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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새봄·새학기·새마음 청렴다짐 캠페인』 행사 개최[진도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2024년 새로운 봄·새로운 학기를 맞아 「새봄· 새학기·새마음 청렴다짐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44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새학기 맞이 생활지도 캠페인」 행사와 연계 실시하여, 진도지역의 학생과 교육가족 그리고 지역민에게 진도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024」 홍보도 병행했다. 청렴다짐 캠페인 중에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새봄·새학기·새마음 청렴다짐 캠페인은 학생들에게는 깨끗한 마음가짐과 청렴한 인성을 심어주고, 지역민에게는 청렴한 진도교육의 위상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실천하는 청렴’으로 ‘행복한 진도교육’을 만들어 ‘글로컬 미래교육’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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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고총동문회, 공립고만 지원하는 차별정책 반대 성명 발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금성고총동문회(회장 김덕수)는 14일 ‘공립고 위주 교육발전특구 전면 재검토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자립형공립고만 지원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지적이다. 금성고총동문회는 성명서에서 “나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반겼다”며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의 미래를 더욱 창조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란 희망을 가졌다”고 전제한 뒤 “자립형 공립고만 지원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을 통해 “사립이라는 이유로 교육을 차별해선 안된다”며 “평등과 균등한 교육의 권리를 규정한 헌법에 반하는 위헌적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미래 재목을 키우는 데 공립과 사립을 구별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3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며 교육에서 균등한 권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김덕수 총동문회장은 “나주에서 자라고 배우는 나주의 학생인데 공립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주고 사립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국의 모든 사립학교들이 공분할 사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서] 공립고 위주 교육발전특구 전면 재검토하라! 나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반겼습니다. 나주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저희들은 후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저희들보다 더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연계함으로써 침체돼 있는 나주의 미래를 후배들이 더욱 창조적으로 그려나갈 것이란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교육부의 ‘자립형 공립고 2.0 지정’ 발표를 접하는 순간,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는 이미 지정된 나주고에 봉황고와 매성고를 자립형공립고로 추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주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고 나주혁신도시 입주기관 및 한국에너지공대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혁신도시 내 자율형 공립고 3개교에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와 교육당국으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공립고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립고 위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매우 실망스런 일입니다. 실망을 넘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교육발전특구에 기대를 모았던 국민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한심스런 작태입니다. 사립이라는 이유로 교육을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서 공립이라는 이유로 달리 처우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또, 제3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며 교육에서 균등한 권리를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상위 법률인 헌법에서 명확하게 차별을 금지하고 균등한 교육의 권리를 정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공립고 위주로 추진된다면 이는 명백한 헌법 위반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교육은 공립과 사립을 차별해선 안됩니다. 민족과 국가의 미래 재목을 키우는 데 공립과 사립을 구별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공립고 중심의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2024. 3. 14. 금성고등학교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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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착 위한 현장지원 ‘강화’[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 장성 사창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상황 점검 및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학교 방문은 올 새 학기부터 전남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창초등학교는 이번 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와 수요를 반영해 음악줄넘기, 뉴스포츠, 토탈공예, 아동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늘봄학교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 인력 배치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사항은 집중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프로그램 내실화와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에 노력하고,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문제점 보완 및 현장 지원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들에게는 방과 후의 즐거움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를 주는안전하고 따뜻한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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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생들 꿈 키우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하세요”[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기간을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2024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체 학생들 8만2000여 명이다. 신청은 학생의 보호자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다. 수당 신청 후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으로 방문하거나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 꿈 실현 공생 카드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배송된다. 수당은 오는 3월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20일 자로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된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에게는 1인당 매월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신청 기간이 지나고 3월 11일 이후에 신청한 경우에도 학적에 따라 4월부터 매월 20일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발생 연도 내에 이월·누적해 사용할 수 있지만 2024년도에 발생 된 포인트는 연내에 사용해야 하고 2025년 발생 포인트는 2025년 3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과 사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061-260-0266~7, 0283, 0286~7)를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사용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입생 교복 지원, 무상급식비 지원, 현장 체험학습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교육 복지 사업에 3,400억 원을 편성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모든 사업이 가치있게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전남교육만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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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충만치킨이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인 조호루주에 위치한 현지법인 JB J-ONE SDN BH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와 6번째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인도네시아 시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6개월만에 말레이시아와 계약을 체결해 충만치킨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을 뜻한다. 이번 마스터 플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JB J-ONE SDN BHD은 현지에서 외식업, 부동산 분양 및 임대업, 학원 운영 사업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법인이다. 충만치킨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과 동시에 현재 매장 2개소를 오픈해 K푸드의 선봉장으로 티꾸닭, 스노우어니언, 베이컨스피니치, 찹찹고마치킨 등의 메뉴를 말레이시아에 출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충만치킨은 치킨메뉴를 비롯해 파스타, 피자 등의 메뉴를 개발해 국내 매장과 해외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계획을 수립해 전매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규형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대표는“충만치킨의 시그니쳐 메뉴인 스노우어니언, 티꾸닭을 필두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 구성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아주 높게 봤다.”며“충만치킨의 높은 품질의 메뉴와 해외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은 물론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통한 브랜드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에 충만의 맛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불어, “치킨 명인 박충만 회장님의 경영 마인드와 장인 정신을 본받아 말레이시아에 최고의 치킨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성원 충만치킨 사업총괄이사는 “JB J-ONE SDN.BHD와 계약을 함으로서 동남아 5개(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주요 나라에서는 모두 충만치킨을 맛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말레이시아는 1호 매장을 준비 중인 싱가포르와 태국을 연결하는 국가로서 기존에 진출한 근접 나라의 노하우와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 하여 말레이시아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만치킨은 현재, 미국, 캐나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등의 국가에 진출해 해외 6개국 80여개 매장에서 티꾸닭, 스노우어니언, 베이컨스피니츠 등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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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청렴 전남교육 실현 앞장”[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 및 상반기 정기협의회를 갖고,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에는 도교육청 종합감사 47개 기관(학교) 및 교육지원청 종합감사 31개 기관(학교)의 감사에 참여했다. 청렴시민감사관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 2023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및 향후 추진 방향 △ 2024년 도교육청 자체감사 계획 △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과 감사 방법 등을 공유하며, 감사 역량과 전문성을 함양했다. 연수 이후에 이어진 정기협의회에서는 올 한해 청렴시민감사관으로서의 활동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난해 청렴시민감사관에 제시한 정책제언 사항을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신 대표청렴시민감사관은 “2024년 올 한해도 청렴시민감사관들이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상길 감사총괄서기관(감사관 직무대리)은 “지난해 우리 교육청 청렴도가 수직 상승한 것은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며 “올해도 조직 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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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월말 퇴직교원 199명에게 훈·포장 전수[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2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199명으로, 황조근정훈장 43명, 홍조근정훈장 51명, 녹조근정훈장 57명, 옥조근정훈장 20명, 근정포장 15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3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영예로운 훈․포장을 받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지혜를 ‘전남교육 대전환’의 길에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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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재)광주영어방송 업무협약 체결[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재)광주영어방송(사장 김휘)이 20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김휘 사장이 서명한 협약서에서 두 기관은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진 교육 콘텐츠의 세계화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광주영어방송은 박람회 공식 외국어 주관 방송사로서 ▲ 현장 생중계 이중언어 방송제작 ▲ 전남과 세계 글로컬 미래교육 정책 홍보 ▲ 박람회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모두가 바라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고, 세계의 미래교육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 과정에 광주 영어방송과 함께 하게 되어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김휘 사장도 “세계에는 교육을 통해 경제부흥을 이룬 나라들이 많은데, 이번 박람회가 어려움에 처한 전남교육의 부흥을 이끌고, 미래 희망을 피워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광주 영어방송이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 전남도, 경북교육청 공동주최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주제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의 섹션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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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 내실화 한다[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식재료비 지원‧위생 관리 강화 등 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14일 전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2024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급식 운영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계획에 따라 유치원 급식비 단가 인상, 지역 농‧수‧축산물 식재료비 지원(6억 4,870만원), 급식기구 지원(1억 9,979만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사립유치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7억 4,390만원)이 마련돼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급식법 대상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 유치원 급식 운영관리 △ 유치원 급식 식재료 관리 △ 유치원 급식 영양 관리 및 식생활 지도 △ 유치원 급식 위생 관리 등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른 급식 운영 내용을 안내했다. 더불어 급식 위생은 원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식약처 합동점검 위반사항 공유, 개학 대비 유치원 급식 위생 관리 중점 확인 사항 논의 등의 시간도 가졌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고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의 내실화‧안정화를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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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산포농협 배 봉지사업 적정 ‘논란’[나주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 산포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배 봉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배 과수원을 경작하지 않는 조합원에게 배 봉지 보조금을 지원해 사업이 적정하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산포농협이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자체 감사 결과를 대의원 총회에 보고하면서 드러났다.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매뉴얼도 없이 단순 배 매출 수량과 매출액만으로 평가하여 배 봉지사업을 추진했다며 배 보험도 가입하지 않고, 농업경영체 등록도 되어 있지 않아 배 농사하지 않는 농가가 배 봉지사업을 한다는 것은 농협 환원 사업의 취지를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주 배를 재배하지 않는 정 조합장은 지난해 9월 4일 삼일 3중지 S-16 황개나리 6만6천장 4백2만6천원, 삼일 착색2중지 S-15 개나리 3만3천장 1백6십5만원, 같은해 11월 16일 구일 착색3중 황Q 3십5만2천장 2천4십1만6천원, 총 4십5만1천장 2천6백9만2천원어치를 구매했다. 그런데, 산포농협 감사가 산포농협 자재과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22일자, 2024년 1월 30일자 배 봉지 거래자별매출상세내역이 달라 정모 조합장이 왜 배봉지를 구매했는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배 봉지 거래자별매출상세내역이 1월22일자에는 정모 조합장이 구입한 11월16일자에 앞서 위 모조합원이 구입한 3십5만2천장이 9월7일 구입한 것이 같은 날 취소 된 것으로 기록됐는데, 1월30일자 거래자별매출상세내역에는 위 모조합원이 구입한 배 봉지 자료가 없어졌다. 이에 관해 산포농협 감사가 농협 담당자에게 문의한 결과 배 봉지 업체 담당자가 위 모조합원이 구입한 것이 아니라며 정정해 줄 것을 요청해 변경했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논란은 2023년 산포농협 배 재배 조합원 지원사업은 사업 대상을 배 재배 조합원으로 규정했지만 정 조합장은 당시 배 과수원을 경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모 조합장이 배 봉지를 구입할 시점에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나 산포농협 배공선회의 회원으로 등재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감사를 담당한 산포농협 감사는 “중앙회 감사를 요청하고 자체감사 결과를 고발조치 또는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규정에 따르면 영농자재 지원은 조합원별 영농규모, 경제사업 이용량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를 수 있으며, 그 세부 기준은 이사회에서 정하는 바에 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산포농협 장모 이사는 “조합장이 배 봉지 지원사업을 하면서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솔선수범해야 할 조합장이 규정을 위반해 마음대로 조합을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산포농협 김 상무는 “배 봉지사업을 하면서 조합원이면 봉지를 구입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과수농가가 농사를 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하면서 봉지를 판매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포농협 정 조합장은 “배 봉지는 다도 창고에 보관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 농사할 계획이며, 농사를 짓지 않지만 배 봉지를 구입하면서 내가 누구한테 피해를 준 것 있냐”고 해명했다. 감사 보고서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해 6월30일 22억원5천만원의 지원받고서도 사업을 추진하지 않아서 중앙회에 위약금 3천5백여만원을 반납하게 됐다고 지적하고, 2023년 과채수급안정사업시행지침위반한 관련자의 감봉을 통보했다. 한편, 산포농협은 지난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1표 차이로 승부가 결정나 선거당시 무자격조합원이 투표 했다는 소송이 오는 29일 2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