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의원이 장애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것을 기자가 취재하는 과정에서 나눈 통화내용이 참 가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중재법을 개정한다고 국회에서 야당과 협상하고 있는데, 정작 소속 정치인의 언론을 대하는 태도는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다. 누구를 위해서 정치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듯 하다. 이런 정치인들을 데리고 무슨 검찰개혁, 언론개혁인가? 정치개혁 먼저해야 할 듯 싶다.
부영그룹이 한전공대 부지를 기부하면서 지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한전공대의 나주유치에도 성공했다. 이제 부영그룹이 잔여부지에 아파트를 신축하려고 하는데, 이와 함께 나주혁신도시의 최대난제인 나주열병합발전소 SRF 연료문제도 함께 해결하는 지혜를 발휘하면 좋겠다.
한난의 나주열병합발전소 다이옥신 배출이 양호하다 언론보도를 인용한다. 법적기준치 내에 다이옥신이 배출된다는 이야기와 미국 등 선진국 수준보다 나은 시설이라는 이야기 같다. 향후에도 다이옥신 배출에 대한 투명한 검증을 올 하반기에 실시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하면 장성에 야적된 SRF연료를 시민과 관계기관등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검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
신정훈 국회의원이 나주SRF와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발언을 신정훈 TV라는 자신의 유튜브에 올렸다. 이 발언을 들어본다.
전남 나주 혁신도시 인근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나주열병합발전소가 있다. 나주열병합발전소에서는 비성형 SRF를 연료로 사용한다. 한난은 법원에서 1차 승소했다면서 장성SRF를 가져다 나주열병합발전소를 가동했다 안했다 하고 있다. 나주혁신도시 시민들은 불안하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나주혁신도시 시민들이 비성형 SRF가 쓰레기 연료라면서 반대하고 있다. 또한 대기를 오염시키고 시민들의 건강권과 생활권을 침해한다면서 가동을 반대하고 있어서다. 한난은 광주 빛고을청정이라는 회사에서 광주쓰레기를 모아서 만든 비성형 SRF를 매입해...
나주시민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방분권차원에서 지역도 살만한 도시가 있어야한다는 의지에 따라 혁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을 환영했다. 또한 대도시에 있었던 공공기관도 농촌형 도시인 나주로 이주해 왔다. 그런데 살 사람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국가는 혐오시설을 만들고 시민들을 힘들게 하고, 미래를 위해 사용해야 될 각자의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고 있다. 이것이 과연 국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오늘 이철희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라면서 국정운영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렇다면 힘이 있다면 나주 SRF를 해결...
나주 SRF 연료문제 관련 세종시 상여집회가 7월6일 진행된다. 나주의 정치인인 신정훈, 강인규, 이민준, 최명수, 김영덕, 이광석, 박소준, 이재남, 이상만, 윤정근, ,임채수, 김선용, 허영우, 강영록, 김철민, 황광민, 지차남, 이대성, 김정숙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지역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라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대내외적으로 전달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해아한다. 이게 참 정치인의 모습이다. 그렇지 않은 정치인은 거짓 정치인이다.
나주출신인 김덕수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됐다. 그래서 지역에 현수막이 붙었다. 축하한다는. 그런데 내년에 선거에 출마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선거법 위반 소지도 있는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말이다. 민주당 경선에서 이런 현수막이 영향을 어느정도나 미칠까? 권리당원인 당원들의 당심으로 결정되는 구조인 경선에서 말이다. 총리실에서 일하는 지역의 젊은이가 지역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도록 점잖게 봐 주면 안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