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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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에 대한 불편한 진실우리들의 식생활과 매우 밀접한‘고기’. 전 세계적으로 채식주의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우리의 밥상 위에 어류나 육류 등‘고기’가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식사를 통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여러 가지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다. 특히, hard-ware 성격인 육체의 주요 구성요소 중에‘단백질’은 식물에서도 보충은 하고 있지만 돼지나 소고기 등 육류인 동물성 단백질 보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로 공급되고 있지만 가축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유출에 따른 지하수 오염이 대두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도와 2018년도에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중점 단속을 통해 가축분뇨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105개소에 대해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있었고, 이 중 무단 배출한 4개소에는 고발은 물론 행정처분의 최고치인 영업허가 취소가 내려졌으며,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도 전역 59개소의 농가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4월말까지 악취 발생 다발지역인 106개소의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악취가 심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가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사업장은 악취배출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한편, 악취배출허용 기준도 일반지역의 15배수보다 강화된 10배수를 적용받게 되며, 특히 가축분뇨 유출 농가에 대해서는 과징금이 없이 영업정지나 폐업 등 강력한 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현재, 제주시 관내 축산 사업장은 돼지사육 200개소, 젖소나 소 사육은 371개소, 말 184개소, 닭이나 오리 등 158개소로 총 9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행정에서의 꼼꼼한 점검이나 단속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지만, 개별 사업장에서도 우리에게 유익한 영양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현재의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과 미래의 후세를 위해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오염 예방에도 큰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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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왕벚꽃 향연은 봄의 전령사유채꽃과 왕벚나무의 꽃향기가 제주의 봄을 알린다. 유채 밭을 조성한 곳이 산남보다 산북이 드물다 보니 왕벚꽃이 제주시에서는 봄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2015년부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들불축제에 이어 제주 봄의 대표 축제인 왕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일간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제주의 자랑인 왕벚꽃 봄의 향연을 도민뿐만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개 시기를 예측하고 축제 일정을 계획했다. 예전에는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벚꽃 개화 때문에 웃지 못할 진풍경도 많았다. 개화가 빠르면 나무 주변에 얼음을 깔고, 늦으면 서치라이트를 이용한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했다. 최근 들어서는 4·3 추모행사와 맞물릴 때는 벚꽃 개화시기를 지나 벚꽃 없는 축제가 열릴 때도 있었다. 개화시기와 축제기간을 맞추느라 축제 관계자들은 눈물겨울 정도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금의 제주 왕벚꽃 축제를 만들어왔다. 1992년 제주시 전농로에서 제주 왕벚꽃축제가 처음 열린 이후, 제주 종합경기장과 시민복지타운, 제주대학교 진입로 등 여러 곳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2016년에는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일대까지 범위를 넓히며 어느덧 28회를 맞이하는 제주 대표 봄 축제로 성장했다. 애월읍 장전리 벚꽃 길 조성은 1981년 고(故) 양용해 애월 초대읍장이 재임 시절 중산간도로 확장할 당시 광령리 무수천에서 항몽유적지, 용흥리까지 왕벚나무를 식재하면서 38년의 세월에 걸쳐 형성됐다. 그중에서도 고즈넉한 분위기의 장전 벚꽃터널은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제주의 봄을 알리는 중요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봄 향연의 펼쳐지는 봄 자락에 왕 벚꽃이 활짝 핀 애월 장전리에서 누군가는 봄의 향기에 취해 활짝 핀 왕벚꽃처럼 비관했던 마음이 희망으로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일상의 지친 심신을 재충전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음직하다. 올해 제주 왕벚꽃축제 개막식은 오는 3월 30일 애월읍 장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계획단계부터 애월읍연합청년회와 장전리 마을회뿐만 아니라 각 자생단체, 애월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펼쳐진 들불축제에 이어 제주의 대표 국민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왕벚꽃 축제에 3만 7천여 애월읍민의 힘을 모았다. 애월읍민이 정성을 다해 벚꽃향기 가득한 애월의 새 봄을 기치로 개최하는‘제28회 제주왕벚꽃축제’를 통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화사한 왕벚꽃의 향연 속에 일상의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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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결핵' 의심해야매년 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이다. 2016년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수는 30,892명, 2017년 28,161명으로 전국적으로는 감소하였으나, 제주도의 경우 2016년 311명 2017년 380명으로 22%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핵하면 후진국병이라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핵에 대해 알아보자.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중으로 배출되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은 흉부방사선 및 객담검사로 진단한다.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견 되었을 시 같이 생활하는 가족 및 동거하는 사람은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며 집단 내 결핵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밀접접촉자에 대하여 흉부방사선 검사 및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시행하여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결핵 치료는 결핵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므로 6개월간 항결핵제를 규칙적이고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 관련된 증상이 없고, 전염력도 없는 상태이나, 잠복결핵감염자의 약 10%정도 면역력이 저하되면 결핵균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우리보건소에서는 결핵환자 발견을 위한 흉부X-선 검진을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와 연계하여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검진 시 발견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추구관리 및 철저한 복약지도로 치료성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기침 에티켓이 중요하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는 것도 좋겠다. 예방이 최우선이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무료결핵검사를 받기를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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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보 해체 논란 정부가 문제다.영산강 죽산보 해체 여부를 두고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정부가 관리유지비용이 해체비용 등 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는 근거로 죽산보 해체 방향으로 잠정결정해서다.죽산보를 건설할 때 지역주민들이 영산강 준설을 목포 해수면과 같이 12M로 강을 준설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는 서울대 용역을 통해서 강을 6M만 준설하고 죽산보를 건설했다. 매년 여름이면 죽보산는 녹조로 몸살을 앓게 됐다. 그러자 정부는 이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대 용역을 통해서 해체 방향을 발표했다. 같은 사안을 두고서 크게 변한 것도 없는데 용역이 이렇게 다르게 나오는지 지역주민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통합에 나서야 할 정부가 죽산보 해체 논란을 일으키면서 지역민의 분열을 조장한다는 여론마저 일고 있다. 4대강 모두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볼 수 없지만, 영산강의 경우는 그대로 두었다면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고 강물은 여전히 7급수에 머물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영산강을 준설하기 전에 영산강 바닥에는 오염된 준설토가 수 미터 누적되어 있었다. 준설토를 농경지에 메웠는데, 매립된 농지의 벼가 고사해 농어촌공사가 배상한 일이 있을 정도로 강 오염이 심각했다. 용역 결과는 용역을 발주한 사람의 의도대로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투입되는 자료가 공정해야 공정한 결과가 만들어진다. 대체로 용역의뢰자은 자신들의 의도가 반영된 용역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용역사에 의사를 전달하는 것을 종종 인지해서다.죽산보 해체 여부에 대한 논란은 정부의 죽산보 비용 편익에 대한 용역에서부터 출발했다. 국민은 그저 가만히 영산강과 함께 호흡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었을 뿐이다. 논란을 일으켜 사회적 비용을 만드는 정부의 행정이 더불어 잘사는 나라의 문재인 정부인지 고민해 볼 일이다. 녹조와 같은 환경문제는 이제 국가가 부담해야 할 사회적 비용이다. 책임회피일 뿐이다. 과거 도랑 같은 영산강을 보는 것과 영산강에 황포돛배가 운행되는 강다운 강을 보는 영산강 주변 국민이 보는 이익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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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조합장 제대로 선택하자지난달 26-27일 나주관내 농축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입후보자들이 선거등록을 하고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공약을 내고, 조합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 후 오는 3월 13일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그런데, 조합장 후보자들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미흡하다. 합동 유세도 없고, 선거캠프도 꾸려지지 않는다. 물론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서다. 조합원이 조합원과 조합을 위해서 선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라는 것인지, 이처럼 깜깜히 조합장 선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국회가 조합원인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는 3월 13일 선거에서는 조합원들이 이런 기준을 두고서 조합장 후보자를 선택하면 어떨까 제안해 본다. 조합장은 조합을 운영하는 최종 책임자다. 조합을 지자체로 비유하면 시장이나 군수인 것이다. 따라서 조합 4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자여야 한다. 조합원들이 무슨 농사를 하면서 어떤 유통경로를 통해서 농가소득을 창출 하는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여야 한다. 농지 원부를 만들고 조합원에 가입해 농사일에는 종사하지 않는 형식적인 조합장 후보자는 농민조합원의 애로사항과 고통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없는 후보자다. 이는 지자체 시장과 군수 후보자로 나서는 사람이 그 지역 사람이 아니라 외국에서 살다가 국적만 있다고 귀국해서 선거에 출마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조합장 후보자는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후보자여야 한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조합장이 친인척이나 이사들과 대의원들의 자녀를 채용하는 일을 하지 않을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조합장은 직원채용과 인사권을 활용해 이사들과 대의원들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해 조합운영을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장 후보자는 직원채용과 인사를 공정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후보자여야 한다. 조합장 후보자는 농민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중간유통 과정을 제거하고, 하나로 마트에서 조합원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자여야 한다. 현재는 조합원이 아무리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해도 조합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할 수 없다. 전국에 200여 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민들이 소득을 직접 창출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전국의 모든 조합의 하나로 마트에서 농민조합원이 중간유통비용을 제거하고, 소비자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서 소비자 국민도 이익을 얻고 농민조합원도 농민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여야 한다. 훌륭한 조합장을 선출하려면 조합원들도 불법 선거의 주범으로 부각되는 금품선거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금품선거를 일삼는 후보자가 조합장에 당선되면 조합운영을 하면서 선거비용을 회복하려고 부당한 운영을 할 가능성이 커 조합자산이 반 토막 나거나 인근 조합과 합병되는 불운을 당할 수도 있다. 조합원이 조합의 근간이지만 조합의 운명을 조합원이 좌지우지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의 조합장은 대의원과 이사선출에 관여해 자신의 입맛대로 선출할 수 있을 정도로 권한이 막강하다. 오는 3월 13일 조합장 선거는 4년 만에 조합원이 스스로 조합의 운명을 결정하는 딱 1번의 기회다.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선거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속한 조합의 운명을 결정할 선거에 합리적 기준을 정하고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또, 조합원은 조합을 통해서 미래 4년의 농가소득이 얼마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임을 명심하고 투표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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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과학, 2018 러시아월드컵 기념 ‘사커보그’ 출시2018년 6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피파 월드컵에 온 국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명 ‘죽음의 F조(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에 편성되었지만 4년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세계인의 축제에서 ‘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대표팀의 활약을 응원할 국민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다.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축제 ‘월드컵’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8일 (주)아카데미과학도 신개념 축구 로봇 ‘사커보그’를 출시했다. 제품의 외형은 사커보그(사커 + 사이보그)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구 유니폼을 입은 로봇 형태이며 로봇을 컨트롤하는 조종기도 축구화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 되었다. 멋스러운 디자인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특징은 로봇의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이다. 기존에 출시 되었던 로봇축구처럼 단순하게 몸으로 공을 몰고 골대까지 달려가는 게 과연 축구라고 불릴 수 있을까? 시중에 출시되었던 축구로봇들이 동네 축구라고 한다면 사커보그는 유럽리그의 프로 축구이다. 양 발 옆에 있는 블레이드(Blade)를 이용해 실제 축구선수와 같이 공을 요리조리 드리블하거나 상대방의 공을 뺏을 수 있는 사커보그(SoccerBorg). 블레이드의 간격을 조절하면 공을 컨트롤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초보자 모드부터 프로모드까지 수준별 컨트롤이 가능하다. 특히 조종기의 하단의 특정 트리거를 누르면 왼발과 오른발 각기 다른 방식의 슈팅을 하며 ‘진짜 발로 차는’ 축구를 선보이는 부분이 포인트다. 왼발로 킥을 하면 공중으로 공을 띄우는 라이징 슛, 그리고 오른발로 킥을 하면 지면으로 차는 정확한 그라운드 슛이 구현된다. 공을 뺏기지 않고 벌처럼 상대의 골대까지 드리블 하는 ‘아시아의 메시’ 손흥민 선수와 거친 몸싸움에도 지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저돌적인 기성용 선수의 슛을 ‘사커보그’로 재현 하는 것이 가능한 셈. 개개인의 실력보다도 실제 축구에서 중요시 되는 부분은 바로 선수들 간의 팀웍(Teamwork)이다. 사커보그는 적외선 방식이 아닌 2.4 GHz 송수신 방식으로 동시 연결이 가능하여 11 vs 11(최대 22대)의 팀플레이도 가능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로봇 축구 경기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우리집 월드컵을 개최해보는 것은 어떨까? 발로 차는 진짜 축구 로봇 ‘사커보그’의 자세한 정보는 아카데미과학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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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태극전사들 대구에 온다!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2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5. 28.(월) 20:00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13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축구 A매치로,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인 만큼 손흥민, 기성용 선수 등 해외파 선수가 포함된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난 14일 발표된 월드컵 국가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도 대구FC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평가전에 출전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전이 월드컵 직전에 개최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관중수송 대책 마련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 당일 행사진행을 위해 대구스타디움 P1 일부(칼라스퀘어몰 주차장 D구역), P2, P3 주차장 이용이 통제되고, 관중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대구미술관, 육상진흥센터, 삼성라이온즈파크, 고산정수장 등 인근 시설과 미술관로․야구전설로․알파시티로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며, 대구스타디움 앞 도로는 절대 주차금지구역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등 집중관리를 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대구스타디움을 운행하는 기존 시내버스 3개 노선 이외에 대공원역을 운행하는 11개 노선이 경기시간 전·후 1시간 동안 대구스타디움까지 추가적으로 운행된다. 도시철도2호선 대공원역과 3호선 용지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승객은 추가 운행하는 시내버스 차량 전면에 부착된 대구스타디움 운행 안내문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또한, 경기종료 후 일시에 귀가하는 관중을 수송하기 위해 도시철도 2호선(문양방면)도 증편 운행에 들어간다.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13년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A매치이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의 첫출발이 대구에서 시작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경기당일 차량정체 등 교통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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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펠, PPF 신제품 ‘얼티메이트 플러스’ 출시미국 엑스펠(XPEL)이 ‘얼티메이트 플러스’ 페인트 보호필름(PPF) 신제품을 출시하고 전 세계 56개국 엑스펠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공급함에 따라 엑스펠 한국 독점 총판인 (주)오토와우도 ‘얼티메이트 플러스' 신제품을 받고 자사 시공점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스크레치가 자동으로 복원되는 셀프 힐링 기능 페인트 보호필름을 개발하고 현재 시장 점유율 글로벌 1위인 엑스펠은 7년 만에 기존 ‘얼티메이트’ 제품보다 강화된 ‘얼티메이트 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하여 전 세계 자동차보호필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얼티메이트 플러스’ 신제품은 기존 코팅층보다 더욱 강화된 코팅층으로 오염물질이 코팅층에 전혀 흡수가 되지 않고 공업용 신나에도 코팅층과 광택이 변함없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완벽한 차량 외부 보호가 가능하며 눈으로 구분할 수 없는 투명성과 오렌지 필이 없는 표면처리 기술은 다른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광택 피니쉬 제품이다. 특히 가장자리를 잘 감쌀 수 있는 엣지 접착 기술 적용으로 시공 시 바깥먼지와 외부 오염요소에 노출 없이 깔끔한 마감처리와 함께 시공 시 필름을 여러 번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해도 본드층 손상없이 자국이 남지 않은 특수 접착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펠 한국 독점 총판인 오토와우 황근원 대표는 “이전 ‘얼티메이트’ 제품도 아직까지 시장에서 비교대상이 없는 제품이었는데 이번 엑스펠 ‘얼티메이트 플러스’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에게 더욱 만족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 엑스펠 시공점을 통해 정교한 컴퓨터 재단 프로그램인 DAP(Design Access Program)를 이용한 완벽한 시공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오토와우 개요 (주)오토와우(Autowaw Inc.)는 세계최고의 페인트프로텍션필름(PPF)을 생산하는 미국 엑스펠(XPEL)사의 한국 독점공식총판이자 벗겨짐이 없는 전면유리보호필름을 생산하는 미국 클리어플렉스(ClearPlex)사의 한국 독점공식총판이다. 국내 고급차량의 익스테리어 보호필름 문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시공점과 고객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추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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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깜짝 최초발탁’ 신태용호 28명 명단 발표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은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기성용(스완지시티), 권창훈(디종FCO) 등 해외파와 김신욱, 이재성(이상 전북현대), 이근호(강원FC) 등 국내파들이 예외 없이 이름을 올렸다. 신 감독은 최종 엔트리 23명보다 5명이 많은 28명을 뽑아 막판까지 경쟁 구도를 이어갈 생각이다. 최종 엔트리 23명은 신태용호가 다음달 3일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하기 직전에 결정할 예정이다.깜짝 발탁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몫이었다. 물론 이번에 발표한 명단이 최종 명단은 아니기 때문에 이승우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뛰는 것이 확정된 건 아니다. 이승우는 그동안 한 번도 A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없다가 월드컵을 앞두고 28명 명단에 드는 영광을 얻었다.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문선민, 제주유나이티드 센터백 오반석도 최초로 발탁됐다.수비의 핵심으로 평가 받았던 김진수와 김민재(이상 전북현대) 중 김진수는 일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현 상태를 봤을 때 월드컵까지 회복이 어려워 명단에서 제외하게 됐다. 신 감독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는 다음달 3일까지 김진수의 상태를 확인해 최종 명단에 포함시킬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수는 지난 3월 유럽 평가전에서 왼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고, 김민재는 지난 2일 오른발 종아리뼈가 골절됐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돼 최종 훈련에 돌입한다. 28일과 다음달 1일에는 각각 온두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다음달 3일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볼리비아(공개), 세네갈(비공개)과 평가전을 한다. 그리고 다음달 12일 결전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입성해 18일 스웨덴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월드컵 조별리그를 벌인다.<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명단(총 28명)>GK :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도스) 윤영선(성남FC) 권경원(텐진 콴잔) 오반석(제주유나이티드) 김진수(전북현대) 김민우(상주상무) 박주호(울산현대) 홍철(상주상무) 고요한(FC서울) 이용(전북현대)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고베) 권창훈(디종FCO) 주세종(아산무궁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현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FW : 김신욱(전북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FC)예비 명단(28명 + 7명 = 35명)GK :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DF : 최철순(전북현대)MF : 손준호(전북현대) 이명주(아산무궁화) 이창민(제주유나이티드) 지동원(다름슈타트)FW : 석현준(트루아AC)* 예비 명단은 총 35명으로 구성됨. 위의 7명은 대표팀 훈련에는 합류하지 않으며 추후 대체선수로 발탁될 수 있음.글 = 오명철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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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표팀 '툴롱컵' 명단 발표, 이강인-김정민 합류대한축구협회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8 툴롱컵’에 참가할 한국 U-19 대표팀(감독 정정용) 20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이강인(발렌시아, 스페인), 김정민(리퍼링, 오스트리아)을 포함해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삼성), 오세훈(울산현대) 등 주요 선수들이 포함됐다. 지난 수원JS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엄원상(아주대)과 골키퍼 민성준(고려대)도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독일)은 부상으로 빠졌고, 박태준(성남FC)은 K리그2 일정을 고려해 소집하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내년 U-20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10월 AFC U-19 챔피언십을 앞두고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다. 프랑스, 스코틀랜드, 토고같은 강팀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46회째를 맞는 이번 툴롱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포르투갈, 멕시코, 일본 등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남부 7개 도시에서 열린다. U-19 대표팀은 현지에서 합류하는 유럽리거 4명을 제외하고 20일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에 소집된다. 사흘간 인천문학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한 뒤 23일 출국한다. 조별리그 3경기 등 대한민국의 툴롱컵 경기는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조추첨은 오는 1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이 대회 4위까지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툴롱컵 참가 20명 명단>▲ GK(2명): 민성준(고려대), 박지민(수원매탄고)▲ DF(8명): 이재익(강원FC), 이상준(부산아이파크), 이지솔(대전시티즌), 황태현(안산그리너스),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조진우(마츠모토 야마가, 일본), 이규혁(동국대), 최준(연세대)▲ MF(9명):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삼성), 고재현, 이동건(이상 대구FC),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김정민(리퍼링,오스트리아), 이강인(발렌시아, 스페인), 엄원상(아주대), 정호진(고려대)▲ FW(1명): 오세훈(울산현대) <프랑스 툴롱컵 한국팀 일정> * 전 경기 TV조선 생중계 예정1차전 5월 27일 22:00 vs. 프랑스 U-20대표2차전 5월 31일 00:00 vs. 토고 U-20대표3차전 6월 2일 22:00 vs. 스코틀랜드 U-21대표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4강-결승전, 5/6위전, 7/8위전, 9/10위전, 11/12위전 예정. KFA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