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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 개최

가정의 달 맞이, 새로운 소비 트랜드 주도

기사입력 2019.05.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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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시 우수 제조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인천시 우수제조업체 23개소가 150여 개 품목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홍보에 나섰고, 식품제조업체가 직접 판매해 유통마진을 없애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날 매출액의 5%는 향후 불우이웃 돕기 성금에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인천시와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가 엄선해 선발하였으며, 판매 품목은 참기름, 들기름, 장류, 김류, 약쑥제품, 육포류, 젓갈, 김치류, 수제 요구르트 등 가정의 달 맞이 선물용이 대부분이었다.

    제품을 구입한 A씨는 “질 좋고 맛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했고 인천e음 카드로 결재했더니 결재금액의 6%를 바로 캐시백으로 돌려받았다.”며,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도 만족스러웠다. 수익금의 일부가 좋은 일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돈을 쓰면서도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가심비는 소비할 때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뜻하는 말로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 트랜드이다. 인천시에서 만들어 파는 우수한 제조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소비로 인해 더불어 인천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가치 있고 똑똑한 소비 트랜드를 이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판매전은 2일~3일 양일간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되며, 인천시는 소비자 반응과 식품제조업체 만족도 등을 조사 분석해 향후 내수 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며,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대형마트, 관공서, 국내·외 박람회 등 각 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판매전을 기획한 인천시청 관계자는 “확산속도가 빠른 SNS 및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시하여 인천의 우수식품을 널리 알리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에도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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