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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싱가포르-인도네시아서 인기몰이[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선 인도네시아에 유자 주스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주)바다명가는 인도네시아에 김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또 (주)아라움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류, 케이솔트(주)는 천일염 및 기능성 소금, 레인보우팜(주)은 쌀 가공식품, (주)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 (주)하백은 수중 모터 펌프를 출품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은 랜치마켓(Ranch Market), 토코피디아(Tokopedia), 가디언(Guardian) 등 인도네시아 현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은 경제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는 전남, 경북, 제주, 충북, 4개 지자체에서 총 34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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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성 장광일 부사장, 나주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율성 장광일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율성은 영암군 대불산단에 위치한 태양광발전 설계·시공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이다. 장 부사장은 “율성 입사 전 한국전력에서 40년을 근무했는데 신입사원 시절 나주에서 5년간 근무했었고 배우자 고향이 나주 남외동이기에 나주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나주 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장 부사장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를 통해 나주시와 인연이 지속되길 기대하며 지역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소멸 대응, 복리증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나주배, 숙성 홍어 등 3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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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충만치킨이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인 조호루주에 위치한 현지법인 JB J-ONE SDN BH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와 6번째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인도네시아 시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6개월만에 말레이시아와 계약을 체결해 충만치킨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을 뜻한다. 이번 마스터 플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JB J-ONE SDN BHD은 현지에서 외식업, 부동산 분양 및 임대업, 학원 운영 사업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법인이다. 충만치킨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과 동시에 현재 매장 2개소를 오픈해 K푸드의 선봉장으로 티꾸닭, 스노우어니언, 베이컨스피니치, 찹찹고마치킨 등의 메뉴를 말레이시아에 출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충만치킨은 치킨메뉴를 비롯해 파스타, 피자 등의 메뉴를 개발해 국내 매장과 해외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계획을 수립해 전매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규형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대표는“충만치킨의 시그니쳐 메뉴인 스노우어니언, 티꾸닭을 필두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 구성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아주 높게 봤다.”며“충만치킨의 높은 품질의 메뉴와 해외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은 물론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통한 브랜드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에 충만의 맛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불어, “치킨 명인 박충만 회장님의 경영 마인드와 장인 정신을 본받아 말레이시아에 최고의 치킨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성원 충만치킨 사업총괄이사는 “JB J-ONE SDN.BHD와 계약을 함으로서 동남아 5개(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주요 나라에서는 모두 충만치킨을 맛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말레이시아는 1호 매장을 준비 중인 싱가포르와 태국을 연결하는 국가로서 기존에 진출한 근접 나라의 노하우와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 하여 말레이시아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만치킨은 현재, 미국, 캐나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등의 국가에 진출해 해외 6개국 80여개 매장에서 티꾸닭, 스노우어니언, 베이컨스피니츠 등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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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 기틀[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 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 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진에어, 제주항공을 포함한 국내외 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등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를 진행한데 따른 결실이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국제 정기선 운항 계획이 있는 항공사의 의견을 수렴해 연초 항공사 맞춤형 지원책으로 기존 손실지원을 운항장려금으로 제도 개선하는 등 정기선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장래 이용객 편의 증진과 무안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서남권 협의체 구성,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 무사증 입국제도 연장 등 추가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무안국제공항에 정기노선 운항을 결정해 준 항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국내외 항공사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국제 정기노선 확장과 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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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나주배꽃배 전국남여 배구대회 다음달 20~21일 개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배구협회(회장 나두현)가 다음달 20~21일 2일간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총 출전팀은 78개팀으로 제한하며, 클럽3부(남자) 24개팀, 클럽3부(여자)24개팀, 장년부 15개팀, 시니어부 15개팀이다.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경기진행과 경기규칙은 생활체육(9인제) 배구경기 규칙에 따르며, 조편성은 각조 1, 2위 팀 준결증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남,여 클럽3부, 장년부, 시니어부 각각 우승은 상장 및 우승컵 상금 1백만원, 준우승은 상장 및 준우승컵 상금 7십만원, 공동 3위는 상장 및 3위컵 상금 5십만원이 수여된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감독상, 우수선수상이 수여된다. 출전자격은 선수는 1개 1팀만 참가 등록 및 출전 가능하고, 1개 이상 등록시 등록팀 모두 출전 불가하다. 대회당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미지참자는 출전이 불가하다. 남,여 클럽부는 대한배구협회 산하 연맹에 과거 등록사실이 전혀 없는 선수이며, 장년부는 40세이상, 남자 시니어부는 50세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선수다. 제22회 나주배꽃배 전국남여 배구대회 참가신청은 팀당 1십만원의 참가신청금을 농협 351-1258-8125-13 예금주 나주시배구협회에 납부하고 najuvolleyball9@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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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 삼일절 맞아 독립유공자 가족 위문[장성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성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일운동열사의적비 앞에 집결한 참석자들은 식순에 따라 헌화와 분향, 묵념, 만세삼창을 한 뒤 충혼탑과 호남창의영수 기삼연선생순국비 참배를 이어갔다. 군은 행사에 앞서 독립유공자 가정을 직접 위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성에는 현재 고(故) 이상준, 이계열, 백재호, 유희영, 박종협, 박광우, 류상순 애국지사의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고(故) 유희영 애국지사의 아들 유정규 씨 자택을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른 독립유공자 가정은 읍면장들이 위문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하신 선열 그리고 유가족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보훈가족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과 관련 조례에 따라 보훈명예수당, 위문금,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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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의향 나주시민들이 1919년 3월 1일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던 그날의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나주시는 1일 오전 10시 나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 야외광장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변경했다. 시민회관 출입구엔 3.1운동에 사용됐던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하산 김철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 광복회원, 보훈단체 9곳 지회장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족, 후손들의 좌석을 무대 맨 앞줄에 배치해 각별하게 예우했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33인이 대표로 낭독했다.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이 공동명의로 세계만방에 독립 의지를 표출했던 의미를 담았다. 나주시립합창단과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함께 불렀고 동신대학교 공연무용학과 학생들은 3.1절 의미를 담은 춤 공연을 선보이며 독립운동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독립을 갈망했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할 만세삼창은 하산 김철 선생의 후손인 김경미 씨와 지역예비군 대장인 하달수 씨, 나주고등학교 김도현 학생이 대표로 나와 외쳤다. 독립유공자 후손, 유족들과 시민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소년소녀합창단의 ‘내나라 대한’ 합창 공연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열들의 인의는 의향 나주의 기개이자 뿌리”라며 “기념식을 통해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 발전시키며 유족, 후손들을 예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3.1절 기념식에 앞서 57년 만에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기념비적 성과는 시민들의 굳은 의지와 염원이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며 “선열들께서 항일 의병, 독립운동 과정에서 하나가 됐던 것처럼 더 크고 더 새로운 나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그간 전라남도 주관 행사로 진행돼오던 3.1절 기념식을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개최해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보훈(10만원), 참전 명예수당(13만원)을 인상 지급하고 있으며 배우자 유족수당(5만원), 위로금(30만원)과 더불어 관내 병원, 약국 이용을 위한 약제비, 의료비(5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각별히 예우하고 있다. 또 올해 독립운동가 하산 김철 선생과 형제 의병장인 김준, 김율 선생 공적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주출신 독립유공자의 추모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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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3년 고향사랑 기부금 모집·운용 현황 공개[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2023년 고향사랑 기부금 모집·운용 현황’을 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은 매년 2월 말까지 고향사랑 기부금의 접수 및 운용에 관한 사항을 각 지자체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 기부금의 ▲접수 현황 ▲기금 사용 내역 ▲답례품 제공 현황 및 비용 지출 ▲인기 답례품 현황 등 세부 내역을 공개했다. 2023년 전남도 본청의 경우 5천383건 6억 3천300만 원을 모금했다. 금액대별로 10만 원 기부 건수가 전체의 90%로 가장 많았다. 특히 전체 기부 건수의 63%인 3천431건이 12월에 집중했다. 기부자가 많이 선택한 인기 답례품은 청정 전남의 우수 농특산품이 주를 이뤘다. 쌀·한우·굴비·김치류·홍어 등이 인기가 많았다.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억 원을 넘어 143억 원을 모금한 전남도 및 시군은 올해는 고향사랑기부금 200억 원을 목표로 전략적 홍보활동 등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수많은 분이 전남에 기부해준 덕분에 지방재정 확충, 답례품 시장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는 기부자가 공감할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도와 시군이 하나 돼 고향사랑 기부금 200억 원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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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청렴 전남교육 실현 앞장”[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 및 상반기 정기협의회를 갖고,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에는 도교육청 종합감사 47개 기관(학교) 및 교육지원청 종합감사 31개 기관(학교)의 감사에 참여했다. 청렴시민감사관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 2023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및 향후 추진 방향 △ 2024년 도교육청 자체감사 계획 △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과 감사 방법 등을 공유하며, 감사 역량과 전문성을 함양했다. 연수 이후에 이어진 정기협의회에서는 올 한해 청렴시민감사관으로서의 활동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난해 청렴시민감사관에 제시한 정책제언 사항을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신 대표청렴시민감사관은 “2024년 올 한해도 청렴시민감사관들이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상길 감사총괄서기관(감사관 직무대리)은 “지난해 우리 교육청 청렴도가 수직 상승한 것은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며 “올해도 조직 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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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유통영농조합법인,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1천만 원 쾌척[함평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청일유통영농조합법인에서 함평군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인재양성기금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 27일 청일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한정곤)에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손불면에 소재한 청일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한정곤)은 양파 등의 채소를 전문으로 하는 농산물유통업체로 2023년에 농식품부의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 동시에 진행된 기탁식 행사에서 청일유통영농조합법인 한정곤 대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 저희가 지금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받아 온 도움을 이렇게나마 조금씩 갚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중한 마음으로 저희 함평군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맡겨주신 기탁금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작년 한 해 동안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360명의 학생에게 총 6억 6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특히 2023년 하반기부터 전남도 최초로 대학생들에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