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주민센터 김민정 최근 몇 년간을 보면 여름이 채 오지도 않았는데 기온이 말도 안 되게 치솟는 날이 적지 않으며, 아울러 해가 거듭 될수록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각종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크다. 모든 국가가 수십년전부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대처방안에 대하여 강조했지만 국민 대부분은 이를 안일하게 생각하고 지구는 언제나 영원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각자 본인들만의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지구...
전남 나주시가 언론보도해명자료란을 시청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걸어 놓고 언론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나주시청 홈페이지 언론보도해명자료란에는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가짜뉴스는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유발합니다”, “정확한 해명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또한 시정의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3개의 문장을 게시했다. 이 문장들은 분명하게 언론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시 공보실 김형미 청렴(淸廉)에서 청(淸)은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이고, 렴(廉)은 검소하고 결백하고 순수하다는 의미다. 청렴은 성격이나 행동이 맑고 깨끗하고 탐욕이 없고 성실한 것을 말함이다 뇌물을 받지 않고, 부정한 일을 저지르지 않고, 검소한 사람을 청렴한 사람이라고 한다. 반대로 뇌물을 받고,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간사하여 거짓말을 잘하고, 낭비하고 사치스러운 사람은 청렴하지 못한 사람이다. 말은 이렇듯 쉽고 간략하게 말할 수 있고 글을 쓸 수가 있다. 하지만 제주어로 “고랑몰라 봐사알주&...
박병규 기자 경기도가 4일 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흐리는 페이퍼검퍼니등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을 위해 단속대상을 전문공사업종으로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관급공사 입찰단계에서도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달 17일 전남 나주시도 기존 2천200만원이하 공사는 수의 계약하던 것을 500만원 이상은 입찰을 통해서 사업을 발주하기로 선언하고 6월 1일부터 입찰로 사업을 발주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의 이 같은 선언과 건설행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건설업 페이퍼 컴퍼니를 뿌리 뽑아야 공정하고 건...
제주시 한림읍 강민선 요즘 아침저녁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에어컨을 가동할 만큼 기온이 올라간다. 기온 상승은 불쾌지수와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도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정은 물론 단체생활이 이뤄지는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을 취급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로 인해 나타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심할 수 있다. 식중독이 발생하면 먼저 구토나...
제주시 도시계획과 이혜원 작년 가을 긴 정장을 입고 첫 출근, 첫 업무를 맡았을 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나의 공직생활도 어느덧 반년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 많은 민원인들을 만나보았는데, 그 중에는 행정에 대한 불신과 불만으로 가득한 분들이 꽤나 있었다. 일단, 불신의 관계가 되면 소통이 불가하고, 일의 진행자체가 힘든 현실을 몸소 느끼고 있다. 무엇이 공직자를 불신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렸을까. 그 이유는 스마트폰의 인터넷뉴스를 조금만 읽어보아도 발견할 수 있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공무원과 업자간의 유착의혹, 고위...
제주시 여성가족과장 오효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지 않고 가정에서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아이를 잠시 맡길 곳을 찾지 못해 난처했던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병원 진료, 외출 등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보육에 대한 걱정을 해결해 줄 엄마들을 위한 육아 희소식,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있다. ‘시간제 보육’이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가구가 지정된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기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
문재인 정부가 물 환경 개선을 위해서 4대강 보를 해체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4대강 수계 국민들과 자유 한국당이 보를 해체해서는 안 된다고 들고 일어섰다. 이 과정에서 자유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영산강 죽산 보를 방문해 환경부와 영산강 유역환경청 공무원을 상대로 죽산 보 해체와 유지의 이유를 묻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산강 죽산 보는 나주에 있는데, 지역정치인들은 자유 한국당 국회의원들처럼 정부를 상대로 죽산 보 유지와 해체의 정당성을 따져 묻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나주의 정치인이 보이지 않아서 서운했다...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 부경환 요즘 제주시 전 지역에 걸쳐서 기초질서 지키기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우리 일도2동에서도 각 자생단체 회원과 동주민센터 및 제주시청 직원들이 함께 지난 3월 27일과 4월 15일 기초질서 지키기 중 하나인 도로 위 노상적치물 철거를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효과는 분명하게 있는 것 같다. 우리 동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이구동성으로 도로분야 불법 적치물 수거 작업 등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잘하는 정책이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몇 회 반짝하는 ...
나주시의회 김철민 의원은 2일 집행부인 나주시가 페이퍼캠퍼니와 수의 계약한 업체를 현장 점검했다. 상당수가 보도대로 사무실과 직원이 없었다 한다. 그래서 김철민 시의원은 나주시 회계과 관계자와 수의계약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것이 시의원의 모습이 아닐까? 반면에 수적으로 우세를 보이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일하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는 일은 시민 속에 있다. 나주 열병합발전소 쓰레기 연료사용반대 집회에 3천여 명이 모여도 김철민, 황광민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