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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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군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활동 시작전남 화순군은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이 본격적인 수집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은 하니움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5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 기능인훈련원 전세계 강사를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수집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모집한 화순군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원은 22명이다. 군에 따르면, 수집단원들은 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발생한 간벌한 나무, 덩굴류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수집단은 최근 국도변 등 주요 지역에서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는 칡덩굴이 제거 사업에 긴급 투입될 예정이다. 수집단이 수집한 산림 부산물은 땔감 등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군은 자원의 재활용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대하고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활동을 통해 산림 자원을 잘 보존하는 동시에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우리 지역이 풍부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숲 가꾸기 사업 등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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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읍시 샘고을 야(野)한 야시장 아시나요?전북 정읍시는 정읍을 대표하는 105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인 ‘샘고을 시장’이 오감만족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변신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개장 5주년째를 맞은 ‘샘고을 야(野)한 야시장’은 지난 5일 간(3월 29일~4월 2일) 열렸다. 다양한 먹거리와 추억을 떠올리는 볼거리가 마련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 샘고을 전통시장의 옛 추억과 향수, 지역전통과 문화를 활용한 향토음식과 다양한 먹거리, 지역 동아리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가수들의 향연이 밤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전체 이동 판매대의 80%를 차지하는 지역 상인들의 열정과 활기가 더해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상단들이 참여했다”며 “청년층에게는 젊음과 활력이 넘치고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기 위해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샘고을 시장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8억6천만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돼 올해 사업 2년차를 맞고 있다. 시는 샘고을 야(野)한 야시장이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천변 벚꽃길, 내장산 단풍과 구절초 축제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돼 야간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곳이다”면서 “샘고을 시장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야시장은 오는 5월 9일 ‘정읍 샘고을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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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강진군 친환경농자재 직접제조 사용전남 강진군이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3월 값비싼 친환경농자재 대신 원재료를 이용하여 저비용으로 친환경농자재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읍면순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11개 읍면 농업현장을 순회하며 실시한 이번 교육은 2019년 친환경농업정책방향 및 변경사항을 군에서 직접 설명하고 실습은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읍면지회 주관하에 실시했다. 실습은 원재료(유황, 가성소다, 황토분말, 천매암분말, 천일염, 카놀라유, 가성가리)를 직접 구입해 천연 전착제 및 천연 살균제를 농가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현장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친환경농법 전문교육기관에서 배워 온 저비용 친환경농법을 실제로 농업현장에서 이행해 농업인들로 하여금 어렵지 않음을 깨닫게 하고 방제 효과 또한 탁월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완성된 친환경농자재을 교육에 참여한 농가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혜택도 제공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그동안 저비용 친환경농법 전문교육을 이수한 농가가 1,500여명에 달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론교육보다는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자재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 보는 이번 교육처럼 현장 교육을 강화해 농산물 생산비용 절감과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며 “현재 강진군은 769농가, 1,844ha, 51개 품목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재배면적 증가는 물론, 품목다양화, 질적인 성장을 추진하여 남도여행 1번지, 맛의 1번지에 걸 맞는 안전농산물 1번지로서의 친환경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저비용 친환경농업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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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민·관협력구축 MOU체결전남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일 목원동 만인계웰컴센터에서 목포시수산식품지원센터, 뱃고동소리협동조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연계?협력사업 지원 및 홍보, 수산식품지원센터는 ‘구을비’와 같은 지역수산가공식품 개발?공급 및 판매처 개설 지원, 뱃고동소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내 공간 제공 등 3개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목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지역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창업자 기본 기술 전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자리창출 확대 방안 상호 모색 등이다. 전은호 센터장은 “기존 재생사업이 공공재원이 투입된 공공주도 방식으로 정형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번 협약은 민·관의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생사업 성공 여부는 공과 사의 구분을 허물고 지역상생 모델을 만드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뱃고동소리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주민프로젝트팀 사업으로 지역주민 5명이 팀을 구성했으며,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수산품가공 및 유통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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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안군 “신안천일염” 2019년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전남 신안군은 군의 대표 특산물 ‘신안천일염’이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19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3일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산업·지역부분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평가하여 국가의 자산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시상함으로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산업군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각각의 평가항목에 근거하여 소비자 및 외부전문가 24,000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총 35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신안군은 농식품부분에서 ‘신안천일염’ 이 소비자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육성·관리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되어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브랜드대상 수상과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안천일염’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내수 및 수출판매를 적극 추진 할 계획”이며, “신안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천일염으로 거듭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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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군 먹거리 '집적화' 한다.전북 완주군이 먹거리 관련 사업을 집적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완주군은 먹거리정책과를 중심으로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식생활, 영양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영역과 단계에서 푸드플랜, 식품가공, 로컬푸드, 식품산업, 위생안전 업무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먹거리와 관련된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먹거리정책과를 신설했다. 먹거리정책과에서는 ▲통합적 먹거리 추진체계 구축 ▲공공기관, 기업체 공공급식 확대 ▲지역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생산지원 ▲건조채소, 생강 명품화 사업 등 특화 가공산업 전략육성, 가공창업 ▲가공업체 맞춤형 지원 ▲로컬푸드 가공센터 운영 ▲가공품 마케팅 지원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확대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외식창업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안전한 먹거리 위생안전 등을 역점으로 추진한다. 우선 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지역푸드플랜과 연계한 공공급식관련 가공식품을 전략적으로 발굴 육성해 현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센터에 필요한 품목을 적극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가공시설 운영과 발굴로 먹거리 가공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완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농식품조직양성, 치유농장활성화, 밀키트 및 기능성식품 개발, 미니팜 공유사업, 테라피센터조성 등 5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치유 농식품 활성화를 위한 W푸드테라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까지 4개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구성해 사업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신규조직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에서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경험을 쌓아 창업역량을 키우는 공간으로, 지난 2월부터 완주군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내에 2년차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안전한 식품위생관리를 위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점검을 강화, 식품 안전을 위한 제조?유통의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완주 로컬푸드 정책추진 10년의 성과분석을 실시, 발전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경쟁력을 차별화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먹거리정책의 수립과 실천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며 “중앙정부의 푸드플랜에 맞춰 군민 먹거리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농업과 농민을 연계한 지역농업 선순환체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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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암군 과수·밭작물 저온피해 예방전남 영암군은 최근 10년간 기상분석 결과 올해 겨울이 봄철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한 2013~2014년과 유사하다며 저온피해를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암군은 4월 5일부터 부터 4월 10일 사이에 이상저온 발생이 많아 농가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배 꽃이 피는 시기에 저온현상이 발생하면 암술이 말라죽고, 육묘중인 고추는 생육이 저하되어 병해가 생기며, 인삼밭은 생육초기에 서리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과원에서는 미세살수장치 사전점검, 과원내 왕겨, 볏짚 등을 준비하여 저온피해를 대비하고, 시설 내 육묘상은 전열선을 설치하여 보온에 힘써야 한다. 인삼은 겨울철 걷어둔 차광막을 다시 설치해 조기출아에 따른 서리피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4월은 꽃샘추위와 황사, 고온현상, 잦은 강우가 발생하는 시기다”며 “농가에서는 기상청 일기예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저온, 늦서리 등 이상기상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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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전남 나주시는 지난 달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빛가람홀에서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1월 25일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관련 공청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 설명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공청회에서 제기된 △클러스터용지 내 다중이용시설(종합병원 및 대학)의 편익시설 및 대규모 클러스터용지 분할 허용, △상업용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운동시설 규모 확대 및 최고 층수 완화, △상업·클러스터용지 등의 공공주택용지 변경 및 점포주택 가구수 완화, △한옥건축규제 폐지 및 건축물 지붕의 태양광발전시설 허용 등 민원 13개 사항에 대한 조치·검토사항을 설명했다. 이재식 나주시 도시과장은 “조치 계획과 시기를 구체적으로 수립한 것은 아니지만, 13건 중 8건은 법적인 근거 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클러스터용지 다중이용시설 내 근린생활시설 허용에 대해서는 “출산장려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존 상가주들의 피해가 없는 한도 내에서 허용의 필요성이 있다.”며, “최소 범위 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포주택용지 가구 수 완화 등 기타 지구단위계획 변경사항 유무 또한 “주민 대다수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상대적 소외자 등 이해관계자의 민원이 최소화 될 경우, 조치가 가능하다.”며, “특히 클러스터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혁신도시발전위의 심의·의결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고 전제를 달았다. 이에 대해 빛가람동 김 모씨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교육,의료, 유통 시설 등이 들어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토지나 건물 소유주에게 법과 규정을 넘어서 특혜를 줘 재산가치를 높이는 행정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전히 빈상가가 넘쳐나는 것은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이나 나주시의 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이 잘못 되고 있는 것 아니냐"며 "혁신적인 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을 내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과 협의해 조속히 혁신도시발전위원회를 개최·심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타 지구단위계획 변경사항의 경우, 한전공대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 용역에 포함해 연말 이전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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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해룡일반산단 투자기업과 협약(MOU) 체결전남 순천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유기질 비료 제조업체인 ㈜글로벌에코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에코바이오는 순천 해룡일반산단에 47억원을 투자해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김종일 ㈜글로벌에코바이오 대표는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질 좋은 비료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연구를 통해 유기질비료 생산업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투자기업은 오는 8월까지 유기질 비료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생산제품은 친환경 작목반, 농협 등에 판매할 계획이며, 상토 생산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태국, 말레이시아 등 3모작이 가능한 나라를 중심으로 수출 구상도 가지고 있어 신규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에코바이오 김종일 대표는 “해룡일반산업단지가 교통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최적의 물류거점지로 판단하여 입주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는데, 이번 투자협약으로 해룡일반산업단지는 29%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잠재투자가 및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 유치,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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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고품질 배 생산 기반 구축전남 나주시는 배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집중 추진 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FTA확산 등으로 국내 과일의 판로 확보에 대한 어려움과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배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배 품질향상 기반을 구축,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 △과수 고품질 현대화, △일반과수 생산시설 지원, △과원정비지원, △고품질 무 지베렐린 처리 배 계약출하 지원, △배 수출전문단지 육성, △배 수출촉진 해외 판촉 행사지원, △배 소포장재 유통기반 구축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사업대상으로 확정된 농가주 170여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2019년 과수분야 보조사업 추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수입산 과실과의 경쟁 등으로 국내시장에서의 배 소비가 정체되는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배 품질을 향상시켜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책 지원에 힘써갈 것이며, 농가에서는 고품질 배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여 나주 배 명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년도 기준 나주시는 전체 2,227농가, 1,990ha 면적에서 배를 재배, 국내 배 재배면적 19.3%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제1의 배 주산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