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시골 마을을 오가는 버스. 버스를 타고 장터에 가는 노인들. 미디어를 통해 보는 시골 버스의 풍경은 정겹고 아늑하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어떨까? 도시에 살던지, 시골에 살던지 이동권은 생존권과 연결되어 있다. 포기할 수 없는 기본권이다. 평균연령이 높아지면서 자가운전을 할 수 없는 주민이 많아져 대중교통에 의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장을 보는 일도, 목욕이나 이발을 할 때도,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대중교통이 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한 곳이 바로 농촌지역이다. 집...
제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강민선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계속 되는 요즘 마스크 만큼 중요한 게 청결이 아닐까 싶다. 특히,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보다도 중요한 예방수칙은 손 씻기라고 한다. 누구나 남녀노소 불문, 특히 영소에 우리들은 무심코 손으로 눈이나 입, 코 등을 자주 만지게 된다.? 손에는 굉장히 많은 세균들이 있기 때문에 손을 통해 호흡기 감염등과 같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되는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안쪽과 바깥쪽, 손가락, 손톱 밑까지 씻어야 한다. 특히 ...
제주시 차고지증명팀장 강봉수 주차 전쟁이 심각한 요즘 내 집에 차를 세울 곳이 부족하고 차고지를 조성하기 위한 비용도 만만치 않아 걱정되신다구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땅히 쓰지 않는 집마당의 여유 공간을 차고지로 조성하면 된다. 대문, 담장, 화단 철거비와 주차면 포장에 필요한 비용의 90퍼센트를 지원하는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을 구입하거나 주소지를 변경해야 때 차고지증명이 필요한데 차고지가 없거나 부족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를 해소하는 방법으로‘자기차고지 갖기사업’...
박병규 기자 최근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을 두고서 청와대에 청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서 2천만 원의 금품을 제공했다는데 떨어졌다면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나주시의회에서 지차남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환경미화원채용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전남지방경찰청에 고발되어 조사 중이다. 왜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을 두고서 지역사회에 이런 문제가 있는 걸까? 과거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도 않았던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이 현재는 안정적 직업으로 나름 매력적이라...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 강경표 주무관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라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신종 유행성 감염병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일상으로 변해 가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최근에는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봉사활동이 사람을 대면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보니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서로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제 우리나라도 자원봉사에 대해 선진국형처럼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
제주시 애월읍 안이정 주무관 2016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그 명칭을 달리한 바 있다. 옥외광고물을 단순히 관리·단속하는 차원을 넘어서 옥외광고물 등이 설치되는 공간의 특성 및 환경을 고려하여 다양한 옥외광고물의 설치ㆍ표시가 가능토록 하여 옥외광고산업을 진흥하는 것에 방점을 둔 것으로, 일부 규제를 완화함과 동시에 행정과 산업간 상생발전을 그 목표로 했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한 광고물의 현실은 어떠한가? 각종 정보...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정우학 주무관 차세대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동킥 보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빠른 이동과 편의성, 친환경을 장점으로 내세운 전동킥보드는 출·퇴근용도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업체들의 공유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소형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로 분류 되어 차도로만 운행이 가능하였으나 12월 10일 부로 개정된 법안에의해 여러 가지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다. 개정안이 시작되기 때문에 어떤 위험성이 따르는지 미리 알고 대책을 마련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첫째, ...
제주시 조천읍사무소 김동환 주무관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매서운 바람을 동반한 제주의 겨울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매섭게 다가오는 한파와는 달리, 도내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은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과 가을 이사철을 맞아 크게 증가했다. 또한 9월 인구이동도 동월 기준으로 11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조금씩 꿈틀거리며 활기를 되찾아가는 제주의 주택시장을 맞이하며, 조천읍의 세무 담당자로서 또 세무과 취득세 감면담당자로서 2년 동안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제주시민들을 위...
제주시 이호동주민센터 김정희 주무관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은 너도나도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 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지켜야 하는 필수 에티켓이 되었다. 다행인 것은 마스크를 쓰면서부터 사람들은 감기로 인하여 병원 가는 일이 줄었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자신의 위생관념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갑작스럽게 대유행으로 찾아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으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했던 쓰레기 문제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배달물량이 많아지면서 각종 1회용품과 종이박스, 플라스틱...
박병규 기자 나주시의회가 오는 23일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서 경산위 파행에 이어 총무위 행정사무 감사 파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우려는 지차남 의원이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집행부 공무원과 시의원 간에 고소로 행정사무 감사 제척사유에 해당된다. 지방자치법과 나주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행정사무 감사에 의원이나 의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자매와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에 관해서는 그 의사에 참여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차남 의원은 직접 이해관계인에 해당되어 이번 행정사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