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정여고 ‘행복학급장미’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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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정여고 ‘행복학급장미’ 식목행사

학교 울타리에 교화인 장미 45주 심어

광주 문정여자고등학교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교내에서 자체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봄맞이 교내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울타리에 교화인 장미 45주 심기로 진행됐으며, 이는 생동하는 봄의 활기찬 기운을 느끼고 학교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행복학급 장미심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물을 주고 가꿈으로써 학생들이 장미의 성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고 학급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이 향상돼 문정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정여고 학생회장 최은지 학생은 “요즘, 등굣길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는데 장미심기를 통해 사시사철 꽃으로 가득하게 될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장미에 담겨 있는 아름다움과 열정의 의미를 본받아 학교생활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상돈 문정여고 교장은 “오늘의 함께하는 행복학급 장미심기 행사는 학교에서 많은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세련된 삶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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