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수산, 기초수급자 조손가족에 꿈과 희망의 컴퓨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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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수산, 기초수급자 조손가족에 꿈과 희망의 컴퓨터 전달

데스크탑 컴퓨터, 프린터기 200만 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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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송도수산(대표 이지영)은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문수동 복지담당의 대상자 상담 과정에서 기초수급자 조손가족 여학생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시기에 컴퓨터가 없어 수업을 받으러 학교로 가야했다는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문수동 직원 안○○ 주무관의 남편이 일하고 있는 송도수산에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

 

조모 이○○은 “손녀가 컴퓨터가 없어서 하루는 밤새 울었는데 컴퓨터가 적은 금액이 아니라 사줄 수 없어 가슴이 너무 아팠는데 고가의 컴퓨터를 이렇게 선뜻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안○○ 주무관은 “어렸을 때 생각이 나서 자연스레 마음이 움직였던 것 같다”면서 “요즘 같은 시대에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공부를 하기 어려운 가정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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