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19일 대구시민행복센터 2층 상상홀에서 ‘지역 사회혁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스페인 빌바오 사회혁신 사례’를 통해,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인 빌바오는 도시가 처한 총체적 난국을 시민과 행정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해결한 사례로, 1990년에 이후 종합적인 도시재생 계획을 통해 구겐하임 미술관 설립, 보행자 중심...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경북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과학기술관련 공모사업에 지난 5월까지 1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1,09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에만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 로봇을 비롯해 경북의 특화 산업인 가속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 주력사업의 활로 모색과 함께 미래먹거리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
경상북도는 3일부터 20일까지 ‘2019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를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북도청 전경 또한 일부요건 완화에 따라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하며,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하고 사회적 목적이 정관에 규정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에 ...
경상북도는 울진군 왕피천 유역 막금?두전마을이 환경부의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지정 되어 올해부터 3년간 9천만원의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의 ‘자연생태 우수마을' 제도는 자연생태가 잘 보전되고 있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마을을 지정하여 자연생태와 자연경관의 지속적 보전?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이번에 재지정된 울진군 막금?두전마을을 비롯해 영양군 대티골마을 등 총 3곳이 생태우수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다. 막금?두전마을...
경상북도는 사용후핵연료에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는 ‘지방세법’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에 따른 대책 절실 원자력발전소 및 사용핵연료 저장현황 원자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는 일반적으로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1단계는 ‘임시저장’이다. 원자로에서 금방 꺼낸 사용후핵연료는 높은 열과 강한 방사선을 배출하기 때문에 우선 원자로 건물의 내부에 위치한 습식저장시설에서 3∼5년간의 냉각과정을 거쳐...
경상북도는 30일 구미코에서 중소기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장석춘 국회의원과 국회법제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청 전경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수출입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1969년 첫 삽을 뜬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제조업 중흥의 중심지로서 경제성장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기업의...
대구시는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련 부서·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태풍, 호우, 강풍, 폭염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올해 여름철 대구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으며 기온 변동성이 크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 편차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 수는 평년 수준으로 될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대구시는 오는 27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인구유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대구광역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인구가 자연감소(사망자출생아)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인구감소와 그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지역사회의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바, 대구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다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시청 대구시는 그간 저출산?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