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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노·사 화합의 단체협약 체결[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충북테크노파크지부(지부장 조양기)와 노·사 화합의 단체협약 체결식을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관계법 등의 근본 취지에 입각하여 상호 이해와 신뢰로 조합원과 조합 활동의 제반 여건을 유지 및 개선하고, 노동조건의 개선과 조합원의 지위향상을 꾀하는 등 충북테크노파크의 건전한 조직발전에 기하기 위해 실무교섭 등의 과정을 거친 결과이다. 주요 협약은 총 126개조로 ▲노·사 협력 강화, ▲조합활동 보장, ▲고용 및 노동환경 개선, ▲모성보호와 양성평등, ▲노동자 인권 보호 및 괴롭힘 방지 등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재단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자는 노사화합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양기 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기초 토대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노·사의 신의와 성실로써 협약이 진행된 만큼 상생의 노력으로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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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선정[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2022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충북지역 주관기관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안태성)가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기술창업을 넘어 지역가치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창업분야도 지원하게 되었다. 연간 국비 4억 5천만원이 지원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큰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교육 및 점포경영체험, 멘토링, 창업사업자금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4월경 20여명의 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선발된 창업자는 충북 창업 스타티움(상당구 사직대로 362/ 서문동 14-1,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2층)에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꿈이룸(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상점가 내))에서 점포 체험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최고 3,0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 창업 스타티움은 2020년 6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원받아 청주에 문을 열었으며, 예비 창업자, 투자자, 멘토가 교류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허브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에 심혈을 기울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안태성 센터장은 “그간 기술창업 위주의 창업지원을 넘어서 소상공인 아이디어 창업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충북의 창업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의 창업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정선미 경제기업과장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리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공간을 구현해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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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속협 제22차 정기총회 개최[충남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재영)는 23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충청남도를 위해 1년간 활동한 11기 위원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난해 회계·사업 감사를 비롯해 2022년도 예산과 사업을 심의·의결했고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 이후 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만철 청운대학교 사회적기업학과 조교수 △여형범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장 단체는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충남지속가능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충남협의회 허재영 대표회장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위기에서 나온 법 제정인 만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의 중요성과 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22년도에도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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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올 봄에도 ‘들불 조심하세요’[충남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잡풀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도내에서총 480건의 들불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기적으로는 봄철(2-4월)에 전체 화재 건수의 절반 이상인 67%(323건)가 발생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67건(97%)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쓰레기 소각 178건(38%), 논·밭 태우기 124건(27%), 담배꽁초 71건(15%), 태우고 남은 불씨 방치 42건(9%) 순이었다. 올해는 지난달 22일 금산군 복수면의 한 갈대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인접한 잔디(잡풀) 등으로 불씨가 옮겨 붙어 약 2만㎡가 소실됐다. 도 소방본부는 들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 연접지에서의 농작물 무단 소각 단속을 강화한다. 또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에 대비해 산불진화장비 정비와 소화전‧취수장 등 충분한 소화용수 확보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 폐기물의 소각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들불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초기부터 소방드론과 헬기 등 소방력을 적극 투입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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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재배 농가 급격한 온실 온도 변화 주의[충남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22일 토마토 재배 농가에 비닐온실 내 급격한 온도변화로 생리장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햇빛량 증가에도 외부 온도가 낮아 아침에 환기를 늦게 실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온실 내 온도 상승 속도가 시간당 3℃ 이상 급격히 상승하면 토마토에 이슬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잎이 타고 과일 색깔이 불균일한 생리장해와 역병, 잎곰팡이병,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 발생을 증가시킨다. 토마토에 이슬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침에 해가 뜨기 시작하면 온실 내 공기온도는 급격하게 상승하는 반면, 대부분 물로 이루어진 잎이나 과일은 온도가 천천히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식물체의 체온이 낮아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온실 내 온도가 급상승하지 않도록 해가 뜨면 바로 환기를 시작해야 하며, 이때 환기를 천천히 시켜 온실 내 온도는 조금씩 상승하게 하고 습기는 밖으로 배출해야 한다. 난방은 해뜨기 직전 실시해 토마토에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하고, 야간 최저 온도를 15℃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저온이 예상될 때는 비닐이나 커튼을 2-3중으로 보온을 실시해야 한다. 이슬에 의해 잎이 타는 물리적 피해나 역병 같은 곰팡이병이 발생했을 때에는 피해 잎을 즉시 제거하고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문행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봄철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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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내기 지적직 공무원 업무역량 높인다[충남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남도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본청 및 사업소 소속 새내기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업무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실무능력 배양과 조직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적이론 △지적측량 검사자의 실무 △지적측량 수행자의 실무 △민원처리 요령 등 이론과 실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신규 직원이 ‘지적측량 및 성과검사 업무편람’에 담긴 내용을 선행 학습한 후 도 지적업무 팀장 등으로 구성된 강사에게 질문을 하면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대면교육 시간을 최소화 해 실시한다. 실무교육은 인근 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적측량 검사자의 지적측량 결과도 자료해석, 지적공부 정리 등 실무와 수행자의 지적측량 자료조사, 최신 측량장비의 운용 및 지적측량 실무를 교차·병행실습해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역량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이론과 실무 현장감각의 융합으로 통섭형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적측량 검사자와 수행자 간 업무 공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 도민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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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SBS A&T 미디어가든 오픈 행사 개최[세종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디지털 미디어 및 수목 관련 콘텐츠 도입을 위한 미디어가든 오픈 행사를 지난 18일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과 SBS A&T의 협업을 통한 242인치 미디어월 설치와 미디어가든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하고자 마련하였다. 현재 미디어가든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상은 SBS A&T에서 지원한 콘텐츠 영상으로써 4가지 작품(넌센스&판타지·시간의 풍경·한국의 정원·꽃들의 서커스)으로 구성되어 시공간을 초월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또한, 이번 오픈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의 홍보 영상도 소개되고 있어서 천리포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전경과 체험 프로그램을 미디어월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미디어가든 운영을 통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는 정원을 선보임과 동시에 공·사립수목원 홍보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활용하여 수목원·정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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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신화영농조합법인․해피팜 협동조합과 통상실시 체결[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단삼과 오미자 조직배양 특허기술에 대해 신화영농조합법인(대표 윤여홍)과 해피팜 협동조합(대표 김진설)등 2개 업체와 총 3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18일 체결했다. 최근 우수한 약리작용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단삼은 뿌리가 붉은색을 띄고 있어 단삼(丹蔘)이라 불리며 주요 기능성 성분으로 탄시논(복부지방 분해, 간 기능 개선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되는 단삼의 대량 생산 특허기술은 잎의 절편(엽편)을 이용하여 식물체를 유도하는 배양 방법인데, 이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전형성능(단세포 혹은 식물 조직 일부분으로부터 완전한 식물체가 재생되는 능력)을 이용하는 것으로 식물 증식의 활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또한, 오미자는 기존의 일반 관행 묘(뿌리 포기나누기, 줄기꽂이 등)의 증식률이 낮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미자 액아(곁눈)를 이용해 무균 실험실에서 용기에 배양 후 신초를 형성시켜 어린 식물체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조직배양 기술이다. 이와 같은 약용작물은 많은 약리 성분의 다양한 효능이 있어 한약재, 건강기능성 식품 제조 등에 수요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유통 상황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으로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묘 공급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통상실시 체결 업체인 신화영농조합법인(충남 논산)은 국내·외 1,500여종의 다양한 난초과 식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약용작물의 증식과 판매 등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해피팜 협동조합은 서울의 도심 스마트팜과 연계한 새싹 인삼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화장품 원료 개발과 생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전받은 단삼 조직배양 기술로 품목을 다변화하여 전략적 판촉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권영희 연구사는 “기관에서 개발한 조직배양 기술은 고부가 작물의 대량 묘 증식을 위한 핵심 기술로 꾸준히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며, “농업현장에 신속히 우량 묘를 보급하여 재배할 수 있도록 산업체 기술 컨설팅 등 사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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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구 충주역 급수탑’ 첫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충북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청북도는 18일, ‘구 충주역 급수탑(舊 忠州驛 給水塔)’을 충청북도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예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2002년 근대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등록문화재 제도는 지난 2020년 ‘충청북도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통해 문화재의 등록 권한이 국가, 즉 문화재청장에서 시도지사로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지자체에서도 지역의 근대문화 역사자원을 발굴해 문화재로 등록, 보호,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구 충주역 급수탑’은 충북선에 남아있는 유일한 급수탑이자 본래 충주역의 상징적 흔적으로 충주 지역 근대기의 대표적 역사성, 상징성,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어 등록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이다. ‘구 충주역 급수탑’은 1920년대 중반경부터 일반화되었던 철근콘크리트조 급수탑 형식으로, 상부 물탱크와 하부 기계실이 구조적, 형태적으로 일체화되며 기능적이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원통형 벽체 하단부에 상부가 아치 형태로 처리된 출입구가 1개소 형성되었으며, 내부에는 펌프 기초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급배수 철제 배관 흔적 일부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현재 급수탑이 위치한 자리는 충주역이 이전한 이후 2016년 봉방소공원(충주시 봉방동 156-14)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이 문화재에 쉽게 접근하여 휴식과 더불어 충주역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충청북도는 이번에 등록 예고 공고한 「구 충주역 급수탑」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첫 번째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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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돈협회·대전충남양돈농협 한돈 5450kg 쾌척[충남 와리스뉴스] 김병운 기자= 충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김은호 한돈협회 충남협의회장, 심문근 대전충남양돈농협 상임이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5450kg(37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양돈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협찬으로 마련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개최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호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한돈협회 충남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고기와 고기만두(1억 20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