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전남 대표 가을 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 꽃무릇큰잔치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해보면 용천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은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로, 60여만 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5년에는 ‘한국의 자연 100경 중 48경’에 선정되며 그 빼어난 절경을 인정받기도 했다. 매년 9월 중하순경이면 만개한 꽃무릇과 함께 전국 각지의 가을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곳...
사)부산건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부산건축제(이하, 부산건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공간과 건축으로부터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함께 찾아 공유하고자 ‘건축, 소소함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주제전‘어떤 집을 지을까?’부터 부산골목관찰전, 피란수도 부산의 주거와 삶 등의 기획전, 부산건축단체 전시 등의 일반전 외에도 시민건축아카데미, 포럼 등 다양...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중심의 ‘토요자연사교실’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자연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지구과학, 자연과학을 연계하여 박물관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교육은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토요자연사교실은 1~4학년 4개 과정으로 총 7차시 강좌를 진행하며 ‘지진 경보기 만들기’, ‘빛의 합성과 옵티컬 아...
충남도는 17일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념 고유제를 개최했다. 이번 고유제는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선현(先賢)에게 고하고, 경사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김건중 돈암서원 원장,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서는 헌관으로 양 지사와 황 시장이 사당인 숭례사에서 고유례를 올렸다. 돈암서원은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지난 7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서 ‘한국의 서원&rsqu...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가을여행주간이 시작된다. 가을여행주간이 열리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합강캠핑장에서 온가족이 모여 명절 후유증을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 세종호수공원서 ‘가을길 따라 세종찍고!’ 세종시 대표 명소인 세종호수공원에서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가족사진 찍고!’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촬영한 즐거운 가족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를 달...
세종특별자치시가 혼자 밥을 먹는 미혼남녀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위치한 행복맘터에서 ‘혼밥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식단을 챙기기 어려운 미혼남녀에게 쉽고 간단하게 건강 영양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관내 거주 미혼남녀 1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닭가슴살리조또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주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규모의 특별한 관광 마케팅 축제인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9월 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외 관광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부산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부산관광홍보 설명회를 겸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그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호 “나주 금성관”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된다. 문화재청은 22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나주 금성관”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할 계획이다. 30일간의 보물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 후 보물로 지정고시하게 된다. 나주 금성관은 나주목 객사(客舍) 건축물로 조선 성종 18~20년 (1487. 4. 12.~1489. 7. 20.)에 목사(牧使) 이유인이 정청인 금성관을 건립했다. ...
인류는 활의 사용으로 사냥과 전쟁에서 위력이 강해졌고, 말을 타기 시작하면서 다른 민족과의 정벌 전쟁 양상을 갖게 됐다. 더 나아가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사(騎射)로 더 많은 먹을 것과 재물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또한 동이족(東夷族)으로 불리며 활을 잘 다루는 민족으로 알려졌다. 고구려 무용총 등 고분벽화에 그려진 수렵도를 보면 말을 타고 사냥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인재선발의 방법으로 쓰였다. 실제 우리나라의 고서나 벽화에 등장하는 활쏘기를 자세히 보면 말을 타고...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특별기획으로 ‘정치용과 함께하는 멘델스존’ 공연을 8월 2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친다. 지난 6월에 이어 시향의 두 번째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 연주회는 코리안 심포니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마에스트로 ‘정치용’ 지휘자를 초청해 멘델스존의 명곡들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3위를 차지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