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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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회단체 사안 따른 기자회견 왜일까?나주진보연대와 나주사랑시민회, 나주농민회 등은 지난해 11월 28일 광주지검 정문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명절선물 기부행위 철처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이로부터 11개월 후인 10월 30일 전남지방경찰청 앞에서 나주시 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은 특별히도 강영록, 이상만, 지차남, 김정숙, 김철민, 황광민 등 나주시의원이 동참해 힘을 실었다. 반면에 신정훈 국회의원이 지난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명절선물명단 관련해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광주지검으로 이첩되어 조사하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명절선물명단과 관련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더불어 상시기부행위 금지 위반 의혹이 일고 있는 사건임에도 기자회견을 한 적이 없다. 강인규 시장의 불법 의혹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는 강영록, 이상만, 지차남, 김정숙, 김철민, 황광민 시의원은 신정훈 국회의원의 명절선물명단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야 마땅하다. 나주진보연대, 나주사랑시민회, 나주농민회 등도 신정훈 국회의원의 명절선물명단과 관련된 의혹을 밝혀 달라고 광주지검에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촉구해야 하는 것 아닐까? 나주 사회에서 중요한 사안마다 목소리를 내면서 건강한 시의원과 사회단체로 자리 잡았다면 말이다. 그래야 시민사회에 역시 바른 시의원, 바른 나주사회단체는 사안 따라 편들기 기자회견을 한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날 전남지방경찰청 앞에서 수사촉구 기자회견에 나선 시의원과 나주사회단체가 신정훈 국회의원 명절선물명단 불법 의혹과 관련된 수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시의원은 사퇴를 하고 사회단체 문을 닫는 것은 어떤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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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동료의식 짠하다.나주시의회는 동료의식을 이제는 버려야 한다. 의원 스스로 정치를 하는 공간이 의회다. 그래서 권한과 책임에 대해서 의원 개개인이 해결해야 한다. 박소준 의원의 발언처럼 지차남 의원과 나주시의 갈등은 사법기관의 수사결과가 나오면 해결될 일이다. 그런데 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의원 동료의식이 발현되어 정치를 하니 시민의 눈총을 받는 것이다. 나주시의원들의 동료의식에는 짠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면 언론인들은 보도를 하면서 고소돼도 같은 언론인들은 시의원들처럼 행동하지는 않는다. 기자나 보도한 언론은 스스로가 책임을 진다. 그리고 고소되면 당연히 그에 대한 자료를 준비하고 대비하고, 최대한 각자가 방어하는 게 일반적이다. 기자들은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그런데 나주시의회는 의원 스스로가 발언하고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인 나주시를 압도할 능력이 안 되는 모양이다. 이것 또한 의원 자질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 의원 스스로가 자질과 능력이 된다면 나주시 집행부가 한 발짝 움직이기 힘들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거 정광연 의원이 의원의 가진 힘의 강도를 보여준 바 있다. 과거 김철민 의원이 고발당해 경찰의 조사를 받고 무혐의를 받았을 때 나주시의회는 어떤 대응을 했는지… 그래서일까? 무소속 김철민 의원이 결의안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 정당에서 하는 패거리정치보다 더 못한 것이 동료의식을 바탕으로 한 지금의 나주시의회의 정치라는 생각이 든다. 이 결의안은 대표 발의 민주당 이재남 의원, 무소속 김철민 의원, 민중당 황광민 의원, 민주당 강영록, 김정숙, 이대성, 지차남, 이상만 의원 등 총 8명의 발의했다.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8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과반수 찬성으로 동의안이 채택됐다. 의원 동료의식이라 보기에도 초라한 표결 결과일까? 아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여론이 그만큼 분분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우연의 일치인지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이 날, 나주 모주간지에 신정훈 국회의원과 관련된 정치인의 신뢰에 관한 글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묻고 싶다. 나주시의회가 잘 운영되고, 나주시가 발전하기를 신정훈 국회의원이 기대한다면, 강영록 의원을 보호하지 말아야 한다. 의원들 스스로 결정하도록 두어야 한다. 그래야 나주시 의회가 정상화 된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날 표결은 신정훈 국회의원과 강인규 시장의 간접적인 표 대결 결과라는 일부 여론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지역 정치는 지역에서 결정돼야 한다. 그래야 나주 정치가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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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는 나주민주당 정치인?전남 나주시 다도면 도동리 일원의 임도개설과 관련되어 사법당국의 내사가 진행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건은 최근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되어 변호사법위반의혹과 함께 민주당 내부의 정치권력 다툼이 외부로 표출된 사건으로 비쳐져서다. 나주시 최초 3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알려진 현 강인규 나주시장과 이를 막으려는 신정훈 국회의원간의 치열한 싸움이라는 것이 지역정가의 목소리다. 먼저 다도면 도동리 일원의 임도개설과 관련된 사건은 나주시의회 강영록 경제건설위원장의 부인인 H모씨와 관련된 사건으로 나주시의회 원구성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이다. 현재 경제건설위원회가 파행하고 있는 것도 이와 맥락이 이어져 있다는 지적이다. 당초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을 하면서 내부적으로 하반기에는 위원장을 하지 않기로 했던 약속을 파기하고 다시 경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서 신정훈 국회의원이 모 의원을 만나서 강영록 의원 편에 서줄 것을 요구했지만 모 의원은 동료의원간의 도의를 지키고 있다. 선거과정에서 강영록 시의원이 나주화순 민주당 사무국장으로 신정훈 국회의원이 자신을 내정했다면서 사무국장으로 하려면 그래도 의원신분보다는 상임위원장이 되는 것이 좋겠다면서 상임위원장으로 출마하겠다면서 의원들을 설득해서 경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문제는 이때 신의원이 사무국장으로 내정했다는 강영록 의원의 이야기가 없었다면 선출과정에서 강영록 의원을 찍을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몇 명이나 됐을지, 또 상임위원장으로 선출 됐을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민주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선거후 신정훈 국회의원에게 확인한 결과 강영록 의원의 발언은 거짓으로 드러나 동료의원들이 배신감을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를 뒷받침 하는 증거로 현재 민주당 사무국장은 이상만 의원이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도 신정훈 국회의원의 정치력 부재와 중앙정치인이 지역정치,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분권을 외쳤던 신의원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간섭의 정치를 하고 있어서다. 더 큰 문제는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된 변호사법위반의혹 사건을 지역사회에서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강인규 나주시장의 싸움으로 본다는 점이다. 강인규 시장이 3선에 성공하게 되면 신정훈 국회의원의 다음 선거는 매우 어려운 형국이 돼서다.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손금주 전국회의원이 권토중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신정훈 국회의원이 손금주 전국회의원에게 강인규 나주시장의 대항마로 시장출마를 권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는 잠재적으로 강력한 경쟁자인 손금주 의원을 경쟁구도에서 배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비쳐지고 있다. 오죽, 강인규 나주시장을 상대할 후보자가 없으면 손금주 전국회의원에게 시장출마를 권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경선룰과 같이 다음 지방선거가 치러진다면 신정훈 국회의원이 특정후보를 내세워도 현재시점에서 강인규 시장을 당내경선에서 이길 후보자를 꼽기가 어렵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시장후보들에게 신정훈 국회의원이 관리하고 있는 권리당원 명부를 준다고 해도 정상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후보자들이 있을지 의문이 들어서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선택을 받는 것은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김병원 전농협중앙회장과 손금주 전국회의원이 함께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자명해서다. 그래서 같은 민주당이면서 시의원이 나주시장을 도덕적으로 흠집을 내기 위해서 공격한다고 시민들은 이야기하며, 정치인들 하는 꼴이 사납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치 권력의지를 갖는 것이 정치인에게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법과 도덕, 정치도의를 벗어나서 하는 것들은 오래가지 못한다. 나주시의회의 파행,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인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지금처럼 갈피를 못 잡은 때가 나주시에 있었는지 묻고 싶다. 원칙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정치, 의정활동이 당장은 이득을 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국민과 시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신정훈 국회의원이 오래 정치를 하고 싶다면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 강영록 의원의 편을 드는 정치가 아니라 전체 시의원의 뜻이 무엇인지 듣고 의원들이 결정하도록 지키봐야 한다. 원칙과 신뢰가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같은 민주당의 국회의원 시장이면서도 과거 최인기 민주당 국회의원과 무소속 신정훈 나주시장 시절보다 못한 관계로 시민사회에 비쳐지는 것은 왜일까?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원이 나주발전을 함께 노력할 수는 없는 걸까? 참! 재미있는 나주 민주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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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절선물 후보자 조사 신속히 마무리 해야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광주 광산갑 이석형 후보 추천을 무효화 하고 이용빈 후보를 재추천하기로 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법언이 있다. 나주화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이 법언은 유효하다고 본다. 광주 광산갑의 경우 이용빈 후보가 상대 후보의 선거법 위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결국 자신이 공천권을 가져갔다.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도 국민권익위원회와 대검찰청을 거쳐 광주지검에 있는 신정훈 예비후보의 명절선물 고발 건이 있다. 그래서인지 지역정치권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있느냐?, 민생당에서는 후보가 나오느냐?, 민중당의 안주용 후보가 어떤 사람이냐?, 미래통합당 최공재 후보자는 누구냐? 는 전화가 빗발친다. 민심이 요통 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그렇지 않아도 지난 총선에서 친 신 대 반 신의 민심은 손금주 의원을 당선시킨 나주화순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나주화순에서 바른 후보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광주지검은 신속한 조사를 해서 고발자의 고발이 신정훈 후보자를 흠집 내기 위한 무고인지, 아니면 실제 선물전달행위가 이뤄졌다면 민주당 경선에 불공정과 청와대 비서관과 국회의원들 간의 명절선물이 김영란법 위반이 되는지 여부를 4.15총선이 치러지기 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 그래야 나주화순 유권자들이 마음 편하게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정훈 후보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후보가 혹여 재 보궐선거로 이어진다면 허망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은 또다시 정치적으로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검찰은 나주화순에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가능한 유력후보에 대한 고발 사건을 조속히 처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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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1인2표제 유감지난1~3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경선이 진행됐다.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이면서 안심번호선거인단으로 선정되어 투표를 했다는 제보가 잇달았다. 반면에 권리당원이 아니면서 안심번호선거인단으로 선정되지 못해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도 못했다는 시민의 푸념도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국회의원선거후보자선출규정 제22조 2항은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선거인단 ARS투표 결과를 100분의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투표 결과를 100분의 50 반영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선거인단이라는 명분으로 언뜻 보기에 1인1표로 평등선거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1회와 안심번호 투표 1회로 1인이 2표를 행사 할 수 있었다. 나주화순 민주당 경선에서 권리당원이면서 안심번호선거인단에 선정되어 투표하게 되면서 1인 1표 투표가치의 평등을 깨뜨렸다. 공당에서 후보자를 선정하면서 1인1표가 아닌 1인2표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반민주적인 경선방식이다. 권리당원 전화번호와 안심번호선거인단 전화번호에서 전화번호와 생년월일과 주소가 같은 것은 기술적으로 빼낼 수 있음에도 민주당은 1인 2표가 가능하도록 경선을 진행했다. 분명 누군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불공정경선이다. 특정 예비후보를 선호하는 권리당원이 안심번호선거인단으로 선정되면 2표가 가능해서다. 나주화순 경선에서 이런 사례가 많이 나타났다. 권리당원이 8천여명이고 안심번호선거인단이 5만명에 달하니 교집합이 많다는 이야기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총선 승리를 목적으로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천과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을 위해 당헌 제111조에 따라 제정된 특별당규로서 다른 당규의 규정보다 우선한다.고 규정한 목적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과다. 경선결과 발표도 예비후보자별로 권리당원 몇 표, 안심번호선거인단 몇 표 총 득표 몇 표 이렇게 해서 발표를 해야 한다. 민주당이 국민 앞에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천, 그리고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을 한다면 말이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면서 민주당에 입당하고 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새로운 정치인들은 모집하지 못한 권리당원에, 권리당원 1인의 2표 행사로 이중고 경선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하는 경선은 권리당원을 많이 확보한 예비후보가 이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그럴싸하게 포장한 경선으로 비치지 것은 기우일까! 민주당과 후보자를 위한 요식 경선인지, 민의를 반영하는 민주 경선인지 고민 해 볼 일이다.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기울어진 운동장 경선은 누구를 위한 경선룰이고 경선인가!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 초청 TV 토론회에서 김병원 예비후보자가 권리당원 불법조회를 문제 삼으면서 권리당원을 배제하고 100% 국민경선을 주장한 이야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갑자기 이해 된다. 1인2표제를 바로잡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에 남은 경선은 바로 잡힌 운동장에서 후보자를 선정하는 경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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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 국회의원 적임자 누구인가?이번 총선은 나주·화순 미래정치의 초석을 만드는 선거다. 나주와 화순의 발전된 10년의 모습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출마자들은 주장한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다. 민주당 정권이 재집권하는 선거다.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는 다르다. 이번 선거는 나주·화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선거다. 국민인 유권자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출하는 선거다. 그래서 국회의원 출마자는 개척자 정신이 있어야 하고, 과오와 적폐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관행에 찌들어 답습하고, 나주·화순 전체 공공의 이익보다 주변 챙기기와 측근을 공공기관에 채용하는 등 행위로부터 해방돼야 한다. 패거리 정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그렇다고 해서 깨끗한 정치를 맹목적으로 신봉하고 혼자 하는 정치를 하려는 강박관념으로부터도 벗어나 토의하고 화합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중앙정치에 치중해서 나주·화순민과 동떨어진 정치를 하는 것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유권자들로부터 선거철이면 표를 구걸하고 당선되면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지 않아야 한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식으로 수십 년 정치하는 사람이 아닌, 후배에게 정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물려줄 줄 아는 정치여야 한다. 안분지족을 알고 물러날 줄도 아는 정치인이어야 한다. 후배 정치인을 양성하지 않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것이다. 나만 생각하는 정치인은 아니어야 한다. 중앙에 중앙정치가 있듯이 지방에도 지방정치도 있다, 국회의원이라면 지방정치가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독단에 빠져 독재정치를 하지 않아야 하며, 그렇다고 지역정치가 방종에 빠지도록 방임정치를 해서도 안 된다.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공천권으로 줄 세우는 지역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나주시장과 화순군수와 함께하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정치인어야 한다. 시장, 군수와 대립하고 힘겨루기하는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을 더디게 한다. 도의원과 시군의원을 수족 부리듯 해서는 안 된다. 중앙정치와 지방정치를 더불어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나주·화순 시군민 유권자를 존중하고 가르치려 하지 않아야 한다.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데 앞장서는 정치인이어야 한다. 시민, 군민 뜻과 자기 뜻이 다르다고 나 몰라라 해서는 안 된다.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깨끗함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의 최고 정치인이다. 정치를 꿈꾸고 지역을 위해서 노력하는 정치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함께 키워 줄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우리 지역의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10년을 디자인하고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4.15총선에 나선 국회의원의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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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미래 100년 LG화학 이전서 시작된다.이번 국회의원 총선에서 나주 미래 100년의 모습을 그리는 공약이 제안됐다. 그것은 나주 원도심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LG화학의 이전 공약.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공약이 아닌가. 원도심에 있는 LG화학을 이전하자는 이야기는 나주시청 전 정광호 건설과장이 제기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그 시절에는 실현할 방안을 찾지 못해서다. 당시 정 과장은 택지개발과 더불어 나주시청도 이전하고 도로개설을 통해 나주와 영산포를 잇는 새로운 교량의 신설 등을 제기하면 LG화학이 이전해야 나주가 발전한다는 주장을 했었다. 여기에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 업체가 들어서면 호남권 유통의 한축을 담당 할 수 있다. 사람이 모여야 경제가 활성화 된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채택했다. 나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전이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 밸리가 구체화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 관련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나주에 유치돼야 한다는 김종갑 한전 사장의 주장이 있었다. 한전 연관기업 이전만으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 밸리를 만들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광주 효천역에서 나주혁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전철이 나주혁신산단까지 연결돼야 한다는 주장이 혁신산단 입주기업들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남악 전남도청까지 전철이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이 모든 것들이 함께 진행된다면 이제는 나주 LG화학의 나주관내 산단으로 이전과 맞물려 에너지 밸리 조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이 나주혁신산단에 새로운 산단, 국가산단이나 농공단지를 조성해서 LG화학을 이전시키는 공약을 김병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서 구체화 시켜야 한다. LG화학을 이전시키는 데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의 문제일 것이다.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은 각종 행정지원을 하고, LG화학이 이전한 원도심 개발권을 LG에 주고 그 이익으로 LG화학을 나주관내 산업단지로 이전시키는 것이다. LG화학을 이전할 산단 부지는 그야말로 국회의원이나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전남도와 정부의 힘을 끌어내야 할 것이다.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LG화학 이전과 에너지 관련 LG사업체의 나주이전은 에너지 밸리를 구축하는 명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국가경쟁력을 고려해 봐도 전남도와 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나주가 과거 1,000년 전부터 온전한 농업도시였을까? 아녔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수탈기를 지나면서 나주는 농업 도시로 주저앉았을 것이다. 나주 미래 100년은 대한민국을 세계를 주도할 에너지 첨단 도시가 될 수 있다. 나주혁신도시 시즌2는 공공기관의 나주혁신도시 유치도 해야 하지만 최우선의 사업은 나주 원도심의 LG화학을 나주관내로 이전하고 원도심을 개발하고, LG화학이 이전과 더불어 에너지 관련 사업을 나주로 유치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나주는 원도심에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고, 나주혁신도시는 SRF쓰레기 연료문제가 해결되고, LG 화학 이전과 함께 에너지관련 기업을 나주로 유치해 한국전력과 더불어 LG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기업으로 우뚝 서는 서로 상생하는 멋진 계획이 아닌가? 나주 미래 100년이 LG화학 이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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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경선 무엇으로 하는가?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요즘 매우 바쁘게 움직인다. 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 공천이면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호남지역에서는 경선이 치열하다. 그런데, 입후보자들이 어떻게 선거를 치르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기는 선거를 하는 것인지 모르는 듯하다. 선거는 조직, 구도, 이슈로 분류된다. 선거에 출마하는 자가 먼저 조직이 있어야 한다. 조직이 있으면 수세에 몰렸다가도 조직을 적절히 활용하면 역전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구도다. 선거 입후보자가 몇 명인가? 단일화를 할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완주할 것인가이다. 세 번째로 이슈다. 정책을 발표해서 이슈를 만들거나, 네거티브로 상대 후보의 약점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반대로 자신의 장점을 유권자에게 홍보한다. 물론 이외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있지만 크게 조직, 구도, 이슈라는 세 가지 포인트를 중심에 두고 후보자의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각인시켜 표를 얻는 것이 선거다. 그럼 나주화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자 현재 여론조사 32.4%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정훈 예비후보자는 나주에서 강세를 보인다. 1월 17일 이후부터다. 이전 여론조사에서도 앞섰지만 약간 주춤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나주시의원들의 중립 아닌 중립을 외쳤지만, 실질적으로 신정훈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비치는 기자회견으로 반등한 것을 분석된다. 김병원 예비후보는 10.5%로 출발했다. 농협중앙회장 출신으로 지역의 인지도는 매우 낮았다. 이것이 정치다. 유권자와 스킨쉽이 없으면 지지는 낮다. 또한 조직이 완성되지 않았을 때 여론 결과는 참혹하다. 하지만 조직이 어느정도 정비되고 1월23일 여론조사에서는 24.4%를 기록했다. 이는 13.9%나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세 후보중 상승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반 1위를 달리던 손금주 국회의원은 1월 23일 현재 27.7%의 지지율을 보인다. 이는 1월 13일 32.1%를 최고로 찍고 내림세를 보인다. 무소속으로 있다 보니 조직을 만들지 않고 의정활동을 한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 조직의 중요성이 여론조사결과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된다. 향후는 조직이 잘 가동되고 있는 신정훈 예비후보와 구충곤 군수와 강인규 시장의 조직이 함께하고 농협 및 광주농고 동문이 뭉쳐 완성된 조직으로 모습을 갖춰진 김병원 예비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손금주 국회의원은 조직이 거의 없는 상태에 이슬로만 경선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쉽지 않다. 두 번째로 구도다. 선거에서 일대일 대결인지, 삼자나 다자 구도인지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조직구성이나 공략할 지역이나 연령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누가 나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나설지, 또 누구와 연대를 할 것인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나주화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겉으로 보기에는 삼자 대결로 보인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지난 총선과 같이 신정훈 예비후보와 반 신정훈 싸움이다. 김병원 예비후보나 손금주 국회의원의 조직구성원이나 지지층을 보면 말이다. 화순의 경우는 군의원 8명이 김병원 예비후보지지를 선언한 것은 의외지만 나주에서 전현직시도의원과 전농협조합장, 각계전문가 그룹은 이를 반증한다. 따라서, 지속해서 신정훈 예비후보자의 여론조사 결과가 올라가고, 손금주 국회의원의 여론이 빠지고, 김병원 예비후보의 여론이 올라간다면 반 신정훈 연대에 공감하는 유권자들이 김병원과 손금주의 단일화 요구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세 번째는 이슈인데, 경선에도 정책이나 공약이 권리당원과 민주당 선거인단에 속한 특정인들을 대상으로 본 선거처럼 영향을 미칠 수 있냐는 문제다. 본 선거보다 관심도가 떨어진 선거에서 그 파급력은 약할 것이다. 그럼 이슈 중에 파급력이 크게 작용할 것은 무엇이라 해도 네거티브가 이슈로 된다. 본 선거나 경선이나 지방선거나 총선이나 대선, 그리고 이장 선거에서도 가장 강력한 무기는 네거티브 선거다.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예비후보, 김병원 예비후보 중에서 누가 언제 상대 후보의 약점을 유권자에게 각인시키고, 자신의 장점을 알려, 여론을 자신의 것으로 돌리냐는 이번 경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병원 예비후보,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예비후보가 조직을 어떻게 운영하고, 선거를 삼자 구도로 갈지, 일대일 구도로 만들지, 선거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네거티브 이슈를 사용할 것인지 아닌지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더불어민주당 경선의 향방을 결정할 요소일 것이다. 선거는 1등만이 존재한다. 2등은 필요가 없다. 유력한 세 후보가 남은 50여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단에서 표를 많이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하는지 지켜볼 일이다. 선진국이라는 영국, 미국, 일본 등의 선거도 조직, 구도, 이슈 이 세 가지 요소에서 크게 벗어나 않는다. 선거는 후보자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많은 유권자의 표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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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시도의원 패거리(?) 기자회견!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시도의원이 16일 나주시의회에서 편 가르기 경선은 안된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화순군 의원 8명이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에 대한 지지세력 위축에 대한 신정훈 예비후보의 역공이라는 것이 지역사회의 분위기다. 정치는 세력싸움이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또한 편 가르기가 아니라 세력싸움이며, 시군민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위한 경쟁이다. 경쟁을 편 가르기라고 하면 안된다. 기자회견에 나선 13명의 시도의원은 손금주 국회의원이 민주당에 입당 후, 김병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하고 예비후보로서 선거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국회의원 사무실이나 선거사무실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찾지 않았다. 하지만 신정훈 예비후보 사무실은 찾고 있다는 소문이다. 문제는 기자회견에 나선 13명의 시도의원의 부인 중에서 신정훈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면서 신정훈 예비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시의원을 대상으로도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나주시의회의 수장이라는 김선용 시의장은 신정훈 예비후보가 행사장에 나타나면 마치 자기 일처럼 신정훈 예비후보를 수행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도의원도 신정훈 예비후보와 함께 다닌다는 제보가 심심찮게 들어온다는 점이다. 이렇게 13명의 시도의원이 지지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특정 예비후보자의 경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나주시민에게 소리소문없이 알려졌다. 기자회견에 나선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밝힌 내용처럼 중립을 지킨다면, 이제 손금주 국회의원과 김병원 예비후보자가 상가투어나 오일장에 다니면 이 두 후보자도 수행해야 책임 있는 지방의원의 태도일 것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손금주 국회의원과 김병원 예비후보자를 수행해야 한다. 화순군 의원 8명처럼 김병원 예비후보자 지지를 선언하고 정치생명을 걸고 경선에 함께하는 정치인이 책임 있는 정치인가? 나주 시도의원 13명처럼 지지 선언은 하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신정훈 예비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에 함께 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손금주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이광석 시의원,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윤정근 시부의장이 정치적으로 더 멋있어 보인다. 집을 청소하기 위해서 우리는 청소기를 사용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편해서다. 그래서 청소기를 구입 할 때 여러 제품 중에 우리는 제일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려고 한다.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나 이에 앞선 더불어민주당 경선도 마찬가지다. 여러 후보자 중에서 어떤 후보자가 좋은지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고 선택하게 된다. 나주화순의 유권자들은 그 선택 중에 경선후보자의 자질, 도덕성, 경륜 등 여러 요소를 판단해서 정치적으로 합리적 선택을 한다. 그중에서 화순군 의원 8명처럼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도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하나의 요소이다. 나주 시도의원들이 손금주 국회의원, 김병원 예비후보자, 신정훈 예비후보자 중에서 누구를 지지하냐는 스스로의 선택이며, 책임이다. 시군민 유권자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해서 그를 탓하지 않는다. 다만 이 선택이 잘못됐을 때 시군민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할 뿐이다. 차라리 기자회견이 특정 후보자를 지지를 선언했거나 중립을 지킨다는 선언하는 것이었다면 그나마 평가받을만한 것이었다. 공천권에 휘둘리는 소신 없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참 멋없는 나주 지방정치의 한 단면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을 앞두고 패거리 정치를 하는 나주 정치의 현주소만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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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장애인 주차장 과태료부과는 철저, 관리는 소홀장애인 주차장 과태료부과는 철저히 하지만 장애인 주차장 관리는 소홀히 하는 전남 나주시 장애인 주차장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말 아들을 데리고 나주혁신도시 ‘놀 숲’을 찾았다. 그날은 겨울답지 않게 비가 많이 내렸다. 처음으로 이 건축물 부속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게 됐다. 주변을 잘 살피지 않았을까? 아니면 장애인 주차장이 이 정도 건축물이면 없을 거라 판단해서였을까? 비가 적잖이 내려서 주차장 노면도 잘 보이지 않아서였을까? 하여튼 결과적으로 장애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말았다. 모처럼 아빠 노릇(?)을 한다고 아들을 데리고 ‘놀 숲’을 찾았던 것이 과태료 8만 원을 부과받게 됐다. '놀 숲'이 있는 건축물은 2014년에 신축되면서 장애인 주차장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보통 건축물에는 주차장 면적의 2%로만 장애인 주차장을 만들면 된다. 그래서 작은 면적의 주차장이라 판단한 것이 잘못된 것이었을까? 주차장법은 보통 주차 노면 20~50대면 1개의 노면을 장애인 주차 노면으로 하면 된다. 차량을 도로에서 운행중에 있다. 그런데 도로 노면의 일부가 차량을 운행하기 어렵게 파손되어 있다. 그래서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이 중앙선을 넘어서 운행했다. 그러면 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경찰이 이 운전자를 잡아서 중앙선 침범이라고 적발하고 범칙금을 부과하면 적법한 행정일까? 다음으로는 장애인 주차장이 주차장법에 따라 정확하게 설치돼야 일반인이 잘 알아보고 장애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지 않았을 것인 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생각한다, 장애인 주차장 노면을 관련법에 따라서 노면에 색깔만 칠해 놓았어도 그날 장애인 주차장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분명 주차하지 않았을 것인데 말이다. 나주시청 사회복지과장과 담당 팀장은 건축물에 부속된 장애인 주차장은 건축주가 설치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반인이 장애인 주차 노면인지 쉽게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은 어쩔 수 없고, 건축주에게 관련법에 따라 정확하게 노면이 설치되도록 조치하겠다고 한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준법의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 시민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잘 보이지 않아서, 관련법에 따라서 정확하게 설치되지 않은 시설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나주시가 나서주기를 바래서다. 어찌됐던 장애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것은 사실이니, 과태료는 냈다. 하지만 그동안 법과 도덕을 지키면서 양심껏 살아온 삶과 지켜왔던 룰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다는 것에 씁쓸한 뒷맛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