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원목 건표고버섯 가루가 군납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식단에 감칠맛을 더 할 조미료로 사용되게 되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2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군과 수의 계약을 맺고 1년간 표고버섯 가루 15톤을 납품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는 원목건표고버섯의 등급이 낮은 하품에 대해서는 판로가 거의 없어 값싸게 판매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성과를 통해 하품에 대해서도 가루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할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과 장흥...
전남곡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국제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에서 곡성멜론의 달콤한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은 식품대전에 참가해 곡성멜론과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홍보 및 판로지원을 진행한다. 식품대전은 올해 26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행사로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는 약 400개 사가 8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
경기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맞춤형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참여업체(수출 농가?생산자단체?업체)를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농식품의 수출상품개발 및 해외시장개척진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분야는 수출 적합형 제품개발 지원과 해외시장진입 지원 등 두 가지다. 제품개발 지원은 업체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고, 최고 3,000만원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80%까지를, 해외시장진입 지원도 수출단계별, 수출역량별 필요한 사항을 자체적으...
건설노동자 보호 강화와 공정 건설산업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한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위법령’이 올해 6월 19일부로 개정·시행됨에 따라,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 법안은 건설산업 구조를 개선해 건설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설노동자 보호, 공정 건설산업 실현, 건설업 등록기준 보완 등이 주요 개정 사항이다. 우선 ‘건설노동자 보호’를...
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일구데이(19day)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전의일반산업단지 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추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제고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19일을 일구데이로 지정해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고용동향 등 정책 공유를 추진하는 한편,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일자리 관련 행사를 연계 진행하고 있다. 시는 6월 일구데이를 통해 올해 일자리 목표공시제 201개 사업 중 34개 중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을 독려하는 등 일자리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고용안정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동분야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노동자 쉼터’가 14일 시군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44억 원(도비 22억 원, 시·군비 22억 원)을 투입해 도내 ‘노동자 쉼터’ 5곳 설치를 추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동자 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일터에서 가까운 휴식문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장계면 풀마트에서 유봉옥 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실천가게 현판식을 갖고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은 업소에서 번개탄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고객이 구매 요청 시 사용목적을 확인 후 번개탄을 판매해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 자살 위험자를 발견할 경우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리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군은 매월 정기적으로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방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의·첨단산단 진입도로 중 미확장 구간으로 남아있던 전의산단∼첨단산단 구간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의·첨단산단 진입도로는 전의산단과 첨단산단이 위치한 소정면 대곡리와 전의면 동교리 사이 9.1㎞를 잇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07년 개설·확장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8월 개통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 가운데 2차로로 남아있던 전의산단과 첨단산단 사이 720m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127억 ...
전남나주 산포농협이 다음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생산자들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산포농협에 따르면 생산자 38명이 참석한 이날 견학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화순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포장하고 진열하는 것에 대해서 살폈고, 출하농산물에 대한 생산자의 가격담합이 없이 안전한 농산물이 경쟁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것을 배웠다고말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생산자 L모씨는 “산포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는데 기대가 ...
경기도가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공개 매각해 3억2천4백만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체납자 압류 명품 공개매각을 실시한 결과 공매대상 490점 가운데 410점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매에서 최고가 낙찰을 기록한 압류물품은 특별공매 진행한 감정가 5천만원의 벤틀리 컨티넨탈 GT 차량으로 7,779만원에 낙찰됐다. 뒤를 이어 감정가 380만원의 롤렉스 시계가 1,010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900여평 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