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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군 3대 인프라 최고 ‘수소경제도시’ 최적지◆이낙연 총리 방문한 ‘완주 수소경제 현장’ 어떤 곳?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완주군의 ‘수소상용차 기반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상황이어서 이 총리의 수소경제 현장 방문 의미를 더해줬다. 이 총리는 이날 완주 방문에서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완주군의 노력과 강점에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각 분야별 추진상황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 수소경제 3각 인프라 구축 수소경제도시를 지향하는 완주군은 연구개발(R&D) 기관과 개발특구, 연관기업 입주 등 수소경제 육성의 3대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우선 산업단지 내 5분 거리에 위치한 R&D(연구개발) 기관만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와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 실용화 촉진센터, 전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등이 운집해 있다. 이들 기관과 함께 KIST 전북분원과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뿌리기업 특화단지 수출지원동 등 7개 연구기관이 전북과학산단과 봉동읍 일원에 집중돼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7월에 전국에서 5번째로 신규 지정된 융복합소재 부품 중심의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차세대 성장 동력을 담아내려고 위용을 자랑하고, 약 32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집적화되어 있는 점도 완주군만의 특징이다. 5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국 제1회 상용차 수소충전소도 완주에 설치될 전망이다. 많은 연구기관과 광활한 산업단지 외에 현대차와 한솔케미칼 등 연관 기업들이 운집해 있는 등 수소경제의 3대 축이 완비된 곳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자동차 공장은 수소상용차 생산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현대 상용차공장은 버스공장 라인의 일부를 변경해 ‘수소상용차’를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만 수소버스(시작차 제작) 30대를 제작하고 2020년엔 300대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양산을 목표로 중소형 수소트럭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여기다, 압축천연가스를 담은 CNG용기와 수소차용 수소용기 등을 생산하는 일진복합소재와 개질수소를 생산하는 한솔케미칼, 연료전지 제조기업인 ㈜가온셀 등의 기업들도 완주에서 활발히 가동 중이다. 완주군내 한솔케미칼은 내년부터 2년 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전북권역 수소생산기지 기반구축에 나설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시범도시 용역 등 준비 완주군은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 지정을 위해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다. 버스와 트럭, 농기계, 건설장비 등을 포함한 상용차 중심의 수소경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주시와 연계한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구축해 나가기 위한 용역이다. 현재 (사)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와 (사)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재)에너지경제연구원 컨소시엄을 구성해 용역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또 현대차 공장 등 지역기반 기업을 토대로 수소산업을 통해 미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21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여,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통한 미래 일자리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회 안호영 의원(더민주)은 전북 1호 수소충전소 설치 예산 확보와 완주군자동차산업 상생발전협의회 발족 등 완주군이 수소차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독보적인 완주군의 잠재력 완주군은 이날 이낙연 총리에게 올 하반기에 국토교통부가 선정할 예정인 ‘수소 시범도시’의 최적지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하게 건의했다. 국토부의 이 사업은 수소경제의 조기 구현 모델로 도시 내 거주와 교통, 사업 등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수소가 적용되는 수소도시를 조성하는 게 큰 골자를 이룬다. 국토부는 올 6월경 수소시범도시를 설계하고 도시별 여건과 수용성 등을 검토해 올해 하반기에 1기 시범도시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의 수소경제 잠재력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현대 상용차공장의 수소차 생산기반이 구축돼 있고,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R&D 기관 7개소가 활발히 가동 중이며, 일진복합소재와 가온셀 등 수소기업 인프라도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정부의 수소경제 비전에 맞춰 완주·전주권이 올해 수소경제 시범도시로 선정되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고, 미세먼지 저감과 낙후 전북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수소경제 중심 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새만금~완주산단~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한 산업철도망도 건설해야 한다”고 강하게 건의했다. ○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지원” 정부는 이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전략을 올해 5월 안에 마련하고, 수소기술 로드맵 수립과 수소경제법 제정 등도 올 하반기에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경제법 제정, 수소버스 시범사업, 수소택시 시범사업, 수소 시범도시 지정,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을 강하게 드라이브하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이 총리는 이날 완주군 방문에서 수소연료차인 ‘넥쏘’를 타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완주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까지 약 75㎞를 이동했다. 또 간담회 직후 참석자들과 함께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차 공장으로 이동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 의지를 직접 보여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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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회의원 선거 그 길을 묻다 ?대한민국 국회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총300석이다. 2019년 4월19일 현재, 국회 의석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115석, 비례대표 13석으로 총 128석, 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역구 97석, 비례대표 17석으로 총 114석, 바른미래당 지역구 16석, 비례대표 13석으로 총 29석이다. 비교섭단체로 민주평화당 지역구 14석, 비례대표 0으로 총 14석, 정의당 지역구 2석, 비례대표 4석, 총 6석이다. 민중당 지역구 1석, 비례대표 0, 총 1석, 대한애국당 지역구 1석, 비례대표 0으로 총 1석, 무소속 지역구 7석, 비례대표 0, 총 7석이다. 내년 총선에서 300명의 국회의원중 자리를 지킬 의원은 몇 명이나 될지는 신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는 철저히 준비하고 유권자의 마음을 얻은 후보자가 당선되기 마련이다. 이중에서 본지가 위치해 있는 호남권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 판도를 들여다보고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일할 동량으로 선택 받을 정치인은 누구일지,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 길을 물어 보고자 한다. 내년 총선에서 경기권(경기·인천) 총 73명,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총 65명, 서울 총 49명,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총 28명,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총 27명, 강원·제주 11명을 국민은 선택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주도할 정치인을 선출하는데, 인구비율에 따라 국회의석수가 정해지기 때문에 경기권과 영남권, 서울에서 지지를 받는 정당이 한국정치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인구수가 적은 호남권과 충청권, 강원과 제주는 중앙정치에서 그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호남권 광주·전남·전북 총 28명 호남권 국회의원 의석수는 지금의 선거제도라면 전남 10명, 광주 8명, 전북 10명 총 28명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 현재는 전남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박지원 4선 전남 목포시, ▲서삼석 초선 전남 영암무안신안군, ▲손금주 초선 전남 나주시화순군, ▲윤영일 초선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이개호 재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이용주 초선 전남 여수시갑, ▲이정현 3선 전남 순천시, ▲정인화 초선 전남 광양시곡성구례군, ▲주승용 4선 전남 여수시을, ▲황주홍 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으로 총 10명이다. 광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권은희 재선 광주 광산구을, ▲김경진 초선 광주 북구갑, ▲김동철 4선 광주 광산구갑, ▲박주선 4선 광주 동구남구을, ▲송갑석 초선 광주 서구갑, ▲장병완 3선 광주 동구남구갑, ▲천정배 6선 광주 서구을, ▲최경환 초선 광주 북구을로 총 8명이다. 전북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김관영 재선 전북 군산시, ▲김광수 초선 전북 전주시갑, ▲김종회 초선 전북 김제시부안군, ▲안호영 초선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유성엽 3선 전북 정읍시고창군, ▲이용호 초선 전북 남원시임실순창군, ▲이춘석 3선 전북 익산시갑, ▲정동영 4선 전북 전주시병, ▲정운천 초선 전북 전주시을, ▲조배숙 4선 전북 익산시을로 총 10명이다. ◇영남권 부산·대구·울산ㆍ경북·경남 총 65명 영남권 국회의원 의석수는 지금의 선거제도라면 부산 18명, 대구 12명, 울산 6명, 경북 13명, 경남 16명으로 총 65명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것이다. 부산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은 ▲김도읍 재선 부산 북구강서구을, ▲김무성 6선 부산 중구영도구, ▲김세연 3선 부산 금정구, ▲김영춘 3선 부산 부산진구갑, ▲김정훈 4선 부산 남구갑, ▲김해영 초선 부산 연제구, ▲박재호 초선 부산 남구을, ▲유기준 4선 부산 서구동구, ▲유재중 3선 부산 수영구, ▲윤상직 초선 부산 기장군, ▲윤준호 초선 부산 해운대구을, ▲이진복 3선 부산 동래구, ▲이헌승 재선 부산 부산진구을, ▲장제원 재선 부산 사상구, ▲전재수 초선 부산 북구강서구갑, ▲조경태 부산 사하구을, ▲최인호 초선 부산 사하구갑, ▲하태경 부산 해운대구갑으로 18명이다.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곽대훈 초선 대구 달서구갑, ▲곽상도 초선 대구 중구남구, ▲김부겸 4선 대구 수성구갑, ▲김상훈 재선 대구 서구, ▲유승민 4선 대구 동구을, ▲윤재옥 재선 대구 달서구을, ▲정종섭 초선 대구 동구갑, ▲정태옥 초선 대구 북구갑, ▲조원진 3선 대구 달서구병, ▲주호영 4선 대구 수성구을, ▲추경호 초선 대구 달성군, ▲홍의락 대구 북구을로 12명이다. 울산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은 ▲강길부 4선 울산 울주군, ▲김종훈 초선 울산동구, ▲박맹우 재선 울산 남구을, ▲이상헌 초선 울산 북구, ▲이채익 재선 울산 남구갑, ▲정갑윤 5선 울산 중구로 6명이다. 경북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은 ▲강석호 3선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구, ▲김광림 3선 경북 안동시, ▲김석기 초선 경북 경주시, ▲김재원 3선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김정재 초선 경북 포항시북구, ▲박명재 재선 경북포항시남구울릉군, ▲백승주 초선 경북 구미시갑, ▲송언석 초선 경북 김천시, 이만희 초선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완영 재선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장석춘 초선 경북 구미시을, ▲최경환 4선 경북 경산시로 13명이다. 경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강석진 초선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김성찬 재선 경남 창원시진해구, ▲김재경 4선 경남 진주시을, ▲김정호 초선 경남 김해시을, ▲김한표 재선 경남 거제시, ▲민홍철 재선 경남 김해시갑, ▲박대출 재선 진주시갑, ▲박완수 초선 경남창원시의창구, ▲서형수 초선 경남 양산시을, ▲엄용수 초선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여상규 3선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여영국 초선 경남 창원시성산구, ▲윤영석 재선 경남 양산시갑, ▲윤한홍 초선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이주영 5선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정점식 초선 경남 통영시고성군으로 16명이다. ◇충청권은 대전·세종·충북·충남 총 27명 대전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은 ▲박범계 재선 대전 서구을, ▲박병석 5선 대전 서구갑, ▲이상민 4선 대전 유성구을, ▲이은권 초선 대전 중구, ▲이장우 재선 대전 동구, ▲정용기 재선 대전 대덕구, ▲조승래 초선 대전 유성구갑으로 7명이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은 ▲이해찬 7선 세종특별자치시로 1명이다. 충북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경대수 재선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도종환 재선 충북 청주시흥덕구, ▲박덕흠 재선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변재일 4선 청주시청원구, ▲오제세 4선 충북 청주시서원구, ▲이종배 재선 충북 청주시, ▲이후삼 초선 충북 제천시단양군, ▲정우택 4선 충북 청주시상당구로 8명이다. 충남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은 ▲강훈식 초선 충남 아산시을, ▲김종민 초선 충남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태흠 재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박완주 재선 충남 천안시을, ▲성일종 초선 충남 서산시태안군, ▲어기구 초선 충남 당진시, ▲윤일규 초선 충남 천안시병, ▲이규희 초선 충남 천안시갑, ▲이명수 3선 충남 아산시갑, ▲정진석 4선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홍문표 3선 충남 홍성군예산군으로 11명이다. ◇경기·인천 73명 경기도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은 ▲권칠승 초선 경기 화성시병, ▲김경협 재선 경기 부천시원미구갑, ▲김두관 초선 경기 김포시갑, ▲김명연 재선 경기 안산시단원구갑, ▲김민기 재선 경기 용인시을, ▲김병관 초선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김병욱 초선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김상희 3선 경기 부천시소사구, ▲김성원 초선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김영우 3선 경기 포천시가평군, ▲김영진 초선 경기 수원시병, ▲김정우 초선 경기 군포시갑, ▲김진표 4선 경기 수원시무, ▲김철민 초선 경기 안산시상록구을, ▲김태년 3선 경기 성남시수정구, ▲김학용 3선 경기 안산시, ▲김한정 초선 경기 남양주시을, ▲김현미 3선 경기 고양시정, ▲문희상 6선 경기 의정부시갑, ▲박광온 재선 경기 수원시정, ▲박순자 3선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정 초선 경기 파주시을, ▲백재현 3선 경기 광명시갑, ▲백혜련 초선 경기 수원시을, ▲서청원 8선 경기 화성시갑, ▲설훈 4선 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소병훈 초선 경기 광주시갑, ▲송석준 초선 경기 이천시, ▲신상진 4선 경기 성남시중원구, ▲신창현 초선 경기 의왕시과천시, ▲심상정 3선 경기 고양시갑, ▲심재철 5선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안민석 4선 경기 오산시, ▲원유철 5선 경기 평택시갑, ▲원혜영 5선 경기 부천시오정구, ▲유은혜 재선 경기 고양시병, ▲유의동 재선 경기 평택시을, ▲윤호중 3선 경기 구리시, ▲윤후덕 재선 경기 파주시갑, ▲이석현 6선 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이언주 재선 경기 광명시을, ▲이우현 재선 경기 용인시갑, ▲이원욱 재선 경기 화성시을, ▲이종걸 5선 경기 안양시만안구, ▲이찬열 3선 경기 수원시갑, ▲이학영 재선 경기 군포시을, ▲이현재 재선 경기 하남시, ▲임종성 초선 경기 광주시을, ▲전해철 재선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정병국 5선 경기 여주시양평군, ▲정성호 3선 경기 양주시, ▲정재호 초선 경기 고양시을, ▲조응천 초선 경기 남양주시갑, ▲조정식 4선 경기 시흥시을, ▲주광덕 재선 경기 남양주시병, ▲표창원 초선 경기 용인시정, ▲한선교 4선 경기 용인시병, ▲함진규 재선 경기 시흥시갑, ▲홍문종 4선 경기 의정부시을, ▲홍철호 재선 경기 김포시을로 60명이다. 인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맹성규 초선 인천 남동구갑, ▲민경욱 초선 인천 연수구을, ▲박찬대 초선 인천 연수구갑, ▲송영길 4선 인천 계양구을, ▲신동근 초선 인천 서구을, ▲안상수 3선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유동수 초선 인천 계양구갑, ▲윤관석 재선 인천 남동구을, ▲윤상현 3선 인천 미추홀구을, ▲이학재 3선 인천 서구갑, ▲정유섭 초선 인천 부평구갑, ▲홍영표 3선 인천 부평구을, ▲홍일표 3선 인천 미추홀구갑으로 13명이다. ◇서울 49명 서울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은 ▲강병원 초선 서울 은평구을, ▲고용진 초선 서울 노원구갑, ▲금태섭 초선 서울 강서구갑, ▲기동민 초선 서울 성북구을, ▲김병기 초선 서울 동작구갑, ▲김선동 재선 서울 도봉구을, ▲김성식 재선 서울 관악구갑, ▲김성태 3선 서울 강서구을, ▲김성환 초선 서울 노원구병, ▲김영주 서울 영등포구갑, ▲김영호 초선 서울 서대문구을, ▲김용태 3선 서울 양천구을, ▲나경원 4선 서울 동작구을, ▲남인순 재선 서울 송파구병, ▲노웅래 3선 서울 마포구갑, ▲민병두 3선 서울 동대문구을, ▲박성중 초선 서울 서초구을, ▲박영선 4선 서울 구로구을, ▲박용진 초선 서울 강북구을, ▲박인숙 재선 서울 송파구갑, ▲박주민 초선 서울 은평구갑, ▲박홍근 재선 서울 중랑구을, ▲서영교 재선 서울 중랑구갑, ▲손혜원 초선 서울 마포구을, ▲신경민 재선 서울 영등포구을, ▲심재권 3선 서울 강동구을, ▲안규백 3선 서울 동대문구갑, ▲오신환 재선 서울 관악구을, ▲우상호 3선 서울 서대문구갑, ▲우원식 3선 서울 노원구을, ▲유승희 3선 서울 성북구갑, ▲이은재 재선 서울 강남구병, ▲이인영 3선 서울 구로구갑, ▲이종구 3선 서울 강남구갑, ▲이혜훈 3선 서울 서초구갑, ▲이훈 초선 서울 금천구, ▲인재근 재선 서울 도봉구갑, ▲전현희 재선 서울 강남구을, ▲전혜숙 재선 서울 광진구갑, ▲정셰균 6선 서울 종로구, ▲정양석 재선 서울 강북구갑, ▲지상욱 초선 서울 중구성동구을, ▲진선미 재선 서울 강동구갑, 진영 4선 서울 용산구, ▲최재성 4선 서울 송파구을, ▲추미애 5선 서울 광진구을, ▲한정애 재선 서울 강서구병, ▲홍익표 재선 서울 중구성동구갑으로 49명이다. ◇강원·제주 11명 강원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은 ▲권성동 3선 강원 강릉시, ▲김기선 재선 강원 원주시갑, ▲김진태 재선 강원 춘천시, ▲송기헌 초선 강원 원주시을, ▲염동열 재선 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이양수 초선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철규 초선 강원 동해시삼척시, ▲황영철 3선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으로 8명이다.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은 ▲강창일 4선 제주 제주시갑, ▲오영훈 초선 제주 제주시을, ▲위성곤 초선 제주 서귀포시로 3명이다. ◇비례대표 47명 비례대표는 각 정당이 국민의 의사를 묻는 여론 조사를 하거나 국민의 합의가 모아지기 전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후보자를 선정해서 순서를 정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배제한다. 비례대표도 입후보자들을 검증을 거쳐야 한다. 물론 국민이 투표를 통해서 정당을 선택한다고는 하지만 후보자의 개개인을 지역구 입후보자와 유사한 방법으로 후보자를 경쟁시키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 공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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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국지광이용빈우왕(觀國之光利用賓于王)관광(觀光)이라는 말은 중국 주나라 시절 만들어진 ‘역경’의 ‘관국지광이용빈우왕(觀國之光利用賓于王)’이라는 구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관광에서 관(觀)은 ‘본다’는 뜻이고, 광(光)은 ‘훌륭한 것’·‘아름다운 것’·‘자랑스러움’을 뜻하는 것이다. 바야흐로 ‘관광의 시대’라 불릴만한 시절이다. SNS에는 관광지 사진과 관광지에서 찍은 먹거리 사진이 넘치고, 주말이면 이름난 명소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수려한 풍광에는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면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된다. 하지만, 아무리 멋지고 좋은 풍경이 있다고 하더라도, 멀리 떨어져 있거나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면 그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남원에는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 있다. 지리산은 하늘이 남원에 내린 천혜의 보물로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을 찾고 있지만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아쉬움속에 돌려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37번이라고 불리는 지방도가 있다. 전구간이 남원에 속해 있는 이 도로는 ‘정령치’라는 한 마디면 설명이 끝난다고 할 수 있다. 정령치는 지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해발 1,172m의 고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 고개 중에서는 해발 고도가 강원도 만항재(1,330m) 다음으로 높다. 다만, 도로가 이렇게 높은 곳에 위치하고, 구불구불하게 되어 있어 겨울철에는 안전을 위해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있기도 하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만큼 운전 중에는 지리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2011년에는 이 도로가 국토해양부에 의해 ‘한국의 경관도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로로 연결된 만큼 자동차만 있으면 관광객의 접근이 가능하지만, 멀리서 KTX나 고속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정령치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남원시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좀 더 쉽게 정령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령치 순환버스를 개통했다. 4월 1일 개통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과 시외버스·고속버스 터미널을 거쳐 고기리, 정령치 휴게소, 반선, 산내면 소재지, 인월면 소재지, 운봉읍 소재지를 거쳐 남원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1인당 1,000원이다. 순환버스는 하루 2번 운행하게 되며 첫 번째 운행은 오전 8시 25분에 남원역을 출발해 청령치 휴게소에서는 9시 40분부터 10시까지 머물고 남원역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다. 두 번째 운행은 오후 2시 30분에 남원역을 출발해 3시 45분부터 4시 5분까지 정령치 휴게소에 머물고 남원역에는 오후 5시 35분에 도착하게 된다. 오전에 정령치로 출발한 관광객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오후에 돌아오기에 딱 알맞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선한 먹거리 가득한 고기리 주변 식당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구경을 위해서는 일단 배를 채워야 한다. 정령치 순환버스가 멈추는 고기리에는 지리산에서만 채취한 싱싱한 산나물을 자랑하는 산채백반집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콩나물이나 시금치 같이 다듬을 필요가 없는 나물은 집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 특별하지 않은 음식 같지만, 사실 나물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쉽게 해 먹기가 어렵다. 거기다가 이곳에 있는 식당에서는 지리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나물을 제공하고 있어 처음 찾는 사람들은 나물의 다양함에 먼저 놀라게 된다. 지리산에서만 채취하는 나물로 구성된 산채백반에는 일단, 채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의 보충이 확실하게 보장된다. 고추장과 참기름과 버무리면 훌륭한 산채비빔밥이 되고, 고추장의 강한 맛을 피하고 싶다면 그냥 담백하게 나물에 밥만 버무려 먹어도 맛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고, 영양 좋은 산채백반을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이 곳에서 배를 채우고, 2시간 정도 걸으면 관광객들은 정령치 휴게소에 당도하게 된다. 산행의 즐거움, 만복대와 성삼재 정령치 휴게소에서 2km 정도의 등산로를 50분 정도 걷다 보면, 만복대에 이르게 된다.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 만복대는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등산이 가능하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에서 설명하는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 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이 곳은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그리고 봄이면 철쭉이 팔 벌려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철쭉이 만발하는 4월말이면 바래봉만큼 화사한 군락지는 아니더라도 수줍게 미소 짓는 듯한 연분홍빛 철쭉을 찾아볼 수 있다. 정령치에서 7.3km 정도를 이동하면 성삼재에 다다른다. 지리산 능선 서쪽 끝에 있는 고개인 성삼재는 높이 1,102m로,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성삼재를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노고단, 임걸령,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 형제봉, 촛대봉, 연하봉, 제석봉, 천황봉 등의 지리산 주 봉우리들이 연결되어 있어 지리산 종주를 시작하는 등산객들이 종주를 출발하는 곳으로 이용하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목적은 하나지만, 수단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고기리의 산채백반,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2번째로 높은 곳인 정령치, 수줍은 철쭉을 바라볼 수 있는 만복대, 지리산 종주의 출발점으로 가장 많이 꼽는 성삼재, 입과 눈이 즐거운 여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새롭게 등장한 교통수단, 정령치 순환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1,000원으로 맛 볼 수 있는 지리산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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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 '벚꽃' 세상으로의 초대4월, 익산은 어디가도 벚꽃풍년’ 겨우내 얼었던 세상이 포근한 햇살에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 돌아왔다. 설레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는 누가 뭐래도 벚꽃.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몰고 온 벚꽃의 향연은 이달부터 익산에도 펼쳐질 전망이다. 활짝 만개한 꽃망울부터 새색시처럼 수줍게 피어나 고이 숨어든 풍경까지 익산 구석구석 봄기운이 만연한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 “꽃비 내리는 1공단 & 꽃대궐 원광대 교정” 1공단 벚꽃길은 출퇴근 시간 오가는 차량이 많아 가장 눈에 띄는 명소이자 익산에서 가장 먼저 화사한 꽃망울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환한 벚꽃은 인근 공단 근로자들이 집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활기를 더한다. 특히 공단 내 사잇길 벚꽃의 꽃망울은 보다 크고 화사하다. 또 가지를 축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유려함 그 자체다. 쏟아지는 꽃잎 속에서 카메라를 들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산스럽다. 이에 질세라 원광대학교 교정의 하얗게 빛나는 벚꽃 천지 풍경은 아련하지만 눈부신 청춘과 똑 닮았다. 봉황각 앞 터널을 이룬 벚꽃길과 일렁이는 꽃잎 물결을 따라 걷다 보면 환상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벚꽃 나무 아래로 더해진 보랏빛 꽃잔디도 그 색깔과 향기로 시선과 발길을 붙잡는다. 벚꽃과 꽃잔디의 뒤를 이어 피는 붉은 철쭉의 화려함도 눈여겨볼만하다. ◇ “우리동네 명소 배산공원 & 봄꽃 힐링 함벽정” 벚꽃나무가 즐비한 배산공원 가는 길목은 산책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다. 소나무 숲과 바위들이 잘 어우러진 배산은 근처에 송백정, 노인종합복지관 등이 모여 있어 일부러 찾아 나서기 번거로운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오가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소라산 인근 남성고등학교 입구의 벚꽃터널은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출·퇴근길 직장인,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선물하기도 한다. 익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보석박물관은 한 번쯤 익산을 방문한 관광객이면 다 알겠지만 박물관 인근 언덕에 자리 잡은 함벽정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함벽정 주변의 바위 위에 흙을 쌓고 그 주위를 돌로 둘러싼 다음 이곳에 벚나무를 심었다. 이 때문에 사실 왕궁저수지 옆에 자리 잡은 함벽정은 벚꽃 속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막상 누각에 올라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바라보면 저수지 위로 떨어지는 벚꽃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함벽정을 내려와 저수지 수문 건너편 언덕으로 오르면 울창한 소나무 숲길 산책로와 조각공원도 만나볼 수 있다. ◇“꽃향기 가득 왕궁리 유적 & 강바람 꽃바람 만경강 둑” 왕궁리 유적에서는 벚꽃도 보고 백제역사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곳의 벚나무들은 유난히 크고 웅장하다. 마치 단아한 왕궁리 오층 석탑을 호위하듯 일렬종대로 서 있다. 들판에 있어 다른 곳의 벚꽃보다 피는 시기는 좀 늦지만 홑벚꽃이 아닌 겹벚꽃이어서 늦는 만큼 더 풍성하다. 꽃 감상이 질릴 때쯤 바로 옆 왕궁리 유적전시관에 들러 역사와 전통문화를 즐기며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자부심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만경강 둑에서는 산책과 자전거를 달리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만경강과 어우러진 꽃길은 춘포 용연 배수장에서 오산 신지 배수장까지 익산지역만 약 20km에 달한다. 봄이면 만경강 둑길은 벚나무와 함께 산수유 꽃으로 물들고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이 연초록빛을 더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 “팔봉동 벚꽃터널 & 웅포벚꽃터널” 팔봉동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은 벚꽃터널이 조성돼 매혹적인 자태를 뽐낸다. 1km 남짓한 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서 골프장과 전통한옥 음식점을 만나볼 수 있다. 숭림사 사거리에서 시작해 웅포 소재지 방향으로 뻗어 있는 웅포벚꽃터널은 도로 양옆으로 핀 벚꽃이 어우러져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흐드러지게 핀 꽃망울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특히 웅포면 곰개나루 오토캠핑장에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웅포벚꽃터널축제’도 눈여겨볼 만 하다. 색다른 벚꽃의 향연은 물론 문화공연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 맛있는 지역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서둘러 찾아온 봄에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 꽃 피자 곧 지는 것처럼 눈 깜짝할 새 벚꽃 잎이 바람결에 흩날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번 주말 지역 곳곳의 벚꽃 명소 산책과 축제를 만끽하며 알찬 봄꽃 나들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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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누가 될까?내년은 총선이 예정돼 있다. 벌써 나주와 화순의 국회의원에 누가 출마할 것이며, 누가 당선될 것인가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가 한순간에 출마를 결정해 당선되는 것이 아니기에 지속해서 바닥을 다져 표를 모으는 것은 정치인의 행위 중에 매우 중요한 분야다. 또한, 유권자인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당선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기에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노리는 정치인이 나주와 화순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바쁘기만 하다. 이에 와리스뉴스는 중앙정치와 나주화순지역정치를 분석해 내년 총선의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연관성 중앙정치는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다. 국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으로 나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28석, 자유한국당은 113석, 바른미래당 29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5석, 민중당 1석, 대한애국당 1석, 무소속 7석으로 현재는 총 298석이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2석이 현재는 비어있다. 여당은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느냐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와 비례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실정이 노출될수록 지지율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따라서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게 된다. 때에 따라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야당인 자유한국당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문재인 정부가 집권 하반기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국회 과반을 노리면 정당 간 합당이 진행될 공산이 커 나주화순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 반대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면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가 유리한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서 현재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손금주 국회의원의 선택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정계 개편 여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정계개편을 할 것인가? 이점은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이해관계에 따라 소속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으로 이동할 경우, 내년 총선은 양당체제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렇게 되면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합당이 5:5로 되면 당내경선이 본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된다면, 신정훈 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과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후보자 간의 경선을 불가피할 것이다. 이를 가정할 경우 무소속 손금주 의원이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신정훈 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위원장과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아 정계개편이 없는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은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에 입후보하려는 다른 후보자들간의 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 경우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선을 치르면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참여권리 당원의 경우 경선 6개월 전에 당비를 낸 당원으로 정하고 있어, 경선에서 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이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이 정해질 경우, 손금주 의원과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이 경우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 후보, 무소속으로 손금주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를 다자구도로 진행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커 손금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가능성은 작다. 결국, 현재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던 마음을 접고 내년 총선에 당선될 확률이 높은 다른 선택지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전통민주당인가?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회에 입성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연관성을 논하지 않고서도 나주화순을 이야기해서다.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중앙정치와 지방정치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서다. 호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였다. 하지만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대거 당선되는 이변을 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이변이 아니다. 속을 들여다보면 모두 민주당을 탈당해서 당선된 사람들로 결국 호남인들이 선택한 사람들은 민주당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결과였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도 현 국회의원을 민주당 인사로 유권자들이 볼 것인지가 관건일 것이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나주화순인들에게 민주당으로 인식되어 있는가는 그래서 매우 중요한 점이다. 하지만, 나주시장과 화순군수 도의원과 시·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다. ◇내년 더불어민주당 내부경선은? 내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는 경선을 통해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의원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먼저 현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국정원 특보인 박선원 등이 지역 정치의 최고 자리인 국회의원을 노리는 사람들은 많다. 그래서 당연히 경선을 통해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한다면 누가 유리할 것인가인데, 당연히 지역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당원들과 지역 민심을 흡수한 사람이 유리할 것이다. 하지만 정치가 그리 녹녹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을 늘 보아왔다. 중앙에도 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지역 기반도 튼튼해야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최인기 전 국회의원의 공천과정에 우리 지역민들은 봐왔다. 따라서 내년 더불어민주당 공천은 거론되는 후보자들이 장단점이 달라서 어떤 후보자도 쉽지 않을 것이다. ◇내년 손금주 의원의 선택지는? 누가 어떤 말을 해도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손금주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무시 못 할 존재인 것은 사실이다. 현재 나주와 화순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지지를 받아서다. 당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민원을 해결해가는 능력이 있어서다. 또한, 판사 출신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잘 유지하고 있는 점은 장점이다. 하지만 조직을 만들고 지지세를 확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인지 무소속 손금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노크했지만, 입당거절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현 상황에서 입당이 된다고 해도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지금 당장 입당해도 당원확보가 어려워 경선에서 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만약, 손금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때도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에서 후보자를 낸다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을 알기에 이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보다는 적절한 시기가 도래하면, 민주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국회의원 선거는 조직이 없이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결국, 손금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와 양자 대결로 내년 총선이 치러진다면 상당한 우위를 확보한 선거가 될 것이다.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의 선택지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다시 국회의원직을 위해서 무척이나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민심은 녹록지 않다. 중앙정치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지역에서 위치는 나주시장재직 때만 못하다는 것이 요즘 지역민들의 평가이기 때문이다. 신정훈 지역위원장이 국회에 입성하려면 험로를 걸을 공산이 크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도 혈투를 벌여야 형편이다. 이런 험로를 넘어 국회에 입성하려면, 신정훈 지역위원장은 먼저 자신을 낮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역민의 마음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나주 열병합발전소 SRF 연료사용과 관련해 지역민을 대변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장을 하는 정치인으로 비치고 있어서 이를 풀지 못하고 선거를 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정치인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을 대변해서 중앙에 반영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혁신도시 시민들이 평가해서다.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누구? 결국,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중앙정치 즉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존립 여부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내부경선에 무게감 있는 새로운 후보자가 출현할 경우 내년 총선은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현재 거론되거나 이와 비슷한 인물들이 후보자로 나설 경우,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치열한 혈투가 될 것이다. 나주화순 국민의 마음을 얻는 정치인은 분명 있다. 국민을 가르치려는 정치인이기보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에 전달해 이를 들어주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이 알아가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 마음을 얻어 국회로 입성할 내년 국회의원은 국민의 의사인 지역 논쟁거리를 잘 파악해 국회에서 국정 질문으로 대한민국에 반영하는 정치인이 당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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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봄 냄새’ 맡으러 떠나보자...경기 북부 수목원 3選따뜻해진 햇살에 진짜 봄이 찾아온 듯한 요즘이다. 예년보다 일찍 피어난 벚꽃에 봄의 운치를 여실히 느꼈을테지만, 봄을 만끽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만 같다. 이번 주말에는 황사, 미세먼지 소식도 없고, 최고 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야외활동하기 적당하다는 소식에 몸이 달아오른다.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꽃향기 가득한 경기도 북부의 수목원들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진짜 봄은 꽃과 풀, 나무의 향기가 짙은 자연에 있다. ‘봄 냄새’를 맡으러 수목원으로 떠나보자. ▶양평 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인 양평 세미원에서는 오감으로 봄을 느낄 수 있다. 봄을 맞아 ‘봄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봄빛정원문화제’가 이달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열린다. 튤립, 수선화, 수국, 코키아, 만데빌라 등 여러 봄꽃을 구역 별로 심어놓는 ‘봄꽃zone’이 구성돼 봄 향기가 가득하다. 이번 봄빛정원문화제에서는 오감을 통해 봄을 느낄 수 있는 ‘봄을 느끼다, 그리다, 마시다, 수놓다, 새기다’등의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원에서 찍은 사진에 정해진 태그를 걸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세미원 상품과 초대권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되며, 봄꽃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거나 직접 봄을 그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하고 온 관람객들은 진한 봄 향기 가득한 목련차도 마실 수 있다. 알록달록 봄 느낌의 메모지에 사랑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소원 나무에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세미원 각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완성하면 카페연에서 연잎차를 마실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야외 전시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날아오르는 백조, 청마, 코끼리 가족 등 라이트 아트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김명희 작가의 흙인형 전시도 준비돼 있다. 주말에 방문하면 천연손수건 염색, 천연비누만들기, 원목그림 그리기 등 연꽃문화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는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세미원 내에 있는 세계수련관에서는 열린관광지 관람시스템으로 새롭게 만든 인터렉티브 아트가 펼쳐진다. 인터렉티브 아트는 수조 안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세계수련관에는 열대수련, 온대수련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연꽃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여러 전시들이 차례로 열려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주소: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문의: 031-775-1834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가장 핫한 수목원이다. 관광지가 가득한 가평에서도 관광 명소 중의 명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서는 주제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서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길에서 달빛정원까지 식재된 50여 종, 6만여 송이의 튤립 행렬이 큰 볼거리로 손꼽힌다. 봄 벚꽃이 만개한 서화연에서는 봄의 정취가 연못에 반영돼 더욱 화려하게 다가온다. 더불어 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에서는 통일 조국을 염원하며 기획된 한반도 지도 모형의 정원 위에 각양각색의 봄꽃이 펼쳐진다. 독특한 정원 미학이 담긴 이 풍경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서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소개되기도 했다. 식재된 꽃뿐 아니라 축제 기간 ‘마임과 가드닝’을 접목한 이색적인 공연도 진행된다. 5월 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이어지는 특별한 공연은 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수목원에서는 축제기간 중 순차적으로 벚꽃, 목련, 매화, 수선화, 진달래, 튤립 등이 개화하고 이후 자연 개화한 철쭉이 더해져 꽃이 만개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주소: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문의: 1544-6703 ▶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 자가용으로 한 시간이면 충분히 파주 광탄면의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찾을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휴식처인 이곳은 동양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벽초지(碧草池)라는 이름은 ‘푸른 풀과 연못이 함께 어우러진 터’라는 뜻이다. 들판에 위치해있어 부담없이 호젓하게 거니기 좋고,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 교목으로 둘러싸인 시원하고 넓은 잔디광장, 화려함을 자랑하는 여왕의 정원, 유럽 스타일의 조각 공원이 갖춰져있다. 풍광도 좋지만,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매력포인트다. 100여 종의 교목과 200여 종의 관목, 70여 종의 수생식물 등 1천400여 종의 식물이 생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벽초지 호숫가에 늘어선 다양한 식물들과 정자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생태체험 현장이 된다. 봄을 맞이한 수목원은 봄꽃, 튤립축제 ‘백만송이 튤립의 향연’을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연다. 정원에 빽빽하게 심어진 튤립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것 마냥 고개를 들고 있다. 만개한 튤립향을 물씬 느끼며 따뜻해진 봄날씨를 온몸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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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개, 동물보호법 정책포럼에 초청행복하개가 지난 5월 25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정책포럼에 초청 되었다. 지난 3월 22일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운송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전시업 등 새로운 업이 신설되었다. 주요 회의 안건은 동물운송업 개선방안을 위한 자리였으며 이 자리에 인천에서 반려동물 펫택시와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행복하개가 함께 하였다. 포럼에서 주평강 대표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품질인증 시스템 도입에 대해서 주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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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8년 다문화독서문화프로그램 15개 기관 지원경기도는 2018년 다문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5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참여하는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사)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대표 김영숙)과 함께 5월부터 총 12차례 다문화인들의 독서 동아리 목표와 대상에 맞는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문화 독서 동아리는 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하며 독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전문 지도강사가 다문화 동아리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10월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제3회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서 직접 다문화 인형극, 북 아트 등의 작품 전시와 동아리 활동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각 도 관계자, 참여기관 담당자, 강사들이 참여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이번 사업의 방향성과 운영계획을 밝혔으며,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발전에 기여하려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수렵을 진행했다. 경기도청 도서관정책과는 2016년에 시작되었던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 편견 해소에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더욱더 다문화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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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갬블러크루 김예리,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부천시 청소년 육성프로그램인 즐거운이란 뜻의 순우리말 라온의 수강생이며 현재 비보이 갬블러크루 소속 김예리(19)가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2018 WDSF World Youth Breaking Championships) 비걸(B-Girl) 부문 최종 예선전에서 3위를 획득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20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33개국 89명의 선수(비보이 58명, 비걸 28명)가 참가해 상위 점수를 획득한 32명의 비보이와 16명의 비걸이 각 4개 조로 나눠 종합 상위 8명을 선발한 후 최종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순위를 정했다. 이번 최종 예선전에서는 김예리가 4강전에서 램(Ram,일본)에게 3:1로 패배 후 3, 4위전에서 비걸 우하라(Uruha, 일본)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걸 김민서도 8강에 진출했으나 상위 점수 9명 중 국가별 각 1명의 비보이, 비걸에게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쉽게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선발된 남녀 각각 12명 총 24명은 10월 6일에서 18일까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비보이 이규진(19), 장수현(19), 류호준(18)과 비걸 김민서(17), 김예리(19) 중 김예리가 본선 진출권을 확정했다. 라온 예술멘토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브레이크댄스 국가대표팀 첫 출전이지만 유스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리 소속팀인 갬블러크루는 2002년 창단되어 2018년까지 50회 이상의 세계대회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서울문화재단)으로 활동 중이다. 갬블러크루 이준학 팀장은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문화의 발전을 위해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그간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스트릿댄스협회(이준학, 정일주), 무대위사람들, 애니메이션크루가 이를 계기로 활동의 기지개를 펴기 위해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술배달부 개요 예술배달부는 좋은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관찰자, 기록자, 전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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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협의회,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 개최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3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인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4일(목), 25일(금) 양일간 11시부터 18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축사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단체는 30개 이상의 통일부스를 운영하고 미래통일세대와 시민이 평화와 통일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유지수)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다. 송광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은 “통일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평화와 통일을 함께 공감하는 통일교육이 중요하다”며 “회원단체가 꾸준히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통일공감대가 퍼져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통일교육협의회 회원단체들은 평화 통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외침, 북한문화 알아보기와 통일한땀, 통일 팔씨름 대회, 통일퀴즈 너와 나, 통일룰렛~ 이거 실화냐, 남북 로봇 통일축구,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통일전시회, 평화통일 속도전 떡 만들기 대회, 통일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평화의 현장 공모전, 남북의 자연환경과 그림전, 통일서적 시민과 만나다, 통일교육보드게임: 99보물찾기, 통일래퍼 솔라시도, 그룹 막걸리 등 미래통일세대가 공감하는 통일체험과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완성도를 위해 협의회 회원단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송광석 회장), 남북청소년중앙연맹(정경석 총재), 남북청소년통일교육진흥원(조동래 원장), 세계평화청년연합(이현영 회장), 새조위(신미녀 대표), 세계평화여성연합(문연아 회장), 통일민주협의회(이강일 회장), 통일교육개발연구원(박병건 대표), 평화한국(임석순 대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정용상 대표), 교육복지연구원(전숙희 원장) 등이 나서며 양혜언 화백, 지와명, 창비 외 다양한 통일관련 분야에서 참여한다. 이외에도 60개 이상의 회원단체들이 방문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통일교육센터는 통일 꽃마차, 갤러리 토크, 통일수다 꽃피우다, 국민대 민족예술단 공연,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통일교육협의회 개요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1999년에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통일 교육을 하는 70개 이상의 비영리 민간단체 간 협의 기구이다. 협의회와 회원단체는 한반도 평화와 준비된 통일을 위해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해마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 성인 등 15만여명에게 통일 교육을 퍼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