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5%"…주요국 1위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5%"…주요국 1위
  • 와리스뉴스
  • 승인 2020.06.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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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차 확산될 경우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 회원국과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OECD는 10일(현지시간)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코로나19가 2차 확산됐을 때를 가정한 것으로, 2차 확산이 없을 경우 우리나라 성장률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성장률 전망치는 OECD 회원국과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2차 확산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6%로 하향 조정했으며 미국과 일본의 경우 각각 -8.5%, -7.3% 역성장을 예상했다. 중국은 최악의 경우 -3.7%, 2차 확산이 없을 경우 -2.6%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코로나19 충격을 먼저 경험했음에도 정부의 효과적인 방역조치로 다른 OECD 국가 대비 올해 한국의 경기위축은 제한적이다"며 "연중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가 한국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OECD는 경제활력을 위한 확장적 재정운용을 권고했다.

OECD는 "그동안 상당한(sizeable) 재정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정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비교적 낮은 고용보험 보장성을 감안할 때 가계소득지원이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청정기술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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