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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0 투싼 출시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10월 10일 -- 현대자동차가 가솔린 모델의 엔트리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0 투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 투싼은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추가하며 가솔린 모델의 진입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은 디젤 모델과 달리 중간 트림인 모던부터 구입이 가능했다. 최근 우수한 정숙성으로 가솔린 엔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솔린 엔트리 트림 신규 출시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019년 1월에서 9월까지 판매된 투싼 중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2018년 연간 판매 비중이었던 14% 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2020 투싼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대신해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후측방 충돌 경고(BCW, Blind Spot Collision Warning) 등을 기본 적용했다. 2020 투싼은 각종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중간 트림인 모던에서부터 적용할 수 있었던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도어 포켓 라이팅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또한 ‘유광 크롬 가로바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며 전면부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고객 판매 데이터를 분석,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어 2020 투싼 구입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던 초이스’는 △앞좌석 열선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한 옵션 패키지다. 또한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모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8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 △앞좌석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의 옵션을 개별 구매할 때와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2020 투싼의 가격은 가솔린 1.6T 엔진 기준 △스마트 2255만원 △모던 2391만원 △인스퍼레이션 2898만원이며 디젤 1.6 엔진 선택 시 150만원, 디젤 2.0 엔진 선택 시 199만원이 추가된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는 소비자들의 선호를 가장 잘 반영한 2020 투싼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넘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를 극대화하며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싼이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싼은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8월 자동차 판매 집계 전문업체인 ‘포커스투무브’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월드 베스트셀링카 랭킹'에 따르면 투싼은 25만7559대로 글로벌 순위 14위를 기록하며 국산 브랜드 차량 중 세계 판매 1위에 올랐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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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환경개선’ 지원 6개 기업 선정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9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스타비즈네트웍스(주)(성남/모바일쿠폰) ▲조아테크(용인/휴대폰액정필름제조업) ▲(주)위드닉스(광주/생활가전도매업) ▲엠앤에스케이알(과천/악세사리도매업) ▲해바라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용인/의료복지) ▲(주)티에이치피엠씨(수원/청소용품도매업) 등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와 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업체 PT자료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지원금은 총 1,400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근로 복지시설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사후지원 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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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모국어 활용 상담인력으로 양성재)전남여성가족재단은 결혼 이민자를 모국어 상담원 지원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모국어상담원 양성 과정 2기 2차년도 과정을 지난 6일 개강했다. ‘모국어상담원 양성과정’은 2019년 전라남도 양성평등 기금 사업으로 진행된다. 여성 결혼 이민자를 외국어(모국어) 상담 지원 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제1기는 2017년까지 3년 과정으로 운영됐고, 2기 과정은 2018년 시작해 올해 마무리 된다. 2018년 모국어 상담원 양성 과정은 상담의 이해 및 분야별 상담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과정은 상담 업무의 실제, 상담 실습 및 피드백 교육과정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총 6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2018년 기준 통계청 자료 분석 결과 전남지역 결혼 이민자의 주요 어려움은 언어문제(33.7%), 경제적 어려움(29.1%), 문화차이(29.0%) 순으로 집계됐다. 언어적 다름에서 오는 소통부재를 해결하고 같은 결혼이민자로서 심리·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모국어 상담원은 이런 다문화 가족의 어려움을 일선에서 해결해줄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에 등록한 여성 결혼 이민자 21명은 광양시 등 11개 시군에서 참여한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러시아, 6개 나라 출신이다. 이들은 수료 이후 1366 전남센터, 22개 시군 상담소, 다누리 콜센터 등 상담센터에 취업할 기회를 갖게 된다. 전문 인력으로서 결혼 이민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지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모국어 상담원 양성 과정은 여성 결혼 이민자들의 모국어를 활용해 전문 직업능력 향상과 특성화된 일자리를 만들어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므로, 향후 교육생 간 소모임 구성 및 소통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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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항공 비즈니스행사 개최경남 사천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KB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항공부품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기업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에어로마트 사천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에어로마트’ 행사는 전 세계 주요 항공도시에서 항공기 및 부품 제조 기업들이 모여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항공기업 방문 등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거래처를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써, 사천시에서는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며 국내 항공부품 업체에서 희망하는 국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효율적인 네트워크 형성 및 국내 항공기업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완제기 제조 회사인 KAI(주)를 비롯해 대한항공, 현대위아,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을 포함한 50여개의 업체가 셀러로써 참가하고, 외국기업으로는 에어버스, 보잉, 레오나르도, 샤프란, 스텔리아 등 20여개 업체가 바이어로 참가하여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항공산업의 글로벌 최신 구매정책 및 절충교역’을 대주제로 세션1에서는 에어버스, 스텔리아, 샤프란, 터바인에어로에서 ‘글로벌 최신 구매정책’에 대해서 발표하고, 세션 2에서는 KAI,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상생협력 및 절충교역’에 대해서 발표한다. 아울러, 사천시 소재 항공기업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기 위한 항공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바이어와 함께 공장방문을 통해 국내 항공부품업체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천시는 에어로마트 사천 2019 행사를 통해 해외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사업개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항공 관련 기업들의 수출활성화를 도모하는 장(mart)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1,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5억불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사천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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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조성으로 돈 벌기전남나주 다도면 풍산리 67-1번지 일원의 102,256㎡에 단독주택 106세대 212명을 위한 전원주택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2021년까지 조성된다고 한다. ㈜A사가 시행자로 나서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 부지에는 보전관리지역 85,161㎡, 생산관리지역 13,764㎡, 계획관리지역 3,331㎡이다. 여기서 토지분양사업은 건폐율과 용적률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보전관리지역과 생산관리지역은 건폐율이 20%이하, 용적률은 80%이하다. 100평의 토지위에 20평의 건물을 신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계획관리지역은 건폐율이 40%이하, 용적률은 100%이하다. 100%의 토지위에 40평의 건물을 신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사업자가 더 많은 건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나주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제출해 나주시가 시의회에 의견을 청취하려고 하고 있다. 보전관리지역과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면, 건폐율이 40%이하가 되고 용적률은 100%이하가 된다. 여기에다가 주택이 20호이상 들어설 경우 자연취락지구(주거지역)로 용도변경이 된다면 건폐율은 60%이하로 100평의 토지위에 건물 60평을 신축할 수 있는 토지로 된다. 따라서 나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전라남도가 절차에 따라서 변경안을 승인해 준다면 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자와 토지소유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서 막대한 재산상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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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재?부품산업 육성 방안 마련 잰걸음전라남도는 일본의 핵심 소재·부품 수출규제로, 관련 분야 국산화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전남 소재?부품산업 육성 계획’을 10월 말까지 세워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금속?화학?세라믹?레이저 등 4개 핵심소재 T/F팀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발전대책 T/F팀에서 과제를 수정?보완해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T/F팀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재료연구소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21일 소재?부품 산업 육성 계획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총괄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대일 무역적자가 심한 80대 품목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135개 과제 가운데 전라남도가 참여 가능하거나, 선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R&D와 기반 구축 과제를 집중 발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위해 기업인, 국제통상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협의회’를 운영하고, 여수?순천?광양 등 화학?철강 기업인 23명과 간담회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개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수출규제 피해 접수처’(061-287-9898)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 피해 접수는 없는 상태다. 전라남도는 일본이 예고한 대로 오는 28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다면,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주변 통상 환경과 맞물려 당장은 피해가 없을지라도 장기화되면 수출입 기업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은 자체 개발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수요처와 품질 확보 및 시장 개척 등을 위한 협업이 부족했고, 기존 경쟁사가 전략적으로 가격을 낮춰 진입을 막는 바람에 양산까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이번 일본의 경제침략을 계기로 국산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생긴 만큼 차분하게 대처하면 수 년 안에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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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백두산 관문 中 연길 하늘길 열려전라남도는 제주항공이 2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연길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취항식에선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과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 등 항공사 관계자, 전라남도, 무안군 관계자가 참석해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연길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연길 정기노선은 무안에서 오전 8시 45분 출발해 10시 25분 연길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연길에서 오전 11시 25분 출발해 오후 3시 15분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주 수·토요일 운항한다. 연길은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다. 백두산 관광의 관문이며 중국 속의 작은 한국으로 불린다. 중국과 예전 한국의 느낌 두 가지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지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연길은 모아산 산림, 진달래광장, 중국조선족민속원, 공룡박물관 등 볼거리가 가득해 최근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제주항공의 연길 정기노선 취항이 최근 일본 노선 감축·중단에 따른 항공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10월께 장가계 노선도 신규 취항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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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읍 조생종 벼 첫 수확올해 전북 정읍지역 첫 벼 수확이 19일 농소동 정재택 농가 논(농산물도매시장 부근 4천967㎡)에서 이뤄졌다. 이날 수확된 벼는 지난 4월 28일 모내기한 조생종 벼인 온두벼로 모내기 111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비가 잦고 평균기온이 낮았지만 출수기 이후 일조량이 많아 작년과 비슷하게 10a당 평균 720kg이 생산됐다”며 “지역 내 유통업체와 전량 6만3천원(40kg/가마)에 계약 재배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태풍 등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풍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도 작년 340ha에서 올해 480ha로 신청이 늘어나는 등 농가소득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정읍지역 벼 재배 면적은 1만3천4백㏊로 전북지역 면적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조생종 1천200㏊, 중·만생종 1만1천5백㏊에서 10만7천200톤(조곡 기준)의 쌀이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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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완주군에 농기계 사업비 기탁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가 완주군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를 기탁했다. 20일 완주군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가 영세소농과 여성농, 고령농의 노동력 경감과 농기계 구입비 절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 협력사업에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으로 지원될 중소형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동력살분무기 등 3기종으로, 8월 중에 읍면사무소에 물량배정할 예정이다. 올해 완주군은 농촌인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4억원(군비 2억, 자부담 2억)을 투입해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경운기 등 5종 176대를 지원해 완주군 농업인의 기계화 영농에 기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와의 협력사업이 농토피아 완주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영농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기 지부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완주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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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수성알파시티를 달린다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내 도로 일부구간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차량 3대를 실증한다. 이번에 실증하는 셔틀버스는 최근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자율주행 서비스 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스프링카(SpringCar) 2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국산 카모(KAMO : KATECH Advanced Mobility) 1대이다. 이번 실증으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위한 제반 시설구축과 서비스 개발, 지역 내 부품업체의 실차장착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 프로세스를 구성해 제공된다. 실증 데이터는 향후 기술개발 지원용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 체감형 서비스는 다양한 통신인프라가 기 구축되어 있는 수성알파시티 내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주행경로를 선정해 일반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자율주행 탑승을 위해 필요한 정류장 및 종합정보안내시스템 등과 같은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맞춤형 인프라도 구축한다. 올해 10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11월부터 일반시민들에게 상시 탑승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12월부터 스프링카는 교통통제 없이 상시 운행, 국산셔틀은 개발진행 상황을 보면서 추후 운행 일정을 결정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자율주행 부품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산·학·연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제품을 실증 차량에 장착하고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며,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피드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실증사업의 사전 테스트와 안전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 20(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화, 수요일 09:30~17:30 수성알파시티 내 2.5km 순환도로에서 편도 2차선 중 2차선(바깥차선)을 부분 통제한다. 통제구간에는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진입차량의 우회 안내를 실시하고 자율주행 셔틀 운행구간 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다른 곳으로 이동을 유도해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대구시는 자율주행차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연구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구축했다”며 “이제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이며, 지역의 자율주행 부품산업이 크게 성장할 계기와 대구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선도적으로 자율주행 실증환경구축을 해왔으며, 자율주행 셔틀버스 기술개발 실증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범부처 기가코리아 사업을 통해 테크노폴리스까지 자율주행 차량을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