 추진한다[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지역에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 미래형 연립관사’를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도 본예산에 연립관사 증축 212억 원, 노후 관사 보수 41억 원, 기숙사 관사 전환 리모델링 29억 원, 관사 유지 관리비 14억 원, 노후 비품 교체 등 17억 원 등 총 313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전남 미래형 연립관사는 숙식만 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입주 교직원이 가족과 함께 와 생활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북카페·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올해는 보성, 장흥, 강진 등 7개 지역에 총 83세대를 증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 및 교육환경 변화 등으로 유휴 공간이 된 기존 기숙사를 관사로 탈바꿈한 해남고(53세대), 영광고(16세대)도 이번 달 입주를 완료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의 질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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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님 꿈은 무엇인가요?” 꿈 실현 인생학교 학생들 묻다[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교육감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전남미래교육재단은 22~26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를 열고, 참여 학생과 김대중 전남교육감 간 원탁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 교육감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둘러앉은 제2기 학생 39명은 차례로 그간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질문하고, 답을 듣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 교육감만의 자녀 교육법은 무엇인가 △ 동명이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에피소드 △ 교육자로서 꿈을 가진 계기 △ 전남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및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 △ 윤리 교사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등 개인사부터 전남 교육정책까지 흥미로운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특히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야무진 각오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이 학생 100명에게 단 한 개의 길을 가라고 했다면, 이제는 100명의 학생에게 100가지 진로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두가 1위가 되지 않겠느냐”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또 이를 뒷받침 해 줄 ‘꿈 실현금’을 적극 활용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는 이날 김대중 교육감과 원탁 대화 시간을 비롯해 진로 멘토링, 로컬 리더와의 만남, 나의 꿈 실현금 사용계획 세우기, 꿈 실현 발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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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교육지원청,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담양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24일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출발을 위해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구현을 위한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설명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청죽골 마을학교로 선정된 11개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2023년 활동성과를 나눴다. 2024년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마을학교 보조금 사업비 집행에 관한 안내로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했으며, 방학 중 학생돌봄에 앞장 서겠다는 마음으로 서둘러 설명회를 운영하게 됐다. 2023년, 청죽골 마을학교는 ‘관계 회복’이라는 연수를 시작으로, 장흥, 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고민하는 마을학교’라는 주제로 연계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학교-마을연계 자치회 운영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교, 지자체, 마을학교가 함께 했다. 지난 11월 18일에는 ‘작은학교와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에 400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2023년에 알찬 한 해를 마무리 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담양의 금성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참 좋은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4. 담양교육의 역점과제인 작은학교 활성화 특별프로그램에 11개 청죽골마을학교가 동참 할 예정이며, 멘토-멘티 3그룹을 구성하여 상생하는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을 위한 행복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농촌유학지구에 모듈주택 8채 완공과 작은 학교별로 특색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총 4억원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으로 행복한 담양교육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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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 중심 ‘글로벌 교육센터’ 운영한다[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산하 외국어 체험센터를 ‘글로벌 교육센터’로 개편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이주배경 학생이 전체 학생 대비 5.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기존 영어 위주로 운영됐던 외국어 체험센터에 이중언어․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증가하는 이주배경(중도 입국)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학습 활동에 기본이 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하고, 이들이 가진 언어 강점을 살린 이중언어 교육과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내실화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에는 나주, 해남, 함평, 진도 등 19개소 외국어 체험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곳을 중심으로 이중언어교육 및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이 지역 센터를 적극 활용해 이주배경 학생뿐 아니라 비 다문화 학생을 아울러, 센터가 전남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9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과 협의회를 갖고, 2024년 다문화교육 주요 방향과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도교육청과 지역 학교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 과장 및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2024년 다문화 교육 주요 업무 현황 △ 외국어 체험센터의 글로벌 교육센터 추진 계획 설명 △ 전남 19개소 외국어 체험센터 2023년 성과(운영) 및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은 이주배경 학생 비중이 높은 만큼, 지역 중심의 내실 있는 글로벌 교육센터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 이중언어, 글로벌 교육에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