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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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월 전통주 담양 죽향도가 ‘천년담주’전라남도가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지명 1천년의 역사를 의미해 명명한 죽향도가의 ‘천년담주’를 선정했다. 천년담주는 담양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직접 띄운 전통누룩을 장기 저온 발효해 숙취성분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제거해 제조했다. 일체의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생대나무 분말과 갈대뿌리, 국내산 천연벌꿀을 원료로 해 깔끔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담양 죽향도가는 1932년부터 3대를 이어 전통주를 제조해온 업체다.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전통주를 고급화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고급 생막걸리인 프리미엄 대대포 블루라벨(Blue label)로 우리 술 품질인증(국가지정-가-50)을 취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전국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전통주 마니아층을 위해 천년담주를 출시, 2019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약·청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대포 블루라벨에 이어 담양 죽향도가가 전통주의 우수성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천년담주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통주”라며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천년담주’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500㎖/acl.15% 1병 기준 1만 원으로 전화(061-381-8700)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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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 나주 양파 팔아주기 나서손금주 국회의원과 다시농협, 다시면이 힘을 모아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에서 나주 다시면에서 생산된 양파 50여톤을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금주 국회의원이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에게 과잉생산된 나주산 양파를 서울시민들이 사줘 농민들의 판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도와 줄 것을 요청하자 해당 구청장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련됐다. 손금주 의원은 “최근 양파값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폭락하면서 우리 나주 양파농가의 시름도 깊었다”며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이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의원은 “앞으로도 농민 여러분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문석 다시면장과 다시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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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생 어린 왕대추나무 적정 착과량 제시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년생 어린 왕대추나무의 낙과를 줄이고 수세를 안정화 할 수 있는 착과량 기준을 제시했다. 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왕대추(일명 사과대추) 재배면적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도에서는 지난해 기준 재배규모가 124㏊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착과량 기준이 없어 낙과가 많고, 빈틈없이 빽빽하게 심어 수세가 떨어지는 등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코자 왕대추 재배 기준을 마련했다. 왕대추나무는 6월 중순부터 3차례에 걸쳐 꽃이 피고, 7월 상순경 1차로 수정이 돼 열매가 착과된다. 1차 수정 후 열매가 팥알 크기 이상일 때 적과 작업을 통해 착과량을 나무당 160과 내외로 조절해야 크기 35㎜ 이상의 열매 수확이 가능하며, 과일 크기의 균일성과 상품과율이 높고 수세가 안정된다. 도 농업기술원 서정석 연구사는 “앞으로 수형개발, 적정 관수량 구명, 생대추의 저장성 등 왕대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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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 관광객 유치로 전남관광 6천만 시대 앞당긴다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이 1일부터 월, 수, 금, 일, 주4회 신규 취항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 방문객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맛 집을 탐방하는 2박 3일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신규 취항 첫 날인 1일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인 관광객 가운데 30여 명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남도 힐링&별미투어 관광상품을 체험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에 맞춰 일본 대표 여행사인 ‘한큐교통여행사’, ‘JTB여행사’와 함께 무안공항 도착 시간에 연계해 일본인이 선호하는 전남지역 명소에서 힐링과 휴식, 남도의 소문난 맛 집, 카페 등을 찾아 떠나는 다양한 힐링&별미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일본 한큐교통여행사 후쿠오카지사가 출시한 ‘식의 고장, 전라남도 주유여행’은 신안 천사대교와 자은도 해수욕장,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담양 죽녹원과 대나무박물관, 목포 공생원과 근대역사문화거리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JTB여행사의 ‘볼거리 가득한 광주?담양’은 광주 펭귄마을과 무등산 일원, 광주 김치타운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담양 죽녹원과 소쇄원 등 지역 명소 곳곳을 여행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이다. 전라남도는 또 무안공항의 해외노선 증편과 이용객 증가에 따라 ‘전남관광 6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현장 중심의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3박 4일 동안 대만 온라인 여행사 ‘케이케이데이(KKday)’와 대만 주요 언론사(일간지 및 여행잡지사) 등을 초청해 외국인 남도한바퀴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도내 관광명소와 소문난 맛집 현지 촬영을 했다. 오는 8월부터 대만 전역으로 온오프라인 언론매체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2박 3일 동안 ‘무안~오이타’ 정기노선 홍보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오이타방송(OBS)을 초청, 목포, 순천, 담양 등 관광지와 맛집 등을 중심으로 관광콘텐츠 영상을 촬영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7월 말 일본 TV 정보프로그램을 통해 60분 동안 방영된다. 오는 12~13일에는 일본 온라인여행사 ‘라쿠텐트레블’ 관계자를 초청해 외국인 남도한바퀴를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7월 말에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무안~세부’ 정기노선과 연계하는 남도한바퀴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현장 팸투어도 추진한다. 또한 삼호중공업과 같은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와 초?중?고등학교의 외국인 교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남도한바퀴 상품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또 12일부터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국립박물관 투어코스, 힐링&남도별미 체험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코스 등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10개 코스를 준비했다. 3일 오후 6시 이후 온라인 판매를, 4일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최근 무안공항 노선 증편과 이용 수 증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전남의 관광자원인 섬과 해양자원, 오랜 역사와 문화유적, 맛을 알리는 다시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온라인여행사와 함께 지역 관광명소와 맛집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현장 중심의 공세적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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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서울서 플럼코트 등 농산물 신품종 판촉 행사 진행전남 나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신도림역 일원에서 지역 농산물 신품종 시식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한 ‘우리농산물 더하기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두와 살구 교배종인 ‘플럼코트’를 비롯해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아로니아즙’ 등을 도시민에게 선보였다. 특히 농산물 시식 후, 맛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설문 참여자들에게 플럼코트,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생과, 아로니아즙, 배즙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패키지 상품을 나눠주는 등 큰 관심과 인기를 누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플럼코트를 처음 알았다’는 문항에 대상자 중 80.3%가 ‘그렇다’라고 했으며, 재 구매 의사를 묻는 문항에는 93.5%가 ‘재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하는 등 신품종의 맛과 효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플럼코트 1.3t, 아로니아 가공품 100여개 등을 판매하는 실적도 올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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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군 생강 제품 홍콩·대만 수출 본격화전북 완주군의 생강가공제품이 홍콩, 대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완주군 (사)지역자원특화사업단(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5일 현지 유통법인인 홍콩 한인홍(韓印紅)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대만 유통회사인 KT(Korea Trading)도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 대표 생강 브랜드인 ‘진저원’ 국외 판매처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홍콩, 대만의 본격적인 수출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현지 유통사와 연계해 중화권에 진저원을 선보였고, 생강제품의 판매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제품 13종에 대한 3만불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협약을 체결한 홍콩, 대만의 유통회사들은 진저원 제품을 홍보하고 유통망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까지 개발된 진저원 상품 하루편강 3종, 진저YO 5종, 생강배차, 생강배청, 가정편의식 3종뿐만 아니라 향후 개발할 상품들 또한 현지 판매, 프로모션 등 유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생강으로 생산된 제품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수출 및 판매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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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농관원-자유시장, 신뢰받는 전통시장 위해 맞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목포?신안사무소(소장 박종희)는 자유시장과 지난 20일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농관원목포신안사무소 주관으로 주상옥 자유시장 상인회장, 조선아 목포시청 농업정책과장, 자유시장 상인, 명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포신안농관원은 자유시장의 농?식품 원산지표시가 자율관리 될 수 있도록 전담 명예감시원을 배치하여 현장지도와 업체별 원산지표시 1:1 맞춤형 교육 및 원산지 표시판?푯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자유시장 상인회에서 소속 회원들이 원산지표시를 스스로실천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목포신안농관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원산지표시율 향상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자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자유시장은 상인들이 스스로 적금 운동을 해서 개설한 전통시장으로 목포시 자유로 122에 위치하며 농수산물, 의류, 음식점 등 170개의 상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에 남진야시장을 열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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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폭락 마늘 값 잡아라” 대책 수립 추진충남도가 농협과 함께 올해 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19일 농협충남본부에서 시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마늘 수급 안정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생산된 마늘은 4만 5000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9.7%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년 대비 마늘 생산량이 10.8% 증가해 36만 8000톤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마늘 수확량이 증가한 이유는 재배면적 및 단수가 늘어난 데다, 최근 10년 사이 최상작황이라 할 만큼 풍작을 이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확량 증가는 결국 공급 과잉과 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지난 10일 가락시장 마늘(햇마늘 난지) 1㎏ 가격은 2,826원으로, 전년 동기 3981원보다 35.1%나 내렸다. 이와 관련 도는 △정부 비축물량을 5만톤으로 확대 △정부 수매시 마늘 품위등급 완화 △농협자체 수매물량을 우선 정부 비축물량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농협과 함께 도내 기관·단체·기업체 및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1가구 마늘 2접 사주기 운동’(가칭) 등 마늘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 자체수매 물량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 일정물량을 김장철까지 시장격리 조건으로 보관료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소비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력해 마늘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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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출기업 위한 무역 발전 방안 논의충남도는 21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 무역 발전을 위한 산·관·학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와 한국무역상무학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합동 세미나는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무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무역이론 및 실무 정보 등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광서 한국무역상무학회장, 유관기관장, 수출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방 중소도시 무역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 충남 무역 특화 △‘신용장(L/C)과 은행지급확약(BPO)의 비교연구’ 등 무역상무 △‘수소차시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 등 충남 무역발전을 주제로 총 10건의 발표를 진행했다. 또 각 주제별로 전문가 패널 토론을 갖고, 도내 무역 활성화 방안 및 세계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도내 수출기업 대응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의 노력들이 더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가감 없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무역 강도(强道) 충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체계와 효과적 지원책을 신속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중소기업 수출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내 수출기업을 위한 체계적 수출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0년 베트남·인도 지역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하고 해외 현지 수출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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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직류(DC)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세미나 개최전남 나주시는 지난 19일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직류(DC)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직류 산업 현황 및 미래전망을 점검하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직류전력망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직류산업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문승일 서울대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를 통한 직류 전력계통 확대가 필요하다”며, “다량의 전기차가 전력계통과 충·방전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 기능으로 원자력 발전소 등을 대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고압직류(HVDC : High Voltage Direct Current)송전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국가 간 전력계통 연계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평화와 상생발전 및 남·북 통일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전력 배전계획처 허훈 차장은 한전의 저압직류(LVDC)전력기기 개발 및 고창 연구소 실증 후, 서거차도에 적용한 사례를 설명하며, “서남해 도서지역 해상풍력 단지의 전력을 해저케이블 특고압 직류(MVDC: Middle Voltage Direct Current)전송 기술을 확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발표자인 문채주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장은 에너지신산업 DC플랫폼 구축 및 실증지원사업의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문 원장은 “산·학융합원에 개방형 DC플랫폼을 구축해 캠퍼스와 기업의 실증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해가겠다”며, “한전의 직류 배전선로 전환과 함께 혁신산단 내 직류 관련 교류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나주시는 혁신산단을 거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류산업(DC) 에너지밸리 허브 청사진으로 △동수농공단지 MG스마트운영 플랫폼, △DC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지능형 저압직류(LVDC) 기술개발사업, △분산전원 및 마이크로그리드 간 통합에너지운영 플랫폼기술개발 등 1,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