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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원순환형 폐기물 관리에 518억 원 투자[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북도는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순환이용 촉진 등을 위해 2022년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분야에 518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증가하는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공공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소각시설 증설사업(3개소)에 165억 원, 매립시설 조성 및 정비사업(4개소)에 162억 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 설치사업(1개소)에 6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 선순환 실현을 위해 재활용쓰레기 선별시설(2개소) 증설에도 79억 원을 투자해 도민안심 자원순환형 폐기물 처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3억 원을 투자해 농촌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사업도 추진한다. 수거에 참여한 마을이나 농민 등에게는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며,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거점 수거체계인 재활용 동네마당 25개소를 설치(4억원)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2억원)을 추진하며,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46억원)도 건립한다. 도내 주요하천 주변 쓰레기 정화사업에 5억 원을 투자해 경관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향후 5년간의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연차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충청북도 제2차 자원순환시행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충북도 박대순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폐기물 배출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에 어느해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라며, “폐기물의 환경부하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자제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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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밥맛 좋은 집·대물림업소 지정식 개최[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밥맛 좋은 집’과 ‘대물림음식업소’로 선정된 업소 대표자와 가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정식에서는 선정심사 결과보고와 선정 업소에 대한 지정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찾아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과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토담골(청주 상당) 등 15곳이 선정됐다. ‘대물림음식업소’는 2대 25년 이상 운영업소 중에 맛·대물림·위생·서비스·완성도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유명오리촌(청주 서원) 등 총 8곳이 최종 선정됐다. ‘밥맛 좋은 집’ 및 ‘대물림음식업소’에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현판 수여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청북도블로그 홍보 △맛 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밥맛 좋은 집과 대물림음식업소로 이번에 지정된 23개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과 함께 사랑받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북도에는 이번 대물림음식업소로 선정된 8개 업소를 포함해 총 49곳의 대물림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밥 맛 좋은 집은 올해 15곳을 포함해 도내 170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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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음성군-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성공구축을 위해 맞손[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북도는 1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욱 음성군수, 조영태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장(이하KCL)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충북도, 음성군, KCL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책임, 지원사항 등을 명확히 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음성군은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신속히 추진한다. KCL은 세부 추진계획의 적극 이행 및 지역생산 자재구매,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전기차 보급으로 급격히 늘어난 사용후 배터리의 활용방안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개발과 이차사용 배터리 인증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충북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중부권 최초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의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2023년까지 171.8억원(국비 73억원)을 들여 음성 성본산업단지내 배터리 해체 및 보관을 위한 전처리동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안전성시험동, 전주기 배터리 팩/모듈 성능·신뢰성 평가를 위한 성능시험동 등 3개 동을 모두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 안전 해체기술, 사용 후 배터리 전용 BMS기술 등 배터리의 잔존 성능 측정시간 단축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배터리 분석데이터 기록과 사용이력 관리를 통한 신뢰성 있는 원스톱 거래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사용 후 배터리 관련 신산업을 발굴하고, 오창에 건립중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연계해 배터리 소재부품 개발 및 제조 산업부터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산업까지 육성하게 되면 배터리 산업 전주기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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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 열어[대전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 재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소통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의 청년 창업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전 팁스타운과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청년 기업 대표 11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창업 여건과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허 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면서“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허 시장은 “내년에는 궁동 스타트업파크에 스퀘어브릿지가 들어서고,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이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로 탈바꿈한다”며, “청년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 창업과 취업, 주거 등 다양한 정책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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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아이들’과 만나는 사진전... 세종시서 열린다[세종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압록강 인근에 사는 북한 아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7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대전시와 충남도를 거쳐 마지막 행사로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7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세종시 후원으로 이 행사를 갖는다. 지난 2008년부터 10년여간 북녘 아이들 일상을 담아온 조천현 작가의 사진 100여 점이 선보인다. 조 작가가 지난 2019년 펴낸 ‘압록강 아이들’ 사진집(보리출판) 내 대표 작품들과 미공개작을 사계절 주제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작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2018년 판문점 선언 이후 얼어붙은 남북관계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을 풀어낼 예정이다. 민주평통과 시는 이번 행사가 분단 68년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아이들에게 통일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천현 작가는 “수년간 아이들을 지켜보며 생생한 모습을 담고자 했다. 아이들 표정엔 정치와 이념이 갈라놓은 ‘분단의 아픔’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며 평화롭고 행복한 얼굴들이다. 이번 사진전이 남과 북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효선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은 "우리가 전쟁을 종식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자 애쓰는 것은 남과 북의 아이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맘껏 누리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분단의 저편에도 해맑은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고 아름다운 산하가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이 아이들과 통일에 함께할 간절함이 솟구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현재 지역 사회의 남북교류 협력도 멈춰선 상태다.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길 소망한다”며 “2022년 임인년에는 중앙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재개와 함께 평화통일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도록 마음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2m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말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대전 도시철도역사 전시를 시작으로, 논산 시민공원과 충남도청, 공주 아트센터 고마, 서산시 솔빛공원 등 충청권 순회 전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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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바이오인들 올해 성과공유... 내년도 사업추진 의지 다져[대전 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2021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지역 병원,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등 바이오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표창, 대전 바이오산업 성과 및 추진계획, 바이오벤처 기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바이오산업 발전 및 산학연병관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프리시젼바이오 김한신 대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흥채 책임연구원,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정지훈 교수 등 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2021년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사업 현황 및 과기정통부·산업부 공모 선정, 바이오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의 올 한해 대전시와 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전형 바이오창업원 구축’, ‘대전 국제 바이오박람회’,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등 2022년 새롭게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설멸을 듣고 내년도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1호 기업이자 올해 주식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한 바이오니아와 8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식약처 승인에 이어 제조시설 증축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프리시젼바이오의 성공사례 발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 19 위기속에서도 지역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며 “앞으로 대전형 바이오 창업원의 본격적인 구축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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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희망카페 1회용품 저감 앞장[충남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남도청 희망카페는 1일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희망카페 이용자를 대상으로 텀블러 50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한 텀블러는 희망카페 판매수익금을 활용해 자체 제작했으며, 희망카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서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그림을 삽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희망카페는 1회용품 저감을 위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를 주문하면 할인혜택(200원)을 제공하고, 머그잔에 주문할 경우 음료를 20%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필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희망카페 주 이용자인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저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희망카페 이용자들도 1회용품 저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청 희망카페는 2013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했으며, 현재 종사자 10명 중 8명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자립 경영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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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하는‘세종원팀’지자체 최초 출범[세종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원팀 소개, 축사·축하 세레모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식당 15곳이 참여한다. 세종원팀은 참여기관이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더불어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할 계획이다. 시는 세종원팀 구성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활력 제고와 민·관 협력 사회공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원팀 출범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만큼 시민 경제 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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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 개최[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북 문화관광해설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충북 문화관광해설사 연찬회’가 29일 10시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맞춰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한 준비 및 코로나19로 인한 큰 어려움을 극복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사기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개조로 나눠 최소한의 접촉으로 운영하고, 충북 전 지역 관광지 및 문화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기념식, 전문가 특강,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결의식 및 플로깅(plogging)* 등이 진행됐다. *플로깅: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 또한, 참석자들은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친절과 웃음으로 맞이하고 감동을 전하는 문화관광 전도사가 되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충청북도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관광의 파수꾼이 되셨던 것처럼 코로나19 이후에도 충북 관광 활성화에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에는 총 174명이 문화관광해설사로 등록돼 있고, 현재 6명이 신규양성 교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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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포도 산업 발전 위한 유관기관 역량결집[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29일 옥천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옥천관내 농업관련기관인 농협경제지주 옥천군연합사업단(단장 정진국),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와 함께 고품질 포도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옥천관내 ‘충랑’과 ‘샤인머스켓’ 포도 품종의 재배농가 증가에 따른 재배기술 교육과 판로 확대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졌다. 함께 참여하는 관계기관은 상호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루는데 목표를 둔다는 방침이다. 관련기관별 주요 협약내용은 △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는 포도재배관리 기술교육 및 선진 영농기법 기술지도를, △농협경제지주 옥천군연합사업단은 농업인조직화(공선회)교육, 신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품질관리 교육과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이경자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장은 “‘샤인머스켓’품종에 힘입어 포도 재배면적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농가별 재배기술의 편차가 심해 포도 상품의 품질 차이가 크다”라며, “앞으로 ‘샤인머스켓’ 고품질 재배기술은 물론 연구소에서 육성한 ‘충랑’품종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술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랑’포도 품종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캠벨얼리’와 ‘거봉’을 교배해 생산한 품종으로 ‘캠벨얼리’ 향이 나며 ‘샤인머스켓’과 비슷한 당도로 포도알이 크고 씨가 없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