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보실 진재춘 보도 자료는 가치가 있거나 유용하다고 여겨지는 뉴스(소식)를 언론 등을 통해 보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문서이다. 주로 언론 기관에서 신문이나 뉴스의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사체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글뿐 아니라 사진, 그림, 도표,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첨부 하기도 한다. 보도 자료는 언론사의 뉴스로 활용되는 기초 자료이기 때문에 실제로 보도되는 뉴스보다 정보 내용이 풍부하고 상세하며, 제공하는 기관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보도 자료의 1차 수신자는 ...
제주시보건소 의약관리팀장 유창수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가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 이 질환은 실제 그만큼 위험한 질병일까? 우리는 이미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라는 전염병을 겪으면서 힘들었지만 능동적 대처로 극복해냈다. 하지만 이때에도 각종 루머가 나돌고 물품사재기가 발생했다. 지금 신종 코로나도 감염 및 예방과 관련 시중에 황당한 말들이 돌고 있는데 질병관리본부에서 소개한 내용을 정확히 알고...
박병규 기자 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요즘 매우 바쁘게 움직인다. 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 공천이면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호남지역에서는 경선이 치열하다. 그런데, 입후보자들이 어떻게 선거를 치르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기는 선거를 하는 것인지 모르는 듯하다. 선거는 조직, 구도, 이슈로 분류된다. 선거에 출마하는 자가 먼저 조직이 있어야 한다. 조직이 있으면 수세에 몰렸다가도 조직을 적절히 활용하면 역전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구도다. 선거 입후보...
박병규 기자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시도의원이 16일 나주시의회에서 편 가르기 경선은 안된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화순군 의원 8명이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에 대한 지지세력 위축에 대한 신정훈 예비후보의 역공이라는 것이 지역사회의 분위기다. 정치는 세력싸움이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또한 편 가르기가 아니라 세력싸움이며, 시군민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위한 경쟁이다. 경쟁을 편 가르기라고 하면 안된다. 기자회견에 나선 13명의 ...
주차장법에 따라서 적법하게 설치된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 주차장 과태료부과는 철저히 하지만 장애인 주차장 관리는 소홀히 하는 전남 나주시 장애인 주차장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말 아들을 데리고 나주혁신도시 ‘놀 숲’을 찾았다. 그날은 겨울답지 않게 비가 많이 내렸다. 처음으로 이 건축물 부속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게 됐다. 주변을 잘 살피지 않았을까? 아니면 장애인 주차장이 이 정도 건축물이면 없을 거라 판단해서였을까? 비가 적잖이 내려서 주차장 노면도 잘 보이지 않아...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강선호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시작됐다. 다들 새해를 맞아 저마다 1년 동안 이루고자 하는 소망과 계획들을 다짐하는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제주 지역경제가 더 어려울 것 같다고들 한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각 가정에서 밖으로 세는 돈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뭔가를 어떻게 절약을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하여 매년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자동차세 연납제도이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세를 보유하게 되면 6개월에 한번씩 세금이 부과된다. 보통 10만원 미만의 세액이 발생하는 ...
제주시 주민복지과 김수아 시중 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를 맴돌고 있는 요즘,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실현하는 것은 말 그대로‘그림의 떡’이 되어버렸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신조어가 보여주듯, 가난이 당연시하게 대물림되는 현대사회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이 도움 받을 수 있는 길은 과연 없는 걸까?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나온 국가 지원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디딤씨앗통장’이다.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1:1 ...
제주시 공보실 오수원 차가 주인이 돼 버린 도로, 비좁은 주차장은 제주가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가 된 지 오래다. 무엇보다 차로 인해 점령당한 제주의 도로와 공간들은 그 옛날 여유롭고 유연한 자태로 우리의 발길을 감싸주던 돌담길과 그 길에서 나눴던 삶과 문화에 대한 그리움을 부른다. 차 없는 도로에서, 단순히 보행자 중심이 아닌 문화중심 공간인 제주 거리에서 걷고 즐기고 쉬고 싶어진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2001년에 9월 22일에 정해졌다. 이후 &lsqu...
제주시 탐라도서관 박지영 선선한 가을바람을 보내고 어느덧 따뜻한 커피 잔을 한 손에 쥐어야 할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뜨거웠던 커피가 따뜻해지고, 다시 미지근하게 식어가는 동안 내가 살아온 날들이란 책은 나의 마음을 온전히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철학관련 책을 찾기 위해 탐라도서관 문헌정보관 100번대 서가에 서성이며 갖가지 제목들을 구경하던 중 눈에 들어왔던 제목. 다산 정약용의 저서 일부분과 자녀들에 남긴 편지들을 엮은 이 책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현재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생각에 입으로, 머...
제주시 용담2동 주민자치위원 고봉수 마을에서의 문화자치 혹은 문화 거버넌스를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막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시 같은 문화인프라가 다양한 환경에서야 선택지는 무궁무진할 수 있겠지만, 아직 도시화에 편입되지 못한 채 도심공동화를 겪는 우리 동인 경우에는 사정이 많이 다르고, 우리가 가진 문화자원의 한계도 느끼고 있다. 우선 지금의 마을문화 생태계를 살펴보면, 온통 중앙하달식 행정관습이 몸에 베인게 많다. 정부보조금만을 보고 문화컨텐츠에 달려드는 생계형 문화조직부터 예산실적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