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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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경제위기 저소득 가정에 생활안정비 지원전남 순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자립여건 마련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순천형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에 따라 지급된 금액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약 12억 6천만원으로 72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생활안정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정부 지원을 받다가 재산 또는 소득 증가로 인해 수급자에서 제외됐거나, 기초수급 신청 후 탈락된 가구 중 개별적 생활실태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세대를 선별해 6개월간 지급하게 된다. 선정 기준은 2019년 기준중위소득 기준으로 가구원 소득에 따라 1인 15만4천원부터 7인 107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우리 주위에 복지사각 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안정비 지원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200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저소득층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지원비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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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쓰레기봉투 판매마진 올린다광주 동구는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판매소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봉투 판매마진을 상향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구는 현재 311개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운영해 연간 약 17억 원의 구 세입을 거두고 있다. 동구는 올해 환경부 쓰레기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발 빠르게 개선책을 마련하고, 현재 종량제봉투의 7%대 판매마진을 평균 9.5%대로 약 2.5%p 상향조정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간 판매소를 중심으로 집중홍보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상향된 판매마진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시중 판매가는 변동이 없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이번 정책이 조금이나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쓰레기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은 100L봉투 제작금지, 재사용봉투 판매 등을 내용으로 최근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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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돌파구 마련경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장기간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하여 관련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중 일반분양분의 물량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입하여 8년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 장기간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창원시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의 출구가 될 것으로 보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마산회원구 회원동 회원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장이 경남에서 최초로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장”으로 선정됨으로서 미분양률 95%에 달하던 회원3구역 정비사업장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한 '회원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장'은 주민77%의 동의를 얻어 올해2월 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전환사업 수시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3월 한국감정원 현장실사와 국토부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쳤으며 한때 사업성 문제로 탈락이 우려되기도 했다. 사업의 중요성을 절감한 허성무 창원시장이 직접 국토부장관에 선정 필요성을 설득하는등 총력전을 펼쳐 지난 4월 23일 선정되는 성과를 얻으므로서 사업불확실성 해소 등 정비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되었으며 공동주택 수급조절 등 지역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에서는 향후 미분양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정비사업장에 대하여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전환 등을 통하여 침체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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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기업과 광고창작인의 상생 지원부산시는 부산 창업기업 제품 소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인 ‘언박싱, 부산’을 시작하며, 지난17일부터 3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참신한 1인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언박싱 부산’ 사업은 부산 창업기업 제품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 광고창작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의 창업기업이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시는 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오프라인으로는 광복동 ‘창업기업 우수제품 판매장’을 운영해 창업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제품 생산에 대한 자금조달을 돕고, ▲‘창업기업 신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공공부문 초기진입을 돕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판로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산창업기업 제품을 노출효과가 높은 유튜브 등을 활용, 1인 광고창작자가 재밌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참신한 콘텐츠 기획을 제안하고, 부산창업기업에는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제품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자격은 부산을 사랑하는 역량 있는 1인 광고창작자로,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채널 50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10개 이상의 동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있으면 가능하다.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changup.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10명 내외로, 선발된 1인 광고창작자는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받아 ‘언박싱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 창업기업제품 소개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며,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많은 창업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선에서 창업기업을 만나면 판로개척과 마케팅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규모가 작은 창업기업의 특성상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창업기업 제품이 제대로 된 옷을 입고 세상에 나오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1인 광고창작자와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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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경제과학진흥원, 첨단연구장비 지원 강소기업 육성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2019년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도내 기업들의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39개 주관기관의 1,500여개 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도내 중소기업 59개 품목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영세기업, 중·소기업, 영농법인으로 본사나 연구소, 공장 중 1개가 경기도에 있으면 된다. 본 사업은 도 예산 1억 4천만원이 투입되며 신청기업에게 장비사용료의 7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용인시, 시흥시, 안산시가 본 사업에 참여해 해당 시에 있는 중소기업에게 장비사용료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등록된 연구장비는 경기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사업 홈페이지(gginfra.gb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장비를 검색한 뒤, 사용 신청은 본 홈페이지를 통해 장비사용료 견적서(주관기관 문의)와 제품개발 및 장비활용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6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주관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22개 주관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 연구지원팀(031-8008-4633)이나 경기경제과학원 인프라지원팀(031-888-6936, http://gginfra.gbs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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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득량만에 전복 종묘 6만미 방류전남 장흥군은 지난 16일 대덕읍 내저항 인근에 전복 종묘 6만미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류행사는 연안해역의 어족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에 적극 대응을 하고 경제성 있는 어족자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4cm 이상의 건강한 전복 종묘를 매입하여 연안 해역에 방류했다. 전복 방류행사에서는 어촌계주민과 어촌계장단, 장흥군, 수산 유관기관, 장흥군해양구조협회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방류행사 이후에는 전복 치패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어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장흥군에서는 2007년 5월부터 방류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감성돔, 전복, 점농어 어린고기 174만미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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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고흥군, 우수 농수특산품 신규 수출시장 개척전남 고흥군은 네팔?인도?카타르 기업대표 및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우수 농수특산품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고흥군은 네팔 Shah Group(대표 RAM BISWAS SHAH)?인도 ELNC (대표 KAJI GURUNG)?카타르 AXIS(대표 ANJAN SHRESTHA)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각각 50만불, 총 150만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 농수특산품 수출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상호 간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네팔?인도?카타르가 수출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고흥 농수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어 방문단은 협약식 이전 고흥군 수협과 두원농협 유자 가공사업소를 방문하여 구체적인 수출 상담을 실시했으며, 유자차·수산물을 시작으로 점차 수입 품목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몽골·체코 등 신규 수출 채널 확대에 대비하여 관내 농수특산품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수출상품 품질 및 포장 관리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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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지역 2019 1인 창조 코워킹 워크숍 개최경기도와 강원도가 지역 창업가들의 협업과 역량강화를 위해 16~17일 이틀 간 용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2019 경기ㆍ강원지역 1인 창조 코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인 창업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교육’과 대ㆍ내외 소통능력강화와 지역 창업가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창업가를 위한 힐링테라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ㆍ강원지역 창업지원을 담당하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중소기업연합회 ▲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춘천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한국나노기술원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관계자 및 입주기업 창업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창업가들이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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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 지리산 파프리카 본격 수확전북 남원시는 겨울 추위를 이겨낸 지리산 고랭지 파프리카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지난 2월 정식해 연말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지리산 기슭 고랭지에서 생산돼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 좋다. 또, 저장기간도 길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현재 5kg과 3kg에 각각 2만원과 1만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올해 50농가가 30ha를 재배해 3,600여톤을 생산, 98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본에 30억원 어치 이상을 수출해 남원시 수출농산물 단일품목 1위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시설원예 첨단시설하우스에서 온?습도 조절과 창문 개폐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팜을 연계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전량 공동선별을 거쳐 유통을 일원화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농산물전문생산단지에서도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남원시는 시설원예현대화를 통한 생산시설현대화 및 특화품목육성을 통한 생산기반 구축으로 연중 생산체계 구축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름재배 주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지난 2001년도부터 재배를 시작해 2010년 농림수산 식품부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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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순창군, 6년 만에 택시요금 500원 인상전북 순창군이 2013년 이래 동결된 택시요금을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결정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기본요금(2km)이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14.2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결정에 따라 거리운임(2km이상)은 148m당 163원에서 137m당 160원, 시간운임(15km/h이하)은 35초당 163원에서 33초당 160원으로 조정된다. 심야할증(00:00~04:00)과 시계외 할증률은 현행과 동일하게 20%가 적용되며, 공차구간 및 비포장도로를 고려한 복합할증률은 기존 63%에서 60%로 변경 적용된다. 기존에는 호출요금이 중도하차 시에만 적용되었으나 도내 타시·군과 동일하게 1회 호출 시 1,000원을 전면 적용한다. 인상된 택시요금은 택시미터기 수리·검정이 완료된 택시에 한해 적용될 예정이며, 이후 순창군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주원 경제교통과장은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여 사업 환경을 개선코자 이번 요금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택시 요금 인상에 따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