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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G마크 전용관 ‘가정의 달 특판전’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수원, 고양, 성남)내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전용관’에서 ‘사랑이 보이는 5월, 우리가족에게 경기농식품 G마크!’ 홍보 특판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카네이션 미니화분 증정, 현장 참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행사 첫 날인 8일 G마크 농식품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카네이션 미니화분을 50명에게 선착순 지급하며, 식혜, 오미자주스 등 다양한 우리 음료 시음과 떡 시식 및 일부 떡류 품목 할인을 수시로 진행한다. 아울러 G마크 현장참여 게임을 통해 경기농식품, 생활용품 등을 지급하는 소소한 경품행사를 진행,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한 G마크 우수농식품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가족 밥상을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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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마커로 고당도 딸기 개발한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특화작목 딸기의 신품종 개발 촉진을 위해 품질 관련 분자마커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유통기간을 늘릴 수 있는 고당도, 쉽게 무르지 않는 단단한 과육 등을 갖춘 새로운 딸기 품종 육성용 분자마커를 우선 개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는 염색체수 56개인 8배체로 유전적 조성이 매우 복잡해 품종 개발에 이용할 수 있는 순계(유전적 조성이 균일한 계통)를 만들기 어렵고, 개발 기간도 7년 이상 필요하다. 이러한 딸기 품종 개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분자마커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다. 아주 어린 식물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분석하는 분자마커 방식은 열매가 달릴 때까지 키워보지 않고도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찾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함인기 생명공학팀장은 “당도와 경도 등 품질과 관련 있는 분자마커를 우선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개화시기, 병 저항성 등 우수 딸기를 조기에 선발하는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매향, 설향, 킹스베리 등 새로운 품종 개발과 함께 건딸기 제조법도 개발·보급하며 도내 딸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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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 달콤한 ‘분향 찰토마토’ 수확 막바지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남 장성의 ‘분향 찰토마토’가 막바지 수확작업에 접어들었다. ‘분향 찰토마토’는 장성군 남면 분향리에 위치한 토마토 생산단지에서 재배되며, 매년 10월에 정식해 이듬해 2월부터 5월 초까지 수확하는 작물이다. 분향 찰토마토는 여름이 제철인 일반토마토와는 달리 봄에만 잠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크기가 약간 작고 단단해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일반 완숙토마토보다 당도가 2배 이상 높아 단맛, 짠맛, 신맛이 진하게 나고 상큼한 향이 일품이다. 분향 찰토마토 작목반 회원들은 25년 이상의 토마토 재배경력을 가진 베테랑들로 그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찰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회원들은 최고 품질의 찰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지력이 좋은 황토에서 농사를 짓는다. 또한 장성군만의 재배노하우인 건조농법으로 재배 과정 중 수분을 최대한 억제해 생산량이 줄더라도 당도와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원과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토마토 재배단지의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짧은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어 더 귀한 분향 찰토마토를 올 봄이 가기 전에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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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소상공인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광주 서구가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서비스 안내도우미제 컨설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해 정확한 업소진단과 점포활성화 방안, 고객증대방안 등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완료된 1차 사업에서는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 물마루를 비롯한 미용실, 식당 등 관내 10곳의 업소가 신청해 법률, 노무, 경영활성화, 소득증대방안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1차 사업에 참여한 한 업소에서는 “그동안 막막하기만 하던 운영방향에 대해 전체적인 윤곽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가능하다면 한번 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2차사업 참여 접수는 5월말까지이며 선정된 업소는 6월중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 업소 발전방안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360-7363)으로 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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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업기술센터, ‘사료비 절감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추진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에 따라 한우 생산비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위한 ‘FTA대응 사료비 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우 50두 이상을 사육하면서 자가발효사료(TMR)를 생산 및 활용중인 농가 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적으로 식품부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고급육 생산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관내 한우농가들 또한 벼를 도정하고 남은 부산물(왕겨·미강), 버섯배지, 막걸리박, 깻묵, 콩비지, 콩나물 등을 자가발효사료(TMR)를 원료사료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농가에서 농산부산물을 활용하여 한우 성장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맞추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정확한 사료 배합비 적용, 정확한 계량, 사료원료의 균일한 혼합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우리지역에 맞는 농산부산물 발효사료 생산으로 사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TMR(Total Mixed ration) : 섬유질 배합사료라고 불리며, 하루 동안 소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충족되도록 조사료, 배합사료 및 첨가제를 골고루 섞어서 소가 일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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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공항 개항이후 첫 3백만명 달성 전망충북도는 지난 2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청주공항이 운수권을 새롭게 배정 받아 중국의 하늘길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운수권 배분은 지난 3월 한중회담을 통해 새로 획득한 주 60회와 정부 보유분 주 79회, 총 139회를 배분한 것으로 청주공항은 장가계(신규 주3회 )와 하얼빈(증대 주3회), 연길(증대 주3회) 등 3개노선 주 9회를 배분 받았다. 특히, 장자계 노선은 과거 청주공항에서 부정기 노선이 다수 운항 되었던 노선으로 평균 탑승률이 90%에 달하는 고수익 노선이며, 현재 연길노선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18년 80%)하며 이스타항공?남방항공에서 각각 주 3회를 운항중인 알짜 노선이다. 충북도는“이번 중국 운수권 확보가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노선 취항시 SNS,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국제 정기노선 다변화*와 제주노선 증편 등에 힘입어 이용객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 이용객이 ’97년 개항이후 처음으로 3백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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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 ? 상무대 간 업무협약(MOU) 성과 “눈에 띄네“전남 장성군이 상무대와 맺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장성군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상무대 내 보병회관 및 상무회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장성군과 장성군연합사업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장터에서 장성군은 대표 품목인 사과와 새싹삼,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떡 등을 선보였다. 시중 판매보다 5,000원~8,000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농특산물 구입이 가능한데다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장병들로부터 고른 호평을 얻었다. 앞서 장성군은 2월 27일 상무대 보병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유두석 장성군수와 상무대를 대표해 참석한 김만기 상무대 보병학교장, 이기선 NH농협 장성군지부장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상무대가 장병들의 급식에 필요한 식자재와 간식, 선물용 과일 등을 구입할 때 장성군 농특산물을 우선적으로 구입하도록 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상무대는 3천여 명의 상주 군인과 연간 3만여 명의 장병이 교육을 받는 육군 최대 규모의 군사교육시설이다. 장성군은 상무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성군과 NH농협 장성군지부는 먼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상무대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금번 운영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장성군 ? 상무대 간 업무협약이 만들어낸 첫 번째 성과다. 장성군은 향후 상무대 관계자와 지속적인 실무회의를 거쳐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장성군과 상무대는 다방면에서 협조 관계를 구축해 왔다”면서 “상무대와의 MOU는 장성군의 농가 소득 안정화와, 상무대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함께 이룰 수 있는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성군 ? 상무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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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 ‘푸드플랜 공모사업’ 잇단 선정 쾌거전남 장성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주관한 ‘2019년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19년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군이 참여했다. 치열한 경합 결과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장성군이 선정됐다.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지역 푸드플랜 활성화 지원를 위한 사업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 등 출하 확대에 대비한 농가 조직화 및 품질 안전 관리 등 공급기반 구축사업을 100% 국비로 지원한다. 장성군은 그동안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전담조직인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여 푸드플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푸드플랜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민 설명회, 관계기관 토론회, 전문가 초청 워크숍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군급식 비접경지역 지역농산물 확대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군은 상무대, NH농협장성군지부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1일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농촌형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군은 지난달에 선정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과 연계해 장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푸드플랜추진준비위원회’를 운영하여 푸드플랜 사업을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농업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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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 박경리 기념관 실버카페 오픈경남 통영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통영시니어클럽(관장 서근혁)은 지난 2일 박경리 기념관에 경남 최고 실버카페 TS바리스타 1호점〈북카페 토지〉을 열었다. 시장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점행사는 시니어클럽 관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통영시장 격려사,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개점 기념 테이프 커팅, 시음회 등으로 진행됐다. TS바리스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한 형태인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바리스타 10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카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어르신의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버바리스타 어르신들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영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일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 더 크다.며 손자, 손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커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TS바리스타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카페가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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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 구재봉 야생차 ‘왕의 녹차’로 변신경남 하동녹차연구소(소장 김종철)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소득과 직원과 함께 지리산 기슭의 구재봉자연휴양림 야생차밭에서 어린 찻잎 30㎏를 수확했다고 3일 밝혔다. 구재봉자연휴양림 야생차밭은 계단식 다원 1만 5000㎡와 야생다원 1만 6000㎡ 등 3만 1000㎡ 규모로 1985년 조성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리산 기슭의 급경사에 형성된 다원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복숭아 등 다양한 수종과 어우러져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녹차연구소와 하동군은 이러한 차밭에서 품질 좋은 어린 찻잎만 골라 수확해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진상한 ‘왕의 녹차’로 만들어 선보인 계획이다. 녹차연구소는 이번에 수확한 어린 찻잎에 이어 내달 초 티백용 찻잎을 수확해 수익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날 찻잎 수확에 나선 연구소 직원은 “직접 수확한 찻잎이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의 가공을 거쳐 ‘왕의 녹차’ 제품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원적인 경관을 갖춘 구재봉 야생차밭을 잘 관리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