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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현장 쓴 소리 듣겠다!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대표 이혁제 의원)는 26일 강진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강진중앙초 서민서 학생은 전자칠판 확대 보급을 비롯해 실내 놀이시설 확충, 교내 자판기 설치와 우산대여, 쉬는 시간 확충 등을 건의했다. 또, 강진 지역 학부모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 다양화와 원어민과의 대화시간 확대 등을 요구했고, 한 학부모는 경남 교육청의 체육정책을 벤치마킹해 전남도교육청에도 도입할 것을 요청하는 등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강진에 소재한 고등학교 관계자는 면단위 고등학교의 기숙사생 조ㆍ석식 비용지원을 희망했고, 이에 강진 출신 차영수 의원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일선 교사들은 시설도 중요하지만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며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한 여교사는 시골학교에 근무하기 위해서 여선생님들을 위한 관사 여건 개선을 호소했다. 찾아가는 전남교육정책연구회 이혁제 대표는 “의원연구단체가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진행되는 일”이라면서, “여기에서 제시된 의견 중 실현 가능한 최적의 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논의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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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전남 장흥군이 ‘2019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들어 지역의 핵심 생산인구인 젊은 세대의 유입과 자생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도 22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장흥군은 ‘신나는 꿈! 놀이예술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3단계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군은 공모 선정 사업에 2억8천만원(도비 1억4천만원, 군비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예술과 창작놀이 활동을 겸비한 혁신적인 놀이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젊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맘(MOM)편한 소아돌봄케어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여기에 지역 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청년놀이예술 전문가를 양성해 일자리 확대를 통한 도시인구유입을 가져오고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 일자리, 정주여건, 육아여건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인구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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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재난 현장 신속한 대응?수습 체계 구축전북 군산시가 중요재난 및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은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을 기본으로 시에 맞게 조정하고 재난관리체계 및 비상대응기구별 대응절차, 재난 상황보고 및 임무?역할, 통합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요령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현장에 설치되는 통합지원본부의 구성 ▲각 실무반별 담당 임무에 대한 설명 ▲재난현장의 통합지원본부 운영사항에 관한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렵하고, 담당자에게는 재난대응?수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협업부서,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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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군 2019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 지원사업 신청 접수전북 부안군은 4월 17일까지 ‘우수후계농업인 선발 및 추가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우수한 이를 선발,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추가로 지원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한도에서 농지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및 기타 운영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기타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농업정책과(580-4784)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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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진남중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광주 남구는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 및 그의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남중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관내 1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신청서를 제출한 진남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곳 학교 학생들은 사전 조사와 사후 조사로 진행된 치매 인지도 및 치매 파트너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먼저 ‘치매 노인을 돌보는 것은 매우 보람 있다’는 문항에 대해 ‘매우 보람 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6.9%에서 53.1%로 크게 증가했다. 또 ‘치매 노인에게 다가갈 때 불편하다’는 응답도 27.2%에서 7.9%로 부정적 인식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치매 노인을 위해 나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한 반응도 55.1%에서 72.3%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81.2점으로 조사됐으며, 학년별 교육 만족도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85.0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남구 관계자는 “진남중학교에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을 제공하고, 매년 신입생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우리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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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여수시장-지역 도의원, 국?도비 확보 ‘힘 모은다’권오봉 전남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이광일?강문성?민병대?최무경?최병용 도의원, 고재영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도의원에게 국?도비지원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도비 건의사업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추출형 수소생산 연구 및 실증 플랫폼 구축 ▲여수국가산단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후관 교체사업 등이다. 자리에 함께한 한 도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오늘 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국?도비 건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여수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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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군 행복콜버스 매일 이용한다전북 완주군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행복콜버스를 365일 연중무휴로 운행하고 시간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상관, 소양, 동상, 구이, 이서면 등 관내 전체의 행복콜버스의 운행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일부 구간에서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은 운행하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365일 연주무휴와 함께 운행시간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이번 방침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상관, 소양 지역 행복콜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탑승목적, 이용횟수, 이용시간대, 승차거리, 개선요구 사항 등을 조사했고, 이 결과 주말운행요구와 저녁시간대 운행확대 요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이같이 확대시행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이서지역 행복콜버스 이용객은 일일 대당 50~6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행복콜버스 개선에 따른 주민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행복콜버스 운행대상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티커, 명함 등 사전홍보물을 제작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개선으로 주민들의 행복콜버스 이용이 좀 더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행복콜버스 운행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군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분석을 실시해 행복콜버스를 확대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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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6급 팀장급 시책개발 역량강화 한다전남 나주시는 시청 팀장급(6급)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맞춤형 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팀장급 역량 강화 교육은 민선 7기 주요 공약 추진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중심 국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 개발, 중앙부처 주관 공모·지원 사업 과제 발굴 등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SOC&공간구조 혁신,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활성화, △홍보·지역마케팅 혁신&관광활성화, △주민참여&자치행정 혁신 등 시책 분야별로 5개 분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앞서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사)새벗포럼 김경철 로컬노믹스전략센터장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강연과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행정의 새로운 면모 구축과 발상전환을 위한 논의와 분반·개인별 과제를 부여했다. 사전교육을 통해 예열을 마친 팀장급 공직자들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중흥골드스파에서 시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본 교육에 임할 예정이다. 특히 분반·개인별로 제시된 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이자, 학습촉진자 역할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조력을 통해 민선 7기 맞춤형 시정시책과 국비 공모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현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가속화, 저출산·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자치행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나주시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실무적 리더로 거듭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훌륭한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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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문학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역량강화교육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5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지역 내 노령, 빈곤과 같은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 안전망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고자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망이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선대학교 외래교수 손순용 박사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단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미 가사문학면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행복지킴이단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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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주민공청회 개최전북 군산시가 전북도와 군산시 관계자, 지질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문가의 발표 후 공청회 참석자와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 오창환 전북대교수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업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유완상 국가지질공원사무국 박사의 ‘국가지질공원제도 소개’와 최옥곤 지권환경연구소 박사의 ‘국내?외 지질공원 운영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국가지질공원이란 자연공원법에 따라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면서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울릉도?독도, 한탄?임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10개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전북도는 도내 우수 지질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고군산군도와 무주?진안권역을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2017년부터 군산시는 전라북도와 함께 국가지질공원 인증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질자원 발굴 및 가치조사 용역,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각종 시설을 정비하고 지질전문가를 채용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필수 요건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말도습곡구조, 방축도 독립문바위, 광대도 책바위, 얼룩말바위, 무녀도 백악기 유문암, 산북동 백악기 공룡화석 등 지역 내 지질 자원을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6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될 경우, 해당 구역에서 행위 제한이나 재산권 행사의 제한은 없다”며 “지질공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의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