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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예비후보 국회의원 출마선언[광주 와리스뉴스]변찬섭 기자= 김성환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동구청장)는 25일 금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당당하고 시원한 정치로 호남정치를 다시 재건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우선 경제침체, 양극화, 저출산, 안보불안, 기후위기 등 쌓여가는 국가적 난제 해결을 책임져야 할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을 비롯해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국회의원의 특권해소 등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 성별간·지역간·계층간 차별해소, 양극화 해소를 통한 통합의 사회 실현, 미래를 위한 선도적인 대안마련 등 민생정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구인 동남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AI(인공지능) 등 디지털산업, 온라인산업 등을 결합하여 새로운 수요와 동력을 만들어냄으로써, 청년에게는 다양한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고품질의 교육을, 주민들에게는 더 많은 복지혜택과 일자리를 제공할수 있도록 6개분야를 중심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 우선 지역경제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충장로 원도심 디지털상권화 추진, 헬스케어산업, k뷰티산업, 온라인 산업 등을 적극 유치·지원 △ 문화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광주천 시민공간 조성 등을 통해 남구 양림 사직동과 동구 충장 동명동을 아우르는 통합관광벨트 구축, 아시아문화전당을 보완하는 아시아문화타운 조성, 열기구 등 새로운 관광상품 추진,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등 △ 교육·복지·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기피학군해소 등 교육특구 조성, 아동테마놀이시설 건립, 메디컬산업 특구 도입, 복지 및 아동시설종사자 처우개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구축을 위해, 파크골프장 증설, 황토 산책길 조성, 동남을 지역의 숙원사업인 하수 악취 제거를 위한 기반을 마련 △ 교통관련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지하철 화순 연장, 소태IC등 상습정체지역 해소, 마을버스 증편 등 △ 주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주차타워 건립 등 주차장 확보, 다목적센터 건립, 도시재생사업 지속적 추진 등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성환 예비후보는 “당당한 정치, 시원한 정치로 호남정치를 재건” 하겠다고 밝히면서, “중앙실정도 알고, 지역실정도 아는 만큼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한편, 김성환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 노무현 대통령 선임행정관 등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약 22년여를 근무후 2016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역임하였으며, 중앙실정과 지방실정에 두루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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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교육지원청,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담양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24일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출발을 위해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구현을 위한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설명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청죽골 마을학교로 선정된 11개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2023년 활동성과를 나눴다. 2024년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마을학교 보조금 사업비 집행에 관한 안내로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했으며, 방학 중 학생돌봄에 앞장 서겠다는 마음으로 서둘러 설명회를 운영하게 됐다. 2023년, 청죽골 마을학교는 ‘관계 회복’이라는 연수를 시작으로, 장흥, 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고민하는 마을학교’라는 주제로 연계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학교-마을연계 자치회 운영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교, 지자체, 마을학교가 함께 했다. 지난 11월 18일에는 ‘작은학교와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에 400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2023년에 알찬 한 해를 마무리 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담양의 금성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참 좋은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4. 담양교육의 역점과제인 작은학교 활성화 특별프로그램에 11개 청죽골마을학교가 동참 할 예정이며, 멘토-멘티 3그룹을 구성하여 상생하는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을 위한 행복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농촌유학지구에 모듈주택 8채 완공과 작은 학교별로 특색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총 4억원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으로 행복한 담양교육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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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 새해 ‘소통 행보’ 주목… 군정 발전 밑거름[장성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5~12일 11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22일부터는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군수는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500여 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접수된 안건은 △농로 및 도로 확포장 △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정비 △주차공간 확보 △마을 도시가스 설치 등 생활 환경 및 편의성 개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인구유입정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접수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에 즉각 배정했다. 장성군은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추진 여부와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결과에 따라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건 처리 과정은 주민과 공유하고, 처리 상황을 관리카드로 작성해 분기별로 관리하게 된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 주민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소통 시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으로 연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해 군민과 소통‧공감의 폭을 넓혀 간다는 구상이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발전의 힘은 군민과 공직자에게서 나온다”면서 “자랑스러운 장성군민, 공직자와 함께 풍요로운 오늘, 행복한 미래가 약속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사회 내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로 차담을 나누는 ‘군수와 직원 간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3월 말까지 23개 부서 750여 공직자를 만나 업무상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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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예비후보 “개발제한구역 완화, 나주·화순 탄소중립 산업 육성”[나주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선거구 예비후보가 24일 총선 2호 공약으로 ‘개발제한구역 개발을 통한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발표했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도시권 개발제한구역 설정으로 인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해 성장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며 “지역소멸 방안의 하나로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완화해 중소·도농도시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무분별한 개발제한구역 개발을 방지하면서 지역 성장 산업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도지사에 개발제한구역 총량 내 해제 권한이 주어졌지만, 전남에서 개발제한 해제가 이루어진 사례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나주 노안면과 남평읍, 화순읍 일대는 성장 동력으로서 활용도가 높다”며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개발제한구역 개발을 통한 지방도시 성장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개발제한구역 관리법) 개정과 개발 지원 ▲개발제한구역의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공약했다. 개발제한구역 관리법 개정을 통해 인구·지역소멸 위기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 규제 완화를 명문화하고 탄소중립 등 국가 정책 산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최 예비후보는 ▲나주 재생에너지 산업단지(RE100산단) 조성 ▲화순 산림 재생에너지·의료산업 연계 산림 치유 숲 조성 계획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나주에는 광주 에너지밸리·혁신도시·혁신산단을 잇는 재생에너지 산업단지(재생 배터리·ESS 에너지저장장치)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순 개발제한구역에 대해서는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재생에너지 산업, 화순 첨단의료산업·생물의약(백신) 산업과 연계한 치유 숲과 치유시설 확대 등 산림산업 육성 방안을 내놨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대도시권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지역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산업 육성 등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1호 공약으로 제시한 나주·화순 ‘분산에너지활성화특화지구’ 지정, 이익공유형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 방안은 물론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른 ‘농촌재생에너지지구’ 지정과 연계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나주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이재명 열린캠프 인재영입 실무지원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과 한전KPS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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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나주목 관아 복원 속도전 … 동헌(東軒) 발굴조사 초읽기[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사적이자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나주목 관아 복원에 속도를 낸다. 청사 이전과 문화재 구역 지장물 철거를 통해 복원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본격 시행하고 나주목 관아 핵심 건축물로 꼽히는 ‘나주목 동헌’ 복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가사적 제483호 나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금성관(객사), 목사내아(나주목사 사택), 향청(지방수령 자문·보좌기구), 향교(조선시대 교육기관) 등을 아우르는 지방행정기관 건축물이다. 전통 한옥 건축미를 간직하고 있고 도심 중앙에 위치해 복원을 통한 도심 경관의 획기적인 개선과 더불어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려와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나주목의 위상과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복원을 추진하는 나주목 동헌(東軒)은 목사내아, 정수루를 포함해 나주목 관아를 구성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목사가 공무를 보던 장소이며 ‘제금헌’(製錦軒)이라고도 불린다. 동헌터 발굴조사는 지난 2012년 5월 금계매일시장 철거를 시작으로 추진돼왔다. 올해 금남동 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복원을 위한 정수루 남측 임시주차장, 야외공연장 철거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된 발굴 부지 면적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와 야외공연장, 옛 중앙교회, 정수루 남측 임시주차장 등 총 69필지, 1만6366㎡규모다. 금남동 청사는 오는 6월 옛 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으로 임시 이전하고 향후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신청사 건축 부지를 검토할 방침이다. 나주목 관아 복원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역사문화생태관광 활성화와 500만 나주관광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나주시는 앞서 조선시대 지방궁궐이자 중앙 관리, 외국 사신들이 묵었던 객사(客舍)인 금성관 망화루를 2002년에 복원한데 이어 2005년 서익헌, 2007년 동익헌, 2018년 연못 복원을 완료했다. 이어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로 지방수령을 자문, 보좌하는 자치기구 역할을 했던 나주목 향청도 복원해 현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목 관아 복원 사업은 호남의 웅도 나주의 찬란했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금남동 청사 임시 이전과 국가사적 발굴조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복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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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김 품질관리제 도입…수출 3억불 시대 연다[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가 역점 프로젝트인 ‘김 수출 3억 불 달성’ 일환으로 전남산 김의 품질 향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남형 마른김 품질관리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량이 1조 원 이상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전국 김 생산량의 78%를 차지하는 전남은 전 세계 김 산업을 견인하는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국제시장에서 마른김은 일본산이 속당 1만 원, 중국산은 6천 원, 한국산은 4천 원으로 한국산 마른김은 품질관리 기준이 없어 해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평가절하 됐다. 이에 전남도는 마른김의 위생·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해 김 수출 3억 불 달성 기반 구축을 위해 전남형 마른김 품질관리제도 연구용역을 2021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실시했다. 이어 고흥군 수협에 총 5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김 검사장 구축을 지난해 2월 완료했다. 또 마른김 저장 창고와 금속 검출기, 이물질 선별기 등 품질·위생 관리 장비를 도입해 김 품질 검사와 자체 등급제를 시범 운영, 보완 사항 등 점검을 마치고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김 품질 등급제는 김 품질 검사원을 위촉해 색택, 형태, 향미 등 관능검사와 단백질 함량, 이물질 혼합, 중량, 축지·파지 혼입도, 중금속 등 기계적 검사를 통해 김 품질을 4등급으로 구분한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친환경 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김 품질 및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김 생산·수출을 통해 김 3억 불 수출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며 “김 품질관리제를 통해 다른 시군, 지역별 수협의 자율적 참여하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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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영산포점 개업 10주년 기념행사[나주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코로나19와 불경기에도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은 충만치킨 영산포점이 개업 10년을 기념하는 고객감사 주류할인 이벤트를 1달간 진행한다. 황영중 충만치킨 영산포점 대표는 “2014년 충만치킨 영산포점을 인수해 현재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이 저희 치킨을 기억해 주시고 맛있게 드셔준 덕분”이라며, “충만치킨 본사에서 치킨 신메뉴는 물론 피자와 하이볼 등도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매출의 다각화 방향을 적극수용해 영산포에서 사랑받는 치킨점으로 자리메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황대표는 “10년 세월이 어느새 흘렀다며,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충만치킨을 하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주류 할인 이벤트와 함께 더 많은분들이 맛있는 충만치킨, 충만피자, 하이볼을 즐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충만치킨 영산포점은 기름에 튀기고 숯가마에 구운 ‘티꾸닭’, 소스맛이 일품인 ‘스노우어니언’과 최근 출시한 ‘찹찹고마치킨’, ‘더블치플레치킨’ 등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치킨전문점이다. 충만치킨 영산포점에서는 행사기간중에 신메뉴로 출시된 충만치킨이 개발한 피자 4종과 충만레시피로 만들어진 하이볼 4종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충만치킨은 치킨전문점의 역할에다 최근 대전광역시에 연이어 가맹점을 오픈해 파스타와 피자 등의 신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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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촉구[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2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년째 표류 중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재단의 설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19년 11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및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관한 합의에 따라 2021년 용역이 마무리되었음에도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복지부동한 태도를 꼬집었다. 이어, “혁신도시 조성 취지에 역행하는 정부의 정책으로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발전재단 설립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태 의원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국토교통부 훈령’을 근거로 혁신도시 발전 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관할하는 ‘혁신도시발전재단’의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혁신도시 발전재단의 운영비 마련과 관련하여 “지방정부가 일정 비율로 출연해 발전기금을 의무적으로 조성하도록 하고 발전기금을 발전재단에 출연하거나 보조하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발전기금에 출연하도록 공공기관 관련 법률 개정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태 의원은 기초자치단체인 나주시도 지난 협의의 이행을 위해 발전기금 50억을 출연한 만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 협약’에 따른 용역 결과의 성실한 이행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에 적극 나서고 혁신도시가 광주·전남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갈 마중물이 되도록 발전재단 출연을 지원할 것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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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의원 13명,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의회는 23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도의원 13명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올바른 공인의식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도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은 주종섭(여수6), 김회식(장성2), 김호진(나주1), 최정훈(목포4), 류기준(화순2), 김인정(진도), 손남일(영암2), 강정일(광양2), 최동익(비례), 정영균(순천1), 박현숙(비례), 장은영(비례), 박경미(광양4) 의원 등 13명으로, 서동욱 의장이 직접 상패를 전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동욱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개회일에 이런 좋은 계기로 의원님들을 뵙게 되어 기쁘고,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은 도민의 편에 서서 민의를 세심하게 살펴 주신 의정활동의 결과물이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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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에 791억 집중 투입[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채소류 수급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18개 핵심사업에 791억 원(자부담 13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 시장격리 추진, 밭작물 기계화 제고, 생산비 절감 및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 유통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6대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배추, 무, 대파, 고추의 가격 하락 시 시장격리 등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 228억 원과 전남도 자체 수급안정 사업비 83억 원 등 전체 311억 원을 확보했다. 기계화율이 논농사(99.3%)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밭작물(63.3%)의 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기능을 강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전남지역 53개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임대사업비 149억 원을 확보해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주산지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인 접근성 확보를 위해 화순군, 무안군, 영광군 등에 임대사업장(분소) 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또 농업인의 농작업 중 사고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료 133억 원 등 3개 사업에 149억 원을 지원한다.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선 비닐멀칭이 자연적으로 생분해 돼 제거할 필요가 없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10억 원, 원예작물 연작장해 경감제 13억 원, 마늘 재해피해 농가 농자재 지원 18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원예작물 생산과 유통 촉진을 위해 채소류 신선도 유지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한 저온저장고, 선별장 등을 지원하는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54억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24억 원을 투자한다. 또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사업 32억 원, 특용작물(버섯·인삼 등)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11억 원, 농산물전문생산단지육성 등 5개 사업에 총 63억 원을 반영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37억 원 늘어난 791억 원을 투입한다”며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선제적 가격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