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지명 1천년의 역사를 의미해 명명한 죽향도가의 ‘천년담주’를 선정했다. 천년담주는 담양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직접 띄운 전통누룩을 장기 저온 발효해 숙취성분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제거해 제조했다. 일체의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생대나무 분말과 갈대뿌리, 국내산 천연벌꿀을 원료로 해 깔끔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담양 죽향도가는 1932년부터 3대를 이어 전통주를 제조해온 업체다.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전통주...
손금주 국회의원과 다시농협, 다시면이 힘을 모아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에서 나주 다시면에서 생산된 양파 50여톤을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금주 국회의원이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에게 과잉생산된 나주산 양파를 서울시민들이 사줘 농민들의 판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도와 줄 것을 요청하자 해당 구청장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련됐다. 손금주 의원은 “최근 양파값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폭락하면서 우리 나주 양파농가의 시름도 깊었다&rd...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년생 어린 왕대추나무의 낙과를 줄이고 수세를 안정화 할 수 있는 착과량 기준을 제시했다. 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왕대추(일명 사과대추) 재배면적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도에서는 지난해 기준 재배규모가 124㏊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착과량 기준이 없어 낙과가 많고, 빈틈없이 빽빽하게 심어 수세가 떨어지는 등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코자 왕대추 재배 기준을 마련했다. 왕대추나무는 6월 중순부터 3차례에 걸쳐 꽃이 피고, 7월 상순경 ...
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이 1일부터 월, 수, 금, 일, 주4회 신규 취항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 방문객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맛 집을 탐방하는 2박 3일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신규 취항 첫 날인 1일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인 관광객 가운데 30여 명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남도 힐링&별미투어 관광상품을 체험한다. 전남도청 전경 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후쿠오카’ 정기노선...
전남 나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신도림역 일원에서 지역 농산물 신품종 시식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한 ‘우리농산물 더하기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두와 살구 교배종인 ‘플럼코트’를 비롯해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아로니아즙’ 등을 도시민에게 선보였다. 특히 농산물 시식 후, 맛에 대한 설문...
전북 완주군의 생강가공제품이 홍콩, 대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완주군 (사)지역자원특화사업단(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5일 현지 유통법인인 홍콩 한인홍(韓印紅)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대만 유통회사인 KT(Korea Trading)도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 대표 생강 브랜드인 ‘진저원’ 국외 판매처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홍콩, 대만의 본격적인 수출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목포?신안사무소(소장 박종희)는 자유시장과 지난 20일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농관원목포신안사무소 주관으로 주상옥 자유시장 상인회장, 조선아 목포시청 농업정책과장, 자유시장 상인, 명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포신안농관원은 자유시장의 농?식품 원산지표시가 자율관리 될 수 있도록 전담 명예감시원을 배치하여 현장지도와 업체별 원산지표시 1:1 맞춤형 교육 및 원산지 표시판?푯말을 지원하기로 하였...
충남도가 농협과 함께 올해 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19일 농협충남본부에서 시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마늘 수급 안정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생산된 마늘은 4만 5000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9.7%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년 대비 마늘 생산량이 10.8% 증가해 36만 8000톤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마늘 수확량이 증가한 이유는 재배면적 및 단수가 늘어난 데다, 최근 10년 사이 최상...
충남도는 21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 무역 발전을 위한 산·관·학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와 한국무역상무학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합동 세미나는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무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무역이론 및 실무 정보 등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광서 한국무역상무학회장, 유관기관장, 수출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
전남 나주시는 지난 19일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직류(DC)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직류 산업 현황 및 미래전망을 점검하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직류전력망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직류산업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