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쪽방촌 정비 위해, 국토부·지자체·LH 등 협력해야"
진선미 "쪽방촌 정비 위해, 국토부·지자체·LH 등 협력해야"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11.20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과 천준호 부단장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LH주거복지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은 20일 "가장 낮은 주거지로 여겨졌던 쪽방촌을 가장 따뜻한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국민의 주거권 보호와 주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영등포 쪽방촌 정비방안' 관련해 "이주단지를 조성해 기존 쪽방 주민들의 안정적 거처를 마련하고, 공공 임대주택이 완공되면 재입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선순환 구조를 담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선순환 구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적극적인 고민과 개입이 필수적"이라며 "국토부뿐만이 아니라 지자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도시공사 등 유관 기관들도 함께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진 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전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토론회를 공동 개최해 쪽방 정비 및 주거 개선 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진 위원장은 이날 미래주거추진단 관련해 "코로나19 이후에 주거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고민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그래도 본인이 만족할만한 주거에서 살 수 있는 주거권을 실효성 있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이낙연 당대표가 집권여당으로서 부동산 및 주거 대책에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해 만들어진 민주당 비상설 특위로 지난 5일 활동을 시작했다. 국토위 소속 천준호 민주당 의원(부단장)을 비롯해 10여명 의원과 외부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주거 현장 방문 중심으로 활동 계획을 마련, 현장 밀착형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달라진 사회 변화와 다양한 욕구들을 반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및 비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