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18일까지 12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 전남도갤러리에서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 붉은 석류와 모과, 해바라기 등을 공간과 시간에 따라 자연의 감흥적 인상과 탐구로 생동감 있게 묘사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치밀하고 섬세한 붓끝으로 작품의 깊이와 색감을 연출한 작품이어서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유화아카데미 미술 교사로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개인전 35회와 서울국제아트페어, 아트...
한·일 양국의 무역갈등 및 불매운동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일본 효정문화축복페스티벌 나고야 4만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아이치 국제전시장)에서 한학자(韓鶴子) 총재를 비롯해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김규환 한국 국회의원, 켈빈 에드워드 펠릭스 도미니카 연방 가톨릭 추기경을 비롯해 일본 전·현직 국회의원 22명, 전·현직 지방의원 150명,...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광주지산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전국 20개 시·도(이북5도 포함)를 대표해 민속예술 대표팀 2000여 명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경연은 60주년을 맞아 하...
제28회 전국무용제에서 광주광역시 대표팀으로 참가한 비상무용단이 작품 ‘펜로즈의 시계’로 대통령상을 비롯한 3관왕을 거머쥐었다. 비상무용단(안무 박종임·송원대 실용예술학과 교수)은 제28회 전국무용제 폐막식이 열린 지난 5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경연부문 최고 단체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경연부문 개인상에서 ‘펜로즈의 시계’ 주역을 맡은 장혜원(송원대대학원·25)이 최우수연기상을, 세트를 연출한 이종영...
전남 장흥군은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하나인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이다. 연극은 중·장년층이 공감하는 내용으로, 다양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외롭고 위태로운 중·장년층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극 중에는 아내는 딸네 집으로 떠나고 ...
전남 장흥문화원(고영천 장흥문화원장)은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9회에 걸쳐 관내 중학교 1학년이 모두 참여하는 ‘문림의향 장흥향교 청소년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학교의 인솔교사와 학생들은 향교관계자와 장흥문화원에서 향교방문예절, 유생복정제, 향교(鄕校)에 대한 고찰(考察),절에 대한 예절, 우리지역 문예분야 인물알기 교육을 받았다. 문림의향 청소년 향교체험은 ‘2019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청과 장흥군의 주최, 장흥문화원과 ...
‘422년 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거둔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함께 하세요.’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를 개막,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3일간 승리의 함성소리를 되새기는 해전 재현, 드론라이트쇼, 강강술래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은 13척의 판옥선으로 130여 척의 일본 왜선을 물리친, 세계 해전사에 유례가 없는 해전이다. 전라남도는 매년 승리의 주역인 전라도민의 숭고한 호국·희생정신...
이번 주말 목포에서는 낭만항구 목포의 짭쪼름한 건어물과 시원한 맥주를 함께 맛보며,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남 목포시는 선창권 상업의 중심지인 만호동에서 해산물상가 상인회와 함께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특화축제인 ‘제1회 만호동 해산물상가 건맥 1897’를 오는 28일 만호동 건해산물상가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부터 원도심의 선창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역상권 활성화 마중물 ...
지난 24일 전남 장성군 황룡강 일원에 핀 황화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일렁이고 있다. 맑은 하늘, 선선한 바람,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진 황룡강은 산책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10억 송이 가을꽃으로 완성된 ‘노란꽃잔치’는 오는 10월 1일부터 펼쳐진다.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세종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미호천변 일대(예양리 423번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논두렁꽃마당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 대비해 연동면 주민들은 지난 7월 5만㎡의 면적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는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축제를 앞두고 미호천변 일대는 이미 코스모스 꽃이 만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