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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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홍보의 가장 중요한 수단보도 자료는 가치가 있거나 유용하다고 여겨지는 뉴스(소식)를 언론 등을 통해 보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문서이다. 주로 언론 기관에서 신문이나 뉴스의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사체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글뿐 아니라 사진, 그림, 도표,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첨부 하기도 한다. 보도 자료는 언론사의 뉴스로 활용되는 기초 자료이기 때문에 실제로 보도되는 뉴스보다 정보 내용이 풍부하고 상세하며, 제공하는 기관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보도 자료의 1차 수신자는 언론사의 기자이다. 기자는 보도 자료를 재가공 하여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 포털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보도 자료의 최종 목적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와 공공 기관은 보도 자료를 작성한 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 직접 공개한다. 따라서 보도 자료의 대상에는 일반 국민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보도 자료에 쓰이는 언어는 공공언어로서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쉽고 친근한 어휘를 사용하고 적절한 길이의 문장을 써야 한다. 민주적이고 공정한 내용을 쓰도록 하고 인용 자료를 사용할 때에는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적절한 양의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고 시각적 편의를 고려하여 구성하여야 한다고 한다. 보도 자료는 뉴스 가치가 느껴져야 하고, 정직하게 객관적으로 써야하며, 또한 간결하고 말하듯이 쉽게 써야하며 핵심을 명확히 해서 국민과 쉽게 소통 할 수 있어야 하고 국민에게 정확한 내용을 알리는 보도 자료를 쓰도록 하자. 오늘날 보도 자료는 홍보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제주가치 향상을 위해 신뢰 받으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홍보와 공유를 통하여 소통하고 참여하는 맞춤형 열린 시정 홍보로 시민이 쉽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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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오해와 진실, 개인위생관리가 최고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가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 이 질환은 실제 그만큼 위험한 질병일까? 우리는 이미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라는 전염병을 겪으면서 힘들었지만 능동적 대처로 극복해냈다. 하지만 이때에도 각종 루머가 나돌고 물품사재기가 발생했다. 지금 신종 코로나도 감염 및 예방과 관련 시중에 황당한 말들이 돌고 있는데 질병관리본부에서 소개한 내용을 정확히 알고 대응하면 혼란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일상을 즐길 수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장소(의료기관, 호텔, 식당 등)에 가면 감염된다. → 공기중에 나온 바이러스는 대부분 3일 이내 죽고 보건소등에서 확진환자가 다녀간 곳은 즉시 환경소독하고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중국 당국이 감염 예방책으로 ‘마늘’을 꼽았다. → 마늘은 아주 좋은 음식인 것은 맞지만 예방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없으며 중국에서도 확인되지 않았음. - 중국산 김치를 먹으면 감염될 수 있다. → 운송 및 수입과정이 오래 걸려 바이러스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다. - 안티푸라민을 코·입·손에 바르면 예방할 수 있다. → 안티푸라민은 소염 진통제의 일환으로 호흡기감염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는 관련 없다. 이처럼 검증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루머는 국민을 오히려 더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걸리기 전에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려면 일정량 이상의 개체가 필요하므로 다중이용업소나 공공장소 이용시 ‘손씻기 철저’와 ‘000마스크 착용’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평소 지병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더욱 조심해야 하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국민행동 수칙을 알려드리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중국 등 해외 방문 후 의심 증상 발생시 1339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절차에 따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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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경선 무엇으로 하는가?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요즘 매우 바쁘게 움직인다. 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 공천이면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호남지역에서는 경선이 치열하다. 그런데, 입후보자들이 어떻게 선거를 치르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기는 선거를 하는 것인지 모르는 듯하다. 선거는 조직, 구도, 이슈로 분류된다. 선거에 출마하는 자가 먼저 조직이 있어야 한다. 조직이 있으면 수세에 몰렸다가도 조직을 적절히 활용하면 역전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구도다. 선거 입후보자가 몇 명인가? 단일화를 할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완주할 것인가이다. 세 번째로 이슈다. 정책을 발표해서 이슈를 만들거나, 네거티브로 상대 후보의 약점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반대로 자신의 장점을 유권자에게 홍보한다. 물론 이외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있지만 크게 조직, 구도, 이슈라는 세 가지 포인트를 중심에 두고 후보자의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각인시켜 표를 얻는 것이 선거다. 그럼 나주화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자 현재 여론조사 32.4%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정훈 예비후보자는 나주에서 강세를 보인다. 1월 17일 이후부터다. 이전 여론조사에서도 앞섰지만 약간 주춤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나주시의원들의 중립 아닌 중립을 외쳤지만, 실질적으로 신정훈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비치는 기자회견으로 반등한 것을 분석된다. 김병원 예비후보는 10.5%로 출발했다. 농협중앙회장 출신으로 지역의 인지도는 매우 낮았다. 이것이 정치다. 유권자와 스킨쉽이 없으면 지지는 낮다. 또한 조직이 완성되지 않았을 때 여론 결과는 참혹하다. 하지만 조직이 어느정도 정비되고 1월23일 여론조사에서는 24.4%를 기록했다. 이는 13.9%나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세 후보중 상승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반 1위를 달리던 손금주 국회의원은 1월 23일 현재 27.7%의 지지율을 보인다. 이는 1월 13일 32.1%를 최고로 찍고 내림세를 보인다. 무소속으로 있다 보니 조직을 만들지 않고 의정활동을 한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 조직의 중요성이 여론조사결과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된다. 향후는 조직이 잘 가동되고 있는 신정훈 예비후보와 구충곤 군수와 강인규 시장의 조직이 함께하고 농협 및 광주농고 동문이 뭉쳐 완성된 조직으로 모습을 갖춰진 김병원 예비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손금주 국회의원은 조직이 거의 없는 상태에 이슬로만 경선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쉽지 않다. 두 번째로 구도다. 선거에서 일대일 대결인지, 삼자나 다자 구도인지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조직구성이나 공략할 지역이나 연령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누가 나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나설지, 또 누구와 연대를 할 것인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나주화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겉으로 보기에는 삼자 대결로 보인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지난 총선과 같이 신정훈 예비후보와 반 신정훈 싸움이다. 김병원 예비후보나 손금주 국회의원의 조직구성원이나 지지층을 보면 말이다. 화순의 경우는 군의원 8명이 김병원 예비후보지지를 선언한 것은 의외지만 나주에서 전현직시도의원과 전농협조합장, 각계전문가 그룹은 이를 반증한다. 따라서, 지속해서 신정훈 예비후보자의 여론조사 결과가 올라가고, 손금주 국회의원의 여론이 빠지고, 김병원 예비후보의 여론이 올라간다면 반 신정훈 연대에 공감하는 유권자들이 김병원과 손금주의 단일화 요구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세 번째는 이슈인데, 경선에도 정책이나 공약이 권리당원과 민주당 선거인단에 속한 특정인들을 대상으로 본 선거처럼 영향을 미칠 수 있냐는 문제다. 본 선거보다 관심도가 떨어진 선거에서 그 파급력은 약할 것이다. 그럼 이슈 중에 파급력이 크게 작용할 것은 무엇이라 해도 네거티브가 이슈로 된다. 본 선거나 경선이나 지방선거나 총선이나 대선, 그리고 이장 선거에서도 가장 강력한 무기는 네거티브 선거다.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예비후보, 김병원 예비후보 중에서 누가 언제 상대 후보의 약점을 유권자에게 각인시키고, 자신의 장점을 알려, 여론을 자신의 것으로 돌리냐는 이번 경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병원 예비후보,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예비후보가 조직을 어떻게 운영하고, 선거를 삼자 구도로 갈지, 일대일 구도로 만들지, 선거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네거티브 이슈를 사용할 것인지 아닌지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더불어민주당 경선의 향방을 결정할 요소일 것이다. 선거는 1등만이 존재한다. 2등은 필요가 없다. 유력한 세 후보가 남은 50여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단에서 표를 많이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하는지 지켜볼 일이다. 선진국이라는 영국, 미국, 일본 등의 선거도 조직, 구도, 이슈 이 세 가지 요소에서 크게 벗어나 않는다. 선거는 후보자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많은 유권자의 표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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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시도의원 패거리(?) 기자회견!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시도의원이 16일 나주시의회에서 편 가르기 경선은 안된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화순군 의원 8명이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에 대한 지지세력 위축에 대한 신정훈 예비후보의 역공이라는 것이 지역사회의 분위기다. 정치는 세력싸움이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또한 편 가르기가 아니라 세력싸움이며, 시군민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위한 경쟁이다. 경쟁을 편 가르기라고 하면 안된다. 기자회견에 나선 13명의 시도의원은 손금주 국회의원이 민주당에 입당 후, 김병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하고 예비후보로서 선거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국회의원 사무실이나 선거사무실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찾지 않았다. 하지만 신정훈 예비후보 사무실은 찾고 있다는 소문이다. 문제는 기자회견에 나선 13명의 시도의원의 부인 중에서 신정훈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면서 신정훈 예비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시의원을 대상으로도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나주시의회의 수장이라는 김선용 시의장은 신정훈 예비후보가 행사장에 나타나면 마치 자기 일처럼 신정훈 예비후보를 수행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도의원도 신정훈 예비후보와 함께 다닌다는 제보가 심심찮게 들어온다는 점이다. 이렇게 13명의 시도의원이 지지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특정 예비후보자의 경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나주시민에게 소리소문없이 알려졌다. 기자회견에 나선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밝힌 내용처럼 중립을 지킨다면, 이제 손금주 국회의원과 김병원 예비후보자가 상가투어나 오일장에 다니면 이 두 후보자도 수행해야 책임 있는 지방의원의 태도일 것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손금주 국회의원과 김병원 예비후보자를 수행해야 한다. 화순군 의원 8명처럼 김병원 예비후보자 지지를 선언하고 정치생명을 걸고 경선에 함께하는 정치인이 책임 있는 정치인가? 나주 시도의원 13명처럼 지지 선언은 하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신정훈 예비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에 함께 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손금주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이광석 시의원,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윤정근 시부의장이 정치적으로 더 멋있어 보인다. 집을 청소하기 위해서 우리는 청소기를 사용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편해서다. 그래서 청소기를 구입 할 때 여러 제품 중에 우리는 제일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려고 한다.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나 이에 앞선 더불어민주당 경선도 마찬가지다. 여러 후보자 중에서 어떤 후보자가 좋은지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고 선택하게 된다. 나주화순의 유권자들은 그 선택 중에 경선후보자의 자질, 도덕성, 경륜 등 여러 요소를 판단해서 정치적으로 합리적 선택을 한다. 그중에서 화순군 의원 8명처럼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도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하나의 요소이다. 나주 시도의원들이 손금주 국회의원, 김병원 예비후보자, 신정훈 예비후보자 중에서 누구를 지지하냐는 스스로의 선택이며, 책임이다. 시군민 유권자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해서 그를 탓하지 않는다. 다만 이 선택이 잘못됐을 때 시군민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할 뿐이다. 차라리 기자회견이 특정 후보자를 지지를 선언했거나 중립을 지킨다는 선언하는 것이었다면 그나마 평가받을만한 것이었다. 공천권에 휘둘리는 소신 없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참 멋없는 나주 지방정치의 한 단면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을 앞두고 패거리 정치를 하는 나주 정치의 현주소만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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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장애인 주차장 과태료부과는 철저, 관리는 소홀장애인 주차장 과태료부과는 철저히 하지만 장애인 주차장 관리는 소홀히 하는 전남 나주시 장애인 주차장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말 아들을 데리고 나주혁신도시 ‘놀 숲’을 찾았다. 그날은 겨울답지 않게 비가 많이 내렸다. 처음으로 이 건축물 부속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게 됐다. 주변을 잘 살피지 않았을까? 아니면 장애인 주차장이 이 정도 건축물이면 없을 거라 판단해서였을까? 비가 적잖이 내려서 주차장 노면도 잘 보이지 않아서였을까? 하여튼 결과적으로 장애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말았다. 모처럼 아빠 노릇(?)을 한다고 아들을 데리고 ‘놀 숲’을 찾았던 것이 과태료 8만 원을 부과받게 됐다. '놀 숲'이 있는 건축물은 2014년에 신축되면서 장애인 주차장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보통 건축물에는 주차장 면적의 2%로만 장애인 주차장을 만들면 된다. 그래서 작은 면적의 주차장이라 판단한 것이 잘못된 것이었을까? 주차장법은 보통 주차 노면 20~50대면 1개의 노면을 장애인 주차 노면으로 하면 된다. 차량을 도로에서 운행중에 있다. 그런데 도로 노면의 일부가 차량을 운행하기 어렵게 파손되어 있다. 그래서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이 중앙선을 넘어서 운행했다. 그러면 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경찰이 이 운전자를 잡아서 중앙선 침범이라고 적발하고 범칙금을 부과하면 적법한 행정일까? 다음으로는 장애인 주차장이 주차장법에 따라 정확하게 설치돼야 일반인이 잘 알아보고 장애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지 않았을 것인 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생각한다, 장애인 주차장 노면을 관련법에 따라서 노면에 색깔만 칠해 놓았어도 그날 장애인 주차장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분명 주차하지 않았을 것인데 말이다. 나주시청 사회복지과장과 담당 팀장은 건축물에 부속된 장애인 주차장은 건축주가 설치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반인이 장애인 주차 노면인지 쉽게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은 어쩔 수 없고, 건축주에게 관련법에 따라 정확하게 노면이 설치되도록 조치하겠다고 한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준법의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 시민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잘 보이지 않아서, 관련법에 따라서 정확하게 설치되지 않은 시설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나주시가 나서주기를 바래서다. 어찌됐던 장애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것은 사실이니, 과태료는 냈다. 하지만 그동안 법과 도덕을 지키면서 양심껏 살아온 삶과 지켜왔던 룰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다는 것에 씁쓸한 뒷맛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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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10% 할인 받자2020년 경자년 새해가 시작됐다. 다들 새해를 맞아 저마다 1년 동안 이루고자 하는 소망과 계획들을 다짐하는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제주 지역경제가 더 어려울 것 같다고들 한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각 가정에서 밖으로 세는 돈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뭔가를 어떻게 절약을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하여 매년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자동차세 연납제도이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세를 보유하게 되면 6개월에 한번씩 세금이 부과된다. 보통 10만원 미만의 세액이 발생하는 차량은 6월에 1년치를 납부하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10만원 이상이 나올 경우에는 6월, 12월에 나누어서 납부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기간을 앞당겨 1월에 자동차세 연납신청으로 한 번에 납부하면 10%가 할인이 되므로 혜택의 폭이 가장 크다. 물론 연납은 3, 6,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빠를수록 할인율이 높다.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로 점차적으로 감면되는 비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단, 6월에 한 번만 내도 되는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1, 3월만 연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연간 50만원 정도의 자동차세(6월 25만원, 12월 25만원)를 납부한다고 가정할 경우에 1월에 한꺼번에 45만원을 일시에 납부하면 10% 할인이 적용 되어서 5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년도에 연납 신청을 해서 납부기간 내에 납부를 하였다면 매년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1월에 10%가 할인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연납기간 내에 자동차세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신고는 자동 취소되고, 정기분으로 변경되어 부과된다. 자동차세를 연납 했는데 이후 자동차를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 이미 납부한 세액에서 소유권 이전일자 또는 폐차일 이후의 기간 만큼의 세액은 환급이 가능하니 세금을 더 낼 걱정은 없다. 자동차세 연납신청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달 말까지 시청 세무부서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해서 신청도 가능하다. 납부 방법으로는 납세고지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현금납부 하거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연납 신청과 동시에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는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통한 무통장 입금, 위택스 전자납부, 전화 ARS(1899-0341)납부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연납제도를 활용해 절세 혜택을 받는 시민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어차피 내야 할 세금이라면 조금 여유가 있는 1월내에 연납제도를 신청하여 10% 감면혜택을 누리시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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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씨앗통장’만들기, 어렵지 않아요시중 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를 맴돌고 있는 요즘,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실현하는 것은 말 그대로‘그림의 떡’이 되어버렸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신조어가 보여주듯, 가난이 당연시하게 대물림되는 현대사회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이 도움 받을 수 있는 길은 과연 없는 걸까?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나온 국가 지원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디딤씨앗통장’이다.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최대 월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월 4만원내로 통장에 입금만 되면 국가에서 최대 월 4만원까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적립하여 지원해주는 것이다. 사업 대상 아동으로는 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장애인시설보호아동, 가정복귀아동, 그리고 만 12세(2008년생)~만 17세(2003년생)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가구 아동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통장 해지는 만 18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대학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입원)비, 결혼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하여 가능하다. 자립사용용도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만 24세 도달 시 이러한 제한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을 실현가능케 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 가입 대상에 해당 된다면 지금 바로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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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멈추면 사람이 보인다차가 주인이 돼 버린 도로, 비좁은 주차장은 제주가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가 된 지 오래다. 무엇보다 차로 인해 점령당한 제주의 도로와 공간들은 그 옛날 여유롭고 유연한 자태로 우리의 발길을 감싸주던 돌담길과 그 길에서 나눴던 삶과 문화에 대한 그리움을 부른다. 차 없는 도로에서, 단순히 보행자 중심이 아닌 문화중심 공간인 제주 거리에서 걷고 즐기고 쉬고 싶어진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2001년에 9월 22일에 정해졌다. 이후 ‘차 없는 날’은 세계 2,200여개 도시에서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확대되었다. 서울시도 2001년부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차 없는 날’ 행사를 시작해 매년 명동, 종로, 세종로 등 도심 주요 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함으로써 세계적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시도 기존 연동과 칠성통 외에 ‘차 없는 거리’ 확산을 위한 지역 선정 및 주민 동의 등 사회적 합의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다. 지역상인, 주민,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과 보행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진짜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목표이다. 정책의 성공은 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 공감대 형성에 달려 있다. 시민들은 차 없는 거리를 마음껏 향유하고 인근 상인들은 생계에 큰 지장 없이 상생 할 수 있는 방안도 절실하다.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지역공동체가 살아나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거리 조성, 가로환경 개선사업 등과 밀접하게 연계하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도 유발해야 한다. 우선 나부터 일주일에 며칠이라도 차를 멈추고 두 다리로 거리를 걸어보는 걸로 시작해보고자 한다. 시작은 느릴지 몰라도 일인만보(一人萬步)가 만인일보(萬人一步) 단계까지 이르면 제주 거리는 차가 아닌 사람이 보일 때가 올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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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날들! 내가 살아갈 날들선선한 가을바람을 보내고 어느덧 따뜻한 커피 잔을 한 손에 쥐어야 할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뜨거웠던 커피가 따뜻해지고, 다시 미지근하게 식어가는 동안 <내가 살아온 날들>이란 책은 나의 마음을 온전히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철학관련 책을 찾기 위해 탐라도서관 문헌정보관 100번대 서가에 서성이며 갖가지 제목들을 구경하던 중 눈에 들어왔던 제목. 다산 정약용의 저서 일부분과 자녀들에 남긴 편지들을 엮은 이 책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현재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생각에 입으로, 머리로 되새기며 읽어 갔다. 시대가 바뀌어도 무릇 변하지 않는 인간의 도리는 물론 공직자로서 항상 갖추어야할 행동과 마음가짐에 대해 다산은 자신의 제자에게, 아들에게 그리고 그 후손인 나에게 전하고 있다. “어두운 밤이라 아무도 모릅니다.”라며 금 열 근을 품에서 꺼내 놓은 수령에게 “하늘이 알고 신이 알고 내가 알고 그대가 아는데, 어찌 아무도 모른다고 하오”라며 돌려보낸 자사(刺)史)의 일화, 자신이 베푼 것은 말도 하지 말고 덕을 주었다는 표정을 짓지 말라는 그의 말은 공직자로써 내가 살아갈 날들에 길잡이가 될 글들이었다. 너와 내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비밀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그 비밀을 또 다른 누군가가 알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는 일들은 애초에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뇌리와 가슴속 깊게 남아 친구와 동기들과의 담소자리에서 항상 이야기하는 한 구절이 있다. ‘소견이 좁은 사람은 오늘 당장 마음먹은 대로 일이 되지 않으면 바로 눈물을 줄줄 흘리고, 다음 날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면 바로 벙글벙글 거리며 표정이 밝아져 모든 감정이 아침저녁으로 변한다. 아침에 햇볕을 먼저 받은 곳은 저녁때 그늘이 먼저 지고, 일찍 피는 꽃은 그 시듦도 빠르다는 것이 진리’라는 것이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항상 중도를 지키며 공직자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다짐을 나는 이 문구를 통해 되새기게 되었다. 우리 동기에게 그랬고 친구에게 그랬듯이 앞으로 내가 살아갈 날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함께 <내가 살아온 날들>을 읽어보는 것도 다가오는 겨울밤을 맞이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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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치의 맹아에서 찾는 가능성과 방향성마을에서의 문화자치 혹은 문화 거버넌스를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막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시 같은 문화인프라가 다양한 환경에서야 선택지는 무궁무진할 수 있겠지만, 아직 도시화에 편입되지 못한 채 도심공동화를 겪는 우리 동인 경우에는 사정이 많이 다르고, 우리가 가진 문화자원의 한계도 느끼고 있다. 우선 지금의 마을문화 생태계를 살펴보면, 온통 중앙하달식 행정관습이 몸에 베인게 많다. 정부보조금만을 보고 문화컨텐츠에 달려드는 생계형 문화조직부터 예산실적을 위해 급조해서 만들어진 문화사단법인 등 그동안의 문화정책은 흡사 실패했던 과거의 중앙하달식 정책사업과 많이 닮아 있다. 거기다‘문화’라는 단어의 무게는 어느날 거창한 한류문화라는 흐름으로 각 개인이 갖고 있던 정체성, 또 각 마을이 갖고 있는 독창성과 고유성까지 일순간에 덮어버렸다. 지나친 관 중심의 문화창달정책 역시 문화자치의 장애벽이다. 일부 문화담당 행정가들은 마치 문화정책이 전문가스러워야 하고 너무 어렵고 위대하게 접근하는 버릇이 있다. 그러나 실상 문화는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주민 모두의 것이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평범한 주민들이 문화놀이터로 쉽게 접근하고 향유하게 하는게 더욱 중요한 ‘문화자치시대’이다. 마을자치에서 갈등을 푸는 방법론의 부재도 한 몫 한다. 우리 동의 마을문제는 산적했지만, 갈등을 합리적으로 푸는 방법이 서툴고, 여전히 갈등을 푸는데 있어 ‘수직적 의견하달’이 주민소통으로 여겨지는 문화가 지배적인 것도 장애벽이다. 주민자치와 공동체 활성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역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을 조율하고 해결하는 역량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어서 더욱더 ‘전략적인 기획과 선택’이 주민들에겐 절실하다. 샤츠슈나이더라는 정치학자는 『절반의 국민주권』이라는 저서를 통해 민주주의의 동력은 ‘갈등’이라고 설명한다. 그의 논의에 따르면 한 사회의 주요한 갈등들이 확대되고 또 통합되면서 그 갈등들을 조율하고 다루는 과정이 사회를 발전시키고 또 주민성도 더 강화한다는 것이 민주주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조직한 ‘결사체’를 통해 압력을 행사하고 논의하며 때로는 합리적고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해결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주사회의 ‘갈등’은 대부분 ‘민원’이라는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 얼핏 비슷한 용어로 느껴지지만 ‘민원’은 개별적인 형태로 행정 권력의 공정함과 선의에 읍소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체제의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다행히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 문제를 문화로 풀어보려고 주민들이 스스로를 조직해 ‘갈등’을 조율하고 해결하는 모습들이 맹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마을 문제를 문화로 풀어보려는 ‘마을이음’의 사례를 소개하려 한다. 마을이음은 마을동아리간의 차이점은 있지만 마을문제를 문화자치로 풀어가려는 마을동아리를 묶어 조직한 ‘결사체’로서 마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을 조율·해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 주민이 주도하는 정체성이 있는 마을축제, 주민이 설계에 참여하여 만드는 마을 어린이놀이터, 주민이 만든 그림자극으로 마을 아이들이 꿈을 꾸기 시작하는 연극 무대, 주민이 강사가 되고 주민과 함께 마을 동아리로 즐기기 시작하는 문화 공간, 문화서비스 접점으로 시작하는 마을문화센터 』 풀뿌리 문화자치시대에 주민 주도 문화 토대위에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 ‘문화자치의 시작점’에 주목하고 있다. 필자는 비영리 문화단체인 ‘마을이음’이 문화생태계 복원의 시작점이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문화불모지에서 하나의 돌파구로 선택한 것은 마을을 하나의 캠퍼스로 보고, 각각의 마을동아리를 찾아 나서는 일부터 시작했다. 사람을 잇고, 관계를 잇고, 마음을 이어, 마을을 이어나가는 작업부터 시작한 셈이다. 이렇게 모아진 구성원들은 수평적 협치관계를 기반으로 자율성과 책임성을 함께 부여하고, 문화공동체에서 겪는 문제에 대해 구성원이 문제해결방식을 함께 찾는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렇듯 마을단위에서의 문화자치는 마을내 숨은 보물찾기로 접근하는 첫 번째 발전적 전략의 출발이기도 했다 오래된 골목, 저녁이면 일찍 어두워지는 조용한 동네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드럼연주를 시작하고 마을카페에서 인문학 이야기 꽃이 피어나고 환해져,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기쁨을 나누는 작은 기적이 시작되고 있다. 이는 평범한 일상들이 문화의 핵심요소가 될 수 있고, 주민들 삶의 공간인 골목을 설레게 하는 문화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매머드급 기획으로 동네를 문화예술마을로 조성하거나, 전문가들만의 네트워킹으로 만들어진 위대한 기획물이 아니라 동네주민을 위한 문화가 필요하고 주민 한 명 한 명마다의 문화향유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 주민 각 개인들의 문화지수, 문화향유력이 높아져야 문화자치로의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문화자치를 위한 행정지원도 지금보다 더욱 낮게, 따뜻하게, 친절하게 주민들이 사는 골목 안까지 문화혜택이 스며들도록 변화해야 한다. ‘문화자치’가 전문가들의 가르침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주민들에 의해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과 정체성을 끄집어 내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는 중앙행정과 같은 높은데서가 아니라 마을마다 골목의 낯익은 주민들이 서로 만나 스스로 즐기는 자생력에서부터 시작돼야 가능할 것이다. 마을이음 안에서 주민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마을음악밴드, 주민강사 및 마을동아리 육성이나 멘토와 함께하는 인문학 토론, 마을문화포럼, 아나바다 알뜰 나눔장터 등이 설레는 감동과 기쁜 기억이 되살아날 수 있는 골목골목 생활 속 문화로, 또한 주민들이 제대로 놀 수 있는 문화놀이터로 행복한 문화생태계가 시작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