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 제초용 새끼우렁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총 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4,205 농가 6,317ha에 벼농사 제초용 새끼우렁이 약 76톤을 지원한다. 새끼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새끼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피?물달개비 등 일반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논 써레질 직후에 10a당 새끼우렁이 1.2...
전남 화순군 만연산 생태숲 공원에서 11일,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 농특산물 무인판매장’ 개장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4월 만연산 생태숲 공원에 문을 연 ‘귀농인 농특산물 무인판매장(이하 로컬 팜 마켓)’은 귀농인의 새로운 로컬푸드 판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장 이후 17개 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한 33가지 품목의 로컬푸드를 무인 판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로컬 팜 마켓은 월평균 매출액이 500여만...
전남 강진군은 지난 10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19년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공모사업’선정으로 지원받게 된 저온수송차량 13대의 시승식을 개최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양석) 주최로 열린 시승식 행사는 법인회원, 화훼산업 관계자 및 이승옥 강진군수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옥 군수와 강진화훼농가 회원들의 저온수송차량 시승식 개최 모습 그린화훼 김양석 대표는 “그동안 절화수국은 일본 현지에서 네덜란드산에 비하여 수출과정에서 신선도 유...
전북 완주군이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완주군민주간(5.1~12)을 맞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추진을 위해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고추 지지대 작업(4500㎡)을 도왔다.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의해 일손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 군은 자연재해 피해 농가를 포함, 기초생활 보호대상, 병환 중인 농가 등을 위주로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고추·마늘·...
전남 완도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홍콩 현지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여 아시아 최초로 완도의 14개 전복 양식 어가에서 획득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와 군의 역점 사업을 홍보하고, 완도 수산물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시장 개척 활동은 완도군 담당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완도군의회, 기업체, 완도군의 11개 ASC 인증을 받은 어가들이 함께 협력하여 완도산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전남 영암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한돈농가(30농가/ 7만6천두)와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 대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 우리나라와 교류가 잦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지난해 8월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만 335건이 발생되고 있다. 영암군청 문제는 돼지들이 이 병에 걸릴 경우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치...
전남 곡성군은 지난 7일 곡성멜론연구회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 교육장에서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6배 이상 높다. 또한 농업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 발병률은 일반근로자보다 2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농작업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사고 예방 활동 실천을 독려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최영수 교수와 전남농업안전보건센터 심소희 강사를 초빙해...
전남 화순군은 7일 화순 쌀 ‘자연속愛 순미’가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자연속愛 순미’는 처음으로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남도는 2003년부터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 쌀을 선발해 품질 관리와 상품 차별화 촉진 등 전남 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품질 평가를 하고 있다. 추천 기준은 종자산업법에 따라 등록된 단일 품종으로 연 매출액 15억 원 이상이고, GAP...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울산시가 공모한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분야는 주차환경개선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특성화 첫걸음 시장(기반조성)사업 등 3개 분야이다. 방문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분야’에는 수암상가시장의 공영주차장 건립,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사업(2건)과 호계공설시장의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전통시장과 연계해 보다 많은 사람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올해 목표 5천호 가운데 1차로 2,705호를 매입한다. 이는 금년 목표치의 54%에 달하는 규모이며, 나머지는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올해 임대주택용 주택 매입신청(2.15~3.4.)을 받은 결과 총 3,393호가 접수되었으며,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2,705호를 디자인위원회 추가심의 통과를 조건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2,705호 가운데 청년주택 713호와 신혼부부 주택 25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