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김병주 전전남도문화관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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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김병주 전전남도문화관광국장

와리스뉴스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유권자의 알권리차원에서 시민유권자가 공감하는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내년 선거전략과 시정운영 정책을 들어본다.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나주시장으로 입후보 예정자가 15~17명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경선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서 1차 컷오프 된다. 

이어서, 시민50%, 권리당원 50%로 진행되는 2차 경선에 1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최소 2, 많아도 3~4명이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입후보자들의 진정한 의미의 경선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의 본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고 1차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하지 못하는 나주시장입후보자예정자를 시민유권자에게 정보를 전달해도 시민유권자와 권리당원이 선택할 수 없는데, 언론에 소개되는 것이 과연 시민유권자와 권리당원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고민된다.

 

1차 서류전형과 면접은 나주시민과 나주의 권리당원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탈락여부를 100%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1012일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구두권고에 따라 추가로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나주시장에 출마하는 유력 나주시장 경선후보자에게 듣는다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로 인터뷰 기사를 제목의 변경과 출마예정자의 선거법 저촉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기사내용을 수정했음을 시민유권자와 독자에게 알려 드림니다.

 

혼선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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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구례5일시장 수해복구 김영록지사와함께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 김병주 전 전라남도관광문화체육국장에게 듣는다.

 

Q1.나주시장으로 일하고 싶다는 결정은 언제 했는지?

 

A. 순천시 부시장으로 일할 때, 100개가 넘는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으로서, 매일 2개 이상의 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경험이 있다. 특히, 한두 달마다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도 주재했는데, 내가 주문한 사항은 앞으로 순천시에 짓는 모든 아파트는 충분한 진출입로 확보 등 교통대책뿐만 아니라 기왕에 법상으로 설치해야 되는 단지 내 놀이터를 ‘기적의 놀이터’ 수준으로 크게 짓고 단지 내 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수준으로 확대해서 설치하라는 것이었다.

 

아파트건설사들은 모두 나의 주문을 수용하였다. 정책결정과 집행간 시간차가 가장 짧은 곳이 기초자치단체이다. 집행의 결과물을 바로 눈으로 볼 수 있다. 열심히 일하면 성취감도 매우 크다. 각종 위원회를 주재하면서 현장을 다니면서 시장님 대신 외빈들을 맞거나 축사나 환영사를 하면서 내가 시장을 해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2019년 순천시 천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하면서 “나주시 관광객은 왜 170만 명 밖에 안되지 담양군도 400만 명인데”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 관광자원은 많은데 대표적인 관광지가 없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없기 때문이라고 결론지었다. 내가 시장이 된다면, 어디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도 이때부터 고민하기 시작했다.

 

작년 7월에 도청 관광문화체육국장 보직을 받았다. 남도의병박물관 입지를 선정하는 일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의병장이 많고 박물관 입지가 좋아 나주시 공산면으로 결정되었다. 2025년에 완공되면 의로운 땅 나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본다. 다만, 취약한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함께 건설되어야 완결성을 갖는다. 도와 협력하여 제대로 건설할 생각이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재 나주에 가장 필요한 분야에 분골쇄신 헌신하고 싶다.

 

여담이지만, 나주시장으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 일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2019년에 명리학의 대가로 아주 유명한 교수님과 저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삭풍이 몰아치는 스산한 산등성이에 한 그루 소나무가 우뚝 서 있고 하늘에는 달빛이 은은하게 세상을 비추고” 있는 그림을 그렸다. 혹독한 서민들의 삶을 따뜻한 가슴으로 품고 지켜주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고 한다. 내가 2022년에 도전하면 성공하겠냐고 물었더니 “대운이 들어와서 아주 좋네요. 다만, 본인이 죽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 즈음에 강운태 전광주시장이 순천을 방문하여 오찬을 할 때 “김병주부시장은 앞으로 자치단체장 하면 잘하시겠다고” 덕담을 하고 가셨고, 작년 7월에는 지역 선배님 10여명이 시장직을 권유하셨고 앞으로 시장으로서 중점적으로 해야 될 일들에 대해서 당부했다.


 

Q2.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할 방안은 있는지?

 

A. 위대한 나주시민들과 당원동지들의 담대한 선택을 받기 위해 최대한 소통하고 민선 8기 나주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 정책을 홍보하여 누가 가장 진정성이 있으면서 비젼과 철학 그리고 추진력을 겸비하여 민선 8기 나주시를 이끌어갈 자질과 능력이 있는 준비된 후보인지, 누가 가장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능하고도 뚝심 있게 일할 후보인지, 누가 가장 청렴하면서도 12만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16개 공공기관장 및 노조들과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그리고 중앙당과 도당에 이르기까지 소통이 가능한 후보인지에 대한 검증을 통해 나주시에 꼭 필요한 진짜 후보로 선택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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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순천 국제정원박람회유치 -마이애미2020.3.6

 

Q3. 나주시장 경선후보자의 합동토론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A. 필요하다고 본다. 시민들이 후보자들을 잘 알고 나주시와 나주시민을 위한 최적의 후보자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시장은 향후 4년 동안 약 4조 원의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시민들의 행복증진과 직결되는 문제이면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도 필요하다.

 

당에서 많이 고민할 사항이기는 하나 개인적 생각을 제시하면 이렇다.

(*시기의 문제) 다만,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 후보가 자천타천 18명에 달하고 있는 점, 대통령 선거(2022.3.9.)에 묻혀 이슈화가 되고 있지 못하는 점, 시장선거 예비후보등록일이 내년 2월 18일인 점, 금년도 국회회기가 12월 초까지 진행 중인 점, 도당심사가 2022년 3월경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차시기는 12월 중에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하고, 2차시기는 전남도당 공천심사 후인 내년 4월 초에 경선참여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합동 토론을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임.

 

(* 방식의 문제) 유튜브 생중계를 원칙으로 하고, 총 5일에 걸쳐 첫째 날 1부는 온라인으로 7분 정도 자기소개와 시정에 대한 기본 철학을 소개하고, 두 번째 날부터는 하루에 주제 두개씩을 소화하여 총 3일로 구성한다. 2부는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자의 질문에 후보자별로 의견과 이유, 해결방식에 대해 5분 정도씩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시민들께 후보자들의 생각을 알리는 방식이 좋아 보인다. 3부는 온라인 토론 방식과 내용, 주제, 후보자 등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참여하지 않은 후보자에 대해서는 도당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수 있는 방안을 당에서 강구하고 시민들에게 사전에 공표한다.

 

* 주제의 문제(예시): 1번- SRF 및 나주시 쓰레기 해결책, 2번-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3번- 나주 원도심과 영산포 발전 구상안, 4번- 읍면동 특화발전방안

 

12월 두 번째 주 시의원 권역별로 하루씩 4일간 진행, 도의원 권역별로 2일간 진행 후 여론조사

12월 세 번째 주, 시장후보자 총 3일에 걸쳐 진행 후 여론조사

후보자별로 비용(온라인중계, 진행자, 여론조사 등 소요액) 분담 200만 원 정도



Q4.권리당원은 어느 정도 확보했는지?

 

A. 구체적인 확보인원은 밝히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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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문체부 타당성 통과

 

Q5.전남도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기억에 남는 행정이 있다면?


1. 전라남도 일자리본부장

○ 에너지밸리 500개 기업 유치 및 한전공대 입지선정시 광주를 제치고 나주에 유치(2019)

○ 「전라남도지식정보문화산업 투자유치 조례」제정으로 ICT, 게임, 웹툰 분야 수도권기업

전남 이전및 신규창업 지원 근거 마련(2018)

 

2.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나주시 확정(2020), 문체부 타당성 심사 통과(2021)

○ 전라남도립미술관 개관, 한국통합관광사업(KTTP) 유치- 210억 국비확보(2021)

 

3. 순천부시장

○ 2019년 순천시 1000만관광객달성,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4. 해양수산국장

○ 광양항 24열 초대형 컨테이너 크레인 3기 도입 국비 확보(360억)

 

5. 창조산업과장

○ 광양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600억)사업,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800억) 사업 유치 및 국비확보

 

 

Q6.‘나주시장’직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1. 나주의 글로벌 세일즈맨이다. 국내와 전 세계를 상대로 나주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나주를 세계 일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리더다. 외교관 같은 역할을 하면서 12만 나주시민과 70만 나주 향우들을 통합하고 하나로 묶어내는 역할을 한다.

 

2. 나주시의 대표이다. 12만 나주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책임진다. 1,200여 공무원들을 잘 훈련시키고 역량을 키워 시민과 기업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한다. 연간 1조 원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잘 수립하고 의회와의 조율을 통해 예산을 확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한다.

 

혁신도시 SRF문제와 같은 시의 중요정책에 대해서는 적기에 필요한 조치를 해서 시민들의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미래먹거리를 위한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산단 조성이나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공공부문의 선행적 투자를 우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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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문광위원인 이병훈 의원과 타당성통과 협력

 

 

Q7.나주시장이 된다면 시정방향은?

 

1. 제일 먼저, 공직쇄신을 통한 글로벌 강소도시로 나가는 토대 구축.

1200여명의 공직자가 나주시 발전과 시민 한분 한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승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기술직 공무원이나 행정직 공무원들이 도시의 균형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임용 후에 퇴보하는 공무원이 아니라 전문성이 강화되어 누구보다도 소관 분야의 식견을 많이 갖춘 전문가로 육성한다. 

법적 지식이나 분야별 세계적 트랜드를 알면서 일하는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공무원들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16개 공공기관과도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고, 글로벌 나주를 구현하는데 공동보조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공무원들의 국제화 를 위한 투자를 대폭 늘려 유학이나 교육 연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준다. 앞으로 나주시청 조직은 분야별로 전문가그룹과 소통하고 협업해 나갈 수 있는 학습조직으로 재탄생 된다.

 

2. 두 번째는, 자원배분의 비효율성을 제거한 청렴도시 나주 만들기.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나주시 예산이 투명하고 알차게 쓰여져 20개 읍면동이 균형감 있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 배분과 집행의 효율성에 역점을 둔 예산편성을 한다. 청렴도시 나주로 도시 이미지를 쇄신한다.

 

3. 도시계획과 도시개발의 기준은 지속가능성.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지속가능도시 나주 - Sustainable NAJU”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도시가 되기 위한 17개 조건을 장기 과제로 삼고 거기에 맞춰 1년 단위 단기 실천계획, 5년 단위 중기계획을 수립해 2050년에는 도시경쟁력 세계 1위 도시로 만들 기반을 다진다. 한전공대(KENTEC)의 발전과 궤를 같이해 나갈 것임.

 

4. 관광문화체육 분야의 선도중심도시로 변모.

청렴을 바탕으로 한 도시이미지 구축은 글로벌 기업들의 신규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할 것. 우선은, 민간투자를 통한 관광도시 나주를 만들어 갈 것임. 신규 관광지를 조성하여 유동인구를 늘리고 관련 산업을 일으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소득에 기여함. 신규 관광지 조성은 나주호와 주변을 관광지로 조성하고, 공산의 남도의병공원, 동강의 느러지관광지를 확충한다. 나주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목사골원도심을완성하고, 반남과 다시 영암 시종을 묶는 마한문화단지의 발굴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마한을 온라인게임 웹툰, 만화등과 접목한다. 영산강 자전거길을 확충 (영산대교~동강대교/몽탄대교 강변도로 등)하고 중간지점에 자전거휴게소를 만들고, ‘구진포’와 ‘명산리’ 장어의 전통을 살린 장어타운을 조성한다.

 

5. 나주시 북부권(남평, 산포, 노안 등)과 광주광역시 남구와 연접지역에 걸쳐 있는 그린벨트를 일부 해제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공동 상생지역을 조성한다. 광주 인공지능과 나주 혁신도시의 역량을 결합하여 묶어내는 디지털 콘텐츠 신도시를 만든다. 제2차공공기관이 입주할 부지, 디지털 농업파크, 디지털콘텐츠파크, 대규모 쇼핑타운, 스포츠 테마타운, 전기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제4차산업혁명의 최첨단기술과 전도시가 신재생에너지로 작동되는 RE100(Renewable Energy도시전기공급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충당)신도시로 발전시킨다.

 

Q8.시정을 운영하면서 의회와 관계가 지역정치 안정에 중요한데, 정치와 행정으로 분리해 관계를 설정한다면 어떻게 설정할 건지?

 

A. 집행부와 지방의회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다. 상호 존중의 정신으로 평상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한다. 예산 편성과정뿐만 아니라 평상시 소통을 통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요 정책이 예산과 함께 결정됨. 집행부에서 결정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설명 및 조율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노력과 선출직 시장의 정치력이 요구된다. 지역위원장과 시장간 정례적인 당정간담회 등을 통한 유기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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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공대 나주유치

 

Q9.나주에 20개 읍면동이 있는데, 그 중 빛가람동은 신도심이고 그 밖의 읍면동지역은 원도심인데 신도심과 원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A.

1. 산책로와 자전거길 조성을 통한 사람의 연결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연결통로를 만든다. 혁신도시에서부터 한전공대 부지와 클러스터 부지 그리고 산림자원연구소 나아가 나주호까지 연결되는 생태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조성한다. 혁신도시에서 영산강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도 조성한다. 나아가, 영산강 전구간이 연결되는 자전거길과 산책로도 조성한다.

 

2. 16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핵심프로젝트 1개씩을 혁신도시 외부 읍면동에 구현한다. 읍면동 농촌봉사활동과 읍면동민의 날에 참여하고, 읍면동은 생산된 친환경 농산품을 공공기관에 공급한다.

 

3. 혁신도시 인근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지리적으로 4만 혁신도시 거주자와 금천, 산포, 남평, 봉황 등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조성하여 한전공대와 클러스터부지에 입주하게될 100여개 연구소 관계자들의 스포츠접근성을 높인다.

 

4. 나주호, 동강면과 영산강 둔치에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한다. 캠핑관광객뿐만 아니라 원도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설계한다.

 

 

Q10. 시민유권자와 권리당원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예로부터, 나주는 나주평야를 중심으로한 곡창지대로서 임진왜란시 영산강을 통한 군량미 보급지역으로서 국난 극복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 8도의 주요 도시중 인구 5위도시, 세수납부 1위 도시였습니다. 지금도 농업과 축산업이 강합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새로이 조성된 혁신도시에는 한전을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고 조만간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전 공공기관의 예산은 1년 90조원에 달하고 나주에 근무하는 임직원만 8000명에 달합니다. 2022년 한전공대가 개교하고 배후 클러스터 부지에는 1조 원 규모의 레이저센터 및 100여개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지금 우리는 제4차산업혁명의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혁명의 물결은 전기를 기반으로 한 사회입니다. 핸드폰부터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전기가 없으면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전이 나주로 왔고 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한전공대가 세워졌습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회사와 서비스가 대세인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합니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에 우리 나주에 인터넷진흥원, 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입주해 있어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한 발판은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행정이 변해야 합니다. 민간 부문의 활력이 살아나도록 도움을 줘야 합니다. 세계 제일의 에너지 수도를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콘텐츠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글로벌도시로 성장하려면 투명한 청렴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문화시설, 체육시설도 보강되어야 합니다. 첨단 농업과 첨단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공직생활을 통해 습득한 개발행정 노하우, 투철한 소명의식과 애향심, 그리고 중앙과 지방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러한 일들을 차근차근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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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전전라남도관광문화체육국장

 

1.인적사항

성 명: 김병주(金柄周) 본관: 김해, 77대손

생년월일: 1964.11.30.(음력)-호적, 양력기준환산 1965.1.2

병 역: 육군병장 만기제대

출 생 지: 전남 나주시 남평읍 대교리 158번지

주 소: 나주시 우정로 77(중흥 S-class 1차) 114동 1801호

전화번호: 010-9218-4439

수상내역: 대통령표창(2015),

행정자치부장관상(2016-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성적우수)

행정자치부장관표창(2005)-

재정경제부장관표창(2004)-경제자유구역 발전 유공

가족관계: 부인(김형주/1968), 1남 1녀

 

2.학력

광주 대동고등학교 졸업 (1980.3 - 1983.2)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 졸업, 경제학사(1983.3-1987.2)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전공 석사수료 (1990.3-1993.2)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영학석사(MBA) (2001-2002)

미국, 미시간주립대(MICHIGAN STATE UNIV.) 국제계획학과석사 (2011-2012)

전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2017-2018)

 

3.주요경력

1997. 지방행정사무관(5급) 임용

1998. 산포면장

1999. 나주시의회 전문위원, 전라남도 전입

2000. 문체부, 한국방문의해기획단 파견

2003. 전라남도, 도청이전사업본부 기획팀장

2004. 전라남도, 투자진흥과 인프라투자팀장

2005. 전라남도, 범무담당관실 송무팀장

2006. 전라남도, 경제과학국 산업정책팀장

2007. 전라남도, 경제과학국 조선산업팀장

2009. 4급 승진,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마케팅과장, 엑스포타운과장

2010. 전라남도 농수산전문위원

2011. 미국 유학

201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기업지원부장

2014. 전라남도 창조산업과장

2015.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2016. 3급 승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장기교육

2017. 한국전력파견 전라남도협력관

2018.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

2019. 순천시 부시장(1년6월 근무)

2020.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2021.6.8. 2급 승진, 6.17 명예퇴직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역량 교수요원(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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