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흥군, 13일 ‘전국 철인3종 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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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13일 ‘전국 철인3종 경기’ 개최

전남 장흥군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경기 대회를 개최한다.

‘2019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 대회’는 오는 13일과 14일 2일간 수문해수욕장~관산읍 죽청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혼성 릴레이, 스프린트, 올림픽 코스에 하프 코스를 추가해 6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흥군과 장흥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철인3종경기는 한 사람이 수영, 사이클, 달리기 세 종목을 쉬지 않고 연달아 치르는 경기이다.

아주 강한 체력과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철인3종경기는 3가지 종목을 균형 있게 훈련을 하는 복합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완주한 사람은 철인의 칭호를 부여받는다.

장흥군에는 국내 철인 상위 1% 선수를 중심으로 10여명의 정남진철인클럽을 구성해 활동중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도 철인선수들을 다시 만나게 돼 대단히 반갑다”며, “정남진 해안도로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흥군이 아름다운 해안선의 모습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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