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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빌리프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 출시[와리스뉴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5종의 허브와 비타민을 담은 허브부케TM가 피부를 화사하고 아름답게 가꿔주는 빌리프의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는 허브 전문가가 엄선한 15종의 허브와 비타민 리본을 엮어 처방한 허브 부케M가 피부의 3요소인 빛·결·힘*을 채워 화사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준다.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의 핵심 성분이자 19.52%에 달하는 높은 비율로 처방된 허브 부케는 빌리프의 고유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라를 비롯해 생기를 케어하는 브라이트닝 부케, 피부결을 케어하는 스무딩 부케, 피부에 힘을 더해주는 퍼밍 부케와 비타민 B3, C 성분이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단 한 방울로도 극대화된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패키지로 빌리프가 추구하는 클린 뷰티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네이피어스의 고향인 영국 에딘버러의 빌리프 허브 농장에서 세심하게 기른 5가지의 신선한 허브를 담아 원료부터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며, 패키지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재생지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했다. 또한 클린 뷰티를 지향하고자 합성 성분을 배제한 처방임에도 끈적임을 남기지 않고 은은한 윤기와 매끄러움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수분, 영양감을 동시에 지닌 고농축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며 사용할수록 맑고 안색과 탄탄한 피부로 완성해준다. 빌리프는 용기 캡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포장 패키지에는 FSC 인증 종이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며, LG생활건강의 ESG 경영 핵심인 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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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한기 물가안정 위해 정부가 수산물 5,395톤 공급 나서[와리스뉴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5월 17일(월)부터 6월 9일(수)까지 24일간 정부비축 수산물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5,395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3,185톤, 고등어 832톤, 갈치 435톤, 참조기 430톤, 오징어 418톤, 마른멸치 95톤으로,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B2B)로 배정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출 시에는 소비자가 더욱 편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른멸치(32톤), 갈치(9톤), 참조기(17톤)는 가공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가공품 멸치는 롯데마트(5.20~), GS리테일(5.26~), 홈플러스(5.27~), 이마트(5.27~) 등에서 판매된다. 아울러, 공영홈쇼핑에서는 6월 16일(수)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공포장 굴비 및 갈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단가로 공급되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당 품목들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하여 수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어한기(어획량이 적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에 방출하는 고등어, 오징어 등 어획수산물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비축물량 방출을 결정했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품질이 좋은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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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도농상생형 지속가능 농업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제안서를 내실있게 평가할 평가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도농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으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일환이다. 시는 이달 21일까지 푸드플랜, 로컬푸드, 공공급식, 먹거리, 농축수산물 유통가공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입찰 참가업체의 제안서를 평가하게 될 후보군으로 21명 이상을 모집해 입찰참가업체의 추첨을 통해 최종 7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특산품육성과(☎061-659-4502)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보안서약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자격요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 특산품육성과로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관장 추천은 공문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최적의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지난해 10월 선정돼 연구용역비로 사용할 국‧도비 6천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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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 안양농협, 작은 규모지만 강한 위력 과시【장흥=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 안양농협은 지난 2020년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작지만 강한 농협’의 진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안양농협에 따르면 농업인 조합원의 노후 보장과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보험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0년 NH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전남 최초 4연패’를 수상했다. 또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객 만족도 평가에 12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냈다. 안양농협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우수사무소 벤치마킹, 직원 친절 교육 등 지속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에서 실시한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에서 그룹 1위를 달성했다.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은 농·축협 신용사업 기반 강화 및 미래 성장 사업을 중점 추진해 상호금융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어 안양농협은 2020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로써 이번 상호금융대상평가 장려상 수상은 상호금융 사업을 수행하는 농·축협에게는 최고의 시상이자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6년 연속 연체 없는 농협 ‘2020년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했다. 클린뱅크란 부실채권이 없고, 재무 구조상 건전한 농·축협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안양농협의 자산 건전성을 입증했다. 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은 “2020년 농업인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안양농협이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항상 조합원을 섬기며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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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가 71.2%, “농업경영 힘들었다”【충남=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와 오랜 장마 등 기후변화로 충남 도내 농업인 소득이 큰 폭으로 하락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지난 2월 1일부터 보름 간 도내 농업인 330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1 충남도정에 바란다: 농업인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1.2%가 지난 해 농업경영이 전년(2019년)보다 ‘힘들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도 조사결과인 30.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또한 지난 해 농가의 농업소득이 2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자가 50.6%로, 전년도 조사결과(20% 이상 감소)인 3.8%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농형태별로 보면, 벼재배 농가의 85.7%, 벼·시설재배 농가의 78.8%가 ‘힘들었다’고 응답한 반면, 축산농가의 75.0%, 벼·축산 농가의 36.4%는 지난 해 농업경영이 좋았다고 응답해 대조를 이뤘다. 현재 농민의 가장 큰 고민은 ‘건강과 질병’이 36.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농업소득 감소’가 30.3%로 2위,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28.5%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충남도가 처음 도입한 농어민수당(농가당 80만 원 지급, 전국 최고 액수)에 대해 응답자의 60.0%가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불만족은 9.4%에 불과했다. 다만, 농어민수당의 개선점으로 남성은 지급액 인상을, 여성은 농업인 개별 지급을 가장 높이 꼽아 남녀 농업인 간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충남도 농정 희망사항으로 △판로 확대(온라인판매 등, 1순위) △농업6차산업화(가공·판매 등, 2순위) △농산물브랜드·마케팅 지원(3순위) △생산품목 다각화 지원(4순위), △신재배기술 도입 및 개발(5순위) 등의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오랜 장마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된 만큼 소득 감소와 경영 불안정에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도내 농민은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가장 희망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 등 비대면 판매수단을 확대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민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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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공배달앱 도입…일반음식점 활성화 지원”【광주=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상무지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에서 김상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장, 5개 자치구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특별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출이 급감하고 임대료와 인건비 등 유지비용은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음식점 업계는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지원’ 연장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손실보상 지원 ▲외국인 거주자 코로나19 검사 시행 ▲야간시간대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 유예 ▲공공배달앱 효과적 운영 방안 마련 ▲일회용품 처리를 위한 관급봉투 지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공공기관 점심시간대 구내식당 필수인원 제외한 이용 제한 ▲광주 대표 음식축제 마련 등을 건의했다. 특히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지원’ 제도의 경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추가 금액 지원과 대출조건 완화를, 광주형 공공배달앱과 일반음식점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상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상반기 내에 상당수 음식점이 폐업하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며 “일반음식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4월부터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시범 운영되면 관내 음식점에도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목소리를 담은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다음 주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13차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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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4차산업특별시‘드론특구’날개 달았다.【대전=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허태정 시장은 대전을 드론 특화도시로 육성하고자 드론하이웨이를 중심으로 3개 과제에 12개 분야에 2025년까지 450억 원을 투입하여 드론서비스와 기술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허태정 시장은 드론산업 협회 회원, 카이스트와 충남대 교수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허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심탄회에는 이기성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네스앤텍 대표), 김재영 ㈜디하이브 대표, 정진호 ㈜두시텍 대표, 이동국 ㈜두타기술 대표, 김승균 충남대 교수, 김휘민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기성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은 “대전은 드론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전국 최대의 국방관련 무인화, 자율주행, 센서개발이 가능하다”며 대전이 드론사업 특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 전국 무인기 생산업체 20개 중 대전시 9개사 소재(네스앤텍, 유콘시스템, 두시텍, 케바드론 등) 이어서 ㈜두시텍 정진호 대표는“지역 내 드론기업, 동호회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드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교육시스템과 실내 테스트베드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드론산업은 재난감시, 무인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고,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로 각광 받고 있다”라며“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대전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회장 이기성)에서는 드론특구 지정 등 드론산업 발전과 대전드론챌린지 대회 등 무인기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허태정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는 60개의 회원사, 1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국산 드론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드론 기업들의 국산화 기술개발 촉진과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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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웨이브, K방역 제품 북미지역 수출 공급 신호탄 쏘아 올려【와리스뉴스】 썬웨이브는 캐나다의 레노바이오 라이프와 약 70만불 규모의 바이러스 불활화,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이 있는 해그루 제품의 공급 계약을 2020년 12월 체결했으며, 1차 공급 계약분 선적을 2021년 2월 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같은 검사용 제품 이외에 K방역 제품의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에 본사를 가지고 있는 레노바이오 라이프사는 썬웨이브가 가시광선(405nm)+IR(적외선) 융합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업체이며, 이 특허 기술이 코로나바이러스, 세균 및 곰팡이에 대한 공인 인증 및 다양한 시험 결과를 가지고 있는데 주목했다. 이후 6개월간의 양사 협의를 거쳐 공급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북미 수출을 위한 UL 인증을 취득하고 선적에 이르게 됐다. 레노바이오 라이프사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주 지역에 대한 대규모 유통 라인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K방역의 수출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썬웨이브는 10년간 인체에 무해한 노출형 LED 살균기를 개발해 판매해 왔으며, 노출형 살균기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성능에 대해 공인 기관 성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한민국 특허 ‘살균, 곰팡이 억제 및 냄새 제거용 엘이디 모듈 및 이를 갖는 공간살균기’를 등록했으며, 개인 방역을 위한 휴대형 살균기와 가정 및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한 공간 케어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썬웨이브는 이번 북미 수출이 K방역 제품과 더불어 베트남 용과 재배에 사용되는 LED 조명 제품과 같이 세상에 없는 기술에 도전하는 강소기업이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썬웨이브는 이번 수출과 특허 등록을 통해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의 위험으로부터 가정 및 사무실 등 생활공간을 안전하게 케어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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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켄, 화학사업부 사장 겸 총괄부사장에 신디 보이터 임명【와리스뉴스】밀리켄 앤 컴퍼니(Milliken & Company, 이하 ‘밀리켄’)이 3월 15일부로 신디 보이터(Cindy Boiter)를 화학사업부 사장 겸 총괄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전임 데이비드 무디(David Moody)는 사외직 형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할시 쿡(Halsey Cook) 밀리켄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밀리켄에게 더없이 기쁜 승진 발령”이라며 “신디는 밀리켄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디는 여러 인수 활동을 성공리에 수행하는 등 화학 사업부에서 폭넓게 경험을 쌓은 만큼 화학사업부를 이끌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밀리켄의 목적을 그대로 대변하는 인재”라고 덧붙였다. 신디는 2012년에 마케팅·전략·사업 개발 총괄로 밀리켄 화학사업부에 합류했고 이후 최고재무책임자로 승진해 화학사업부의 급성장에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에는 밀리켄 최고전략책임자로 자리를 옮겨 2025 전략 수립 이니셔티브와 중요한 인수 2건을 진두지휘했다. 신디는 밀리켄의 다양성·포용성 어워드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금도 관련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할시 쿡 최고경영자는 “33년간 밀리켄에 근무한 데이비드 무디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데이비드 무디의 다음 행보에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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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소상공인 위기 현장에서 답 찾는다【광주=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소상공인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특별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정한 소상공인 분야 특별주간(3월8일~13일) 첫 날인 8일 오후 조선대 장미의 거리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파악했다. 이 시장은 먼저 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원한 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3無 혜택의 특례보증 융자를 받은 카페, 음식점 3개 점포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광주형 배달얩 참여 점포 등을 방문해 시의 민생지원이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직접 살폈다. 광주시는 그동안 3차례에 걸친 3無 특례보증으로 2만8405개 업체에 약 6571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간 이자 및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광주 공공배달앱을 통해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은 “광주시에서 지원한 3無 특례보증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학 주변으로 구성된 상권 특성상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했다”며 “대학 개강으로 3월부터 매출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사적모임 제한으로 저녁에는 손님이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장사를 재개했음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12차 민생안정대책에 이어 광주형 배달얩 등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조대 장미의 거리에서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구명학 임대인을 만나 어려운 상황에도 큰 용기를 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구명학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임차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개 점포에 약 700만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임대인-임차인 상생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조대 장미의 거리는 2021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의 사업비로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 개발, 조선대와 연계한 추억 박물관 운영, 예비창업가 작업 및 판매점포 조성, 추억이 있는 거리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